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6:00:16

신주쿠의 아처

파일:신주쿠의 아처.png
클래스 <colbgcolor=white,#1f2023> 아처
신장 / 체중 175cm / 68kg
속성 혼돈 악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수학
싫어하는 것 사슴 사냥모
일러스트 RAITA
설정 히가시데 유이치로
성우 하시 타카야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4. 작중 행적5. 인연 캐릭터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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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니, 나는 평범하다고 자네.
아주 조금, 아주 조금만 악랄할 뿐이지!
내 마탄으로 자네를 도와주지. 단,
마탄에는 한도가 있으니 주의하도록!
Fate/Grand Order에 등장하는 아처 서번트.

동작 하나하나에 거짓이 배어 나오는 50세 전후[1]의 남성. 허나 완전히 거짓이라 생각하면 진심도 나온다.

케찰코아틀처럼 말투에서 끝부분을 가타카나로 쓰는데, '타국어 실력이 부족한 외국인 말투'를 흉내 내는 케찰과는 달리 이쪽은 억양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런 식으로 표기한 것이라 좀 다르다. 말하자면 "안녕하세YO!"와 "안녕하시옹?"의 차이 같은 느낌. 이러한 말투는 일본에서 아재체(おじさん構文)로 널리 알려진 말투이다. 50대 아재가 라인 등 메신저에서 쓰는 말투.

일러스트에서 유독 나비와 관련된 장식이 부각된다. 망토 안쪽도 모르포나비의 날개들을 이리저리 이어붙여 놓았고, 브로치에도 나비 모양이다. 일러스트에서 들고 있는 지팡이는 사실 피스톨 소드로, 지팡이로도 쓰지만 칼날이 달려있고 총도 내장[2]되어 있다. 또한 끝부분에는 하얀 카멜레온 장식이 있다. 일러스트에서 나비의 이미지가 굉장히 강조되고, 인게임의 스킬 사용 모션 역시 나비가 흩날리는 연출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부르는 별명이 석주명 박사. 홍차, 녹차 계열 별명처럼 신차, 신챠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2. 진명

[ 해당 내용은 Fate/Grand Order 제 1.5부 I(악성격절마경 신주쿠)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클릭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
||<-4><table width=100%><bgcolor=gray>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
1차 2차 3차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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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c0c0> 프로필
출전 셜록 홈즈 시리즈
지역 유럽 전역
좋아하는 것 수학,
사악한 계획 세우기
싫어하는 것 셜록 홈즈
클래스 적성 캐스터
제임스 모리어티

셜록 홈즈 시리즈에서 홈즈 최대 최강 라이벌로 유명한 수학 교수.

등장한 작품은 단 세 작품, 거기다 대부분은 홈즈의 말로밖에 등장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홈즈 마지막 사건의 암약에 의해,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악의 카리스마다.

천재, 철학자, 사색가, 지극히 우수한 두뇌. 홈즈 가라사대 '범죄계의 나폴레옹'이며,
단순한 수학 교수이면서도 그 조직망은 유럽 전역에 퍼져있었다고 한다.
작중에서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범죄 컨설턴트 같은 일에 종사하고 있었다나.
마탄의 사수 막스

환령 '마탄의 사수'의 능력을 흡수한 융합형 서번트.

가극 '마탄의 사수'에 등장하는 사냥꾼은 악마에게 혼을 팔아넘겨
노리는 사냥감을 반드시 해치우는 마탄을 손에 넣지만, 7발 째만큼은 악마가 바라는 자──
즉, 계약자를 절망시키는 누군가에게 맞는다고 한다.

완전히 모리어티에게 흡수되어 있기 때문에 영향은 거의 없으며,
고작해야 총을 쏘고 싶어지는 정도라고 한다.

▶Fate/Grand Order Material Ⅴ에서

셜록 홈즈의 숙적 제임스 모리어티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사람(人).

표면상의 모습은 수학 교수 겸 사냥꾼이지만 실상은 범죄 컨설턴트. 수많은 연줄로 전 유럽 암흑가의 중심을 차지하여 다스리고 있었기에 범죄 세계의 황제라고도 불린다. 런던에서 발생한 사건의 절반에 관여했으며, 특히 미궁에 빠진 사건들은 죄다 이 인물이 간섭한 것뿐이라 할 정도로 런던 범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지만 정작 본인이 범죄에 직접 뛰어든 적이 없기 때문에 물증이 없어 잡지 못한 상태였다.

마술과 신비에 대해 알고 있었고 그에 관한 대책도 세워놨지만, 마술사들과 가까이하고 싶어 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서번트로 소환되었을 당시 현대 문명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그에게 있어서 유일한 인간성이며, 반대로 셜록 홈즈는 모리어티를 잡기 위해서 마술협회와 일부러 친교를 다졌다고 한다.

홈즈가 헨리 지킬 등을 정보원으로 쓰면서 수많은 추적 조사를 벌인 것도 모리어티 때문으로, 이를 위해 이미 해결된 사건들도 뒤처리를 도우며 파헤쳐왔다. 모 상회의 사라진 비밀 장부의 행방, 모 물품 유통사건, 모 가문 영애의 특수한 가출에 몇몇 가문이 협력한 일 등등은 모리어티가 흑막이였다.

지킬이 선악 분리 실험을 하게 된 계기도 이렇게 홈즈를 돕다가 대악의 화신(=모리어티)이 존재할 가능성을 마주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킬은 인간이 품은 선악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악을 분리하기 위해 영약을 만들었다. 허나 실험은 실패했고 오히려 하이드로 변해 범죄를 저지르다가 결국 자살했던 것... 으로 끝난 줄 알았으나 이조차도 모리어티의 계획대로.

지킬이 영약의 재료 중 하나를 구한 상회는 모리어티의 입김이 닿은 곳으로, 지킬의 성질을 꿰뚫어 본 모리어티는 지킬이 실험을 시작하자 그가 사려는 염료에 수작을 부려 본인이 원하는 연구 자료를 얻어낸 것.[3] 모런 대령을 부하로 부리는 것을 볼 때 Fate 세계에서도 모런 대령이 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의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고맙다며 관련 자료를 은폐했다. 페그오 마테리얼 3의 지킬 인연대사[4]를 보면 지킬을 일방적으로 관찰한 게 아니라 서로 최소 직접 마주친 적이 있는 듯. 실제로 본인도 마테리얼 인연대사로 지킬을 보자마자 알아차리며 이번에는 별 짓을 안 한다는 태도를 볼 때 서로 얼굴을 아는 것은 확실하다.

지킬이 선악에 대한 고민이 빠진 것으로부터 수년 후, 홈즈는 모리어티와 맞서 싸운 끝에 승리했지만 존 왓슨(= 코난 도일)이 홈즈에 관한 이야기들을 죄다 써내려고 할 때 모리어티의 이야기를 본 사람들에게 끼칠 영향을 경계하여 그에 대한 서술을 최대한 줄여달라 부탁했다. 그 부탁 때문에 수많은 홈즈 이야기 중에서도 모리어티가 언급이나마 되는 작품은 단 3편뿐이었고 등장 자체는 훨씬 적었다. 때문에 코난 도일이 셜록을 '은퇴'시키기 위해서 일종의 장치에 가까운 인물이란 의혹이 붙어있다.

신주쿠에서는 계획을 위해 환령인 마탄의 사수를 자신에게 융합시켰으며, 이 덕분에 원래 캐스터 적성밖에 없는 모리어티가 아처 클래스로 소환됐다. 칼데아의 모리어티는 이렇게 소환된 전적이 기록됐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마탄의 사수가 융합된 아처 클래스로서 불려 나온다.

한편 악성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홈즈가 평할 정도로 선성을 찾기 힘든 그가 선성의 인격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스스로 박아넣은 게 지킬의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신에게 시도한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절분주연에마키 귀락백중탑 이벤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일어난 홈즈와의 혈투는 타입문 세계관에서도 일어났지만, 그 때 홈즈가 살아남은 건 홈즈와 모리어티가 같이 떨어질 때[5] 모리어티가 홈즈 밑에 깔려서 홈즈는 살고 모리어티는 압사했기 때문이다.[6] 홈즈 왈 고기 쿠션

3. 스테이터스

3.1. 아처

패러미터
근력 C 내구 D 민첩 A 마력 B 행운 A 보구 C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아처/신주쿠의 아처 참고.

3.1.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대마력 <colbgcolor=#b2ffff><colcolor=white> 랭크 1공정(Single Action) 마술 행사를 무효화한다.
마력을 쫓는 애뮬릿 수준.
D
아처 클래스의 최소치이자 평균적인 수준의 대마력. 생전 마술에 대해 파악은 해놔서 나름 대책을 세워뒀다니 이 덕분으로 추측된다.
단독행동 <colbgcolor=#b2ffff><colcolor=white> 랭크 마스터 부재라도 행동 가능.
A+
최고 수준의 단독행동을 보유. A+랭크면 마스터의 백업이 전혀 필요 없는 수준으로, 사실상 수육한 것과 다름없을 정도로 생활 가능하다.

■ 고유 능력
마탄의
사수
<colbgcolor=#b2ffff><colcolor=white> 랭크 어떤 장애라도 극복하여, 총탄을 쏘아 죽이는 능력.
실제로는 모리어티가 아니라, 마탄의 사수로서의 스킬이다.
EX
환령 '마탄의 사수'와 융합하며 얻은 능력.
거미줄의
<colbgcolor=#b2ffff><colcolor=white> 랭크 사악을 획책하는 능력. 질서를 파괴하고, 선을 더럽히며, 그럼에도
자신에 대한 인과나 벌을 돌리지 않게 한다.
거미가 만든 그물처럼 상대를 둘러싸서, 폄훼한다.
A++
FGO 인게임에서는 특정 강화 퀘스트 클리어 시 랭크가 A+++로 상승한다.
사악한
지혜의
카리스마
<colbgcolor=#b2ffff><colcolor=white> 랭크 국가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악의 조직의 정점으로서만 절대적인 카리스마를 지닌다.
모리어티의 악성 카리스마는 A, 영국만이 아닌 세계 전역을 음지에서 지배하는 것조차 가능한 랭크.
A
그의 카리스마를 상회할 수 있는 서번트는 차고 넘치지만, 대신 반역에 특화된 모드레드의 카리스마 이상으로 악의 조직의 정점이라는 특이성에선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아종 카리스마. A 랭크를 지닌 모리어티는 원전인 셜록 홈즈 시리즈처럼 영국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범죄 조직을 음지에서 지배하는 것도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3.1.2. 무장

파일:라이헨바흐.jpg
[ruby(초과잉무장다목적관짝, ruby=라이헨바흐(Reichenbach))]([ruby(超過剩武裝多目的棺桶, ruby=ライヘンバッハ)])
한 탐정과, 한 흑막과의 인연.
그것을 삼킨 폭포의 이름이 붙은 관.
커맨드 코드 - 실락의 관의 상세설명
미사일이나 총탄을 발사할 수 있는 거대한 관짝으로, 내구성도 높은지 인게임에서는 직접 휘둘러 둔기로도 쓴다. 적을 조준하지 않아도 적당히 알아서 상대를 맞추는 상당히 편리한 무기지만[7] 어디까지나 무장은 관짝뿐이라 탄환 등은 어디선가 조달해 와야 한다.

당연히 생전에 한 번도 다룬 적 없는 무기이며, 애초에 평범한 총조차 별로 쏴본 적이 없어서 사격 능력은 그리 대단치 못하다. 이런 무기를 획득하고 자동 조준하는 것은 환령 마탄의 사수와 융합한 영향이다.

이름의 유래는 모리어티가 죽은 장소인 '라이헨바흐 폭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인데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는 관짝 모양이라 자신이 죽은 장소의 이름을 붙인 것으로 추정.

무장인 관짝 자체는 쇠사슬로 휘둘러 둔기로 쓴다든가, 변형시켜서 기관총과 미사일을 퍼붓는다든가 하는 점에서 건그레이브의 주인공 비욘드 더 그레이브의 무장인 데스코핀의 오마주. 사용법이나 상부 로켓 하부 기관총 구성은 건그레이브를 디자인한 나이토 야스히로가 맡았던 또 다른 작품인 트라이건 퍼니셔와도 유사하다.

3.1.3. 보구

진명간파 이후 연출
영의 착용 버전
[ruby(종국적 범죄, ruby=더 다이내믹스 오브 언 애스터로이드)]
([ruby(終局的犯罪, ruby=ザ・ダイナミクス・オブ・アン・アステロイド)]; The Dynamics of an Asteroid)
랭크 : A+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5 최대포착 : 1명
모리어티가 지향하는 '행성 파괴'를 구현화한 보구.
서번트로서 소환되었기 때문에 '대군'에 머물고 있지만, 힘을 증폭시키면 '대 도시', '대국'으로 범위가 넓혀져 간다.
모리어티가 목표로 하는 궁극의 파괴.
▶ Fate/Grand Order 인게임 마테리얼
더 다이내믹스 오브 언 애스터로이드.
모리어티가 지향하는 '행성 파괴'를 구현화한 보구.
서번트로서 소환되었기 때문에 '대군'에 머물고 있지만,
힘을 증폭시키면 '대 도시', '대국'으로 범위가 넓혀져 간다.
거대한 말뚝을 지면에 박고, 땅을 갈라서 모든 것을 집어삼킨다.
신주쿠 편에서는, 이 보구를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주인공과 행성의 파괴까지 성공 일보직전으로 몰아붙였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Ⅴ
  • 이름의 유래
    • '더 다이내믹스 오브 언 애스터로이드' - 공포의 계곡에서 홈즈가 왓슨에게 모리어티를 최초로 언급하면서 이름을 댄 모리어티의 저서 소행성 역학. 순수 수학의 최고봉에 도달한 유명한 책으로, 학계에서 이 책에 대해 비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할 정도였다.
    • '종국적 범죄' - 아이작 아시모프의 흑거미 클럽(Black Widowers) 시리즈 중 'The Ultimate Crime'의 일본 번역명. 이 단편은 셜록키언 클럽 가입을 위해 에세이를 쓰려고 흑거미 클럽의 다른 멤버에게 자문을 구하다가 소행성 역학에 대해서 분석하는 토론이 벌어지는 내용이다. 이후 이 에세이는 실제로 셜록키언 앤솔로지에 실렸다.

타입문에서는 모리어티가 목표로 한 게 운석을 이용한 행성 파괴였다는 설정[8]이라 그에 대한 힌트가 논문에 남아있어서 홈즈가 이를 다시 읽으며 내막을 파악할 수 있었다.

보구로서의 능력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는데, 상술한 마테리얼의 설명을 보면 행성 파괴를 구현화한 능력이라고 나온다. 신주쿠에서는 6장때처럼 신주쿠만 분리시켜서 소멸해도 상관없도록 만들고, 마탄의 사수의 "7발째는 반드시 발동해서, 사수의 소중한 사람을 죽이는 능력"을 이용해 운석을 마탄으로 불러냈다. 탄환으로는 단순한 총탄뿐만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쓸 수 있지만, 운석을 조종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이 때문에 성배 같은 수단으로 힘을 증폭시키지 않는 한 도시나 나라를 날려버릴 수는 없어서 대군보구에 머물고 있다.[9] 대군보구로서의 사용법은 불명이지만 인게임 연출로 보아 라이헨바흐를 사용한 대거 폭격으로 추측된다.

자신의 진명을 잊었을 때에는 보구명을 까먹어서 의사 전개로 사용...한다고 말하지만 사실 자신의 진명은 진작에 추리했기에 거짓말. 인게임 보구 사용 대사에도 진명봉인을 한 후 의사보구로 전개하는 걸 보면 보구를 발동시킬 때만 진명을 일일이 봉인시키며 사용하는 듯하다. 스토리에서 적으로 등장할 때는 [ruby(종국적 범죄, ruby=카타스트로프 크라임)]로 등장하며, 이름은 바뀌지만 성능이나 모션은 동일하다.

보구를 사용할 때마다 실제로 마을이 보일 만큼 모리어티가 직접 높이 뛴다고 한다. 덕분에 탈장 등 건강상의 위험이 따른다. 게다가 사용하는 무기 때문에 이명도 감수해야 한다고 한다. 허, 허리가...

4.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신주쿠의 아처/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인연 캐릭터

F/GO 마테리얼 V에서 소개된 내용. 제임스 모리어티의 인연 캐릭터 일람과 그 코멘트들이다.
  • 셜록 홈즈
    말할 것도 없는 궁극의 라이벌.
    하지만 자기는 50세 전후 모습으로 소환됐는데, 홈즈는 명백히 젊다는 점이 그닥 납득이 안 간다.

    홈즈와 진지하게 싸우면 반드시 진다───라는 숙명을 짊어지고 있어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마신주 바알과 손을 잡았다.

    신주쿠 환령사건 이후, 칼데아의 홈즈가 방심하고 있으면 문이나 복도에 승리 선언의 종이가 붙여져 있어서,
    주인공이나 마슈가 한숨을 쉬며 뗀다고 한다.
  • 프랑켄슈타인
    파파, 라고 불린 것으로 뇌 안의 무언가가 스파크,
    해가 서쪽에서 떴다[10]고 할 정도로 백점만점[11]의 아빠 역할을 보이고 있다.
    다행히, 그녀도 그럭저럭 좋은 판단력을 가지고 있어서 폭주할 때는 때리는 걸로 정신을 차리게 한다.
  • 헨리 지킬
    생전, 함정을 걸어서 사악한 하이드 씨를 각성시켰다.
    나쁘다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가 여기에 있는 것 그 자체가 자신의 공적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입 밖에 내면 살해당할 거 같으니까 참고는 있다.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 라고 말하는데 이건 꽤 진심이 담긴 말이다. 뭐라 하든 자신의 변덕으로 만들어낸 작품이 세계를 위하여 활약하고 있으니까.
  • 신주쿠의 어벤저
    신주쿠 환령사건 때, 신주쿠의 아처로 활약하던 바알이, 그의 바람대로 환령개조를 했다.
    그 때문에 꽤나 엄청난 계산 불능의 키메라가 생겨나 버려서 실은 거리를 두고 있다.
    "위험해, 무지 위험해."

6. 기타

파일:external/pbs.twimg.com/C5laAS9U0AAP6DJ.jpg 파일:E4TyI86VcAYnIaD.jpg
RAITA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

Fate에서 보기 드문 미중년 서번트. 이후 1.5부의 아가르타에서 콜롬버스, 시모사노쿠니에서 야규 무네노리가 모리어티처럼 진명을 가린 아저씨 캐릭터로 추가되었는데, 이 둘과 모리어티를 1.5부 할배 3인방으로 묶어서 같이 등장시키는 2차 창작물이 꽤 많다. 아예 공식에서 개념예장의 일러로 이 셋을 묶어서 표현하기도 할 정도.

모리어티는 자신의 스킬 이름으로도 표현되듯, 나비보다는 나비를 잡는 거미의 이미지에 더 가깝다. 장식인 모르포나비는 날개의 앞면은 매우 아름다운 반면 뒷면은 보호색으로 사용하기 위해 굉장히 투박하다. 이것이 "속내를 숨기는 악인"인 그의 모습과 닮았기 때문으로 추측되며, 지팡이의 카멜레온 장식 역시 같은 맥락으로 생각할 수 있다. 또는, 그런 나비의 몸을 자신을 치장하는 데에 사용하고 나비를 손아귀에 넣는 듯한 모습을 통해 나비를 사냥하는 거미의 이미지를 암시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실제로 게임 내 카드의 이미지 역시 배경에 거미줄을 그려넣어, 자기 주변의 나비들이 거미줄에 걸린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일단 본인의 표현으로는, "우아하게 춤추어, 냉혹히 얽어 잡는다. 나는 거미이며, 나비."

외관만 보면 간지나는 노신사인데 실제 대사나 묘사되는 성격은 유쾌하다. 말투도 유들유들해서 약간 웃긴 억양으로 말하는 데다가, 초반부터 '미소녀라고 생각했나? 유감이로군! 쉰 살 전후의 신사였습니다~!'라는 드립을 날리기도 하고, 라이벌 격인 셜록은 창창한 나이의 꽃미남의 모습으로 나왔는데 왜 자신은 50세 전후의 노인이냐고 열불을 내기도.

주로 이런저런 사건사고를 벌여서 리츠카를 비롯해 모두를 고생시키는 트러블메이커 역할이다. 이런 재잘한 나쁜 짓들이 휴식이라나. 그 사건사고들 때문에 카이사르처럼 대부분의 이벤트 스토리에서 흑막으로 나온다. 카이사르가 세치 혀로 자잘한 일을 벌이는 데 비해, 여러모로 크고 작은 일을 벌이곤 한다. 그래도 선한 인격이라는 말이 폼은 아닌지라 그게 돌고 돌아 리츠카에게 도움이 되는 일로 돌아온 일이 많다.

2차 창작에서는 리츠카나 프랑켄슈타인과 유사가족로 엮이는 편. "훗, 대디가 돌아왔다고 마이 보이/걸! 자아, 뺨에 뽀뽀해주게!" "파파, 냄새 나." "크어헉!!" 같은 식으로 신주쿠편에서부터 아버지의 전조가 보였고, 레이스 이벤트에서는 프랑의 파파 어택에 헤롱헤롱해서 딸내미바보로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아무래도 Fate 시리즈에 드문 미중 ~ 노년 캐릭터이기 때문인듯. 스킬 강화 퀘스트 이후 아군에게 3턴간 악 속성을 부여할 수 있게 되자 악 속성을 부여받은 악 속성이 아닌 서번트들이 악 속성이 되었답시고 오만가지 뻘짓을 하는 2차 창작도 여럿 나오고 있다.

묘하게 셰익스피어와 공통점이 있다. 중년, 수염, 신사, 영국인, 흑막 계열, 철없음 등등. 그래서 종종 셰익스피어와 함께 유쾌한 행동을 일삼는 2차 창작도 보인다.

FGO의 서번트들이 상당히 패러디 투성이인 것처럼 신주쿠의 아처도 예외가 아니다. 상술한 라이헨바흐도 그렇고, 목 칼라가 엄청나게 높은 코트를 입고 거대한 복합무장을 휘두르는 중년 캐릭터라는 점에서 마스터 채펠의 영향도 강하게 느껴지는 서번트. 이래저래 나이토 야스히로 작품에 대한 오마쥬로 가득한 서번트다.

스킬 [악의 카리스마]가 악 속성 아군의 공격력을 상승시킨다는 것을 이용해 진명이 공개되지 않은 서번트 가 스토리 내에서 아군인지 적인지 판독하는 유저도 나왔다. 빌런 판독기

인연 대사에서 에드몽 당테스에게 먼저 아는 척하다 무시당한 것과 스토리에서 서로를 아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을 보면 암굴왕과도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시기상 20~30세 정도 차이가 나니 충분히 만날 수는 있는 정도. 몽테크리스토 백작 스스로 생전 여러 범죄 조직들과 연이 있었다 나오니 철두철미한 그의 성격 상 최소한 존재 정도는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후반부에는 진성 악역의 면목을 드러내며 엄청나게 치밀한 놈이라는 게 밝혀진다. 그럼에도 순수하게 냉철하기만 한 악은 아니고 여전히 무른 면이 있는데, 이는 선함이 주입된 덕일 테니 원래 성격은 바알이 연기한 모습에 가까웠을 것이다. 알트리아 얼터는 바알이 연기[12]하던 모리어티에 대해 "재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계산과 철두철미함으로만 이루어진 남자"라고 평한다. 그러면서 악 속성 같지 않게 인연 대사에서는 헤센과 로보를 걱정해준다던지, 인연 5렙에서 독려도 해주기까지 하고 영 악 속성 같지가 않다. 이것은 신주쿠에서 주로 주인공과 활약한 것이 만들어졌던 선한 성격의 모리어티였던 영향으로 추측된다. 이렇다보니 홈즈보다 더 든든하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여러 이벤트에 등장하면서 2부에 일어날 일과 포리너들에 대해 짐작하고 있었다는 묘사가 곳곳에 나온다. 2부 이후에 공개된 엘키두의 2번째 막간에서 홈즈가 아종 특이점의 문제를 전부 해결했음에도 퇴거하지 않고 남아있기를 고집하는 것을 보며 인리소각 이상의 상황이 발생할 것임을 깨닫고 엘키두를 2번이나 자극시켜 영기를 강화하도록 유도했다는 게 드러난다.[13] 또한 그 외에도 레이스 이벤트에선 배비지와 프랑 팀에 참가해 배비지의 기술을 빼돌리고 상금으로 받은 QP를 숨겨놓는가 하면, 빼돌린 기술은 CCC 당시 습득한 얼터 에고의 정보와 함께 할로윈 이벤트 때 오사카베히메에게 맡겨 포리너의 천적인 얼터 에고의 속성을 지닌 메카에리짱을 만드는 데 일조하였다. 네로제에선 2부의 라그나로크에 대해 알고 있다는 듯한 발언도 했었고. 게다가 발렌타인 이벤트에선 리츠카에게 2부의 적인 외신들에 대해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확인사살. 오히려 홈즈보다 2부의 적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그가 바알과 공투했을 당시 바알에게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허월관 살인사건에서의 발언에 따르면 또다른 범죄계의 거물 푸 만추와도 얕지 않은 커넥션이 있다는 듯 하다.

항우 마테리얼에서 언급되는데, 온갖 고난을 배제하기 위해 제거해야 마땅한 위험분자이나 미래에 공헌할 여지가 조금이나마 있기에 집행을 보류하고 있다고 한다. 그 바로 다음으로 언급되는 게 " 두말할 것 없이 말살해야 할 위험분자이나 집행유예중"인 키아라인 걸 보면, 칼데아에 도움이 되지만 본질적으론 비스트에 버금가는 수준의 특급 악당 취급. 그나마 키아라의 경우 존재 자체가 초특급 위험분자인지라 칼데아가 평화를 맞이하거나 등을 돌리려 한다면 바로 모가지를 따버리기 위해 벼르고 있는 집행유예라면, 모리어티는 집행을 보류중으로 이후 행적에 따라 집행할지 말지 바뀔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있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1차 재림에 다른 곳을 보고 있다.

2023 만우절 그레일 리그에서는 슬라이딩을 잘못한건지 허리가 나갔다.

7. 관련 문서

Fate/Grand Order에서 진명을 가린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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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중 표현은 アラフィフ. around fifty라는 의미로 일본에서 40대 후반~50대 전반을 의미한다. [2] 게임 내에서는 근접 퀵 모션에서 볼 수 있다. [3] 원작에서도 지킬이 약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원재료에 붙어있던 불순물 덕분이었다. [4] ●●●●●●에게 "───!"......라고 반응한다. 가려진 게 モリアーティ면 숫자가 맞다. [5] 원작에서는 모리어티만 떨어지고 홈즈는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모건 대령을 비롯한 모리어티의 부하들 때문에 죽은 척 위장한 것. [6] 다만 라이헨바흐가 어떤 곳인지 알면 그 정도로 살아남지 못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다. [7] 이 무기를 다루는 본인이 말하길, 자기가 뒤돌아서 쏴도 명중할 정도라고 한다. [8] 이 또한 상술한 '종국적 범죄'에서 나온 분석 중 하나이다. [9]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6발째까지의 이야기. 7발째 마탄은 사신과도 같은 강제력을 지니고 있기에 운석조차도 마탄으로 쓸 수 있다. [10] 원문은 毒が裏返った, 독이 뒤집혔다 [11] 원문은 花丸満点 [12] 말이 연기지, 원래 바알의 인격을 통째로 삭제하고 모리어티의 인격을 박아넣었으므로 성격이나 행동 면에선 모리어티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사실상 본질 빼곤 죄다 모리어티로 바뀌어버린 상황. [13] 이때 누군가에게 자신의 추리를 들려주며 대화를 나누는데 메피스토와 동종 취급하는 것을 보아 프랑수와 프렐라티라는 추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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