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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999><colcolor=#fff> 쑹빈빈 宋彬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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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47년 |
| 중화민국 베이핑 | |
| 사망 | 2024년 9월 16일 (향년 77세) |
| 부모 | 송임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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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고위지도자.2. 생애
중국의 건국 지도자들 중 한 명인 쑹런충의 딸로 1947년에 태어났다. 이름의 의미는 논어의 문질빈빈(文質彬彬)에서 나온 '점잖다'라는 뜻이었다. 후술할 행적을 생각하면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1966년 베이징의 여학교에서 좌익 홍위병의 고위 지도자였다. 홍위병은 마오쩌둥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기 위해 중국의 제도적 틀을 무너뜨리기 위해 노력했다. 쑹빈빈은 마오쩌둥을 접견하여 마오에게 직접 완장을 채워주는 영광을 누렸고, 마오는 쑹의 이름 풀이를 듣고는 '혁명은 점잖게 하면 안된다. 무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 이에 쑹빈빈은 즉각 야오우(要武, 무력을 빛낸다는 뜻)로 개명했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홍위병 시절 교사 8명을 죽이는데 앞장섰는데, 대표적인 희생자로 볜중원을 못박힌 몽둥이로 때려죽였다. 이때 가담한 무리에는 덩샤오핑의 자녀와 류사오치의 자녀도 있었는데다 쑹빈빈 본인도 고위 지도자의 딸이었기에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았다.
1980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가 보스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시민권까지 얻었으며 영국계 회사의 오너 겸 CTO가 되기도 했다.
2014년 모교로 돌아와 용서를 빌었으나 유족들은 쑹빈빈이 사람을 죽여놓고 아무런 처벌 없이 자유롭게 살고 있다며 사과를 거절했다.
2024년 9월 16일 미국 뉴욕에서 지병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