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1 11:11:03

시몬(천원돌파 그렌라간)/작중 행적/슈퍼로봇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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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문서는 슈퍼로봇대전에서 시몬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이다.

2. 파계편

파계편 초반에는 라간의 파일럿이자 그렌라간의 서브 파일럿이지만, 카미나 사후 그렌라간의 메인 파일럿으로 교체된다. 에이스 능력은 출격하자마자 기력 130. 나선력 레벨이 높아서 기력이 높을 땐 카미나보다 대미지가 잘 나온다. 게다가 시작하자마자 기가 드릴 브레이크를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란카 리의 열렬한 팬으로 나온다. 란카를 좋아하는 이유는 많이 부족하지만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란카의 모습이 자신의 이상과 비슷해서. 그러나 팬으로서 좋아하는 거지 이성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워낙에 카미나를 따르다 보니 게이 의혹을 받는 이벤트도 있다.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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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화에서 카미나가 사망 후 인터미션을 보면 원작 9화처럼 세상사 다 포기한 우중충한 얼굴로 스테이터스 일러스트가 바뀌어 있다. 게다가 33화가 시작하고 시몬을 출격시키면, 기력은 50대로 떨어져있고 SP는 0이 되어있는 둥 꼴이 말이 아니다. 그러나 직후 바로 그 유명한 이벤트가 재현되고[1] 모든 능력치가 +10이 되니 회차가 적은 경우 맞추고 싶은 스탯에 PP를 능력치 10만큼 미리 아끼면 PP를 절감할 수 있다. 카미나가 살아있을 때의 소심하고 말더듬까지 나오던 전투 대사도 열혈 대사로 확 바뀐다! 후반부에서는 록온의 죽음 때문에 자신과 동병상련이 되어버린 펠트에게 힘내라는 격려도 한다.[2] 정신기에 노력이 있어서 레벨 올리기도 쉽고, 정신기가 전체적으로 전투적인 정신기로만 이루어져 있다. 최종 정신기는 용기.

3. 재세편

제세편에서는 예전의 카미나의 포지션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 주로 료마와 엮기며 가끔 마징가 인물과도 엮기기도 한다. 좌절하는 란카 리에게도 용기를 복돋아 준다. 당연히 로시우에게 수정펀치를 날리면서 격려하는 신도 있으며 니아가 원작과 마찬가지로 적으로 돌변하지만 고생끝에 다시 되찾는 이벤트도 재현되었다. 여담으로 건담계열 아님 전혀 엮기지 않는 리본즈 알마크에게 하는 특수대사도 있다.[3]

그리고 원작에서 시몬이 로시우에게 체포된 이유도 달라졌는데 구속이유도 카미나시티에 행패부리는 어로우즈들의 도발에 넘어가 손봐주다가 어로우즈들이 시몬의 행동을 빌미삼아서 암흑대륙과 전쟁을 일으킨다면 승패를 떠나 사상자들이 엄청나게 늘어날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상당히 난처해지는 입장이 된다고 생각해 로시우가 시몬을 구속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4]

슈발츠 소좌 역시 이 점을 언급했고 그날밤 로제놈의 예언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해 리론과 시키시마를 중심으로 한 과학연구소 회의에서도 하야토 역시 시몬이 한 행동은 옳은 행동이였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언급했다.[5] 결국 로시우는 모든 책임을 시몬에게 뒤집어 씌우고 영구금고형을 선고해 링카네 형무소로 가둬버리지만 이후에는 시몬의 판결을 영구금고형에서 영구추방으로 변경하고 그렌라간의 폐기 및 기미 다리에게 전 총사령관 시몬의 감시로 변경하고 이것을 공식적인 명목을 삼아서 함께 ZEXIS 보내는 선에서 끝낸다.

적어도 원작 이상으로 재세편 최악의 어그로를 끄는 스자쿠와 비교하면 확실히 로시우는 원작보다 나아졌다. 이후 스토리 후반부에서는 안티 스파이럴과 싸우나 결판을 내지 못하고 차기작에서 미뤄지며 어로우즈를 비롯한 모든사건이 일단락 된 이후에는 시몬의 영구추방이 철회되고 다시 암흑대륙으로 돌아와 총사령관에 복직된다.

4. 시옥편

시옥편에서는 18화에서 우주마왕 휘하의 던컨 부대와 맞서 싸우는 시나리오에서 그렌라간으로 참전. 이때의 복장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종반에 초은하 그렌라간을 각성시키면서 복장이 바뀌며 원작 종반부를 재현하여 종장에서는 아예 주인공보다 더 주인공같은 무적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에반게리온 및 건버스터와 엮이는 크로스오버도 일품.

무엇보다 이번작 시몬의 최대의 쾌거는 가드라이트 메온섬과의 결전 때인데, 초은하 그렌라간으로 합체하면서 그의 질투를 폭발시키는 결정타를 냄으로 타락해버린 인간성을 폭로함으로써 사망 플래그를 찍어버리는 것도 모자라 가드라이트와의 전투전 대사에서는 시몬 입장에서 가드라이트가 완전히 아웃 오브 안중이라는, 어떤 의미로 부정을 초월하는 완전무시라는 최악의 대우를 해준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여기서 가드라이트가 매우 불쌍하게 보일지도 모른다.

액시즈 투하 저지 후 종반부의 전개는 오직 그렌라간의, 그렌라간을 위한 전개가 펼쳐지며, 이에 따라 시몬은 시옥편의 진 주인공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안티 스파이럴이 오리지널 세력을 제치고 시옥편의 최종보스가 된 데다 최종화의 제목도 그렌라간 최종화의 제목인 '하늘의 빛은 모두 별'이니 말 다한 셈. 동료들과 다원 우주 미궁을 빠져나와 다 함께 천원돌파를 달성하여 안티 스파이럴과 결전을 치르는 최종화의 전개는 팬들에게 전율을 일게 한다. 이쯤되면 기존 부제인 시옥편을 갈아치우고 타이틀명을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나암편으로 바꿔야 할 지경이다.

5. 천옥편

시옥편에서 모든 것을 불태웠지만 간간히 활약. 안티 스파이럴이 두려워하던 진화의 앞에서 기다리는 절망, 사자에 맞서 싸운다. 엔딩에선 니아와 결혼하는 것까지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소멸하지 않고 니아와 함께 남은 시간을 영원히 함께 하기로 맹세한다.[6] 원작에 비교하면 해피 엔딩을 맞이했고 이후 니아를 비롯해서 다른 Z-BLUE 동료들과 함께 게이트로 향하는 히비키 스즈네를 축복해준다.

6. X


슈퍼로봇대전 X에서도 출연. 이때는 니아에게 프러포즈하지만 니아의 천연 보케 속성 때문에 차인 것으로 인하여 로시우의 묵인하에 자신을 단련시키기 위해 여행 중이다. 첫 등장은 마을에 쳐들어오려는 도적들로부터 마을을 지키려고 하며 엑스 크로스는 그의 의협심이 맘에 든다며 그를 도와주기 위해 참전. 그러다 주인공이 그에 대해 행적을 묻지만 지금은 그냥 굴착꾼 시몬으로 봐달라고 하며 엑스 크로스 부대에 참전한다. 당연하게도 비랄과도 결전을 치룬 뒤 와타루를 도와주며 그렌라간이 입은 데미지는 기합으로 무시하는 등 상당한 활약을 선보인다.

작품의 주 배경인 알 워스는 폐쇄우주다 보니 니아가 메신저로 각성할 일도 없었지만 도아쿠다에 의해 강제로 각성. 게다가 우주의 구멍이 열린 걸로 인해 안티 스파이럴이 쳐들어오고 어둠의 세례로 강화한 퍼플과 안티 스파이럴의 첨병으로 변해 알워스를 멸망시키려는 카테도랄 라젠간에 의해 위기를 맞이하지만 때 마침 퍼플이 소속된 거대한 악에 푸대접과 총알받이로 취급된 것에 열받은 볼프강박사가 도와준 덕에 위기를 넘기고 카테도랄 라젠간 내부에서 드릴을 박으면 라젠간의 시스템을 탈취할 수 있기 때문에 내부에 들어가다 자신을 막아선 니아에게 설득한 것이 성공하여 결국 알워스를 구원하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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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슈로대 시몬 3.png 파일:슈로대 시몬 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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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몬의 표정
이후 본성으로 소환된 니아를 구하러 엑스 크로스 부대랑 안티 스파이럴에 가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안티 스파이럴에 의해 환영에 사로잡히지만 키탄의 희생과 환영 내부에서 카미나와의 대화 끝에 탈출에 성공. 블랙 느와르를 쓰러뜨리고 난 뒤에 니아를 구하는데 성공하며 천원돌파 그렌라간으로 합체한 뒤 안티 스파이럴과 싸우게 된다.

여기서 안티 스파이럴이 소멸될 경우 니아 역시 사라질 것이라는 소리에 동요하게 되면서 그 틈을 탄 안티 스파이럴에게 허수 은하 끝까지 일방적으로 몰리고 타 멤버들과 떨어진 채 관광당하지만 결국 나선왕이 자신을 희생시켜 만든 드릴과 니아의 격려에 다시 한 번 더 일어나 멋지게 전장 중심으로 복귀하고 안티 스파이럴과의 싸움에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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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컷인 일러스트
그렇게 니아도 소멸하게 되나 싶었지만 나디아의 블루워터가 우주에 떠도는 영혼들에 의해 빛을 되찾게 되면서 블루워터의 힘으로 니아의 소멸을 막게 된다. 이후 마수 엔데와의 싸움이 끝난 뒤 니아와의 결혼식을 대그렌단과 엑스 크로스 부대가 보는 데서 치루는 해피엔딩으로 끝. 슈로대에서의 니아는 전작이나 본작이나 항상 해피해피엔딩으로 끝난다.

[1] 이벤트의 재현도 자체는 높지 않다. 상황적으로 이렇다할 위기도 없고 미처 퇴각하지 못하는, 등 떠밀려오는 진짜 그냥 잡몹 수인과 작품을 안보면 이해할 수 없는, 난잡하게 돌아가는 에우레카 쪽의 전개와 맞물려 진행하는데다가 갑자기 밑도 끝도 없이 그저 그냥 이렇다할 맥락도 없이 대사만으로 응원이 진행되기 때문에 중요 장면의 DVE가 있어도 몰입하기 힘들다. 본인이 자력으로만 극복해서 일어난 것 처럼 전개된 극장판 그렌편과 정 반대적로 본인은 하던대로 그냥 잡몹을 잡을 뿐인데 응원만으로 부활한듯한 애매함을 보여준다. [2] 펠트와 시몬은 파계편 기준으로 같은 14살이고,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었으며 동경하던 사람(시몬에겐 카미나, 펠트에겐 록온)의 죽음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성장한다는 등의 공통점이 있다. [3] 시몬왈 이노베이터 따위가 뭐냐! 이몸은 굴착꾼 시몬이란 말이다! 참고로 리본즈가 운영하는 어로우즈들이 암흑대륙의 카미나 시티에서 행패부리는 걸 박살내버렸지만 그게 무력개입의 원인이 되어 평생 감옥생활할 뻔하는 등 상당한 고생을 했으니 꽤나 감정이 쌓였을지도 모른다. 거기에다 어로우즈들의 만행을 직적 눈의로 목격하고 다른 맴버들처럼 분노한 것도 있으니 물론 ZEXIS에 들어가서 어로우즈들을 박살내는데 한몫한다. [4] 암흑대륙은 시공진동으로 인해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시몬 일행이 암흑대륙을 바꿔왔지만 바깥세상에선 1년이라는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고 거의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파계편에서 인간들을 섬멸하려는 로제놈을 비롯한 나선왕 사천왕들이 이끄는 수인군단 들의 침공에 시달린 지구연방 입장에선 이때까지만 해도 암흑대륙은 인간을 섬멸하려는 잔인하고 야만스런 수인들이 사는 곳이라며 짐승소굴로 취급했었다. [5] 리론도 로시우의 행동도 뭔가 문제가 있긴 하지만 지금은 그게 필요한 때라고 두둔한다. [6] 이후 신세계 대륙 총사령관 자리는 로시우에게 완전히 양도하고 본인은 초은하 다이그렌의 함장이 되어 차원을 넘거나 또다른 나선족들과의 교보를 위한 여행을 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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