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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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32권 File.8~10에 해당하며 제임스 블랙이 첫 등장하는 에피소드이다.2. 줄거리
아가사 박사와 소년 탐정단은 미국의 자산가 랜디 호크과 닮은 외모 때문에 오해받아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영국계 남성을 본다. 그의 영국식 영어 발음을 듣고 동일인물이 아님을 간파한 코난은 아는 사람인 척 다른 이름(토마스)으로 부르는 기지를 발휘해 그를 도와준다. 시카고 출신이라는 그는 자신의 이름이 제임스 블랙임을 밝히고, 답례로 밥을 사주겠다고 말한 후 어디론가 사라지는데...3. 등장인물
3.1. 레귤러
3.1.1. 경찰
3.2. 피해자
제임스 블랙 | |
성별 | 남성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0cm |
피해 | 납치, 협박, 폭행, 살인미수 |
3.3. 범인
3인조 일당 | |
성별 | 남성(3명 모두) |
혐의 | 납치죄, 협박죄, 공무원 사칭죄, 폭행죄, 살인미수죄, 차량 불법 개조, 불법무기소지죄,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
4. 사건 해결 과정
제임스가 주차장에서 다른 남자들과 함께 있었다는 목격담을 들은 코난은 주차장 앞에 떨어져 있는 스트랩을 발견한다. 스트랩에는 피가 3방울 묻어 있었는데 피 묻은 글자가 P, &, A인 것으로 보아 제임스가 일부러 손가락을 자해하여 자신의 피로 남긴 암호라고 본 코난은 불가능한 경우의 수들을 모두 제외한 끝에 P, &(and), A는 판다(Panda)를 의미한다는 결론을 도출한다. 판다의 몸은 경찰차와 마찬가지로 흰색과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고 영국에서도 경찰차를 Panda car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기에, 코난은 제임스가 경찰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에게 납치되었음을 간파한다.실제로 제임스는 경찰을 사칭하던 사람들에 의해 경찰차로 위장된 차량에 태워져 납치당했으며, 그들은 랜디 호크의 재산을 털기 위해 그를 납치하려다가 그와 닮은 제임스를 랜디로 착각해 납치한 것이었다. 제임스를 납치하던 도중 랜디 호크가 출연하는 라디오 방송[1]을 들어버린 범인들은 자신들의 계획이 심하게 틀어졌음을 깨달으며, 목적지를 따로 바꾸지 않고 제임스를 살해해 입을 막으려 한다.
제임스는 납치되어 있는 와중에도 털모자를 쓰고 다니는 장발의 남자를 기다린다. 코난은 버스 탈취 사건 당시 버스의 승객이었던 아카이 슈이치가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며 나타나고 하이바라가 그에게서 검은 조직의 분위기를 느끼는 모습을 보았지만 애써 모른 척한다. 경찰의 납치범 일당 체포 작전을 앞두고 납치범들의 가짜 경찰차를 아카이의 차량이 앞지른다. 아카이는 납치범들에게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이며 떠나고, 체포 작전은 바로 실행된다.
유미 형사의 경찰차 목격담과 제임스가 본의 아니게 가져가버린 아유미의 탐정배지에 대한 위치추적 반응 등을 토대로 코난은 제임스를 납치한 일당의 차량을 쫓는 데 성공한다. 소년 탐정단이 납치되었다고 속이며 형사들이 경찰을 사칭한 납치범 일당에게 협조를 요구하는 작전으로 일당의 차량을 진짜 경찰차들로 포위해버리고, 납치범들과 마찬가지로 형사들도 (물론 납치범들과는 달리 합법적으로) 총기를 소지한 덕에 이어지는 제임스의 독백과 동시에 납치범들은 얄짤없이 체포되고 만다.
소용없다.
대장의 지시에 따라 모든 차들이 한꺼번에 브레이크를 밟을 테니까. 너희들이 정신 차릴 때엔 이미 체포되어 있겠지... 거칠긴 하지만, 아주 훌륭한 작전이야.
Cool guy...
5. 후일담
사건이 해결되자마자 현장을 떠난 제임스는 아카이 슈이치의 차량에 탑승한다. "자네가 그 길었던 머리를 잘랐을 줄은 몰랐네."라는 제임스에게 아카이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기분을 바꿔 보려고요.
애인한테 차였거든요.
(제임스가 애인과 화해할 셈이냐고 묻는다.)
아뇨. 후회하게 해주겠어요. 절 차버린 걸... 피눈물 흘리면서.
스타일 좀 바꿔봤죠. 애인한테 차이면 머리를 자른다고 하잖아요?
(제임스가 애인에게 복수할 셈이냐고 묻는다.)
네. 후회하게 만들어줄 겁니다. 날 차버린 걸... 피눈물이 나도록요.
(제임스가 애인과 화해할 셈이냐고 묻는다.)
아뇨. 후회하게 해주겠어요. 절 차버린 걸... 피눈물 흘리면서.
스타일 좀 바꿔봤죠. 애인한테 차이면 머리를 자른다고 하잖아요?
(제임스가 애인에게 복수할 셈이냐고 묻는다.)
네. 후회하게 만들어줄 겁니다. 날 차버린 걸... 피눈물이 나도록요.
6. 여담
- 납치범 일당의 형량은 혐의가 혐의인 만큼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1]
카오디오에선 FM ch1 82.5라고 표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