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21:20:00

시가(노래)

서울시민의 노래 : 1963년부터 보급되었지만 폐지. 모스크바의 시가(1995~)이자 러시아의 군가 중 하나인 나의 모스크바

1. 개요

시(市)의 노래, 상징가를 부르는 말.

1.1. 대한민국에서의 사용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는 웬만해선 시민의 노래, 군민의 노래 등이 하나씩은 있다. 그러나 민간에서는 접할 일이 거의 없다 보니 지자체의 휘장, 마스코트 등보다도 인지도가 적다. 지역 공무원 정도가 알고 있는 정도.
이런 노래들은 대부분 1960년대나 1970년대에 제정된 이후 리뉴얼 등이 거쳐지지 않아 이런 60, 70년대에 머물러 있는 듯한 음원이 각 시군청 홈페이지에 걸려있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아예 시/군민의 노래가 없는 경우가 있는데, 서울특별시[1][2], 고양시, 의정부시 등의 경우. 이 지역들의 시가는 김동진 등과 같은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알려진 인물이 작곡한 경우가 많은데, 2019년 한일 무역 분쟁으로 인해 반일감정과 친일파 청산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고조됨에 따라 폐지된 경우이다.[3]

지역 홍보 등을 위해 각 시청역에서 트는 등의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부산찬가와 같이 21세기에도 리메이크를 하는 경우도 있다.

2. 관련 문서


[1] 위에 나오듯 '서울시민의 노래'가 한동안 시가로 기능하였으나 작곡가 김동진의 '친일 행적'이 문제가 되어 최근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 [2] 서울의 찬가 또한 공식 시가가 아니다. # [3] 시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우로는 충청북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있다. 충북도민의 노래와 전북의 노래 모두 전술한 이유로 2019년에 폐지. 그러나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2023년에 새롭게 '전북 아리랑'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