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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게이 버러 FC No. | |
애덤 모건 Adam Morg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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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5d5d5d><colcolor=#0b1c56> 본명 |
애덤 조셉 모건 Adam Joseph Morgan |
출생 | 1994년 4월 21일 ([age(1994-04-21)]세) |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조건 | 181cm, 73kg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주발 | 왼발 |
유소년 클럽 | 리버풀 FC (2002~2012) |
소속 클럽 |
리버풀 FC (2012~2014) → 로더럼 유나이티드 FC (2013 / 임대) → 요빌 타운 FC (2013~2014 / 임대) 요빌 타운 FC (2014~2015) → 세인트 존스톤 FC (2014~2015 / 임대) 애크링턴 스탠리 FC (2015) 헤멜 헴스테드 타운 FC (2016) 콜윈 베이 FC (2016) 커즌 애시턴 FC (2016) FC 핼리팩스 타운 (2016~2018) 슬라이고 로버스 FC (2018) 커즌 애시턴 FC (2018~2019) 모슬리 AFC (2019) 위드너스 FC (2019) 롬포드 FC (2019~2020) 쳄스퍼드 시티 FC (2020~2021) → 쳄스퍼드 시티 FC II (2021) 브레인트리 타운 FC (2021~2022) 해링게이 버러 FC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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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잉글랜드의 국적의 공격수. 현재는 잉글랜드 7부 리그인 이스미언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에 속해 있는 해링게이 버러 FC에서 뛰고 있다.리버풀 시절, 로비 파울러의 리즈 시절급의 포텐셜을 지녔다는 (과장이 가미된) 평을 들으며 팬들이나 리저브 스탭진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2. 리버풀 FC 시절
유스 시절 리버풀 레전드 센터백 사미 히피아와 함께 찍은 사진 | 리버풀 FC 시절 |
리버풀에선 다니엘 스터리지와 함께 왼발잡이 공격수 듀오로 성장시킨다는 나름 원대한 계획을 세우고 성장에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클럽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했고 2013년 11월에 요빌 타운으로 임대를 가게 된다. 임대 당시 14년 1월에 임대계약이 만료되면 자동으로 이적이 발동되는 조항을 넣으며 리버풀에서의 커리어는 끝이 났다.
3. 리버풀 FC를 떠난 후
앞서 언급한 계약이 발동되며 1월에 요빌 타운으로 완전 이적했다. 그러나 모건은 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요빌 타운은 13/14시즌을 끝으로 3부리그로 강등이 되었다. 14/15시즌이 시작되고 개리 존스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되며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존스톤으로 2015년 1월까지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그런데 이곳에서도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리저브 팀 경기에서 뛰는 등 달랑 5경기만을 뛴 채 12월에 원소속팀으로 조기 복귀하게 되었다.
원소속팀으로 복귀했지만 개리 존스는 그를 쓸 생각이 전혀 없었고 리저브 팀에서 뛰다 결국 다음해 2월, 존스가 경질되고 나서야 다시 퍼스트 팀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었다.
이후 페널티킥으로 자신의 프로 데뷔 첫 골을 기록하는 등 나름대로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많이 뛰었지만 팀은 꼴찌를 기록하며 4부리그로 강등된다.
결국 15/16시즌을 앞두고 4부리그의 애크링턴 스탠리로 이적하였다. 하지만 전반기 동안 겨우 2경기 21분 출장에 그치며 팀과 계약을 해지하였다.
2016년 2월, 6부리그 격인 컨퍼러스 사우스 리그에 속해있는 헤멜 햄스테드 타운과 계약을 맺었다가 해지했다. 그로부터 한 달 뒤인 3월, 7부리그 격인 노던 프리미어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에 속한 콜윈 베이 FC와 계약을 맺었지만 경기에 무단 결장하는 사고를 일으키며 동년 4월에 계약이 해지 되었다.
모건은 다시 16/17시즌을 앞둔 7월에 6부리그 격인 내셔널 리그 북부 컨퍼런스에 속한 커즌 애쉬튼 FC와 계약을 맺었다. 입단 후 몸을 만드는 기간을 만든 뒤 10월 말 부터 본격적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리그에서는 3경기 3골을 기록했고 컵 대회에서도 3경기 4골을 기록했다. 특히 컵 대회에서 기록한 4골 중 3골은 FA컵 2라운드 AFC 윔블던전에서 기록한 해트트릭 골이다. 특히 이 경기는 전국 방송에 생중계되는 경기였는데 엄연한 프로 리그인 3부리그에 속한 윔블던을 상대로 기록한 해트트릭이라 더욱 의미가 깊을 듯 하다. 특히 첫 골은 팬들이 뽑은 "2라운드 최고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트트릭 영상 다만 팀은 모건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3-0으로 앞서나갔으나 막판 10분간 골키퍼의 처참한 활약을 포함한 급격한 경기력 저하로 4골을 얻어맞으며 역전패로 FA컵에서 탈락했다.
윔블던전을 앞두고 인터뷰를 했는데 그의 축구 커리어에 대한 전반적인 요약 등 아담 모건에 대해 다루고 있다. 기사
리버풀 시절을 요약하면
1. 리버풀 1군 첫 선발 출장을 한 뒤 매우 행복했고 리버풀의 오랜 서포터였던 자신의 아버지가 매우 기뻐했다.
2. 팀 훈련에서 브랜든 로저스가 마르틴 슈크르텔에게 모건을 일부러 거칠게 수비하게 지시했는데 버티지 못했고 로저스로 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엔 피지컬적으로 부족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부분에서는 자신도 아직 준비가 안돼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한다.
3. 이후 팀과 연장 계약을 맺고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매니저에게 팀을 떠날 것이라 통보 받았다. 물론 로저스에게 악감정은 없으나 사실상 리버풀을 떠나야 한다는 통보를 받은 후 참담한 심정이었고 멜우드(리버풀의 훈련장)의 주자장에 본인 차안에서 펑펑 울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모건의 모든 경기를 보러 다니며 그를 서포트했던 그의 아버지도 매우 가슴이 아팠다. 등등 이다.
이외에도 리버풀에서는 여러 장비 관리인들이 모든 장비들을 관리 해줬는데 하부리그 와서는 축구 장비도 알아서 씻어야 하고 축구화도 자기가 가져와야 한다는 이야기나 하부리그에서도 고전하자 자신의 아버지로 부터 자신의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라고 권유받았으나 거절했다는 것등 소소한 이야기들도 실렸다. 끝으로 "나 자신이 챔피언쉽에서는 뛸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있다. 하지만 너무 크게 생각하기 보다는 당장 축구를 즐기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리버풀 시절에는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했으나 여러 해가 지나며 많이 성숙해졌다며 반드시 재기하겠다"는 말도 남겼다.
참고로 리버풀 공식 채널인 LFCTV에도 패널로 나오고 공홈에서 인터뷰도 하는 등 아직까지도 리버풀과 관련된 매체에 종종 얼굴을 드러내고 있으니 궁금한 팬들은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과대 평가된 경향은 있지만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에도 차출되고 리버풀의 주요 유망주 중 하나였던 모건이었지만 이제는 지역 리그에서 뛰는 듣보잡 축구 선수 정도로 위상이 추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