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캐릭캐릭 체인지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 홍범기. 한자로는 天河 司.[1] 한국판에서는 에드.[2]세이요 학원 초등부의 플라네타리움을 아르바이트(?)라는 명목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동화 작가로 '마음의 알'이라는 동화를 짓기도 했다. 조금 신비한 성격의 소유자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힘들어하는 아무에게 조언을 해주고 앞으로의 일들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점도 치는 것 같다고 한다.
좋아하는 것은 고양이. 특히 이쿠토와 이쿠토의 수호캐릭터 요루 외에도 주인 잃은 아기 고양이를 보고 마른 멸치, 혹은 강아지풀로 유인해 함께 놀아주고, 고양이 굿즈까지 사줄 정도로 고양이 애호가. 거기다 누구의 페이스에도 말려들지 않는 이쿠토가 그에게만은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막강한 마이페이스인 듯하다.
사실 그는 가디언의 초대 킹이며 가디언의 창설자이다. 타다세(루이)의 어머니 호토리 미즈에와는 친척이므로 타다세와도 친척 관계. 심지어 세이요 학원의 이사장이기도 하다.[3]
친척인 타다세에 의하면, 은근히 거짓말을 자주 하기 때문에[4] 그의 말은 보통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는 게 이롭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이쿠토와의 여행
과거에 이쿠토가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이런저런 고민이 많았을 때 츠카사가 조언을 해주었다. 그리고 이쿠토에게 아루토의 바이올린을 줬다. 이쿠토는 아버지 때문에 엄마랑 우타우가 불행해졌다고 연주할 수 없다고 말하자, 츠카사가 아버지에 대해 알고 싶지 않냐고 같이 찾기 위해 여행을 하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이쿠토가 떠날 때 타다세를 만났음에도 이유를 제대로 말을 할 수 없었고, 이쿠토는 사라졌다.이쿠토랑 츠카사가 외국으로 떠났을 때, 츠카사의 지갑이 소매치기한테 도난당해서 이쿠토에게 크게 꾸지람을 들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쿠토는 바이올린을 켜서 돈을 모으곤 했다. 여행을 다니면서 어떤 할머니가 츠카사에게 찾아오더니 무언가를 건넨다. 그건 아루토의 사진. 아루토는 결혼 전에 연주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럽을 돌아다녔고, 할머니의 가게를 방문했다고 한다. 이 바이올린 연주 덕에 가게는 번창했고, 할머니의 따님은 그 가게의 손님과 결혼까지 할 정도였다.
비록 가게는 닫았지만 그 할머니는 아루토를 만나게 되면 모두를 행복하게 해서 고맙다고 전해줬으면 한다고 약속했다. 이쿠토는 그 바이올린이 누군가에게 불행을 부르는 바이올린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울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츠카사는 그런 이쿠토를 위로해 주었다. 그때 요루가 태어났다. 어느 날, 츠카사가 먹을 것을 사서 이쿠토에게 가는 도중 이쿠토는 카즈오미가 보낸 이스터 소속 요원들에게 납치되었고, 츠카사는 그들을 놓쳐버렸다.
2.2. 동화책: 마음의 알
어느 날 츠카사는 히카루를 만났다. 그리고 '마음의 알'이라는 동화책을 보여주었다. 이치노미야 히카루는 그걸 읽고... 마지막 페이지를 찢어버렸었다. 이유는 마지막에 밝혀지는데, 백지여서다. 그리고 적당히 좋은 말로 꾸며대고 퇴장.애니메이션에서는 그 사건이 끝나고는 이후에 아무, 타다세, 리마, 나데시코 등이 졸업할 때 가디언 멤버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릿카를 차기 퀸즈 체어로 임명한다. 최종화 엔딩에서는 이쿠토의 악단이 연주하는 곳에 구경하고 연주가 끝나자 이쿠토와 이야기를 나눈다.
3. 주요 대사
작품의 주요한 부분을 총괄하는 캐릭터인 만큼 중요한 대사가 많다.여기는 신비한 곳이야. 모두가 잊어버린 곳이지만 무언가를 고민하는 미아들만 가끔 찾아오지. 넌 무슨 고민을 하고 있니?
너라면 어떻게 끝낼래? 이야기란 결말을 상상할 때가 가장 즐겁지 않을까?
이야기의 열쇠는 스스로 찾아야지. 호로스코프(별점)로는 알 수 없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운명은 가끔 찾아오지. 그런 별똥별이 있기에 인생이 재미있는 거야.
너희는 지금
커다란 운석을 막고 그 흐름을 바꾸려 하고 있어,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 하지만 자신들의 힘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은 마음은 정말 소중하단다.
누구나 언젠가 저렇게 보금자리를 떠나 독립해. 그게 늦느냐 빠르냐의 차이일 뿐이지.
4. 미래의 타다세일 것이라는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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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타다세설
츠카사는 사실 미래의 타다세라는 말이 있다. 원작 11권을 보면 아무와 같이 시간 여행을 할 때 타다세가 무슨 말을 할지 다 알고 있었으며 거기에다가 아무는 불확실하게 "...설마?"라고 하는 것과 가장 크게 유성 존으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 아무를 향해 "미래에서 기다릴게."라는 발언을 하고 별의 길에서 만난 키세키에게 "네가 어른이 될 때 나는 없어."라고 말한 점이 증거. 더불어서 캐캐체 앙코르 편을 보면 츠카사가 타다세에게 "너는 나랑 똑같이 클 거야."라고 말하고 키세키가 얼굴이 붉어지며 "둘이 닮은 건 외모밖에 없을걸."이라 하는데 이걸 보고 츠카사가 미래의 타다세임을 암시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으로 츠카사가 어떻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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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가 유성의 존에서 만난 존재만이 미래의 타다세라는 설
아무가 유성 존을 여행할 때 갑자기 츠카사를 만나게 되는데 이때의 츠카사는 평소와 달리 아무를 반갑게 여기고 아무는 츠카사라고 생각하면서도 뭔가 평소의 츠카사와는 다르다는 위화감을 받는다. 그리고 위에 있는 근거로 유성 존에서 만난 존재가 미래의 타다세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미래의 타다세를 만난 키세키가 츠카사와 '외모만은 닮았다'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유성 존에서 만난 사람은 미래의 타다세이지만 그저 츠카사와 닮았을 뿐 츠카사와는 다른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츠카사는 오래전부터 타다세와 함께 지냈으며 함께 찍은 가족사진도 있기 때문. 그리고 유성 존에서 공간을 이동하는 모습은 보여줬지만 시간을 이동하는 모습은 보여준 적이 없는 것, 항상 히나모리 양이라고 불렀던 츠카사가 "아무 짱 미래에서 기다릴게." 라고 한 것이 또 다른 증거이기도 하다.
5. 기타
여유롭고 나긋나긋한 마이페이스가 부각돼서 그렇지, 히나모리 아무의 부모와 더불어 정말로 정신이 제대로 된 어른인 동시에 진정한 안내자이자 멘토의 표본 그 자체이다.[5] 아무의 부모님이 아무가 조커로 활약할 수 있도록 내면에 사랑과 이타심을 키워냈다면 츠카사는 그런 아무의 잠재되어 있는 사랑과 이타심 등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걸 필터링시켜 주는 험프티 록을 전달해 줬고 절망과 시련을 헤쳐나가고 누구보다 앞을 더 멀리 내다보는 영웅으로서의 정체성과 통찰력을 가르쳐줘 아무를 진정한 자신으로 이끌어줬다. 사실상 아무의 부모님과 더불어 조커로 만든 장본인이라지만 츠카사는 더 나아가 아무한테 아낌없는 조언과 가르침을 줬고 그런 츠카사의 올바른 가르침이 있었기에 아무는 절망과 시련을 이겨내 스스로를 구원할 뿐만 아니라 절망에 빠진 만인을 구원하는 최후의 희망이자 진정한 멘토로 거듭나 히이라기 릿카안에 잠재되어 있는 사랑과 이타심,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알아봐 후술했듯이 츠카사가 아무한테 아낌없는 조언과 가르침을 전달해 줘 절망에 빠진 만인을 이끌어주는 최후의 희망으로 각성시켜 줬듯이 아무 역시 릿카한테 아낌없는 조언과 가르침을 전달해 줘 진정한 가디언으로 만들어줬다.모든 사건 사고를 일으킨 만악의 근원 호시나 카즈오미가 히나모리 일가와의 안티테제를 이뤘듯이 츠카사 역시 작중 행적이 진행되면서 카즈오미와 안티테제를 이루게 되었다.[6]
[1]
다양한 색으로 빛나는
꿈을 이루어진 사회를 이상으로 삼았으며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어둠을 극복하고
스스로 빛나며 성장하는 항성들을 지켜보며 올바른 길로 이끄는 멘토를 의미한다.
[2]
계속 이름이 나오지 않다가 1기 48화에서 처음으로 이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3]
타다세의 친척 집안인 아마카와에서 대대로 세이요 학원을 운영해 왔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타다세도 미래의 세이요 학원 이사장이 될 가능성이 있다.
[4]
블랙 다이아몬드 노래 때문에 세이요 학원 초등부에 많은 아이들이 모이게 되자, 아이들에게 별을 구경하러 왔다고 부모님에게 거짓말을 한 적이 있었다. 츠카사 덕분에 가디언은 오명을 벗게 된다.
[5]
아무의 부모님과 츠카사 외에도 정신이 제대로 된 어른이 있다면 루루의 조모 및 부모님, 나기히코의 어머니, 쿠카이의 조부 및 친형들, 타다세의 조모, 야야의 부모님, 릿카의 부모님 정도다.
[6]
카즈오미뿐만 아니라 아무와의 충돌 끝에 갱생하기 이전의 유우, 유카리도 츠카사의 안티테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