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1:50

아데라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Bloodborne%E2%84%A2_20150522084743.jpg
아데라, 치유 교단의 수녀
일어명 医療教会の尼僧アデーラ
영문명 Adella, Nun of the Healing Church
1. 개요2. 행적
2.1. 예배당 루트2.2. 진료소 루트2.3. 그 외
3.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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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러드본 NPC로, 치유 교단 소속 수녀.

2. 행적

주인공이 보스 피에 굶주린 야수를 사냥한 후부터 등장하는 망태기 거인[1]에게 최초로 살해당할 시, 숨겨진 야하굴(지하 감옥)에서 깨어난다. 깨어난 장소에서 철창문을 열고 나와 우측의 계단을 내려가서 주위를 조사하면 구석에서 기도 중인 아데라를 만날 수 있다. 계단을 내려갈 시 아데라가 흐느끼면서 다음과 같이 기도하는 것이 들린다.
자비로운 신이시여, 부디 살려주소서...
치유 교단의 이름으로, 이 악몽으로부터 우리를 정화하소서...
제발, 절 내버려두세요... 절 데려가지 마세요... 제발... 굽어살피소서, 신이시여...
주인공이 치유 교단과 관련이 없는 사냥복, 즉 이방인 세트나 야남의 사냥꾼 세트 등을 입고 대화를 시도할 시
아아, 그 모습은... 치유 교단이군요...
저를 구하러 오셨군요... 아아!
감사합니다, 성자시여! 이 안도를 표현할 방법이 또 무엇일지...
이거라도 가져주세요.( 소모품 아이템 '광인의 지식'을 획득한다.)
당신과 같이 충실한 교단의 일원에게 알맞은 물건이랍니다.
아아, 감사합니다. 신이시여...
주인공이 치유 교단 관련 사냥복, 즉 개스코인 신부 세트나 검은 교단 세트 등의 상의를 착용 후 대화를 시도할 시
역시 치유교단이야 저를 구하러 오셨군요 아니 나도 잡혔어
계속 말을 걸면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온다.
오늘은 사냥의 밤인가요?
그렇다면 거리는 위험하겠군요... 모든 문은 굳게 닫혀있을 테고요...
감히 제가 물어볼 것이 아닐지 몰라도...
절 받아들여줄 곳이 어디 없을까요?
위 대사 후 '"오에돈 예배당"을 알려준다', '"이오셰프카의 진료소"를 알려준다', '말하지 않는다' 중 택일해야 한다.

2.1. 예배당 루트

예배당으로 보낼 경우 지속적인 HP 회복 효과가 있는 아데라의 피를 제공한다. 단 npc로부터 얻을 수 있는 피는 한번에 한 개만 들고 다닐 수 있으므로 아리안나의 피를 가지고 있을 경우 아데라의 피는 얻지 못하게 된다. 주인공이 오에돈 예배당 내에서 아데라를 살해할 시, "제가 무엇을 했다고..."라고 말하며 사망한다.

아데라 구출 이후 아리안나와 대화하게 되면 아데라가 고개를 돌려 주인공과 아리안나 쪽을 바라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아데라 구출 후 아리안나의 피를 3회 이상 받을 시, 주인공이 다음 번 꿈에서 깨어나 오에돈 예배당 내로 이동하면 아리안나가 살해당한 것을 확인 가능하다. 이때 아데라의 손을 관찰하면 그녀의 장갑이 누군가의 피로 붉게 물든 것을 확인 가능한데, 즉 아데라가 아리안나를 살해한 것.

이후 붉은 달이 뜰 시 아데라가 원 위치에서 사라지는데,(아무 일도 없었을 시에는 제자리에 앉아 웃기만 하면서 곱게 미친다) 주인공이 야남 성당 구역 등 기준 좌측 문으로 나갈 시, 우수에 칼을 역수로 들고서 주인공을 공격한다.
헤헷... 내 사랑스러운 사냥꾼님...
당신의 피는 오염되었어요...
참을 수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

주인공이 아데라를 직접 살해하는 것도 가능하고, 아데라를 야수가 있는 장소로 유도하여 야수에게 죽임 당하도록 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데라가 주인공 외에게 살해당할 시 유언은 없으며, 카릴 문자 아이템 "오에돈의 꿈틀거림"을 떨어뜨린다.
계속 당신 곁을 지킬게요.
주인공이 아데라에게 살해당할 시

2.2. 진료소 루트

이오셰프카의 진료소를 알려줬을 시, 이오셰프카의 진료소에 작은 천계의 사자(Small Celestial Emissary)가 생긴다. 이 적은 주인공을 공격하지 않는다.

2.3. 그 외

예배당과 진료소 둘다 고르지 않고 '말하지 않는다' 선택 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래, 그렇겠죠... 이해합니다. 사냥의 밤에는 그런 위험이 있기 마련이죠.
성당 구역의 지인에게 몸을 맡길 수 있나 물어보겠어요. 어쩌면 저를 위해 문을 열어줄지도... 모르니까요.
네, 괜찮아요. 괜찮을 거예요. 더 이상 당신에게 폐를 끼칠 수도 없으니까요.
당신은... 사냥꾼이군요? 당신의 사냥에 성공을 기원합니다.
붉은달이 뜨고나서 가보면 정신이 나가버린 듯 미친 싸이코같은 웃음소리를 연신 내뱉기만 한다.

3. 추측

소모품 아이템 '아데라의 피'의 아이템 설명에 의하면, 아데라를 포함한 치유 교단의 수녀들은 우수한 피를 지니도록 선택된 '피의 성녀'들이다. 혈정 아이템 '황금의 혈정석'의 아이템 설명 중 "성직자야말로 가장 무서운 야수가 된다"는 문장과 연관지을 시, 치유 교단이 소위 "우수한 피"라고 일컬은 것은 인간의 피를 모종의 방법으로 야수의 그것에 유사하게 만든 것이며, 그 때문에 치유 교단의 성직자의 피는 야수의 그것에 가깝게 되어 일반적인 야수보다 더 강한 야수가 되는 것이라고 추측 가능하다.

아데라가 아리안나를 살해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양한 추측이 있다.
  • 아리안나는 혈족과 연관이 있고, 치유 교단은 혈족과 적대적 관계다.
  • 주인공이 아리안나와 대화하면서 소모품 아이템 단망경을 사용하여 아데라를 관찰할 시, 아데라가 고개를 앞으로 쑥 내밀고 아리안나 방향을 주목하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공포 그리고 아데라는 붉은 달이 뜨고 미칠 시 주인공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즉, 아데라는 자신을 구출해준 주인공을 사랑하게 된 것이다.
  • 의심쟁이 남자의 대사 중 다음의 것이 있다.

    • 밤의 여인을 조심하게나. 그녀의 눈에서 알 수 있어. 젊은 성자들에 분노하는 마음을.

      그녀는 사람들의 속삭임을 듣고,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지. 그래, 그녀는 자신이 지니지 못한 것을 지닌 성자들을 경멸하고 있어.

      망할 년, 그녀는 오랜 옛날 명을 다했어야 했어.

    의심쟁이 남자의 대사는 반대로 해석하여야 한다. 즉, 성자인 아데라가 주인공과 아리안나 간의 대화를 듣고 그들의 생각을 유추하며, 그녀가 갖지 못한 주인공의 사랑을 밤의 여인(창부)인 아리안나가 가졌다고 생각해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상기 추측이 전부 참이라고 가정할 시, 아데라가 붉은 달에 의하여 미쳤더니 얀데레가 된 것이 잘 설명된다.뭐야 무서워
  • 주인공이 귀중품 아이템 '피에 취한 사냥꾼의 눈'을 소지한 상태에서 아데라를 오에돈 예배당 외벽에 붙어 있는 아미그달라에게로 유인해서 죽일 시, 뜬금없이 주인공이 사냥꾼의 악몽으로 이동한다. 주인공이 사냥꾼의 꿈으로 귀환 후 오에돈 예배당을 재방문할 시, 아미그달라에게 쥐어져서 죽었던 아데라가 부활하여 주인공을 또 공격하러 온다. 유튜브 동영상 링크.
  • 블러드본 보드게임에서는 성당구역을 다루는 '교회의 비밀' 시나리오에서 등장. 플레이어가 구출할 수 있는 NPC로 등장하는데, 아리안나와 함께 구출할 경우 원작처럼 아리안나를 죽이고 주인공을 공격한다. 아리안나를 구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사냥꾼을 공격하긴 하는데, 이때는 설득해 제정신으로 돌려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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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에돈 예배당 등불 기준 정면에 위치한 문으로 나오는 구역에 위치. 예배당 건물 옆에 그림자진 구석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