1. 개요
아머드 워페어에선 냉전 초기에서 최신 장갑 차량들까지 다양한 차량들이 등장한다. 차량들의 분류는 MBT(주력전차), LT(경전차), TD(대전차 차량), AFV(장갑전투차량), SPG(자주포)로 나눠진다.대략적인 개요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개중이다. https://aw.my.com/us/about/vehicles-classes
각 분류에 맞게 대략적인 역할이 정해져 있으나 모든 차량에 통용되는건 아니다. MBT 중에서도 장갑이 얇아 경전차처럼 운용해야 하는 MBT가 있는가 하면, 장갑차도 저압 단발포나 기관포 등 화력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나는 차량이 있기 때문에 후술할 차량 분류에 관련된 정보가 모든 차량에 통용되진 않는다.
2. 차량
2.1. 정규트리 차량
Progression vehicles. 각 딜러 화면에서 선으로 연결된 차량들을 뜻한다.PvP, PvE 전투를 즐기고 입수하는 경험치를 차곡차곡 모아 해당 차량의 경험치 상한 100%를 채우면 다음 티어를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전차는 정예(Renowned) 차량이 되어 이후 해당 차량을 플레이해서 입수하는 경험치(XP)는 골드(Gold-현금 재화)를 통해 명성(Reputation)으로 전환이 가능해진다.
1~2티어는 각 딜러의 가장 기본 제공 차량이기에 별도의 테크트리에 속해있지 않고 3티어부터 최대 8티어까지 테크트리(연결된 선)에 따라 티어를 올릴 수 있다. 9, 10티어는 각 테크트리 마지막 8티어 차량을 정예로 만들면 얻을 수 있는 토큰을 통해 해당 딜러 안에서 차량 분류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9티어 전차를 해금할 수 있다. 다만 딜러별로 토큰이 필요없이 선으로 연결된 9티어 이상의 차량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쉬스킨 트리의 고화력 경전차 트리를 육성하여 마지막 8티어 경전차인 M8-105 뷰포드의 경험치를 100% 모아 토큰을 획득하면 다음 티어인 9티어 경전차 M8 썬더볼트나 9티어 주력전차인 T-90MS 둘 중 하나를 해금할 수 있다. 토큰을 획득했다면 테크트리를 유지할지, 다른 분류 차량으로 넘어갈진 유저의 선택이다.
3티어 이상의 정규트리 차량은 골드를 지불하여 프리미엄 차량과 유사한 Battle Hardened를 취득할 수 있다. Battle Hardened 차량은 크레딧 50%, XP 20%, 전차장, 승무원 경험치 25% 보너스를 받는다. 프리미엄 차량에 비해 크레딧 보너스는 50% 적으나 전차장 경험치 보너스가 25% 붙어있어 전차장 경험치를 쌓는데 유리하다.
- 티어별 전환 골드는 다음과 같다.
티어 | 필요골드 |
3티어 | 450 |
4티어 | 500 |
5티어 | 1,100 |
6티어 | 1,600 |
7티어 | 2,700 |
8티어 | 4,500 |
9티어 | 7,000 |
10티어 | 9,500 |
2.2. 프리미엄 차량
Premium vehicles. 크레딧으로 구매 가능한 정규트리 차량과는 다르게 이쪽은 현금 재화인 골드로 구매하거나, 현금으로 구매 가능한 패키지 상품에서 획득하거나, 이벤트 보상으로만 입수할 수 있는 차량을 뜻한다. 모든 프리미엄 차량은 크레딧 100%와 XP 20% 보너스를 받고 일일 첫 승리 혜택에서 크레딧 25% 보너스도 받는다. 또 획득 순간부터 정예 차량으로 취급되며 모든 업그레이드가 장착되어있다. 일부 차량의 경우 청사진을 모으거나 일정량의 일일 계약을 완료해야 업그레이드가 해금되기도 한다. 이외에 Trained Crew 특징이 붙은 차량들은 모든 승무원이 5레벨로 훈련되어있다.프리미엄 차량 특유의 혜택 덕분에 소위 앵벌에 최적화 된 차량들로 취급된다. 어지간히 졸전을 치르지 않았다면 손해볼 걱정이 없으며 승리하면 매우 큰 이익을 취할 수 있다. 프리미엄 계정 혜택 및 부스터까지 곁들어지면 금상천화. 다만 프리미엄 차량이라도 수리비는 일반 차량과 동일하니 0딜 사망이면 얄짤없이 손해본다. 그리고 당연히 티어가 높을수록 획득 크레딧이 많기 때문에 저티어 프리미엄 차량은 뉴비를 도와줄 때나 정말 초반에 돈 없을때 4티어 59식같은걸 타는게 아닌 이상 웬만해선 탈 일이 없다.
0.30 패치 기준으로 프리미엄 차량을 큰 돈 들이지 않고 입수하는 방법은 HQ 화면 오른쪽에 나오는 계약(Contracts)을 완료하는 것이다. 비록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꾸준히만 하면 중-고티어 프리미엄 차량을 큰 돈 들이지 않고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 소정의 현금을 들여 배틀 패스(Battle Path) 입장권을 구매하여 보상으로 주는 차량을 받아갈 수도 있다. 이쪽도 현금으로 배틀 코인을 지를 게 아니라면 오랫동안 계속 공방을 돌아 배틀코인 노가다를 해야되긴 한다.
3. 차량 분류 및 특징
3.1. 주력전차(Main Battle Tank)
3.1.1. 소개
우수한 화력, 단단한 장갑으로 최전선에서 탱킹 및 라인 형성을 책임지고 전선을 미는 공세에 특화된 차량이 특징이다. 그래서 PvP PvE 가릴 것 없이 진정한 게임의 주축이다.주력전차는 강력한 공격력, 강력한 장갑, 그리고 좋은 기동성의 3박자를 고루 갖춘 차량으로서 강력한 탱킹과 강력한 딜링으로 라인전의 최전선을 지키는 포지션이다. MBT 답게 과거 2차대전의 중전차와 중형전차, 그리고 구축전차를 한데 섞은 느낌의 전차 타입이다. 하지만 다른 차량과 비교하면 속도와 장전속도가 느린 축에 속하기 때문에 뒤를 잡히거나 매복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8티어 이상의 MBT들은 엔진이 크게 향상되어 절대 느리지 않으며 일부 가스터빈 차량들은 터보차지(오버라이드) 스킬을 사용하면 도망가는 AFV를 뒤에서 쳐박아서 전복시킬 수도 있을 만큼 기동성이 향상된다.
인게임에서 가장 대구경의 주포를 사용하며 날탄의 관통력은 인게임 최강이다. 대부분 동티어 대전차 차량을 능가하는 관통력을 지니고 있으며 HEAT탄을 날려서 맞추면 웬만한 장갑차는 한방에 반피 이상 거덜내버리는 강력한 화력을 지녔다. 관통력이 가장 높으며 워낙 대구경 주포를 가지고있기에 고폭탄도 충분히 화력이 나오며 대전차 고폭탄 같은 성형작약계열 탄종은 장갑차들에겐 공포나 다름없다.
5~6티어정도까진 전체적으로 중형전차 같은 느낌으로 기동성이 좋은 레오파드, AMX-30계열 차량과 무난한 M60과 마가크, 내림각 말고 다 좋은 T-64/72/80 등의 차이가 큰 편이지만 3세대로 접어드는 7, 8티어부턴 장갑도 엔진도 크게 개선되어 그냥 빠른 헤비가 되어버린다. 가속력, 선회력 모두 만족할 수준으로 상승하며 레오파르트 테크트리에서 연구하는 Air Induction Precleaner 레트로핏을 장착하면 더할나위없다.
장갑역시 저티어 구간에선 정면이라도 대미지가 훅훅 들어올 정도로 약하나 7티어 이상의 고티어로 접어들면 3세대 MBT가 되어 너도나도 떡장을 두르기에 정면장갑만 내세우며 적들의 약점사격을 회피하고 라인전을 펼치는 소위 딜탱형 플레이가된다.
때문에 고티어로 넘어가면서 서서히 운용이 바뀌어가는 차량. 저티어부터 차근차근 티어가 오르면서 성장하는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덕분에 초심자에게 추천하는 차량이기도 하다.
하지만 운용은 쉽진않다. 라인전이 짧은 게임 특성상 빠르게 전선을 밀어야하는 중대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데 필연적으로 적 MBT들과 만나게 되고 제압하냐 못하냐에 따라서 팀의 승패에 큰 영향이 미친다. 때문에 책임이 막중하여 MBT들의 약점은 미리 파악하고 어떤 MBT를 만나더라도 제압이 가능하게 여러 탄종을 벨런스 있게 챙겨가야하며 고폭탄과 대전차미사일의 사용법도 터득해야한다.
8티어 이상부턴 기동력도 크게 향상되기에 이때부턴 MBT들에게 소방수 역할까지 부여된다. 라인을 미는것과 붕괴된 라인을 커버하는것 두 임무 모두 중요하기에 어느쪽에 무게를 둬야하는지 판단력도 중요해진다.
3.1.2. PvP 공략
한번 시작했으면 끝을 봐라. 일단 주력전차의 최고속도는 그리 나쁜편은 아니지만 타 차종에 비해서는 느린 속도이다.따라서 라인전만 하다가는 적의 측면을 돌파당해서 패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때문에 적을 발견 했을 때에는 라인전에 임하되 시간을 끌리면 안된다. 만약에 다른 라인이 돌파 당한다면 차라리 뒤로 후퇴를 하여 새로운 라인을 짜놓는게 훨씬 현명한 선택이다. 만약에 책임진 라인을 뚫었다면 그대로 쭈우욱 직진해서 적의 측면을 확보하자. 그러면 다른 라인에 있던 AFV와 경전차가 빠른 속도로 뚫은 라인으로 달려와서 지원해줄 것이다.
3.1.3. PvE 공략
공략의 수호신. 일단 주력전차가 PVE에 많으면 많을 수록 공략하기 훨씬 편해진다. 강력한 장갑으로 최전선에서 몸빵과 스팟을 하면서 강력한 포로 적 MBT의 정면도 뚫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시야는 짧긴하나 PvE에선 경장갑인 정찰 차량이 정찰하다간 자연스럽게 전광판으로 사출되므로 사실상 중장갑인 MBT들이 1선에서 정찰 역할 및 적들의 어그로를 끌어 영혼의 탱킹을 수행해야한다. PvE에서 주력전차의 최고 역할은 모루이다. 다만 적이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만큼 너무 앞서나가면 엉뚱한데에서 등장한 적에게 측면 및 후면을 허용당할 수 있으며 중장갑인 고티어라해도 차량에 따라선 측면이 얇아 유효방호력을 상실하는 각도도 잘 계산해가며 전투 위치를 잡아야 차고 사출을 피할 수 있다.
AI의 미친듯한 예측사격을 역이용하여 근거리에서 조준당할때 차체나 포탑을 계속 비틀면서 움직이면 이상한 곳을 쏴서 어느정도 탱킹력을 높일 수 있다. 너무 비틀어서 측면이 노출되진 않게 하자.
3.2. 경전차(Light Tank)
3.2.1. 소개
준수한 포와 적절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아군의 소방수 역할을 수행하는 차량으로 주력전차보다 약한 장갑을 가졌지만 넓은 시야와 위장력을 가지고 나름 높은 HP와 기동력, DPM으로 승부하는 전차다. 이 때문에 주력전차를 괴롭히는 빠른 차량들을 견제하거나 울프팩으로 주력전차를 싸먹는 플레이도 가능하다.전체적으로 월탱의 미듐이나 경전차와 비슷한 플레이가 요구되지만 월탱의 미듐은 시야도 좋고 탱도 어느정도 되면서 골탄으로 헤비의 약점을 따고 기동성도 좋은 만능 전차라면 아머드 워페어에는 골탄이 없고 주력전차보다 최소 한단계 이상 낮은 구경의 주포를 사용하기에 관통력 문제가 있고 장갑은 포탑부터 차체까지 전혀 신뢰 할 수가 없어 사실상 경전차와 미듐 방식을 섞어서 쓰는 전술적 유연성과 소방수 역할에 치중된 편이다. 대신 대체로 DPM은 확실히 높은 편이니 잘 쓰면 좋다.
3.2.2. PvP 공략
꼼수를 가져야 운영하기가 좋은 전차이다. 그래서 적 주력전차의 측면을 공략, 적 AFV 견제, 저격, 기습 등의 여러가지 전략을 펼칠 수 있는데 이는 주력전차보다 빠른 속도를 가졌기 때문이다. 포도 고티어로 갈수록 주력전차의 포를 달기 때문에 아군의 주력전차와 함께 라인전에서 적 주력전차를 공략하기도 한다.그만큼 바쁘게 움직여야 하며 전황을 파악하여 적의 돌입을 막거나 아군의 돌격을 엄호해야 한다. 다만 약한 장갑 때문에 너무 최전선에 나가면 HEAT맞고 그만큼 순삭이 되는 것도 경전차이니 적 진영과 아군 진영을 넘나드면서 활약을 해야한다.
3.2.3. PvE 공략
등짝을 후려치거나 약점 사격을 활용해라!! 일단 아군의 주력전차가 탱킹 및 딜링을 하면 그 뒤에 자리 잡아서 보조딜링을 해주는 방식이나 적의 측면이나 후면으로 우회해서 적 AI의 등짝을 후려치는 방식을 많이 추천한다.왜냐하면 경전차는 주력전차에 비해서 포는 비슷해도 장갑은 더 얇기 때문이다. 때문에 깔짝깔짝대면서 적 AI를 공격해야 하며 빠른 속도는 긴급한 상황에서 빠른 이동에 목적을 두는게 속편하다. 물론 경전차도 해당 적 차량의 약점을 잘 알고 있으면 전면에서도 약점 사격을 통해 관통하기가 수월해지기때문에 월탱으로 치면 경전차나 중형전차에 맞는 일종의 소방수 역할을 담당한다. 물론 MBT처럼 라인전 방식으로 하면 손해이며 깔짝깔짝대면서 공격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정석이다.
그래서 경전차나 AFV 등의 모든 경장갑 차량의 경우 PvE에서 주력전차가 경전차를 대신해 맞아주는걸 당연하게 여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그래도 아군 운용 상황에 따라서는 MBT나 BMPT 등을 운용하고 있는 탱킹하고 있는 아군에게 위협되는 적을 빨리 제거하여 아군의 생존에 기여할 필요가 있으며 만약 MBT나 BMPT 차량의 체력은 바닥인데 경장갑 차량이 체력이 넉넉한 경우라면 빠른 기동력을 활용하여 대신 어그로를 끌어서 아군을 지원할 필요는 있다. 당장 PvE에서 MBT나 BMPT 등의 중장갑 차량 아군 한명의 손실이 많을 수록 PvE 난이도가 점점 높아진다.
경전차의 경우 서브 미션 클리어도 겸할 수 있지만 그건 경전차보다 빠른 AFV 계열이 하는게 더 낫다. 경전차의 경우 차라리 포로 적 AI를 향해 쏴서 제거하는게 아군에게는 오히려 더 이득인 경우가 많다.
3.3. 대전차 차량(Tank Destroyer)
3.3.1. 소개
높은 위장률과 기동력을 살려 고연사의 주포나 ATGM을 활용해 적 전차를 제압하는 차량으로 대전차 차량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화력이다. 높은 DPM의 무장을 가지고 고지에서 적 차량들을 저격하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대체로 기동성이 높고 장갑은 최하위권에 속하기 때문에 위치가 발각되면 신속하게 이동할 필요도 있다.대전차차량은 네가지 분류가 있는데 주포(대전차포)가 장착된 MGS 타입과 대전차 미사일이 장착된 ATGM 차량, 고연사 기관포가 장착된 대공 차량, 그리고 장갑과 화력 모두 뛰어난 BMPT 계열이 있다. 대전차 차량은 이 하위 분류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매우 갈리게 된다.
대전차포를 사용하는 대전차 차량은 명중률이 매우 높고 여기에 연사력까지 더해져 자리잡고 사격을 시작하면 DPM이 하늘이 무서운 줄 모르고 솟구친다.
대전차 미사일을 사용하는 대전차 차량은 일격이탈 형식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들은 한번 나타나서 미사일 사워를 쏘고 연막을 뿌려 숨은 뒤 다시 미사일을 채우고 다시 나타나 전차를 잡는 것을 반복하는 플레이로 진행하게 된다.
대공 차량은 높은 연사력의 기관포로 경장갑 차량을 순식간에 갈아버리고 액티브 스킬인 레이더를 이용하여 정찰도 할 수 있다. 다만 기관포 연사나 레이더를 쓰면 위장률이 바닥 끝까지 떨어지는데 장갑조차 얇아 TD중에선 가장 운용이 어려운 부류이다. 대신 약점 사격을 숙지한 경우라면 높은 DPM을 제대로 살릴수 있는 차량이다.
마지막으로 BMPT 계열 차량은 돌격포 스타일의 대전차 차량으로 장갑과 무장 모두가 좋아 딜탱 둘 다 가능한 만능 차량이다. 당장 8티어 Ramka-99만해도 당장 T-90 차체(MBT 특성)와 포탑은 데미지가 줄어서 들어오는 무인포탑으로 된 30mm 기관포 2문(대공차량 특성)+ 4발의 ATGM(대전차 미사일 차량 특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돌격하며 전차가 보이면 4발의 ATGM을 연발로 날려서 약점을 노려서 데미지를 주고 AFV나 대전차 차량, 경전차 등의 경장갑 차량들과 마주치면 30mm 기관포로 날려버리는 방식을 사용한다.
그래서 BMPT 트리가 적 AI 차량으로 등장하면 MBT 차량 입장에서도 상대하기가 쉽지가 않으며 경장갑 차량 입장에서는 매우 무서운 차량이다. 그래서 만약 BMPT 트리를 운용하지 않고 있고 본인이 경장갑 차량을 운용하고 있는데 발각 위험을 느끼거나 발각되면 연막탄을 뿌리고 그 자리에서 이탈하고 다른 곳으로 빨리 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장 BMPT 계열을 제외하면 피통이 너무 낮아서 MBT에게 HEAT 한방만 맞으면 피통 30% ~ 50%정도가 날아가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아군의 BMPT 계열이나 MBT 등의 차량이 적 라인을 돌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같이 지원해 줄 필요는 있으며 BMPT 트리를 운용하고 있다면 MBT 차체 특성에 맞게 탱킹도 해주면서 높은 DPM을 살려서 운용할 필요가 있다.
3.3.2. PvP 공략
주포형 차량은 명중률이 매우 높고 위장력도 좋기 때문에 초장거리 적을 사격하는데 매우 좋다. 게다가 속도도 빨라서 좋은 자리를 먼저 선점하고 매복 사격하는 방식도 매우 유효하다. 또한 연사속도가 기관포를 제외하고 매우 빠른 장전속도를 가지기 때문에 탄약 교환이나 리드샷에서 매우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차체가 매우 약하기 때문에 매복한걸 들켰다면 바로 그자리에서 이탈하자. 또한 시야도 좁기 때문에 아군 AFV와의 연계도 매우 중요하다. 관통력도 동티어 MBT와 같거나 그 아래인 경우가 많은데 정면에서 MBT를 상대하는데 무리가 따른다. 그렇기에 한자리를 너무 믿으면 안되고 되도록이며 2차 저격 포인트 까지 마련해놓자. 동티어 헤비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의 포를 쓰는 월탱의 구축전차와는 많이 다르다.미사일형 차량 역시 크게 다르지 않지만 ATGM은 포탄보다 탄속이 느리고 어차피 잠깐 나가서 미사일을 쏟아붙고 도망치는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1.5선에서 깔짝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MBT에게 HEAT 한방 맞으면 30% 이상의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며 잘못맞으면 반피 이상의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물론 BMPT 트리의 경우 30mm 기관포와 대 전차 미사일을 쏘는점만 빼면 MBT와 비슷한 플레이를 하게 된다. 다만 무인포탑은 비교적 얇으며 꾸준히 데미지를 입게 되기 때문에 라인전에는 불리하다.
3.3.3. PvE 공략
적 AI의 피를 쫘아악 빼놓는데에 1등 공신이다. 그러나 약한 차체는 PVE에서 최대의 단점으로 꼽히기 때문에 너무 깔짝대면 순식간에 딸피가 되기 때문에 주력전차 뒤에서 멀치감치 떨어져 지원 사격하는게 훨씬 좋다. 이 때문에 시가전에서는 활용하기 매우 힘들며 자주포처럼 맵빨을 많이 타기도 한다. 조심조심 운영하면서 저격포인트를 찾아서 공략하도록 하자. 익숙해지면 아군 MBT 뒤에서 MBT를 능가하는 딜점수를 기록하게 될 것이다.물론 BMPT 트리이면 T-90 계열이나 T-14 아르마타 차체를 사용하는데다가 무인 포탑을 장착하고 있어서 그냥 MBT와 비슷하게 돌격하면서 적 경장갑(LT, TD 등)은 1~2문의 30mm 기관포로 먼저 제거하는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중장갑 차량(MBT)의 경우 4발의 ATGM으로 제거하는 경우가 매우 많아서 PvE에서는 해당 트리를 가장 추천하는 차량 중에 하나이다.
3.4. 장갑전투차량(Armored Fighting Vehicle)
3.4.1. 소개
빠른 기동력, 높은 위장력으로 정찰 및 화력지원에 특화된 차량으로 대체로 기관포나 소구경포로 장비하고 있지만 엄청나게 빠른 기동력과 작은 차체를 이용하여 강행정찰이나 은신정찰, 혹은 뒤를 노려서 거점 점령도 가능하다. 심지어 TOW와 같은 대전차 미사일로 무장한 AFV도 있어서 위력정찰도 가능한 편이다.하지만 엄청나게 약한 차체 때문에[1] 강행정찰을 해도 솜씨 좋은 포술을 가진 전차를 만나면 뭘 해보지도 못하고 끔살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뱀발로 장갑전투차량 중에서 타이어로 기동하는 차량들이 있는데 직진이나 후진 없이 좌우로 키를 눌러도 트랙과 달리 움직이지 않으니 차체 컨트롤에 유의하자. 액티브 스킬로 적 하나를 지정해서 스팟을 계속 유지하고 최고 피해량을 입히게 하는 타겟 지정(Designate Target)을 사용할 수 있다. 당한 전차도 경고음이 들린다.
MBT같은 장갑차의 주포로는 상대하기 껄끄러운 차량을 만나거나 지형 문제로 쉽사리 사격하기 힘든 상황에서 내림각 같은 제한이 없는 미사일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열심히 연습해서 숙달되자.
전 차량중 가장 빠른 기동력을 지녔고 시야 역시 가장 넓기에 정찰에 특화되어있는 차량들이기도 하다. 특히 빠른 기동력은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전장에서 능수능란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밑걸음인 만큼 등대 정찰 중 발각되어도 금방 이탈할 수 있다. 다만 완전한 정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선 시야 관련 레트로핏과 전차장은 필수로 장착하는 게 좋다. PvE는 적 AFV나 엘리트라도 있다면 스팟되기 십상이고 PvP는 상대도 레트로핏을 끼고 오기에 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고 화력이 약한게 아닌게 기관포는 아워 특유의 버프 덕분에 MBT의 측면[2]을 노려볼 수 있으며 저압포도 측후면 잡으면 뼈속까지 시릴 데미지를 주는게 가능하다. 다연장 미사일은 APS 방어 체계에 빅엿을 먹일 수 도 있다.
월탱의 경전차마냥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우선 맵 이해도가 높아야 하며 자신의 티어에서 만날 수 있는 전차들의 취약점을 꿰고 있어야하고 전투 흐름도 읽을 줄 알아야한다. 그러나 이것저것 다 잘해도 경장갑이라는 취약점은 한대만 허용당해도 정신이 혼미해지며 두대 허용하면 재수없다면 그대로 차고 사출되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여러모로 정신적으로 피곤한(...) 차량.
3.4.2. PvP 공략
목숨을 걸고 적의 정보를 전달하는 관측병. AFV는 시야가 매우 넓으며 은신률도 되기 때문에 등대정찰에 아주 최적화된 모습을 보인다. 자리만 잘 잡으면 적의 이동을 빤히 보면서 아군이 신나게 적을 사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가속력도 되어서 잘 안보이는 지대를 재빠르게 왔다 가는 강행정찰을 하거나 또는 아군이 진격할 수 있도록 적진을 빠른 속도로 휘저어서 어그로를 끄는 방식도 유효하다. 농구에 비유하자면 경전차가 적의 측면을 공략하는 슈팅 가드라면 AFV는 적의 진영을 파악하고 공략하게 해주며 혼란도 주는 포인트 가드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공격력과 방어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눈치를 잘봐야하며 안그러면 순삭을 당할 수 있다. 다만 AFV도 적의 후방을 잡으면 신나는 딜타임을 가질 수 있으니 이 또한 노려보는 것도 좋다.3.4.3. PvE 공략
서브미션 클리어의 제왕 AFV의 빠른 속도와 가속력을 바탕으로 괜찮은 시간대에 서브미션을 빠르게 공략을 하게 해주며 이는 팀원 전체의 보상을 늘려줄 수 있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넓은 시야로 적 AI를 정탐하는 것도 AFV의 임무이다. 다만 체력과 공격력이 허약하기 때문에 생존이 중요하며 무턱대고 공격에 가담하다가는 리스크가 크다. 그나마 딸피 처리반정도는 가능하다. 또 하나의 중요한 목적은 이름 양옆에 별이 달린 적 엘리트에게 마크 타겟을 걸어주는 것인데 마크 타겟을 걸면 걸린 적에게 데미지를 더 주는 것이기 때문에 레이드에서 매우 필요한 디버프기이다. 또한 엘리트 차량은 범위 내 시야가 100%기 때문에 AFV 본인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이 엘리트들을 최대한 빨리 잡는게 중요하다. 기관포 탑재형 차랑은 미션의 이해도가 높다면 DPM을 살려 딜점수찍기 좋은 차량이기도 하다. 특히3.5. 자주포(Self Propelled Gun)
3.5.1. 소개
PvE 전용 차량. 예전에는 다용도였는데 지금은 PvE에서 지원화력으로 써먹거나 돌격포를 하는 것 외에는 못쓴다.3.5.2. PvP 공략
밸런스 2.0 이전에는 대포병을 주의하면서 포발사 연막탄과 조명탄도 사용하고 고폭탄도 사용하면서 아군을 지원하는 병과였지만 밸런스 2.0 이후 PvE 전용이 되면서 현재는 PvP를 못한다. 하지만 PVP 중에서 리스폰이 가능한 Global Operations(글로벌 옵스)의 경우 일시적으로 추가되어 테스트 기간을 거치고 이후 영구적으로 추가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3.5.3. PvE 공략
기본적으로 DPM이 낮고, 탄속이 느려 예측사격이 필요하고, 시야가 짧고 스팟을 못하는 후방에 서야하기 때문에 PvE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는 힘든 편이다. 게다가 PvE 맵은 PvP의 넓은 맵을 잘라서 일부만 활용하는 형태기에 자주포의 곡사 능력을 활용하기 힘들고 맵빨과 아군 상황을 많이 탄다. 섬 맵처럼 맵 크기가 작고 오브젝트가 많아 장거리 교전이 힘든 경우 아예 팀 뒤를 따라다니며 돌격포처럼 운용하는게 나을 때도 있다.하지만 자주포가 쓸모있는 상황이 하나 있는데, 바로 적의 점령 방해다. 자주포의 HE탄은 AOE 범위가 무려 6m인데다가 직접 대미지가 안들어가고 궤도나 관측창같이 외부 모듈만 손상되어도 점령 카운터가 리셋되기 때문에 아군 지점에 적이 쌓여 밀리는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다. 그나마 밸런스 2.0 이후 DPM이 좀 올랐다. 그 대신 포발사 연막탄과 조명탄이 없어졌다. 차후 글로벌 옵스가 추가되면 연막탄 등의 특수탄이 다시 추가될 예정이라고는 한다.
[1]
웬만해선 TD에 뒤쳐지는 편이다.
[2]
현대 전차들은 2차대전 전차와 달리 자주 얻어맞는 측면 전방과 그렇지 않은 측면 후방의 방어력이 다른 경우가 많다. 증가장갑도 측면 전방은 ERA나 아플리케를 장착하지만 후방은 케이지가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