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인 줄 알았어요! I Thought My Time Was U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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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로맨스 판타지 |
작가 | 최아리 |
연재처 |
네이버웹소설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9. 10. 01. ~ 2020. 05. 05.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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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최아리, 삽화가는 에시[1].2019년 네이버웹소설 지상최대공모전 2라운드 로판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2. 줄거리
3개월 시한부 진단을 받은 공녀, 라리에트. 어차피 죽을 몸, 미친 짓을 해보기로 했다.
약혼자를 엿 먹이고 괴물 공작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 것이 바로 그 시작이었다.
그러나 그에게서 도망치고 나서야 깨닫고 말았다. 시한부 진단이 완벽한 오진이라는 사실을!
“나의 라리에트, 제가 말했지 않습니까.”
아스라한은 광기 어린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도망친다면, 그 어떤 결과도 책임져야 할 거라고.”
약혼자를 엿 먹이고 괴물 공작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하는 것이 바로 그 시작이었다.
그러나 그에게서 도망치고 나서야 깨닫고 말았다. 시한부 진단이 완벽한 오진이라는 사실을!
“나의 라리에트, 제가 말했지 않습니까.”
아스라한은 광기 어린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도망친다면, 그 어떤 결과도 책임져야 할 거라고.”
3. 연재 현황
네이버웹소설에서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4월 28일까지 총 116화의 본편이 연재됐으며 동년 5월 1일과 5일에 각각 두 편씩 총 4편의 외전이 연재됐다.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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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에트 블랑셰
블랑셰 공작가의 공녀 22세. 분홍 머리에 자색눈동자를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정화마법사로 그 누구도 치료하지 못한 남주의 저주를 치료한다. 불치병인 로카두라 병[2] 걸려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3] 블랑셰 공작에 의해 세그레브 후작에게 팔아넘겨질 뻔했다. 3개월의 시간 동안 자신의 오빠인 라온 블랑셰와 항상 차별당하는 삶을 벗어나 하고싶은 일을 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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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한 칸델
칸델 공작가의 가주. 남색머리에 청안. 어릴적 걸린 저주로 안해 온몸이 썩어들어가 있으며 심한 악취가 나 사람이 많은 곳을 꺼린다. 이에 정화 마법사를 찾기위해 10여년을 해맸다. 신이 빚은 조각마냥 생겨서 라리에트가 한눈에 반해 들이댄다. 라리에트가 저주를 정화하자 그녀를 놓을수없다 독백하거나 라리에트가 사라지자 끝까지 추격하는등 집착남주의 면모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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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도하벨리온
알테온 신전의 대신관이자 교황후보. 교황보다 강한 신성력의 소유자다. 라리에트가 아스라한과 데이트 도중 분수에 빠져 감기에 걸리자 치료하러 등장. 본인을 소개할 때 '도하'라고 얘기했으며 어째서인지 라리에트를 눈독들이고 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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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셰 공작
주인공의 아버지. 전형적인 꽉막힌 인물로 적장자인 라온을 편애하고 라온이 라리에트의 재능에 기죽을까봐 의도적으로 라리에트를 멸시했다. 사업에 재능이 없어 여러 사업을 벌였다가 말아먹어 제국 3대 공작가 중 하나인 블랑셰 공작가를 말아먹은 원흉이기도 하다. 사업에 실패해 공작가가 몰락하자 딸을 세그레브 후작에게 팔아넘기려 하였으나 그동안 고분고분하던 딸이 갑자기 세그레브 후작을 물먹이고 파혼해버리자 분노해서 라리에트를 추방해버렸다. 이후 라리에트가 칸델 공작인 아스라한과 연인이 되자 억지로 공작가에 다시 끌고오려 납치를 시도하고, 칸델 공작이 강제로 라리에트를 데려가버리자 가장 우수한 블랑셰의 태반이 칸델 공작가 넘어가는 꼴은 못본다며[5] 데려올 수 없다면 죽이라고 암살을 사주했다가 발각되어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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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셰 공작 부인
주인공의 어머니. 전형적인 구시대 귀족 여성으로 남편에게 순종하는 삶만을 살며 아들인 라온을 귀애하고 라리에트에게는 무관심했다. 다만 남편이나 아들인 라온과는 달리 라리에트를 싫어했던 것은 아니라서 라리에트가 추방당하자 마자 충격으로 실신했으며, 남편이 살인미수로 감옥에 갇히고 라온이 로카두라 병으로 사망하자 그대로 미쳐서 실성해버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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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블랑셰
주인공 라리에트의 오빠. 에르제뷔트 황녀의 전 약혼자였으나 여성을 깔보는 성격 때문에 진즉에 파혼했으며,공작가의 적장자인 자신보다 마법에 월등한 라리에트를 질시해 어릴 적부터 괴롭혔다. 라리에트와 재회했을 때 라리에트를 구타했다가 칸델 공작 손에 얼굴이 떡이 되고, 미하엘에 의해 마력 회로가 꼬여 로카두라 병에 걸려 투병하다가 아버지인 블랑셰 공작의 라리에트 암살 미수에 휘말려, 열받은 미하엘에 의해 몸이 터져 사망한다.
5. 논란 및 사건 사고
5.1. 《시한부라서 파업했는데》유사성 논란
2023년 10월, 최아리 작가의 후속작 '뺏긴 자리에 미련 없습니다'가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측으로부터 표절로 인한 소송을 당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 '시한부라서 파업했는데' 메나닉 작가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유사성 논란을 제기했다. #메나닉 작가는 2019년 네이버 지상최대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본 작품에 대한 지인의 제보를 받고, 본 작품의 최아리 작가가 '시한부라서 파업했는데'의 조아라 무료 연재 시절 자신의 작품을 보고 아이디어를 착안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주인공이 흥청망청 살려다가 오진인 것을 알게 된다'는 소재는 특별하지 않지만 오진임을 1화만에 알게 된 것은 '시한부라서 파업했는데'만의 독특한 구성이었는데 '시한부인 줄 알았어요!'가 그 구성을 모방했다는 것이다.
이에 최아리 작가는 입장문을 밝히며 메나닉 작가의 주장에 반박했다. 최아리 작가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을 보고 본작의 아이디어를 구상했으며, 2017년에 이미 작품 노트를 구성했기 때문에 '시한부라서 파업했는데'보다 훨씬 먼저 완성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후 메나닉 작가는 최아리 작가의 동의를 구하고 작품 노트를 봤지만 본작이 '시한부라서 파업했는데'를 참고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최아리 작가 역시 메나닉 작가의 2차 입장문에 대한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을 올렸으며 계속되는 공론화로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최아리 작가는 당장 현재 연재 중인 작품 관련 언니내왕 측이 제기한 소송에 대응해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다.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자세한 내용은 시한부인 줄 알았어요!(웹툰)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이후
웹툰화가 되고 나서 작화도 담당한다.
[2]
작중 고유의 질병. 마력 회로가 꼬여 심장이 두근거리고 열이 오르다 짧으면 2개월, 평균 3개월 전후로 몸이 터져 죽는다. 본인이 이 병으로 죽을 뻔 한데다가 오빠가 이 병으로 죽었고, 외전에서 딸마저도 이 병으로 죽을 뻔해서 라리에트는 로카두라 병이라면 치를 떤다.
[3]
프롤로그에서 오진이었다고 나오는데 사실 오진이 아니라 차기 교황인 미하엘이 풀어줘서 치료된 것이다. 정확히는 죽을 정도는 아니고 평생 골골댈 정도였는데 미하엘이 우연히 발견해 풀어주면서 완치된다.
[4]
본인이 교황이 된다면 직속 치유마법사로 임명하고자 생각하고 있어 보이며 신성팔찌를 선물하기도 하는데
라리에트의 건강체크를 비롯해 신체에 피해가 가해진다면 강제소환되는 팔찌라고.
[5]
칸델 공작가의 외가로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면 이야기는 별개였겠지만 이미 납치 사건으로 라리에트 및 칸델 공작가와는 돌이킬 수 없는 수준까지 관계가 악화한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