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1:52

아도니스(게임 개발자)

송준원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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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총괄 프로듀서
초대
아도니스
2014.03 ~
2014.07
2대
슈나
2014.07 ~
2015.06
3대
아도니스
2015.06 ~
2021.09
4대
에셀
2021.09 ~
2023.05
권한대행
아도니스
2023.05 ~
2024.08
5대
우드드롭
2024.08 ~
<colbgcolor=#262633><colcolor=#fff> 아도니스
Adonis
파일:좀고아도니스.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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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트위터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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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때의 모습
}}}}}}}}} ||
본명 송준원
출생 1991년 7월 31일 ([age(1991-07-31)]세)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1]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별명 악덕니스[2], 구달니스[3]
직책 (前) 좀비고등학교 1&3대 프로듀서
(前) 좀비고등학교 4대 프로듀서 권한대행
AAA실 실장
서명
파일:Adonis(PD) Signature.png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네이버 블로그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4]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소개3. 행보
3.1. 좀비고등학교 총괄 프로듀서3.2. AAA실 실장
4. 평가
4.1. 긍정적 평가4.2. 부정적 평가4.3. 논란이 있는 평가
5. 여담

[clearfix]

1. 개요

어썸피스 게임 프로듀서. 현재는 'AAA팀'[5]의 실장으로서 미스딜리버드의 총괄 디렉터를 역임하고 있다.

2. 소개

좀비고의 초기 개발진[6][7] 중 한명이고 현재는 과거 좀비고등학교의 PD이자, 좀비고등학교에서 제일 유명한 인물 중 한 명이며 사실상 지금의 좀비고를 만든 장본인 중 하나이다.

좀비고등학교 PD 시절 주로 공지사항을 올리며 유저들과 소통을 비교적 많이 하고, 운영진에게 불만이 있으면 대부분 이 사람을 언급하기 때문에 어썸피스 회사원들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사람이다. 또한 몇몇 유저들은 아도니스를 대표로 오해하는 사람들까지 있다.[8]

3. 행보

3.1. 좀비고등학교 총괄 프로듀서

아오오니 레전드라는 이름으로 첫 출시했을때부터 2021년 9월 27일까지 현재 좀비고 역사 대부분 기간 동안 임기를 지냈다. 사실상 아도니스의 임기가 좀비고의 역사의 대부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자세한 것은 좀비고등학교/역사 문서를 참고.

3.2. AAA실 실장

은하고 챕터5 공지를 마지막으로 아도니스의 트위터 소식이 없었고, 트위터 헤더의 소울메이트 일러스트를 아예 내렸다. [9] 그리고 2021년 9월 27일 갑작스럽게 좀비고등학교에서 손을 떼겠다는 공지를 올렸다. 좀비고는 다른 사람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으며, 운영진 에셀에게 PD의 자리를 넘겨주었다. 이후 AAA실[10] 이라는 사내 새로운 부서의 실장이 되어 독자적인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서 길고 길었던 아도니스 PD 체제의 좀비고등학교는 2021년 9월 27일부로 약 6년 3개월만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아도니스는 여전히 어썸피스에 있고, 신작에 집중한다고 한다. 어썸피스를 떠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아도니스가 필요한 일이 생기면 간접적으로 도울 예정이고, 언젠가 돌아올 수 있다고 말한다. 돌아올 땐 총괄 PD가 아닌 다른 지위로 돌아올 듯하다.

2023년 4월 25일 신작 게임인 ' 미스딜리버드'를 공개했다. 장르는 클래식 2D 횡스크롤 플랫포머로, 2023년 하반기에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11] 비주얼 첫 공개 반응으로는 주인공 캐릭터가 묘하게 할로우 나이트의 캐릭터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23년 5월 19일 마법고 업데이트의 연기를 알림과 동시에 에셀의 건강 문제로 잠시 좀비고 임시 PD직을 맡게 되었다. 본인이 직접 언급한 바로는 아도니스 본인이 강하게 의견을 내세워서 마법고의 3달 연기를 결정한거라고 한다. 그 대신 원래 마법고 오픈일이였던 5월 25일에는 은하고를 재오픈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에셀의 건강 문제가 꽤나 심각한지 아도니스가 마법고의 오픈부터 마무리까지 전부 책임지겠다고 하였으나 마법고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에셀PD 사퇴와 동시에 아도니스가 좀비고 넥스트 플랜 공지에서 새로운 PD를 세우기에는 상황이 녹록지 않기에 공백 기간 동안 좀비고 PD를 더 이어 맡겠다고 하였다.

이후 2024년 8월 임시 체제가 종료되고 후임으로 우드드롭이 내정됨과 동시에 다시 AAA실로 돌아가게 되었다.

4. 평가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좀비고등학교"라는 게임의 아이덴티티를 만들어낸 초장기 프로듀서였다. 임기가 워낙 길었던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았기에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도 아도니스에 대한 갑론을박이 오가기도 하나, 확실한 것은 그의 운영과 개발 컨텐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진 모르나 일단 적어도 상업적으로는 성공시켰다는 것이다. 종합하자면 유저의 성향에 따라서 평가가 극심하게 갈리는 빛과 어둠이 명확한 PD이다. 특히 좀비고 공식 카페에서는 유저끼리 의견이 매우 갈리는 편.[12]

후임이였던 에셀 PD의 사퇴로 인해 잠시 임시 프로듀서로 복귀한 시기에는 직접 PVP 모드들의 리뉴얼을 담당했으나 모두 하나같이 참담하게 실패함으로 인해 PVP 모드들을 즐기는 유저들 한정으로 민심이 크게 하락했고, 임시 체제에서는 딱히 이렇다할 커다란 행보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후 프로듀서인 우드드롭이 갑자기 "학생 캐릭터들이 모두 할로윈 스킨이 출시되었으니 이제 할로윈 이벤트 자체를 완전히 폐지하겠다"라고 선언하자 과거 학생 캐릭터들 말고도 선생님 캐릭터들의 할로윈 스킨도 고려해보겠다고 발언했었던 아도니스의 과거 이력이 재발굴되면서 일정이 밀리거나 스토리 모드가 나오지 않더라도 최소한 할로윈 같은 정규 이벤트는 빼먹지 않고 쭉 챙겨줬다는 점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

4.1. 긍정적 평가

  • 다채로운 이벤트 기획
    좀비고에 대규모 이벤트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기획했고, 이중 첫번째 타자였던 엘프고등학교는 최초의 대형 이벤트이자 AU로, 탄탄한 게임 구성과 격변으로 유저들에게 재밌다는 호평을 받은 이벤트였다.[13] 이외에도 매년 정규 이벤트들을 기획하기도 했다.
  • 캐릭터 게임으로의 개혁
    캐릭터성이 짙은 게임이 된 것은 아도니스의 아이디어였고, 그 결과 진격의 좀비의 성공과 함께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서비스를 유지하게 만드는 발판이 되었다. 게임이 너무 서브컬쳐 게임 같아졌다며 불호의 반응을 보이는 유저도 소수 있기는 하나, 이 변화가 게임을 기존보다 더 특색있고 보다 더 두꺼운 팬층이 형성되게끔 이끌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 스토리 모드 제작
    현재까지 좀비고 게임 내 에서 가장 인기있는 모드 중 하나인 진격의 좀비와 히어로즈. 진격의 좀비 에피소드 1이 출시되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그 이후 계속적인 스토리 모드를 업데이트하였고 급기야 다른 일행들의 스토리도 만들어 낸 히어로즈도 개발하면서 현재까지 좀비고 세계관이 확장됐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작품이다.[14] 더불어 아포칼립스는 수많은 새로운 직업의 대거 출시와 더불어 기존 직업들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며, 에너지 및 분실물/공격력 강화 시스템, 랜덤 스테이지 선택 기능, 스테이지 효과, 하드모드 악몽 등 다양하고 게임을 새롭게 다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 많아 호평을 받고 있는 모드로, 아포칼립스의 출시로 인해 기존의 계속 같은 직업을 쓰며 같은 좀비만 잡는 루즈한 반복질밖에 없던 게임이 한층 더 재밌어졌다는 평이 많다.

4.2. 부정적 평가

아오오니 레전드 시기부터 2021년 3분기, 2023년 5월에 임시로 돌아와 2024년 8월까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던 만큼 사실상 여태까지 쌓여온 문제점들의 대부분은 아도니스의 과라고 보아도 될 정도이다.
  • 지나친 트위터 여론 위주의 운영
    유저와의 소통을 분명히 나름대로 해오긴 했음에도 부실했다고 비판하는 여론이 형성된 원인이다. 소통은 사실상 트위터에서만 했으며, 사전정보도 트위터에 모두 몰아주면서 트위터를 하지 않는 다른 유저들에게 "왜 트위터에서만 소통하냐"라며 트창니스라는 조롱성 별명과 각종 비판 및 비난을 받았다. 심각하다고 지적받은 것이 아도니스의 경우 단순한 소통의 문제만이 아니라 운영 자체를 트위터의 여론에 편승해 하던 경향이 심했다. 윤꽃게의 디시인사이드 관련 사건 당시에는 앞뒤 사정도 알아보지 않고 바로 고개부터 숙이고 보는등 트위터 유저들의 여론에 지나치게 약하다는 평을 듣는다. 이와 더불어 당시 어썸피스의 소통 자체를 오로지 트위터측에서만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기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중 아도니스의 트위터 소통이 더 활발한 편. 상술한 업데이트 계획 스포일러도 오로지 트위터에만 올렸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지나치게 트위터로만 소통이 쏠리며, 특히 트위터 유저들의 반발이 일어난 몇몇 사건 당시 유저들의 여론을 오로지 트위터 유저들의 의견을 보고 판단해왔으며, 좀공카 유저들은 완전히 여론에서 배제 수준으로 거의 거들떠보지도 않고 트위터 유저들의 반발에 그대로 순응해주었다. . 2021년 말에 아도니스가 사퇴하고 에셀이 새로운 총괄 PD가 되자, 오로지 트위터에서만 정보를 푸는게 아니라 카페에서도 카페만의 정보를 풀거나 업데이트 예고를 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 더욱 까이고 있다. 또한 사퇴 당시 트위터에 "자신이 새로운 게임을 제작하게 되면 트위터 유저들에게 가장 먼저 보여주겠다"라고 발언하면서 끝까지 트위터에 편향적인 행보를 보였다. 프로듀서를 사퇴한 현재 좀비고등학교 공식 카페에서는 그의 과거 트위터에 썼던 글들이 재발굴되어 나쁜 쪽으로 재평가되어 까이고 있다. 또한 좀비고등학교 프로듀서를 사퇴하고 부서 이동을 한 뒤에도 신작 게임을 오로지 트위터가 아니라면 그 어디에서도 정보를 풀지 않는 등 고질적인 트위터 편향은 여전하다.
  • 어썸한 간담회 Q&A의 영양가 부족
    실제 게임에 도움이 되는 질문을 더 받아도 모자를 판에 "다른 직원분들이 물에 빠지면 누구를 먼저 구하실건가요?" 같은 전혀 영양가가 없는 장난식 질문들을 답변하는 등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여주었다.[15]1년마다 1번밖에 찾아오지 않는 중대한 자리에서 저러한 불필요하고 지나치게 사적인 질문을 답변하는 것으로 때우는 것은 전혀 좋다고 보기 어렵다. 이는 당시 에셀을 제외한 다른 운영진들도 마찬가지였다.
  • 단기적 흥행만을 위한 무리한 대형 업데이트 강행
    2019년 3월 좀비고등학교의 5주년 기념 AU인 엘프고등학교가 대박을 거두자 이후 아도니스는 너무 자만한 나머지 무리하게 대형 컨텐츠만을 강행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좀비고등학교 6주년 기념 업데이트 컨텐츠인 학교생활으로, 아도니스는 엘프고의 성공 이후 학교생활에 대해 과하게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학교생활은 엘프고급 초대형 컨텐츠이자 엘프고만큼 재밌을 것, 트위터에서는 학교생활은 최애캐 신스킨 출시보다 유저들을 몇배는 더 행복하게 할 것, 캐릭터 프로필이 나올 때마다 환호하는 반응을 보아하니 초흥행을 할 것 등의 이벤트의 성공을 확언하는듯한 말들을 많이 했으나, 결과는 역대급 초흥행은 커녕 아주 처참하게 폭망해버렸다. 추가 시나리오 업데이트가 빠른 시일 내 이루어 질 것이라 얘기했으나 일정이 확정되지 않고, 1년 이상을 허비하며 결국 스스로 약속을 어긴 꼴이 되었다. 학교생활은 좀비고의 뼈아픈 흑역사가 되었으며, 실망한 유저들이 게임을 접기도 했고, 아도니스 본인도 인정한 실패작으로 남게 되어버렸다. 아도니스가 학교생활을 뒤이어 출시한 컨텐츠인 은하고등학교의 경우 평가가 마냥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나 대놓고 엘프고의 후광에 기대어 단기적인 흥행만을 노리고 제작된 컨텐츠인데다가, n주년 기념일을 넘겨 출시하여 일정이 은하고만으로 때워진 것은 여전했다. 본인도 이를 인지한 것인지 임시 PD로 잠시 복귀했을때에는 10주년을 이러한 이벤트 대신 게임성 개선 위주의 패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는 했다.
  • 처참한 질의 스토리
    이는 좀비고등학교/스토리/문제점 항목에 자세히 나와있는 내용으로, 각종 장르와 전혀 맞지 않는 유치한 개그와 BGM, 지나치게 개연성이 없거나 과장된 전개 및 연출 등 아도니스 체제의 좀비고 스토리는 질이 상당히 떨어졌다. 특히 히어로즈 EP3의 경우에는 일명 멍냥멍냥이라고 불리는 심각한 저질 개그가 등장하였다. 심지어는 애타게 유저들을 기다리게 해놓고 5년만에 출시된 진격의 좀비 Ep3 하드모드 엔딩은 제대로 된 설명도, 전개도 없이 그저 모든걸 시즌2로 미뤄버리는 것으로 끝났으며, 백설현을 개연성 없이 무리하게 살려냄으로서 진격의 좀비의 엔딩에서 진격의 좀비라는 모드 전체를 완벽하게 부정해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는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 PVP 리뉴얼 실패
    10주년을 맞는 해를 기념하여 PVP 모드 리뉴얼 및 개선을 약속했고, 폭탄모드의 뒤를 이어 점령전 모드가 리뉴얼되었는데, 기존 사기라고 비판받던 파이어맨, 스매셔, 스포트라이트 등의 직업들의 존재감이 전혀 지워지지 않고 여전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오히려 특별히 약하다는 반응이 없던 레인저를 버프시키는 등 이해할 수 없는 밸런스 패치를 보였고, 리뉴얼을 위한답시고 새로 추가된 시스템이 기존 점령전의 게임성을 해친다는 비판을 받았다. 직업 로테이션 제도의 경우 고착화된 점령전 역할군 픽을 다채롭게 바꾸기 위해 고안되었으나 기존 다수 유저들이 사용하는 그 고착화된 픽의 주인공 직업들은 전혀 밴되지 않고 거의 쓰지도 않는 역할군들이 밴의 대상이 되는 등 목적과 전혀 연결되지 못하는 운영을 보였다. 결국 기존 고착화된 점령전을 떠난 유저들을 도로 잡거나 유입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그나마 있던 유저들마저도 등을 돌리게 하는 등 사실상 점령전의 나락에 쐐기를 박았다는 악평을 받고 있다. 최근 추가된 폭탄모드의 리뉴얼 역시 클래식을 내달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악평이 대세. 이후 감염모드 에볼루션의 인간 역할군 추가 및 밸런스 패치마저도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 경찰과 도둑, 서바이벌 서커스, 방과 후 파티는 임시 체제 시절에 리뉴얼되지 않았음으로 제외.[16]

4.3. 논란이 있는 평가

  • 샌드박스와의 콜라보
    현재 좀비고 유저들에게는 장점과 단점이 매우 명확한 양날의 검이라 평가되고 있다. 게임 암흑기 시절에는 물불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게임 자체를 살려내는 것이 0순위 목표이기 때문에 샌드박스와의 콜라보는 지금의 좀비고를 계속해서 이어줄 발판이였다며 훌륭한 기획이였다고 평가하는 시선이 상당히 많다. 때문에 당시 진격의 좀비의 출시와 동시에 샌드박스 콜라보를 통하여 서비스 종료 직전까지 갔었던 좀비고를 살린 것 자체는 업적으로 평가받으나, 문제는 샌드박스 콜라보의 대상이였던 도티, 잠뜰, 비콘, 쁘띠허브의 팬층중 초등학생들이 많아 그들이 대거 몰려들었고, 결국 이때 이후로 유저들의 수준이 눈에 띄게 낮아짐과 동시에 외부에서의 좀비고의 이미지는 "초딩겜" 내지는 "유저들 인성이 개판인 망겜"으로 굳어졌고, 이러한 인식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더구나 당시 초등학생이였던 현재 중고등학생 유저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개념이 있어지기는 커녕 여전히 유저들의 수준이 별로 나아지지 않은 것은 덤이며 여기에 "샌드박스 크리에이터들이 당시 워낙 인기 있어서 그랬지 이게 과연 아도니스의 능력 덕인가"라는 아도니스의 순수 개인 능력 덕이 아니라는 시각도 존재한다.[17]
  • 동인계열 유저들과의 소통
    아도니스는 특히 동인계열 유저들에게 상당히 호감도가 높은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좀비고가 본격적으로 캐릭터성이 짙은 게임이 된 것은 아도니스의 개혁안이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후에도 동인계열 유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정보 공개를 통하여 호응을 크게 받았다. 다만 트위터 내 동인 유저들의 창작에 대해 개입을 종종 한 경우가 있었다. 동인 유저들의 경우 공식 개발자의 캐릭터 관련 한 마디 한 마디가 민감하게 작용할 수 있는데, 총괄 PD라는 작자가 커플링 이야기에 대해 대놓고 언급하는 것은 이쪽에서 활동하는 유저들에게 있어서 대단히 위험한 행동이거니와 저급하다는 반응이 많다. 심지어 이 과정에서 남동진 김준호의 BL 2차 창작물을 본 것인지 트윗으로 "동진 준호 삭수(양말) 아... (아무것도 못 본 척 한다)"라는 글을 쓴 것이 뒤늦게 재발굴되어 아도니스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유저들에게 조롱당하기도 했다.

5. 여담

  • 고등학생 때부터 게임을 만들었다고 한다.[18][19]
  • 좀비고등학교 극 초창기 시절 운영자는 아도니스, 커니스[20], 김훈[21]이었으며. 현재는 커니스, 김훈은 어썸피스에서 퇴사했다.[22]
  • 좀비고등학교 스킨에서 보이듯이 3마리의 고양이를 키운다. 각각 하얀색-큐브, 갈색-코코, 검은색-루나이다. 이 때문에 아도니스의 인게임 클랜은 큐브앤코코이다.[24] 또한 루나는 사랑의 마녀 발렌타인의 고양이와 이름이 같다.

    가끔씩 아도니스가 트위터로 고양이들의 근황을 알리기도 한다.
  • 장난식으로 슈나와 커플로 엮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는 2차창작을 하는사람도 많다. 더 나아가 아도니스와 슈나가 게임 내 커플링을 맞췄다거나, 아도니스가 사실 자신은 슈나와 커플이었다는 스샷이 합성되어 돌아다니곤 한다.
  • 클랜대항전이나 어썸한 간담회에서 하는 해설을 보면 상황 판단력이 매우 좋은 편이다.
  • 정식 좀비고 프로듀서 재임 당시였던 2018년 좀비고 여성 캐릭터 일러스트의 대거 검열 사태가 일어난 적이 있었다. 페미니즘 성향을 가진 트위터 유저들이 캐릭터들의 일러스트 노출이 여성에 대한 성적 대상화가 아니냐며 일러스트 교체를 요구하자 아도니스는 사회적 통념에 따른다며 일러스트 검열을 선언하기에 이른다. 허나 공식 카페 유저들의 비판 여론 또한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트위터 유저들의 여론만을 밀고 나가 결국 검열은 강행되었고, 이후 여전히 불만을 가지고 있던 일부 유저들이 같은 논리로 남성 캐릭터 관련 노출도 카페에서 문의를 해왔으나[25] 이쪽은 아예 무응답으로 일관랬기 때문에 매우 노골적으로 편파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 제 3회 어썸한 간담회 한 판 합시다! 코너의 점령전때 주희원의 역할군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희원이 역할군이라거나 러너라고 불러서 간담회 영상을 다시보기로 올린 프링글스에게도 놀림받았다. 그리고 다들 자연스럽게 넘어갔지만 히어로즈 EP4 3스테이지의 배경인 기숙사를 "히어로즈 에피쓰리 했던 곳이죠?라고 했었다. 그래도 "다들 직업..아니 역할군..."이런식으로 말하는걸 보면 본인도 공식명칭으로 부르려 노력하긴 하는듯.


[1] 트위터에서 밝혔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대부분 믿지 않거나 호주와 착각해버리는지라 트위터에서 한탄하면서 썰을 풀기도 했다. [2] 악어몬이 써놓은 3주년 대사에서 유래했다. [3] 구달수와 아도니스의 합성어. 도트 캐릭터가 닮아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 라섹 수술을 해서 안경을 벗은 뒤로는 이렇게 놀리는 게 줄어들었지만, 2020 할로윈 이후로 다시 늘어났다. [4] 영상이라곤 2009년 10월 5일에 올린 레시아 홍보 영상과 비공개 영상 하나뿐이다. [5] 트리플 A라고 읽는다. [6] 아도니스,커니스,김훈 [7] 아도니스의 유튜브 유일한 영상인 레시아 홍보 영상에서 중고등학생 3명이 만들었다고 했는데 그때 이 3명의 닉네임,이름이 나왔다 [8] 어썸피스 사무실에서 대표이사인 김재우(기업인)의 npc가 등장하긴 하지만 사무실이 찾아가기 힘든 곳에 있는 탓에 깊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 [9] 몇몇 유저들은 이를 보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하나 기대하고 있었다고 한다. [10] 에이에이에이가 아닌 트리플 에이라고 읽는다. [11] 다만 현재 아도니스가 에셀의 사퇴로 인해 임시 PD직을 맡고 있어 현재는 무기한 연기 중 이다. [12] 특히 아도니스를 숭배하는 쪽은 너무 맹목적으로 숭배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에셀을 숭배하는 쪽을 되려 꼽주는 반면, 아도니스를 비판만 하는 유저는 선술한 내용을 제외하면 아도니스를 까내리기에만 급급한 경우도 있다. [13]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그닥 좋은 영향을 주지는 못했는데, 엘프고의 후광에 힘입어 무리하게 AU를 기획했다가 단순 이벤트로서만이 아닌 게임 자체가 큰 피해를 입는 사례가 등장해버렸기 때문. [14]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상업적으로 성공했을뿐 스토리 자체의 질과 완성도는 비판이 많다. [15] 이후 PD인 에셀도 QnA 당시 실시간 채팅으로 "저런걸 왜 답변하는거지?"라는 반응들이 올라올 정도로 수준이 좀 떨어지는 질문들을 답변하기는 하였으나, 적어도 이렇게 100% 게임 외적인 이야기들을 답변하지는 않았다. [16] 대신 서바이벌 서커스는 별계의 모드지만 좀비고 메이커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17] 이 경우 물론 인기 있는 인플루언서 그룹과 콜라보를 하자는 발상 자체는 개인의 능력이 좋은 사례로 보기는 어렵지만, 콜라보로 유입된 유저들 상당수가 그대로 게임에 눌러앉은만큼 스토리 모드가 당시 유입된 유저들에게 적잖은 매력을 주었던 덕이 크다고 봐야할 것이다. [18] 그 게임의 이름은 레시아이며, 과거 아오오니 레전드와 비슷한 모습이 상당히 많이 있다.(대표적인 예로 공허의 땅, 로그인 창 등) [19] 전국대회 금상도 받았다고하는 점을 보면 상당히 실력이 좋은 듯. [20] 본명 김원배 [21] 닉네임 제스킨(Xeskin) [22] 커니스의 경우는 슈퍼캣의 설립자이다. 그리고 몇 달 지나고 김훈도 슈퍼캣으로 이직했다고. [23] 164cm는 2022년 기준 한국 여성 평균 키보다 크다. [24] 루나는 후에 온 것으로 보인다. [25] 물론 정말 큰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여성 캐릭터들의 과한 검열 탓에 이에 대한 반발 심리가 작용해서 나온 문의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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