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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생년 미상 | ||
사망 | 기원전 95년 (향년 ?세) | ||
재위기간 | 카파도키아 국왕 | ||
기원전 101년 ~
기원전 96년 (4~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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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c143c><colcolor=#fff> 부모 |
아버지
아리아라테스 6세 어머니 라오디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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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 없음 | ||
자녀 | 없음 | ||
형제자매 | 아리아라테스 7세, 니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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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파도키아 왕국 9대 국왕.2. 생애
카파도키아 왕국 제7대 국왕 아리아라테스 6세와 폰토스 왕국의 국왕 미트리다테스 5세의 딸 라오디케의 차남이다. 형으로 아리아라테스 7세가 있었다. 기원전 116년 아버지가 괴한의 습격으로 암살당했다. 폰토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려 하는 아리아라테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미트리다테스 6세가 카파도키아 귀족인 고르디오스에게 암살을 사주했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그게 사실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버지가 사망한 후 형이 왕위에 올랐지만 아직 어려서 어머니 라오디케가 섭정을 맡았다.기원전 102년, 비티니아 왕국의 니코메데스 3세가 카파도키아를 침공해 단숨에 굴복시키고 라오디케와 결혼한 뒤 카파도키아 왕을 겸임했다. 그러자 미트리다테스 6세가 누이와 조카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대군을 이끌고 카파도키아로 쳐들어가 비티니아군을 몰아낸 뒤 아리아라테스 7세를 카파도키아 왕위에 복위시켰다. 그러나 아리아라테스 7세가 고르디오스를 중용하길 거부하자, 미트리다테스 6세는 기원전 101년에 아리아라테스 7세를 암살하고 9살된 사생아 아리아라테스 9세를 왕위에 세우고 고르디오스를 섭정으로 세웠다. 카파도키아 백성들은 이에 반발하여 아리아라테스 7세의 동생 아리아라테스 8세를 왕으로 추대했다. 이리하여 카파도키아는 아리아라테스 8세 지지파와 아리아라테스 9세 지지파로 양분되었다.
기원전 96년, 미트리다테스 6세가 파견한 폰토스군이 카파도키아로 쳐들어가 아리아라테스 8세를 폐위시키고 아리아라테스 9세를 카파도키아의 단독 군주로 군림시켰다. 아리아라테스 8세는 해외로 망명했지만 기원전 95년에 사망했다. 그러자 니코메데스 3세는 자신의 아들을 아리아라테스 6세와 라오디케의 세번째 아들로 위장시키고 로마에 사절을 보내 이 아이를 카파도키아 왕위에 앉히라고 요구했다. 이에 미트리다테스 6세는 환관 고르디오스를 로마로 보내 아리아라테스 9세가 아리아라테스 5세의 아들이라고 우겼다.
원로원은 한동안 어느 쪽의 말이 옳은지 이해하지 못해 별다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다가, 기원전 95년 마르쿠스 아이밀리우스 스카우루스가 이끄는 사절단을 파견해 아리아라테스 9세를 폐위시키고 폰토스군을 카파도키아에서 철수하게 했다. 원로원은 카파도키아 공화국을 세울 계획을 세웠지만, 카파도키아인들이 왕을 원하자 그들이 원하는 사람을 선택하게 했다. 주민들은 논의 끝에 아리오바르자네스 1세를 새 왕으로 세우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