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지그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AC 바르바로이5. 기타

1. 개요

アマジーグ | Amazigh
아머드 코어 4에 등장하는 링크스.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2. 상세

암호명의 어원은 투아레그족을 베르베르어로 표현한 것. 본래의 발음은 아마지기이며, '자유인'이란 뜻이다. 복수형은 이마지겐. 투아레그족이 자신들 스스로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마그리브 해방전선 소속의 이레귤러 링크스로, 본래 AMS 적성은 낮지만 높은 정신적 부하를 감수하고 한계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는 링크스. 그 활약으로 '사막의 늑대'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된다.

해방 전선의 동지들이 코지마 입자에 오염될까 봐 언제나 혼자서 움직였으며, 마그리브 해방 전선에서는 영웅이라고 불리고 있다. 주요거점과 민족의 영웅을 해치운 아나톨리아의 용병에 대한 복수로 해방전선의 잔존부대가 아나톨리아 콜로니에 기습적인 공격을 감행하기도 한다.

3. 작중 행적

기습인가
쓸데없는 짓이었군

대미지를 별로 받지 않은 상태로 전투 돌입

기습이라니...
개에나 어울리는 짓이군

보통의 대미지를 받은 상태로 전투 돌입

비겁한...
정의롭지 못한 자들이여!

큰 대미지를 받은 상태로 전투 돌입

사라져라, 사라져라, 사라져라

발버둥치지 마라
운명을 받아들여라

이치에 맞는 움직임이다
레이븐, 얕보지 마라!

밀리고 있다?

죽을 까보냐!

너무 강해...

끝내자

끝이다, 이것으로, 이것으로!

그 힘으로 너는 무엇을 지키려는 거지...?

AC4에서 챕터 2의 마지막으로 나오며, 1탄 보스 즈음 되는 위치에 있다. 노멀 모드에서는 아마지그의 바르바로이를 실은 수송차를 공격하게 되는데, 공격 받은 직후에 기동하면서 전투에 돌입한다. 이때 플레이어의 전투실적이 너무 좋지 않으면[1] 조슈아 오브라이언이 참전해서 플레이어를 도와주게 된다. 이렇게 되기도 쉽지 않지만.

미안하지만, 아직 죽지 않았어
너희들 때문에 말이야!

하드 모드에서는 수송차가 전투영역에 돌아올 때 바로 기동하며, 조슈아가 아마지그측에 가세해 플레이어와 싸우게 된다. 꼼수를 쓰자면 로켓을 장비한 후 맵 밖에 있는 수송차량을 열심히 두들겨 패면 되지만...그게 어디 말이 쉽지.

끝인가... 어쩌면 네 놈도...

플레이어에게 격추당할 시

그의 유언은 지키려 했던 이상과 함께 무너지는 화이트 글린트를 예견한 것일 지도 모른다. 실제 아마지그와 아나톨리아의 용병은 꽤나 비슷한 위치에 서는 존재. 그 외에 "그 힘으로... 네 놈은 무엇을 지키려는 거냐."란 대사가 있는데 아머드 코어 시리즈를 관통하는 대사로 손꼽힌다.

AMS 적성이 낮다는 설정 때문인지 전투 중에는 굉장히 신경질적인 말투로 공격해온다. "사라져라, 사라져라, 사라져..."라든가 하는 약간 맛이 간 느낌도?

4. AC 바르바로이


바르바로이 バルバロイ \| Barbaroi
디자이너: 헤이레딘
머리	코어	완부	각부
SALAF-HEAD	SALAF-CORE	SALAF-ARMS	SALAF-LEGS
FCS		제네레이터
FS-JUDITH		GN-JUDITH
메인 부스터	백 부스터	사이드 부스터	오버드 부스터
CB-RACHEL	LB-HOGIRE	AB-KRAKEN	KB-JUDITH
우측 팔 무장	좌측 팔 무장	우측 등 무장	좌측 등 무장
ASZAZ	CHARON	-	MP-O200
어깨 무장		우측 격납	좌측 격납
-		-	-
스태빌라이저
다리 우측 하부: SALAF-LEGS-OPA2

탑승기인 바르바로이(バルバロイ|Barbaroi)는 이크발의 표준기 SALAF를 기조로 한, 샷건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경량형 기체다. 빠른 기동력 때문에 게임 초반에 시점변환이 익숙해지지 않았다면 조금 애먹는 상대다. 그러나 브리핑에서 나온 것처럼 AP가 낮기 때문에 유도성 높은 미사일을 사용하면 전투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아마지그와 조슈아 둘 모두 영역이탈 라인 근처에 있다면 거리를 두는 AI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맵 구석에 짱박히면 탱크로 저격해서 때려잡을 수도 있다. 반면 적 사격, 정확하게는 자기 기체로 날아오는 탄체에 대한 퀵부스트 회피 AI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저격 거리보다는 조금 좁히거나 무기를 교대로 사격하는 등의 테크닉이 필요하다.

5. 기타

2013년 코토부키야 VI 시리즈 프라모델 라인업에 탑승기인 바르바로이가 등장. 이걸로 첫 이크발/ 알제브라제 프레임의 스타트를 끊게 되었다! 달롱넷 리뷰에 의하면 훌륭한 색분할과 VI 시리즈로서는 꽤 괜찮은 수준의 가동성과 관절강도를 보여준 양작이라고 한다. 특히 가동성은 거의 부분가동 스테츄에 가까운 그리 좋지 못한 가동성을 보여주는 다른 VI 시리즈 킷들과는 달리 무릎앉아 자세를 취하는 것도 가능한 정도의 수준으로 발전했다. 조립성도 개선되어서 다른 VI 시리즈 킷들에 비해 조립 난이도가 낮은 편이며, 그 덕분에 오츠달바의 탑승기인 스테이시스와 더불어 입문용으로 추천되는 킷이 되었다.

[1] 대미지를 많이 입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