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 대전의 프랑스 군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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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프랑스군의 해군 군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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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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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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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첨자+: 1차 세계 대전 전후 2차 세계 대전 이전 해체 및 계획 취소되었지만 편의상 틀에 넣은 함급 ※ 윗첨자A: 전후 취역 함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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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torpilleur de classe Hardi |
1. 제원
아르디급 구축함 | ||||
선행함 | 라드루아급 구축함 | |||
후계함 | T47급 구축함 | |||
배수량 |
1,800톤(기준) 2,577톤(만재)[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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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 117.2m | |||
전폭 | 11.1m | |||
흘수선 | 3.8m[2] | |||
출력원 | 2축 터빈 2기, 보일러 4기 (42,659kW)[3] | |||
속도 | 37노트 | |||
항속거리 | 10노트로 3,100해리 | |||
승무원 | 187명 | |||
주포 | 130 mm Modèle 1935 2연장 3기 (총 6문) | |||
대공포 |
37mm 기관포 2기 13.2mm 호치키스 중기관총 4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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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 | 550mm 3연장 어뢰관 1기, 550mm 연장 어뢰관 2기 (총 7문) | |||
폭뢰 | 폭뢰 8발~12발, 폭뢰 투사기 1~2기 |
2. 개발
아르디급 구축함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었던 부라스크급(Bourrasque)급과 라드루아(L'Adroit)급 총 26척보다 뛰어난 구축함을 원했던 프랑스 해군이 자국제 신형 전함 됭케르크와 스트라스부르와 같이 활동 할 수 있으면서 대형구축함 르 팡타스크를 따라갈 수 있어야 한다고 보았다. 라드루아급은 33노트라는 평범한 구축함정도의 속력이었지만 르 팡타스크의 43노트라는 초월적인 속력때문에 프랑스의 신형구축함 계획은 37노트로 잡았다.(마침 당시 프랑스의 신형 대형구축함(contre-torpilleur)계획인 모가도르급 구축함의 속력에 맞춘 감도 있다.) 그렇게 12척을 건조하기로 해서 탄생한 것이 아르디급이다.전후 프랑스가 T47급 구축함을 건조할 때 아르디급의 설계를 활용해서 무장만 나토표준무장으로 바꿔서 설계했다고 한다.[4]
3. 특징
아르디급 구축함은 설계적으로 우수했다. 항속거리가 좀 아쉬운 감이 있지만 이점은 프랑스의 작전반경을 고려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았다.[5] 속력은 37노트로 당대 구축함중에서도 빨랐다.[6] 가장 중요한 특징은 무장으로 밀폐식 연장 포탑을 사용해서 기존의 개방식 단장포탑에 비해 지속 화력투사의 안정성과 무장배치에서 더 우월해졌다. 포탑은 전방 1기, 후방 2기로 후부키급 구축함처럼 배치되어 있었으며 후방 포탑은 적층식 배치를 통해 전투시 언제든지 같이 사격이 가능했다. 130mm 주포는 됭케르크급 전함에 사용한 부포와 같은 것이지만 양용포 기능을 제외했다.[7] 포의 부앙각은 -10~35도이고 포구속력은 800m/s였다. 어뢰는 자국제 550mm 어뢰를 사용했으며 어뢰관 배치에서 프랑스 특유의 예술성(...)이 나타나는데 연장 어뢰관 2기는 현측 좌우에 배치되어 있으며 3연장 어뢰관은 함 중앙에 배치되어 있어 좌우 어디든지 발사 가능했다. 이런 배치로 동시에 발사 가능한 어뢰는 5발이었다. 이전에는 3연장 어뢰관 2기를 함 중앙에 배치한 형태였는데 굳이 이런 배치를 한 이유로는 아마 어뢰관이 함 중에 있으면 공간활용이 어려워져서가 아닌가 싶다.4. 활동
취역이 1940년 6월로, 비시 프랑스 해군 주력함들로 운용되어 주로 연합국과 교전하였다.5. 동형함 목록
함명 | 취역 | 경력 |
르 아르디(Le Hardi)[8] | 1940년 6월 | 1942년 11월 27일, 툴롱 프랑스 함대 자침사건 때 자침 |
플뢰레(Fleuret)[9][10] | 1940년 6월 | 1942년 11월 27일, 툴롱 프랑스 함대 자침사건 때 자침 |
에페(Épée)[11][12] | 1940년 6월 | 1942년 11월 27일, 툴롱 프랑스 함대 자침사건 때 자침 |
맘뤼크(Mameluck)[13] | 1940년 6월 | 1942년 11월 27일, 툴롱 프랑스 함대 자침사건 때 자침 |
카스크(Casque)[14] | 1940년 6월 | 1942년 11월 27일, 툴롱 프랑스 함대 자침사건 때 자침 |
플리뷔스티에(Flibustier)[15][16] | 1940년 6월 | 1942년 11월 27일, 툴롱 프랑스 함대 자침사건 때 자침 |
랑스크네(Lansquenet)[17][18] | 1940년 6월 | 1942년 11월 27일, 툴롱 프랑스 함대 자침사건 때 자침 |
코르세르(Corsaire)[19][20] | 1940년 6월 | 1942년 11월 27일, 툴롱 프랑스 함대 자침사건 때 자침 |
랑트레피드(L'Intrepide)[21] | 미완성 | 전후 스크랩됨 |
르 테메레르(Le Téméraire)[22] | 미완성 | 전후 스크랩됨 |
로피니아트르(L'Opiniâtre)[23] | 함급내 유일하게 진수도 하지 못함 | 독일에게 접수됨.[24] |
아방튀리에(Aventurier)[25] | 미완성 | 1971년 스크랩됨.[26] |
6. 기타
제2차 세계 대전때 프랑스는 구축함은 'torpilleur', 즉 어뢰정이라고 불렀고 대형구축함을 'contre-torpilleur'[27], 즉 구축함이라고 불렀다. 이상해 보일지도 모르지만 청년학파시절 만들어진 단어가 잔류한 탓이라고. 그러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부르는 구축함은 당시 프랑스 기준으로는 주력 함종이었던 어뢰정의 후계로 본 것이고 대형구축함은 자기들이 부르는 '어뢰정'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었기에 대(對) 어뢰정이라는 이름을 만들어 만든 함급인 셈이다. 슬슬 아르디급정도 되면 20년대 건조한 대형구축함 샤칼급이나 게파르급보다 강력하지만(138.6mm 단장포 5기 vs 130mm 연장 포탑 3기) 이전에 쓰던 표현을 그대로 쓰다보니 생긴 일이다. 이후 프랑스는 이런 구식 표현을 버리고 데스트흐와예(destroyer)라는 새로운 함급명을 사용하게 된다.7. 매체에서의 등장
[1]
프랑스 문서에서는 만재 2,456톤
[2]
프랑스 문서에서는 4.2m
[3]
57,207 hp 프랑스문서는 그냥 metric horsepower을 써서 58,000PS. 물론 hp보다 더 정확한 단위이긴 하다.
[4]
비슷한 사례로 이탈리아의
코만단티 메달리에 도로급 구축함과
임페투오소급 구축함의 관계가 있다.
[5]
프랑스는 원양항해를 할 경우 대형구축함이 있으니까 구축함이 원양항해를 해야 할 상황을 최대한 줄일 수 있었다. 마침 구축함은 주로 지중해에서
이탈리아 해군과 싸울 것을 염두에 둔 점도 있기도 하고.
[6]
가상적군인 이탈리아 해군의 구축함이 38노트가 거의 평균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고속화된 점도 있다.
[7]
아마 장전이 힘들어서 제외했을 수도 있다. 구축함내 공간과 전함내 공간의 차이는 크니까 말이다. 다른 이유가 있다면 130mm 양용포는 생각만큼 성능이 안나와서 양용포 기능을 빼버렸을 수도 있다.(실제 포의 폐쇄방법도 바꿨다.)
[8]
프랑스어, 대담한
[9]
플뢰레, 칼의 일종.
펜싱때 그 플뢰레가 맞다.
[10]
나중에 함명을 바꿔서 프드흐와양(le foudroyant)-격렬한-이 되었다.
[11]
에페, 프랑스어로 검(劍).
펜싱때 그 에페가 맞다.
[12]
나중에 함명을 바꿔서 라드후아(l'Adroit)-솜씨 있는, 재주좋은-이 되었다.
[13]
프랑스어로
맘루크. 혹은 위의 함명를 보면
마물루케 소드같은
샴쉬르형
세이버.
[14]
프랑스어로
철모,
투구.
[15]
프랑스어로
해적.
[16]
영어 문서에서는 함명을 비종(Bison)-들소-로 바꿨다고 하는데 프랑스어 문서에는 바꿨다는 말이없다.
[17]
프랑스어로
란츠크네히트.
[18]
영어 문서에는 함명을 시클론(Cyclone)-
사이클론-으로 바꿨다는데 프랑스어 문서에는 그런 말이 없다.
[19]
프랑스어로
콜세어,
사략선.
[20]
영어 문서에는 함명을 시로코(Sirocco)-
시로코-로 바꿨다는데 프랑스어 문서에는 그런말이 없다.
[21]
프랑스어로 대담한, 용감한
[22]
프랑스어로 무모한.
테메레르급 전열함시절부터 이어져온 유서깊은 이름이다.
[23]
프랑스어로 끈질긴.
[24]
ZF2로 재명명되었지만 어쨌든 완공되지 못함.
[25]
프랑스어로 모험가, 탐험가
[26]
실험용 선체로 사용되었다고 함.
[27]
직역하면 대(對) 어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