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blessed.
총몽의 등장인물.
모터볼 선수로 세컨드 리그 역사상 가장 극악무도한 챔피언. 별명은 폭군(칼리굴라)
다이아몬드로 날을 세우고 칼날을 체인처럼 연결한 체인 블레이드를 무기로 쓴다.
아자카티와는 성격이 맞지 않아 예전부터 사이가 안 좋았다.
오만하고 잔혹한 성격으로 세컨드 리그에 올라와서 저슈건에게 도전할 멤버 5명을 모으기 위해 시합을 하던 갈리를 향해 살인 예고를 했다.
팬의 손을 잘라서 머리에 꽂는 '영광의 손'이라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한다. 서로 손을 잘라달라고 내밀고, 손을 잘리면 사람들은 아주 기뻐한다.
갈리가 세컨드 리그에 올라와서 벌인 경기중에 아자카티의 제자인 바제랄드와 할베르트를 잔혹하게 살해했다. 그리고 자신의 신체를 팽이처럼 회전시켜서 회전력으로 상대를 파괴하는 구시켄[1]을 써서 아자카티도 쓰러뜨린다. 하지만 갈리와의 공중전에서 자랑하는 체인 블레이드가 다마스커스 블레이드에 막혀버리고, 가시투성이 헬 에리어로 추락했지만 운 좋게 살아났다.
갈리와 함께 저슈건과 대결할 5인의 선수 중 한 명이 된다. 처음에는 거절하려 했지만 도망치는 자는 겁쟁이라는 갈리의 도발에 넘어가 시합에 참가. 저슈건에게 제일 먼저 일격에 박살났고, 실려나가면서 "괴물이야... 놈은 괴물이라고..."라는 말을 남긴다.
총몽 라스트 오더 14권에서는 ZOTT 결승전을 관전하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아자카티와 같이 있는 걸로 보아 나름 친해진듯.. 하다.
[1]
류큐 지방에서 전승되는 무술이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