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0:03:20

썬더 스플릿 어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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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썬더 스플릿 어택2. 썬더 크로스 스플릿 어택
2.1. 밈화

1. 썬더 스플릿 어택

파일:external/d2dcan0armyq93.cloudfront.net/8d1eb49271df90b5b02bfa7d46671d2c_400.jpg 파일:번개분산공격.png

[ruby(稲妻空烈刃, ruby=サンダー・スプリット・アタック)] / Thunder Split Attack
도처공열인[1]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 등장하는 기술.

윌 A. 체펠리와 같이 수련한 파문전사인 다이어의 기술이다.

필살! 이라고 하는 것으로 볼 때 다이어의 필살기인 듯하다. 느린 속도로 드롭킥을 날려서 상대가 그 드롭킥을 손으로 방어하는 것을 유도하고, 방어를 하면 신발의 장치로 상대의 손목을 결박, 자신의 다리를 좌우로 쫙 벌려 덩달아 상대의 손도 쫙 벌리게 하여 상대의 가드를 풀어낸 다음 양손의 수도로 공격한다. 크로스 암 블록으로 막으면 어떻게 하라고? 보통은 이 공격에 당할 경우 머리를 뒤로 빼서 도망치지만, 죠나단은 부상을 각오하고 박치기로 다이어를 공격해서 풀어냈다. 지켜본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의 발언으로는 박치기나 침으로 부는 공격에 약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썬더 스플릿 어택은 어디까지나 죠나단을 시험해보기 위해 대충 사용한 것이었고, 진정한 형태는 따로 있었다.

한편 메가톤맨에서는 필살 썬더 스프링 번개 공격~으로 번역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저 기술의 원래 영문 이름(썬더 스플릿 → 그 와중에 스플릿은 '스프링'이 되어있다)과 한문 이름(번개)과 영문 이름을 한글로 번역한 것(어택 → 공격)을 섞은 것인데, 본격 다국적 기술 검수도 안 하고 대충 섞은 건지 '스플릿'은 '스프링'이 되어있으며 이 와중에 어택만 홀로 한글로 번역되어 '공격'이 되었다. 원래는 기술명을 외치기 전 기합처럼 외친 '필살!'도 아예 기술명의 일부로 들어가버린 것은 덤이며 '썬더'가 증식해 '썬더'와 '번개' 두 개를[2] 넣는 건 애교고 끝에 물결무늬를 넣어 어쩐지 귀여워보이도록 만든 건 보너스이다.

2. 썬더 크로스 스플릿 어택

파일:external/d2dcan0armyq93.cloudfront.net/8013a0151465d229c2883b1ded2ddae7_400.jpg 파일:번개십자분산공격.png

[ruby(稲妻十字空烈刃, ruby=サンダー・クロス スプリット・アタック)] / Thunder Cross Split Attack
도처십자공열인
걸렸구나, 바보자식!
-by 다이어
굉장해! 크로스시킴으로써 공격과 동시에 상대에게 노출되는 신체를 방어한다. 공수 모두 완벽하다!!!
すげぇ! クロスさせることで攻撃と同時に相手に晒すことになるボディーを防御する、攻守において完璧だ!
- by 스피드왜건
이걸 깨트린 격투가는 한 명도 없었다.
これを破った格闘者は一人としていない。
- by 스트레이초
기본적으로 썬더 스플릿 어택과 같지만, 수도를 X자로 형태로 겹치고 공격하여 그 수도로 박치기나 침으로 부는 공격도 막아낼 수 있게 된 업그레이드 버전. 스피드왜건의 발언으로는 공수양면에서 완벽해졌다. 타격 직전에는 합장 형식으로 손을 합한다. 스트레이초의 발언으로는 지금까지 이 기술을 깨낸 격투가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디오는 격투가가 아닌 흡혈귀다.

다이어는 이것을 자신만만하게 디오 브란도에게 사용했지만, 파워업한 디오가 기화냉동법으로 순식간에 전신을 얼려버려서 몸이 굳어버리는 바람에 전혀 통하지 않았고 오히려 기화냉동법에 당해 전신이 얼음덩이가 되어 산산조각이 나서 패배한다.

메가톤맨에서는 번개 십자 공열도로 바뀌었다. 물론 위의 썬더 스프링 번개 공격보다는 훨씬 낫지만, 이조차도 刃자를 刀자로 오역해서 "공열인"이 "공열도"로 번역된 결과이다.

2.1. 밈화

비록 2번밖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그 기묘하기 짝이 없는 모션으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로 물 건너에서는 네타 소재로 신나게 사용한다.

마사토끼[3]/도현의 만화 매치스틱 트웬티 6화에서도 패러디되었다.

루리웹 팬만화 게시판에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오가타 치에리 사용하는 만화가 올라오기도 했다.

현실 격투에서는 당연히 무용지물이다. 날아오른 짧은 시간안에 발로 양팔을 벌리기도 전에 중력에 의해 바닥으로 떨어질 것이고, 어찌저찌 억지로 한다고 해도 그냥 발목 테이크다운 당하기 좋게 두 발을 잡혀주고 공중에 떠 있어 오히려 본인이 무력한 상황을 만들 뿐이다.

사실 애초에 느린 속도로 드롭킥이 날아오는 만큼 보통의 사람이라면 상대의 드롭킥을 그냥 피하고 이후 상대가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공격하는 게 일반적인 반응이므로 이 기술의 전제 자체가 성립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4]

외국에서는 낚시 링크로 자주 쓰인다. 릭롤링이 영상이라면 이건 사진으로 쓰인다.[5]


[1] 벼(稲)와 처(妻)는 번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단어이지만, 둘을 합친 도처(稲妻)는 번개를 의미한다(자세한건 이나즈마 항목 참고). 근데 썬더는 천둥이잖아 그 외 나머지 한자는 공간(空) 분열(烈) 검(刃)으로 각각 스플릿(空烈)과 어택(刃)이 된다. [2] 사실 썬더는 천둥이라는 뜻이라 동어 반복은 아니다. [3] 진성 죠죠러로 유명한 만화가다. [4] 슬로우모션 연출이라고 보면 실제 속도는 더 빠르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박치기 할 시간은 있는데 킥 할 시간은 없다고? [5] 영문판 자막에서는 '걸렸구나, 바보자식!'이 ' You fell for it fool!'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