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20:09:19

슬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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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1998 Ballads For Tears 완타치 숲튽훈 }}}}}}}}}

1. 개요2. 뮤직비디오3. 가사4. 곡 분석5. 커버 버전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김장훈 5집《바보》의 타이틀 곡으로, 유영석이 작사 및 작곡을 하였다. 세기말에 발매되어 준수한 인기를 끌며 SBS 인기가요 1위 후보, 1999년 멜론 연간 35위를 차지했으며 대중들에게 김장훈의 존재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킨 곡이다.

2. 뮤직비디오


허영만의 만화 각시탈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되었고, 이은주 고수가 출연하였다.

3. 가사

다 끝난 일인 거니 이젠 돌이킬 수 없니
널 잃고 살아가야 하는 건 나를 포기한다는 건데

잘 지내길 바란다는 그 말 왜 내게 한 거야
어떻게 너 없는 동안 내가 편히 지낼 수 있겠니

아직 다 못한 말이 천 마디도 넘지만
이제 다신 이제 두 번 다신 생각하지 않을게

다시 시작할 너에게 혹시 내가 짐이 된다면
모두 다 버리
어렴풋한 기억 하나 남 않도록

훗날 내 곁의 누군가 우리 사일 궁금해하면
이젠 다 단 말
처음부터 정말 나는 너 모른다고

자꾸만 눈물이 나 힘들게도 하지만
이제 다신 이제 두 번 다신 생각하지 않을게

다시 시작할 너에게 혹시 내가 짐이 된다면
모두 다 버리
어렴풋한 기억 하나 남 않도록

훗날 내 곁의 누군가 우리 사일 궁금해하면
이젠 다 단 말
처음부터 정말 나는 너 모른다고
[1]
처음부터 우린 모르는 사이인 거야

2옥타브 솔♯(G♯4) 구간은 파란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빨간색

4. 곡 분석

  • 조성 : 가장조(A) → 다장조(C)
  • 최고음 : 2옥타브 라(A4)

2옥타브 후반~3옥타브 초반의 음역에서 노는 김장훈의 다른 곡들[2]을 듣다가 이걸 들으면 굉장히 만만하고 부르기 쉬울 것 같지만, 사실 2옥타브 라도 보통 남자 음역대 기준으로 결코 낮은 음이 아닌 엄연한 고음이다. 일반인들이 최고음 하나만 보고 쉽다고 생각하고 도전했다가 처절히 실패하는 대표적인 곡 중의 하나에 속한다.

2옥타브 솔♯(G♯4)이 18번, 2옥타브 라(A4)가 16번 나오고 후렴구의 길이가 1분에 가까우며, 2옥타브 중후반의 음역에 거의 후렴구 전체가 걸쳐 있다. 게다가 '너를 모른다고 말해 줄게' 부분에서 2옥타브 라를 4연타로 내야 하고, 고음부에 어려운 발음들[3]까지 가미되어 깔끔하게 연결하기 힘들다.

즉, 슬픈 선물이 어려운 이유를 말하자면 긴 후렴구 + 연속적인 고음(2옥타브 라가 생각보다 낮은 음이 아님) + 어려운 발음이다.

5. 커버 버전

5.1. 김연지

[navertv(1190247)]

5.2. 이범수


5.3. 정홍일


6. 기타

  • 과거부터 지금까지 김장훈이 이 곡을 라이브에서 부를 때에는 후렴구의 '다시 시작할 너게'의 '에'를 '예'로 발음한다. 가요방송에서 립싱크로 노래를 종종 내보내던 시절에 라이브 인증용으로 쓰던 방식으로 추정되나[4] 이게 습관이 되어서 지금도 너게로 발음하는 듯하다.
  • 원빈과 김효진, 김민희가 출연한 CF의 배경음악으로 쓰인 적도 있었다. #
  • 최근까지도 종종 2절 후렴의 가사를 개사해 부른다.[5] 최소 2001년 라이브부터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2001년[6] 2019년

7. 관련 문서



[1] 전조 : A → C [2] 이제야, 노래만 불렀지, 허니, 소나기 [3] 'ㅗ' 발음, 'ㅡ' 발음, 'ㅣ' 발음 [4] 김장훈은 옛날부터 라이브 인증용으로 후렴구의 일부분에서 박자를 살짝 꼬아서 부르거나 가사를 살짝 바꾸거나 마이크를 관객에 넘기거나 음정을 살짝 올려서 부르거나 뜬금없는데서 소리를 지르는 등 음원과의 차별점을 두었었다. 슬픈 선물의 라이브에서도 가끔씩 가사를 바꿔서 부르는 경우가 있다. [5] 우리 함께한 시간이 혹시 네게 짐이 된다면. 개사한 가사로서 음원에는 없는 구절이다. [6] 2001년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 음원으로 영상 제목과 달리 01년에 불렀을 것으로 추정된다.(2001년 연말부터 2002년까지 진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