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심부름꾼 사이토 씨, 이세계에 가다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정리한 문서.2. 심부름꾼 사이토 파티
2.1. 사이토
자세한 내용은 사이토(심부름꾼 사이토 씨\ 문서 참고하십시오.2.2. 라엘자 멀록
자세한 내용은 라엘자 멀록 문서 참고하십시오.2.3. 멀록
자세한 내용은 멀록(심부름꾼 사이토 씨\ 문서 참고하십시오.2.4. 라팡팬
자세한 내용은 라팡팬 문서 참고하십시오.3. 모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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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븐구르[A] - 성우:
소마 코이치
드워프 마법사. 멀록의 제자지만 멀록은 그를 잊은 지 오래다. 마법지팡이와 중갑, 묵직한 방패 한 쌍으로 무장했으며 쇠뇌도 몸 어딘가에 숨겨 두었다. 주된 공격 패턴은 적들 사이에서 버티며 마법 준비에 집중하다 자기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강력한 마법으로 적들을 쓸어버리는 것. 이 패턴 때문에 주변을 일일이 살필 수 없는데다 본인이 강해서 남의 도움이 필요없다 보니 혼자 행동하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투구 안에 강아지[2]를 한 마리 키우고 다닌다. 홀로 지낸 세월이 길어서인지 눈치가 없다.
멀록이 20년 전 집을 나간 뒤 10년 동안 그 집을 지키다 직접 멀록을 찾기로 다짐해 여행을 떠나 사이토 땅굴 안에서 드디어 만났다. 스승인 멀록을 정말 좋아해서 얼굴을 붉히며 스승 자랑을 해 대고 계속 멀록을 따라다니면서 그와 같은 침대에서 잤다는 얘기를 주변인 앞에서 서슴없이 한다. 덕분에 도움이 된 적은 많지만, 기억이 없는 멀록은 징그러워하며 기븐구르를 경계한다. 다른 드워프와 달리 힘이나 손재주가 별로였지만 마법 소양만큼은 뛰어났고 그 소양을 통해 멀록과 같은 대마법사기 되길 원해 예전부터 멀록을 쫓아다녔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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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르 아센래드 - 성우:
타도코로 히나타
듬직한 체격에 애꾸눈을 한 전사... 처럼 보이는 마법사 겸 도적으로, 릴리자와 동행한다. 마법을 쓸 수 있어서 마법지팡이를 들고 다니지만 릴리자보다 마법 소양이 낮은 편이다. 회복약을 만들줄 알아서 힐러도 병행하고 있다.
금사빠에 양성애자로, 대미궁에서 자기가 못 연 보물상자를 여는 사이토의 옆모습을 보고 반해 버렸다.추적 마법으로 주인공을 스토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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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자 라센팝 - 성우:
하나모리 유미리
파일:사이토릴리자.png
트윈테일을 한 꼬마 아가씨 마법사... 처럼 보이는 마수잡이 전사로, 기브르와 동행한다. 마법사용 장비는 안 쓰고 날이 자기 키만한 도끼를 들고 다니지만 사실 마법 소양은 기브르보다 높다. 여담으로 여자아이의 몸으로 그 큰 도끼를 들고 다닐 수 있는 건 조상 중에 수인이나 거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른쪽 손이 의수라서 마음대로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다. 헬 하운드와 싸우는 법을 설명할때 자신의 의수를 손목에서 분리시킨후 최악의 경우[4] 이렇게 된다고 한걸 보면 본인이 그렇게 한쪽 손을 잃은것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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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릴 릴 아릴 - 성우:
아오키 루리코
엘프 전사. 고향에선 족장의 딸이었음에도 마법을 못 써서 떠났지만 그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고 있다. 클로로 무장했으며 격투술을 쓴다. 모험 동료로 니니아가 있고, 우연히 사이토 땅굴에서 라엘자가 물리치던 마물에게 막타를 날리고는 함께 싸웠다며 부산물을 요구하고 싸우다 결판을 못 지은 뒤 라엘자를 라이벌로 여긴다.
남 앞에서는 모험가는 공짜로 일을 하지 않는다며 틱틱대지만 사실 인정이 많아서 누가 곤란해하면 결국 도와준다. 양손의 클로, 무릎의 가시, 발뒷꿈치의 칼 두개, 땋은 머리 끝에 칼 장식을 무기로 쓰고 있다. 명칭은 협역무장 칠검장착. 다만 마법은 쓰지 못하므로 무장을 하거나 해제할때마다 일일이 장착해야한다. 30살이라는 (엘프기준으로)어린 나이지만 근접전만 따지면 카드레아도 주의해야할 정도의 실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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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아 카를센하트 - 성우:
타도코로 아즈사
인간 신관. 회복과 버프로 프란릴을 보조하는 헌신적인 신관처럼 굴지만 사실 프란릴을 좋아하며, 프란릴의 상처를 자신의 마력으로 치료할 때마다 프란릴이 조금씩 자기 것이 된다고 생각하며 좋아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이 프란릴을 치료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자기 체액을 촉매로 해서 마력을 불어넣으면 적은 마력으로도 높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단 핑계로 프란릴의 팔에 난 상처에 키스를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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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루기[A] - 성우:
카사마 쥰
상대의 그림자를 밟아 꼼짝 못하게 만드는 '그림자 꿰기'라는 스킬을 가진 암살자. 그런데 암살 대상이었던 마녀 라벨라의 그림자가 마계로 이어져 있어서 빨려들어가고 말았고, 강력한 마족들을 거느리고 100년 만에 다시 마녀를 찾아왔다. 오래전에 의뢰를 실패해 이젠 어찌 돼도 상관없는데도 라벨라를 잊지 못했단 걸 자각하고 자기가 마녀를 좋아한단 걸 깨달아, 마족 부하 한 명에게 이계분단 마법[6]을 습득하게 해 마녀의 그림자를 봉인하는 데 성공하고는 꼼짝 못하는 라벨라에게 키스를 한다.
그러나 라벨라의 불사의 마법은 사랑을 하면 빠르게 나이를 먹어 죽고 마는 저주였고, 그 저주를 풀기 위해 시간의 마법사 크롬의 숨겨진 보물을 찾으며 방해가 되는 사람들을 습격했지만, 주인공 파티를 비롯한 수많은 모험가들의 협공으로 제지를 당했다.
그 뒤 크롬마저 시간을 되돌리는 마법은 못 쓴다는 걸 알고 절망했으나, 북국 국왕이 회춘을 시켜 주는 회혼검(回魂劍)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대가로 젊어질 대상과 관련 있는 자 하나의 모든 생명력이 필요하단 걸 알았지만, 어차피 교수형을 당할 처지이기고 하고 라벨라를 사랑하게 되며 많은 이의 목숨을 빼앗은 자신의 죗값을 깨달은 그는 흔쾌히 목숨을 내놓는다. 그러나 측은지심을 느낀 국왕이 키스루기와 폴리머스 두 사람의 생명력을 반씩 빼앗아 왼쪽 다리와 팔을 잃는 대신 목숨을 건지고도 라벨라를 살릴 수 있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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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머스[A] - 성우:
이자와 시오리
흑수정 요정. 날개에 대량의 마력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이걸 찢으면 마신마저 소환할 수 있다. 키스루기에게 라벨라의 비밀과 저주를 푸는 방법을 알려 준다.
아름다운 외모 탓에 사람들에게 노려져[9] 예쁜 외모를 숨기려고 일부러 살을 찌웠으나, 이번엔 뚱녀가 취향인 사람들에게 노려졌고, 몸이 무거워 도망을 못 치고 잡혔으나 라벨라에게 도움을 받고 그의 유일한 친구가 되었다. 그 때문에 라벨라를 위해 흔쾌히 자기 날개를 내어 주기까지 한다. 결국 북국 국왕이 회혼검으로 생명력 절반과 날개 모두를 빼앗고 그 대가로 라벨라를 살려 준다. 살이 쏙 빠져서 다행히도 뚱뚱한 모습에서 벗어났다.
이후 달빛의 숲에서 사이토와 라팡팬이 위기에 처했을 때 두 악마와 함께 재등장해 둘을 구해주는데, 이때 라팡팬이 사이토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어렴풋이 눈치채지만 요정이 인간에게 이성애를 품는다는 게 너무나도 비현실적으로 느껴졌는지 반신반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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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젠트 마키타
100년 전 대미궁의 주인이었던 뱀 마왕을 처치했다고 알려진 황금의 용사. 그의 이름을 따온 열매 탄마키[10]가 지금도 인기있을 정도로 위대한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다. 허나 실제로는 탄젠트에게 승산이 없으리라 판단한 국왕의 명령으로 로가스에 의해 마력을 가득 주입받은 황금 갑옷을 받고 마왕과 싸우다 폭발하였으며, 그 영혼은 죽음의 순간 마왕에게 주박되어 오랜 시간 황금 갑옷에 붙들리게 된다. 용사로 칭송받으며 100년 후까지 구가되는 것과 다르게 기구한 생애를 보내기도 했다. 어린 시절에 어머니에 의해 금화 50닢을 대가로 왕국에 팔렸으며, 카드리아에게 교육받으며 자라 자연스레 그녀와 연인 관계가 되었다. 마침내 어엿한 용사가 된 탄젠트에게 마왕 토벌 명령이 떨어지지만, 사실 국왕은 승산이 없을 탄젠트에게 마력을 잔뜩 주입해 폭탄이나 다름없는 황금 갑옷을 주고 마왕과 함께 폭사시키라는 명령을 로가스에게 내린 상태였다. 아무것도 모르던 탄젠트는 용맹과감히 마왕에 맞서나, 패배 직전의 순간[11] 로가스가 명령에 따라 탄젠트와 마왕을 함께 폭발시킨다. 그 사실은 대외적으론 비밀이 되어 마왕과 동귀어진한 절세의 영웅이라며 칭송받으나, 실제로는 친모에게 금화를 대가로 버림받고, 연인을 남겨두고 동료에게 배신당해 황금을 걸치고 죽은 기구한 운명이었다.
100년 후 마왕이 부활하여, 황금 갑옷 상태로 미궁을 배회하다 사이토 일행과 마주친다. 우연히 갑옷의 투구가 씌인 사이토와 대화하고, 사이토의 의식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마왕이 퇴치되어 그 주박에서 영혼이 해방되자, 자신의 모친이자, 누이이자, 아내와도 같았던 카드리아에게 100년 전 청혼의 뜻으로 주려던 은팔찌를 넘겨주고 작별을 고하며 소멸한다. 사실상 6권의 진 주인공.
3.1. 요새 7기사
왕국 최강의 미궁수색대. 각각 이명에 색色이 들어가 있으며, 이 전통은 상술된 탄젠트 마키타를 비롯, 각각의 깃발에서 색을 따온 7색의 기사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다만 현재의 7기사와 달리 당시의 7기사는 황금인 탄젠트, 은의 카드리아, 흑의 로가스를 제외하면 별 거 없었는지[12] 적/청/주/동의 4기사가 단 한 컷만에 뱀 마왕에게 사냥당했다.(...)-
파워위저드
전설의 세계수를 잘라 만든 '심판의 지팡이'를 가진 괴력의 마법사. 하지만 그 지팡이란 물건이 흔히 알려진 마법사용 지팡이라기엔 너무 크고 무거운데다 끝부분이 매우 날카로워서 마법 지팡이로는 안 쓰고 철퇴나 창으로 더 자주 쓴다. 애초에 본인이 성미가 급한 편이라 귀찮게 마법 주문 외우기보다 지팡이 휘둘러 빠르게 몬스터를 처리하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그의 마법 실력이 작중에 드러날 날은 요원하다.
본명은 로가스 메이프. 왕국 최강의 미궁수색대 '요새 7기사' 중 하나인 흑단(黑檀)의 마법사이자 100년 전 용사와 함께 대미궁의 옛 주인이던 마왕과 맞선 원색의 7기사의 생존자이며, 심판의 지팡이는 사실 세계수를 잘라만든 게 아니라 너무 오래 쓰다보니 의지를 갖게 된 에고 스태프이고 힘을 봉인하기 위해 둘둘 싸맨 것이다. 과거 황금의 용사 탄젠트, 은맥의 카드리아와 막역지우였으나, 탄젠트의 승산이 없으리라 판단한 당시 국왕의 비밀 명령을 받아 탄젠트와 마왕을 함께 폭발시키고 귀환한다. 그 자신은 동생처럼 여기던 탄젠트를 배신하고 죽인 것에 오랜 세월 괴로워했으나, 부활한 마왕이 퇴치되어 해방된 탄젠트의 영혼에게 용서받고 죄책감을 다소 덜게 된다.
130세라는 어마어마한 나이인데도 살아있는 이유는 원래 하프엘프 어머니와 인간 부친 사이에서 태어난 쿼터엘프이기 때문인데, 이게 딱히 혈통빨 수명 펌핑이란 뜻이 아니라 어머니보다 먼저 죽을 수 없기 때문에 억지로 수명을 늘리고 있었다는 뜻이다. 원래 하프엘프인 어머니보다 평범한 인간 수명인 자신이 먼저 죽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었지만, 하필 어머니가 거동불가의 큰 병에 걸리는 바람에 그 간호를 위해 억지로 수명을 늘리고 있었던 것. 이는 스스로 용사를 살해한 자신에 대한 벌이라고도 생각했기에, 그런 삶을 살면서 금욕적이고 사람을 멀리하는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치매마법사 멀록과 친구가 되어버리고, 삶에서 오랜만에 즐거움이라는 걸 느껴버리게 된다. 이와 동시에 어머니의 수명이 다해버리자, "탄젠트를 만나러 가야겠다"면서 마지막이나마 웃음과 함께 햇살을 받으며 영면.
죽은 뒤 에고 스태프는 멀록에게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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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리아 돌트하르트
왕국 최강의 미궁수색대 '요새 7기사' 의 부대장인 은맥(銀脈)의 성기사. 5권에서 음마에게 공격을 받던 라엘자를 구해주며 처음 등장했다. 원래 라틸과 함께 황금의 듀라한이란 마물을 퇴치하러 갔었는데 밀려서 라틸이 귀환술을 썼지만 서툴렀는지 실패해 뿔뿔이 흩어져서 음마가 있던 층으로 떨어진 것이었다.
갑옷 덕후이며, 라엘자의 갑옷과 같은 베로니아 제인 '홍선'이란 갑옷을 애용하기 때문에 라엘자가 음마의 벗겨내기 마법에 걸려 갑옷을 잃자 각 부품들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었다. 길을 잘 찾지 못하여 100년 전부터 길안내는 다른 동료에게 맡긴다.
또한 과거에 로가스, 탄젠트와 함께 마왕 토벌을 나섰던 원색의 기사이기도 하다. 탄젠트를 때로는 어머니처럼, 때로는 누이처럼 기르고 함께하였으며, 그와는 연인 관계였다. 탄젠트를 잃은 뒤로는 엘프들의 유희[13]도 즐기지 않고, 그런 추억보단 형태가 남는 무구에만 집착하며 살아온 듯 하다. 사이토 일행과 요새의 7기사가 공투하여 부활한 마왕이 퇴치되고, 황금 갑옷의 주박에서 해방된 탄젠트의 영혼에게 100년 전 받을 것이었던 청혼 팔찌를 받으며 그와 작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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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에스피다
왕국 최강의 미궁수색대 '요새 7기사' 중 하나인 청람(靑藍)의 엽병. 주 무기는 활이며 오른쪽 눈을 안대로 가린 애꾸눈이다. 입이 다소 거칠고 연령 또한 젊어 치기어린 면이 있다. 작중에서 모험가와 싸움은 중죄라며 황금 갑옷 안에 사이토가 있음에도 공격하는둥 모순적으로 행동한다. 하지만 심안으로 마력을 읽어내거나, 브레스 직전의 뱀 마왕 바로 앞에 있던 라팡펜을 빼오고 대신 다치고도 화구를 화살로 쏘아 맞추는 등, 모험가로서의 실력과 마음가짐은 충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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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즈너 셀로스트
'하얀 유성'이라는 이명을 가진 하프엘프 마법전사. 금세기 대미궁 최고의 인기남이며, 마음으로 이어지는 사랑이야말로 지성 있는 이의 사랑이라며 다양한 종족의 아내들을 데리고 다니는데도[14] 다른 여자에게 곧장 한눈을 판다. 라엘자와 라팡팬도 꼬셨지만 라엘자에겐 이미 사이토가 있고 라팡팬은 그를 바람둥이라며 싫어한다. 그래도 할머니가 된 인간 여인까지 그대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곤 살짝은 다시본 듯.
모험가로서도 꽤 강자인지라 왕국 최강의 미궁수색대 '요새 7기사' 중 하나인 백설(白雪)의 마법전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다. 평소엔 난봉꾼처럼 맘에 드는 여자에게 들이대지만, 임무 중일 때는 냉정하게 임무에만 집중하는 면모도 있다. 공격 마법은 빙설계를 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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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틸
왕국 최강의 미궁수색대 '요새 7기사' 중 하나인 심록(深綠)의 승병. 겡드리지 대성당 출신으로 소생술은 비교적 서투르지만 신성마법과 무예가 뒤어나 미궁 파수꾼이 되었다. 하지만 상냥하고 눈물이 많아 교회에서 일할 땐 울보 라틸이라 불렸다.[15] 심약해보이는 외형과 다르게, 곧잘 농담도 하고, 임무와 범위를 넘어 자신의 치유 마법을 베풀기도 하는 대담함도 가지고 있다.
팬케이크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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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람 레온티거
왕국 최강의 미궁수색대 '요새 7기사' 중 하나인 황웅(黃雄)의 야수 투사로서 호랑이 괴물로 변하는 능력을 가진 강자.[16] 국영 대미궁 지하 4층에서 식재료를 잔뜩 얻어서 모험자를 위한 주점 암호정(岩虎亭)을 영업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엔 암호정에 집중하느라 요새 7기사 일을 소홀히 해서 퇴출 위기에 놓였다.
아내가 도망가고 현재는 고양이 인형 타마 짱하고만 살고 있다. 첫 등장시엔 타마짱이 망가져있어 사이토가 고쳐줬다.
4. 북국의 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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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 마데라카 - 성우:
모리 카츠지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용사를 모집했지만 소식이 없어서 직접, 그것도 근위병 하나 없는 홀몸으로 나라의 보물인 전설의 검을 성에 두고 왔다며 적당히 들른 동네가게에서 적당히 고른 칼을 들고 가뿐하게졸업템으로 무장한마왕을 목을 베어 갖고 온 영웅왕이다. 게다가 세금을 줄이기 위해 용돈을 아끼며 사는 성군이기도 하다. 다만 추위는 싫어해서 추운 지역에 있는 마왕성을 향할 때 따뜻한 코트를 한 벌(...) 입고 갔다.
왕관이 벗겨져 땅에 떨어져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벤 마왕과 수다를 떠는 털털한 성격이지만, 대인 관계에서는 조금 달라서 대신이 마왕이랑 너무 가깝게 지내는 듯하자 조금 삐지기도 한다.
상술하였듯 마왕을 간단히 제압하는 전투력과 함께 회춘 마법[17]까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자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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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 성우: 나카니시 레오
대신 겸 궁정 마법사로서 반란을 일으켜 국고를 털려는 군단장 일당을 석화 마법으로 단숨에 끝내 버린 강자이며[18], 그럼에도 자만하지 않고 마왕에게 열정적으로 마법 교육을 청하는 성인군자이며 틈이 날 때마다 솔선수범하여 마왕을 데리고 대미궁을 공략한다. 돌 마법을 특히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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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도르그 - 성우:
치바 시게루
모든 마법 데미지를 4분의 1로 줄이는 갑옷과 상대의 HP를 깎을수록 자기 HP가 늘어나는 마검 다크니스 칼리버, 드래곤 비늘을 찢는 흑염의 검으로 무장했지만 코트 한 벌에 적당히 장만한 칼로 단신으로 쳐들어온 국왕에게 목이 베인 불운의 마왕.(...) 그러나 죽지는 않았고, 잘린 머리를 국왕이 성으로 갖고 와 체스를 두거나 수다를 떨며 국왕과 친해진 덕분에 가짜 몸을 하나 얻어 북국의 새 군단장으로 살아가게 되었다.[19] 덤으로 마왕이란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사람 얼굴과 똑같은 가면을 쓰고 다니는데 매우 잘생겼다.
생명력이 매우 강해 이미 잘린 머리가 키스루기의 습격을 받아 9조각으로 나뉘어 버렸는데도 붕대로 잘 붙이고 2주 쉬니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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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데라카 1세
북국의 건국 군주. 거시기가 30cm나 되는데다 정력도 엄청나서 자식을 300명이나 낳았다고 하며, 이에 탄복한 백성들이 그 거시기 길이를 기준으로 한 '마데라카'라는 단위계를 고안했다고 한다.[20] 다만 성미가 거시기만큼 대담하지는 않았는지 1만 군세 거느리고 1천 병력을 가진 적에게 패해서 수치를 이기지 못해 한동안 동굴에 틀어박혔다는 일화도 있으며, 이 일화가 부끄러움 때문에 어디라도 숨고 싶다는 뜻을 가진 '패전장군 바위 되다'라는 북국 속담의 유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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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왕 마데라카
100년 전의 북국 국왕. 용사의 핏줄들을 모아 인간 고독을 만들고 그렇게 만든 용사를 마왕과 폭사시키라는 비정한 명을 내린 폭군.
5. 북국 국가공인 용사파티
왕이 마왕을 무찌르기 위해 용사를 모집하다 소식이 없어 직접 마왕을 무찌르고, 축제에 용사가 없으면 분위기가 안 산다며 뽑은 용사 파티 일원들. 이들의 활동은 마법 수정옥으로 중개되어 용Tube에 올라오는데, 마왕이 없기 때문에 슬라임으로 컬링을 하는 등 뻘짓만 해 대서 가끔 악플이 달린다.-
카인즈 라크인 -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
국가공인 용사파티의 용사이자 마법검사. 얼굴 나쁘지 않고 싸움 좀 하는 놈이라고 뽑혔다. 사실 마왕이 이미 제압이 된 상태라 누가 용사가 되든 별로 상관이 없었고, 용사밖에 못 뽑는 성검이란 것도 사실 검이 꽂힌 땅의 지하에 잠금 장치를 설치하고 용사 후보가 뽑으려 하면 밑에서 해제하는 구조였다. 작중 사이토 일행을 만나 처음 보여주는 모습도 오만하고 상대를 은근히 깔보는 재수없는 성격을 보여주긴 하지만[21] 본성은 진짜 용사 같아서 동료애와 책임감이 있다. 작 중 등장인물 중 몇몇의 성향을 나타낸 도식표에서 굉장히 올곧은 질서 선 성향으로 그려졌으며, 대미궁 내부에서 몬푸이가 낙오되자 라이치는 '위험하기도 하고 몬푸이는 도움이 안 된다'고 찾으러 가지 않은 반면, 카인즈는 진심으로 몬푸이를 걱정해서 찾으러 왔었다.
라이치와는 사귀는 사이이며 여행 중 노숙을 하다 성행위도 했다. 마법 수정옥이 꺼지지 않아서 혼돈의 도가니가 된 용Tube 댓글창은 덤. 앞서 말했듯 몬푸이도 제대로 동료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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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치[A] - 성우:
세리자와 유우
국가공인 용사파티의 미소녀 마법사. 생긴 게 귀여워서 용사 파티원으로 선정되긴 했는데 거의 모든 마법 계열을 중급 정도는 다룰 수 있지만 얼음 마법만은 소양은 있는데 할 줄 모르는데다가(즉, 그냥 노력하기 싫어서 안 배웠을 것), 도마뱀은 싫다는 이유만으로 드래곤 토벌에 불참하는 개차반이다. 질투심도 강해서 용사 파티에 또다른 여성 멤버가 들어오는 걸 크게 반대한다. 상술한 성향 표에서도 용사 파티 세명 중 유일하게 '악' 쪽으로 조금 치우친 성향을 보인다.
몬푸이는 기분 나쁘다며 싫어하고, 카인즈와는 연인 사이이며 여행 중 노숙을 하다 몬푸이 몰래 성행위도 했다. 마법 수정옥이 꺼지지 않아서 혼돈의 도가니가 된 용Tube 댓글창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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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푸이[23] - 성우:
혼다 치카라(本多 力)
국가공인 용사파티의 사제 겸 교육 담당. 못생겼고 사제로서의 능력도 평균 이하인데다 은근히 여자를 밝혀서 탈락할 뻔했지만 용사파티 선출 위원이었던 고위 사제의 조카라서 선출되었다.
성격은 그야말로 하라구로에 잔머리 대마왕. 겉으로는 자애로운 사제 행세를 해서 파티원들에겐 봉 취급받고 시청자들 사이에선 호감캐로 등극했지만 사실 파티원들에게 회복 마법을 걸 때마다 치료해 준 횟수를 세며 자기가 없었으면 용사가 그 횟수만큼 죽었을 거라며 우월감을 느끼고, 전투 땐 안전한 범위에서 방어력 높고 공격력 낮은 적만 골라 분투하는 척 싸우면서 여차할 땐 도망치기 위해 파티원들을 계속 신경쓴다. 용사 파티원들의 정사가 용Tube에 생중계된 것도 처음부터 자길 봉 취급한 파티원들에 대한 복수였다.
하지만 2권에서 대미궁에서 길을 잃자 똑같이 길을 잃은 사이토가 챙겨 주고 카인즈가 찾으러 와 준 뒤엔 조금 둥글어졌다. 작중 묘사를 보면 능력과 외모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 신뢰를 받지 못했기에 삐뚤어졌었지만, 카인즈가 그를 진정으로 동료라고 생각하는 걸 알게되자 차차 성격이 나아지는 중. 성격이 꼬였을 뿐이지 파티원중에그나마성숙하고 나은 처세술을 보여 제일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6.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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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벨리스- 성우:
토죠 타츠야
뿔이 하나인 상급악마이자 마왕의 권속이지만 키스루기에게 져 부하가 되었다. 리타이어한 키스루기가 공격을 받자 대신 맞을 정도로 충성심이 강하다.
키스루기가 죽음을 결심하고 폴리머스에 의해 마계로 돌려 보내졌지만 어찌어찌해서 돌아왔고 기억을 잃은 라벨라 앞에서 사람으로 변해 양아치 행세를 해 라벨라를 두고 떠나려 한 키스루기가 그녀를 구하고 곁에 있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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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레폰- 성우:
타지마 아키히로
뿔이 둘인 상급악마이자 마왕의 권속이지만 키스루기에게 져 부하가 되었다. 마왕 도르그의 동생 타렉의 아들, 즉 마왕의 조카다. 마찬가지로 키스루기에게 충성스럽다.
키스루기가 죽음을 결심하고 폴리머스에 의해 마계로 돌려 보내졌지만 어찌어찌 돌아왔고 기억을 잃은 라벨라 앞에서 아벨리스와 함께 사람으로 변해 양아치 행세를 해 라벨라를 두고 떠나려 한 키스루기가 그녀를 구하고 곁에 있도록 만드는 계획에 협력하여 두 사람이 같이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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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하운드[A] - 성우:
히노 사토시
마계의 사냥개. 새끼였을 때 한 악마 귀족[25]에 의해 어미로부터 떨어져 그의 명령에 따라 온갖 마수나 환수를 잡고 다니다 우연히 사냥꾼에게 쫓기다 마계로 흘러들어온 암컷 늑대 한 마리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26] 그러나 주인이 그 암컷 늑대를 가져 박제하길 원하자 함께 도망쳤고, 주인이 보낸 그레이터 데몬과 대치하다 암컷 늑대가 희생한 덕에 그레이터 데몬[27]을 물리치고, 죽기 위해 주인 곁으로 가려다 암컷 늑대가 죽기 전에 낳은 아들[28]을 보고는 인간 세계로 가서 그에게 마력을 나눠주고 사냥을 가르치며 다 커서 홀로 살게 될 때까지 살려 한다.
암컷 늑대의 뜻에 따라 먹을 만큼만 잡고 무의미한 살생을 하지 않으며 살다가 주인이 걸어 뒀던 구속 마법 탓에 마소를 흡수하지 못하고 죽어갔지만, 아들이 제 앞가림을 할 때까지는 죽고 싶지 않았기에 아들 몰래 마력이 많은 인간 마법사를 찾다가 멀록의 시체를 발견하고 영 좋지 못한 곳을 먹어버렸다. 하지만 먹어치운 멀록의 마력이 강해 다시 마계의 사냥개로 각성해버렸고, 지나가던 도굴꾼을 습격하고 있었다. 후에 자기 음경을 되찾으러 온 멀록과 사이토를 발견해 습격하지만 라엘자와 이전에 자기가 죽인 그레이터 데몬의 형이 연달아 나타나며 도리어 당한다. 그런데 주인이 그레이터 데몬을 제물로 삼아 지상으로 올라왔고[29], 죽기 직전에 사이토가 멀록의 시체를 곁에 둔 덕분에 그로부터 받았던 마력을 돌려 줘 멀록을 소생시키고, 남은 자기아들을 부탁한다. 하지만 부활한 멀록이 소생을 시켜 줬고[30], 마침 주인도 죽었기에 다시 아들과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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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귀족[A] - 성우:
야마자키 타쿠미
헬 하운드의 주인. 원래는 눈 하나씩만을 가진 쌍둥이 마족이었으나 10살 때 어머니가 서로를 죽여서 살아난 쪽만을 아들로 삼겠다 했고, 동생이 먼저 공격했으나 끝내 형 쪽이 이겼다. 하지만 이는 살아남은 쪽을 먹기 위한 어머니의 계략이었고[32], 진실을 알게 된 동생이 어머니를 죽인 뒤, 죽음을 피하기 위해 형제의 목숨을 하나로 합쳐 눈 하나에 입이 양 뺨에 하나씩 달린 괴물이 되었고, 형 쪽은 어머니를 박제해 다시 온 가족이 영원히 함께하게 된 뒤 아름다운 것을 박제하는 취미가 생겼다.
자신을 배신했던 헬 하운드가 멀록의 몸을 먹고 엄청난 마력을 얻었고, 마침 그 곁에 있던 라엘자가 매우 강하고 아름다웠기에 둘 다 데려가려다 우여곡절 끝에 부활한 멀록에게 정면으로 털리고[33] 겨우 머리만 살아남아 사이토들에게 보복 하려 했으나 헬하운드의 자식에게 물려 사망한다.
7.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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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베나 - 성우:
오오하시 아야카
도구점 아가씨. 주산에 능하며, 마찬가지로 주판을 다룰 줄 알고 직업상 도구가 많이 필요한 사이토와는 이야기가 잘 통한다. 감정 실력도 뛰어나서 어떤 모험가가 가져온 낡은 철제 단검이 철제 칼날 안에 미스릴 날을 숨긴 명검이란 사실을 단숨에 파악해 냈다.[34] 사이토에게 호감이 있고 리엘자를 라이벌시 하는지, 도구점에서 비수없냐고 묻는 사이토에게 리엘자에게 쓸거냐, 리엘자에게는 비수보다 독이 낫지 않겠냐는 등, 무서운 소릴 태연히 한다. 투잡러로, 소재 수집을 겸해서 대미궁을 순찰하며 회수상[35] 일도 하지만 그땐 전신을 가리는 옷을 입어 정체를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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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바인 - 성우:
시미즈 켄스케
드워프 대장장이. 온갖 금속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너무 뛰어나서 어떤 물건이든 순식간에 만들거나 고치고 고객으로부터 "뚝딱 만드는 주제에 돈은 비싸게 받아먹네" 하는 소리를 지겹게 들어서 은퇴하고 동굴 안에서 공방을 차려 은거하며 홀로 살고 있다.
공방 출입문에 자신이 만든 108종 열쇠꾸러미가 없으면 열 수 없고 마법이 안 통하는 물질로 만든 철통 자물쇠를 걸어 놓았지만 던전을 거닐며 자물쇠 따기 만능이 된 사이토가 그걸 열어서 자신의 고장난 와이어 커터를 고쳐 달라고 부탁했고, 사이토가 맘에 들어서 미스릴로 고쳐 주고 용의 비늘을 대금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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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라 - 성우:
사이토 치와
400년을 산 마녀. 그림자가 마계로 이어져 있다. 마족들도 벌벌 떨다 도망칠 정도로 강하지만 스콘을 잘 굽는 등 가정적인 면모도 있다.
사실 불사의 몸을 얻은 건 악마의 마법 덕분이었는데, 이 마법은 사랑을 하면 풀려 그동안 피한 세월을 직격으로 맞아 늙어 죽는 마법이었고, 키스루기의 키스를 받아 사랑을 느껴버린 탓에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북국 국왕이 키스루기와 폴리머스의 생명력, 그리고 그 둘에 대한 라벨라 자신의 기억을 대가로 회춘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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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유 라 메이유
겡드리지 대성당 지하 강당에서 4명의 상습 신관을 총괄하며 어떤 시신도 소생시키는 성녀 겸 회복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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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남자
이름도, 얼굴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계속해서 작중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남자. 짙은 피부에 밝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상세한 게 밝혀진 건 하나도 없으나 무언가 있을 때마다 계속 모습을 비춰주고 있다. 캐릭터 성향표를 보여줄 당시 혼돈 악 자리에 얼굴을 드러냈고, 라틸의 시체로 미궁에서 죽은 모험자에 대해 설명할 때도 시체의 소지품을 훔치는 이로 모습을 드러냈으며, 황금 갑옷을 설명할 때도 나왔고 부활 마법에 대해서 설명할 때도 10년 전 왕가의 보물을 훔친 누명을 써서 죽었다가 진범이 잡히면서 부활 마법을 받아 부활한 인물로도 드러났다.
[A]
본명 및 풀네임은 불명.
[2]
이름은 페모리디어스 2세. 크롬이 키우던 개 페모리디어스의 자식이다.
[3]
하지만 이후 반전으로 사실 기븐구르는 멀록의 제자이기는 커녕 본편 시점에서 초면인 생판 남이며, 누군가의 암시에 걸려 자신이 멀록의 제자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라는 떡밥이 던져졌다. 멀록이 기븐구르를 알아보지 못하는 것도 치매 때문이 아니라 정말로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
[4]
입안을 노리고 무기를 휘두르면 턱의 힘이 강해서 역으로 무기를 빼앗기고 손목을 노려지게 될꺼라고 했다.
[A]
[6]
시전자 주변 일정 거리를 대상으로 소환 및 전이 현상을 먹는 마법.
[7]
다만 이 과정이 키스루기에 대한 형벌을 겸하는 듯이 묘사되었다. 생명력을 흡수하는 검으로 필요한 분량 만큼 완충될 때까지 키스루기를 계속 베었기 때문.
[A]
[9]
변태들에게 둘러싸여 다른 종족과 교배를 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10]
킨타마의 애너그램. 즉 불알.(...) 형태는
레몬이다.
[11]
뱀 마왕은 코브라의 머리와 뱀 하반신에 4개의 팔을 가진 여인의 상반신을 한 존재로 탄젠트와 로가스가 맞서 싸웠지만 결국 패배해서 탄젠트까지 먹히기 직전이었다. 게다가 마왕은 약해진 사냥감을 한입에 삼켜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도 있었다.
[12]
다만, 과거 뱀 마왕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도 한 몫을 한다. 현대의 7기사는 뱀 마왕에게 맞춰서 물리 방어는 약하지만 불은 잘 막는 방패를 갖추는 등 어느 정도 뱀 마왕 대비를 해두고 있었다.
[13]
작중 묘사상으론 엘프들이 어린 인간을 키워 배우자로 삼는 키잡(...)이 생각보단 흔한듯...
[14]
아내 중에 할머니가 된 인간도 있지만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
[15]
이때문에 교회의 나이든 분들에게는 귀여움을 받고 있다. 라틸이 울기 시작하면 곧장 우는 손주 달래주는 어르신들처럼 달라붙는 분들을 볼 수 있다.
[16]
변신은 수인형태로 변하는 것과 완전히 호랑이로 변하는 것까지 두 단계가 나온 적이 있다.
[17]
라팡팬에 의하면 신 정도는 되야 사용 가능하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할 정도이다.
[18]
Lv.80으로 레벨이 공개된 인물 중에선 멀록 다음으로 높다.
[19]
다만 힘은 예전의 반도 못 쓴다.
[20]
이름부터가
마라데카(거시기짱커)를 꼰 것.
[21]
몬푸이가 말하길 어린 나이에 용사로 뽑혀서 버릇이 없다고 한다.
[A]
[23]
본명은 몬티르 푸이트.
[A]
[25]
성우는
야마자키 타쿠미.
[26]
몇몇 독자들은 이 암컷 늑대의 정체가 라엘자와 3년 같이 살았던 그 어린 늑대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성우는
사사키 미코이.
[27]
성우는
타케토라.
[28]
성우는
사사키 히토미.
[29]
마왕급 악마는 지상으로 올라오려면 제약이 있기 때문에 다른 약한 마족을 먼저 올려보내고 제물로 바쳐야 올라올 수 있다.
[30]
멀록 본인도 위험한 방법이었다. 마력을 돌려받아 원래대로 돌아왔으니 다시 마력을 줬다간 또 언데드로 돌아갈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본인도 자식을 둔 아비로서 그 마음을 이해한다며, 이로 인해서 죽는다면 사냥개의 마음 안에서 살아가겠다며 기꺼이 마력을 주어 살렸다.
[A]
[32]
이들이 속한 일족에는 쌍둥이가 10살이 될 때 사로 죽이게 해서 살아남은 쪽을 먹어치우면 영원한 젊음을 얻는다는 전승이 있었다.
[33]
작중 최상위권 강자인걸 자랑하듯이 마왕더러 지상의 모험가를 얕보지 말라며 털어버렸다. 다만 중간에 회춘이 풀려 마무리에는 사이토의 도움이 필요했다.
[34]
사이토도 척 보고 알아내긴 했다.
[35]
모험가와 계약해서 그들이 미궁에서 죽었을 때 시체를 찾아 유족들에게 가져다주는 존재이다. 깊은 곳까지 순찰하는 회수상일수록 요금도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