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5:04:49

식사는 잡쉈어?

<colbgcolor=#0e2a35><colcolor=white> 파일:수리남 로고.png 의 명대사
대사 "식사는 잡쉈어?" ()
"How's the food over there?" ()
작품 수리남
화자 최창호

1. 개요2. 내용3.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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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 수리남> 중 최창호[1] ( 박해수 분)의 대사.

2. 내용


2022년 9월 넷플릭스의 드라마 < 수리남>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와중에, 대한민국에서 부각된 대사 중 하나이다.

극중 국가정보원 요원인 최창호'구상만'이라는 가공의 신분으로 강인구와 만나거나 전화할 때마다 매번 "강 프로, 식사는 잡쉈어?"라는 특이한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는 주변에 전요환을 비롯한 마약 카르텔 세력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즉 본인이 구상만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인지 아닌지를 파악하기 위해 던지는 서로 약속된 표현인 것. 최창호는 이 말을 하면서도 단지 확인용뿐만이 아니라 늘 하고 다녀 구상만의 말버릇인 것으로 위장했다. 한국인의 특성상 밥 먹었냐는 인사 자체는 아주 이상한 것도 아니면서도 특이하다는 것은 인지할 수 있는 절묘한 표현.

이 말을 들은 강인구는 주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대답한다. 만약 전요환이나 전요환 관련 일당들이 주변에 있다면 식사와 관련된 말로 포장해서 이야기하며, 혼자 있거나 전요환 일당과 멀리 떨어져 있다면 상황과 본론을 포장하지 않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한다. 최창호 역시 포장할 땐 반말로 돌려 말하고 단도직입적으로 존댓말이 나오면 똑같이 존댓말로 작전 얘기를 한다. 영상(넷플릭스코리아)

3. 변형

"아이고~ 우리 강 프로, 식사는 잡쉈어?"
"아이고~ 우리 강 프로, 식사 많이 잡쉈어?"
"어~ 강 프로, 잘 있었어? 식사는 잡쉈고?"
"어~ 강 프로, 웬일이야? 식사는 잡쉈어?"
"어~ 강 프로, 식사는 잡쉈나?"
"강 프로, 식사 잘 잡수고~ 돈 좀 신나게 크게 함 벌어 보자."

[1] 가명: 구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