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대전 3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나이 미카.
1. 프로필
- 생년월일: 1909년 2월 4일
- 혈액형: O형
- 신장: 154cm
- 체중: 48kg
- 출신: 프랑스
2. 개요
샤노와르의 메이드이자 파리화격단의 오퍼레이터를 맡고 있다. 타카무라 츠바키와 똑같이 샤노와르의 매점에서 판매원도 담당하며, 쇼를 진행할 때는 멜과 같이 사회를 본다.조용하고 침착하며, 낯을 가리는 성격인 멜에 비해 밝고 적극적인 성격이다. 예요오(ですぅ)처럼 말 끝을 길게 늘이기도 하고, 휴~휴~라는 말버릇이 있다.
원래는 파티시에를 목표로 삼고 15살 때 렌 지방을 뛰쳐나와 파리의 친척에게 가서 수행이라며 과자를 먹으러 돌아다녔다. 하지만 너무 먹은 탓에 체중이 3kg이나 늘어나게 되자, 단념하고 유명 호텔이나 레스토랑에 취직을 원했지만 경험이 없는 탓에 계속 낙방. 나중에 소르본 대학에 몰래 들어가 강의를 듣다가 멜과 알게 되고 둘이서 방을 빌려서 살았다. 이후 새로 개점한 샤 느와르에 파티시에로 채용되었으나 경험이 없으니 실력이 부족하다는 게 드러나서 해고당할 뻔 하기도 했으나, 비서 겸 판매원으로 그랑 마가 채용하여 남게 되었다. 과자를 만드는 걸 여전히 좋아하지만 단 것을 좋아하는 취향 때문인지, 시가 만든 과자는 전부 단 과자 뿐이라고.
이 캐릭터의 특징이라면, 이 시리즈를 통틀어 모든 조역 캐릭터들 중 플레이어에게 가장 자기 할 일을 많이 짬 때리는 캐릭터라는 것이다(...). 뉴욕화격단의 플럼 스패니얼이나 요시노 안리도 짬을 많이 때리는 편이지만 시에게는 못 미치는 편.
3편에서는 서브 캐릭터들에게도 신뢰도가 생기고, 이 신뢰도를 충분히 쌓으면 서브 캐릭터들의 엔딩을 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시에게도 엔딩이 있는데 제법 짠하다.
제도로 돌아오라는 명령을 받은 오오가미가 떠나기 전에 작별 인사를 하러 돌아다니는데, 시에게 갔더니 오오가미에게 케이크를 먹으라고 하고서는 얼굴에 묻은 크림을 닦아주며 울먹이는 모습이 나온다.
뉴욕화격단의 다이아나 카프리스와는 사촌지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