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수레바퀴 The Wheel of Ti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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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1권 《세상의 눈》의 표지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장르 | 하이 판타지 |
저자 |
로버트 조던 브랜던 샌더슨(12~14권) |
출판사 | 토르 북스 |
단행본 권수 | 14권 (2013. 01. 08.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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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작가 로버트 조던(Robert Jordan)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1990년에 나온 1권 《세상의 눈》을 시작으로 본편 14권과 프리퀄 소설 1권, 안내서 3권이 출간되었다. 본편의 마지막 세 권(12~14권)은 로버트 조던 사후 다른 작가인 브랜던 샌더슨가 조던이 남겨둔 자료를 바탕으로 이어서 쓴 것이다.막대한 분량과 상세한 설정, 독특한 마법 시스템과 캐릭터들로 유명한 시리즈. 8권부터 14권까지의 모든 책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전세계적으로 9천만 부 이상이 팔린, 《 반지의 제왕》 다음으로 많이 팔린 에픽 판타지 시리즈다. 국내에서는 아직 번역되지 않았다.
2. 줄거리
아무도 찾지 않는 외딴 곳 투 리버스(Two Rivers)에 사는 한 청년이 사악한 다크 원(Dark One)에게 노려진다. 그 청년이 누구인지는 모르던 아이즈 세다이의 모레인 다모드레드와 그녀의 수호자 랜 만드라고란은 세 청년들 랜드 알소르, 페린 아이바라, 맷 코손, 그리고 일원력[1]을 다루고 아이즈 세다이가 될 수 있을 그들의 친구 에그웨인 알비어와 나이니브 알미라를 데리고 투 리버스를 빠져나온다. 이들은 함께, 때로는 갈라져서 다크 원을 막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2.1. 시리즈 목록
본편- 1 세상의 눈 The Eye of the World (1990)
- 2 위대한 사냥 The Great Hunt (1990)
- 3 환생한 드래곤 The Dragon Reborn (1991)
- 4 떠오르는 그림자 The Shadow Rising (1992)
- 5 천국의 불 The Fires of Heaven (1993)
- 6 혼돈의 군주 Lord of Chaos (1994)
- 7 검의 왕관 A Crown of Swords (1996)
- 8 단검의 길 The Path of Daggers (1998)
- 9 겨울의 심장 Winter's Heart (2000)
- 10 황혼의 교차로 Crossroads of Twilight (2003)
- 11 꿈의 칼날 Knife of Dreams (2005)
- 12 모여드는 폭풍 The Gathering Storm (2009)
- 13 한밤의 탑 Towers of Midnight (2010)
- 14 빛의 기억 A Memory of Light (2013)
프리퀄
- 새 봄 New Spring (2004)
안내서
- 로버트 조던의 시간의 수레바퀴의 세계 The World of Robert Jordan's The Wheel of Time (1997)
- 시간의 수레바퀴 안내서 The Wheel of Time Companion (2015)
- 시간의 수레바퀴의 기원 Origins of The Wheel of Time (2022)
3. 특징
아시아쪽 신화에 많은 영향을 받은 소설로, 제목인 "시간의 수레바퀴"도 인도 신화에서 따온 것. 시간이 어떤 주기를 가지고 영원히 순환하며 반복된다는 시간의 수레바퀴처럼 작중의 시간도 같은 식으로 흘러간다. 때문에 시간의 수레바퀴 세계는 사람들이 사는 시대의 먼 과거이자 동시에 먼 미래라는 설정이다.시간의 수레바퀴의 마법인 일원력은 여성만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정이라 작중에서 여성 캐릭터들의 비중이 높으며 모계 사회도 자주 등장한다. 때문에 작가 로버트 조던은 사인회에서 여기 나와있는 남자는 가짜고 진짜 작가는 여자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한다.
막대한 분량으로도 유명한 시리즈인데, 구상 당시에는 《 반지의 제왕》같은 이전의 에픽 판타지 작품들처럼 3부작이 될 예정이었으나, 요약본을 본 출판사는 아무리 봐도 세 권 분량은 아닌지라 6권짜리 시리즈로 계약한다. 하지만 쓰다 보니 계속 늘어나 결국 본편만 14권인 대하소설이 되어버렸다.[2]
완결 후 2014년엔 휴고상 장편소설 부문 후보에 올랐는데, 마지막 책 《빛의 기억》이 오른 게 아니라 시리즈 전체가 통째로 후보에 올라갔다. 1권부터 14권까지 하나의 이야기가 쭉 이어지는 식이라 시리즈 전체가 두꺼운 책 한 권으로 취급되었기 때문.
1권 《세상의 눈》은 2020년 타임지 선정 100대 판타지 소설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