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ale! ¡Andale! ¡Arriba! ¡Arriba!"[1]
1. 개요
멕시코 캥거루쥐. 그 이름처럼 무척 빠른 생쥐이다. 상대 역으로 등장하는 실베스터는 스피디의 비웃음과 함께 또 발린다.2. 작중 행적
루니 툰 - 벅스 버니와 대피 덕에서는 피자 가게 피자리바를 경영하고 있다.[2] 그리고 포키 피그의 이름을 못 외워서 핑키라고 부른다.첫 출연은 1953년 8월 29일 개봉된 'Cat-Tails for Two'편으로 당시엔 로버트 매킴슨이 디자인했지만, 현재 완성된 디자인은 프리즈 프레렝과 그의 레이아웃을 전담한 하울리 프랫이 그렸다.
3. 기타
히스패닉에 대한 편견을 보여주는 캐릭터라는 이유로, 1999년부터 카툰 네트워크에서 루니 툰 영상들을 독점 상영 할 권리를 얻었을 때 스피디 만화는 전혀 방영되지 않았다. 이런 비판점이 있긴 해지만 실제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상당히 인기 있던 캐릭터였으며 미국 히스패닉 단체에서는 스피디를 문화적 아이콘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결국 팬들의 노력으로 2002년부터 스피디 곤잘레스 만화가 다시 방영하게 됐다. 특히 미국 내에서 히스패닉의 위상이 상당히 높아진 현재는 미국의 히스패닉 관련 개그를 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대표적인 예시로 2021년에 개봉한 스페이스 잼 2에서 스피디의 성우를 맡은 미국 유명 히스패닉 코미디언 가브리엘 이글레시아 역시 스피디가 히스패닉인들에게 사랑 받는 캐릭터이며, "옛날에는 미디어에서 히스패닉 캐릭터라면 스피디와 심슨의 범블비 맨밖에 없었다!"라는 옹호 했다.멕시코에 살면서 배고픈 동족들을 위해서 실베스터에게서 치즈를 훔쳐오는 역할이 많다. 그 다음은 로드 러너물과 비슷한 추격전 개그. 사촌으론 슬로우포크 로드리게즈(Slowpoke Rodríguez)[3]가 있는데, 사촌인 스피디가 "멕시코에서 가장 빠른 쥐"라는 별명을 가진것과 대조적이게 느림보라는 별명값을 하며 매우 느긋하고 느릿느릿한 캐릭터다.
묘하게 여러 여자 생쥐들의 마음을 홀리고 다니는데, 그의 본격적인 데뷔 에피소드인 Speedy Gonzales에서 "스피디 곤잘레스는 모든 여동생들의 남자친구지"라는 엑스트라의 대사가 있다.
해당 캐릭터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동명의 곡이 존재한다.
원판 성우는 멜 블랭크로써, 이후 조 알라스키가 맡은 작품도 있었고, 루니 툰 백 인 액션에선 애니메이터 에릭 골드버그가, 루니 툰 크리스마스에선 밥 버겐이, 백 인 액션 비디오 게임에선 빌리 웨스트가, 루니툰즈 쇼에선 프레드 알미센이 맡았다. 원판에서는 남미식 억양이 강하게 들어간 영어를 구사한다.
한국 카툰네트워크판에서는 엄상현이 맡았다.[4]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에서는 모든 루니 툰 캐릭터들의 성우가 교체되면서 얘도 사성웅으로 교체되었는데, 루니 툰: 래빗 런에서는 전광주, 벅스 버니 빌더스에서는 박요한으로 교체되었다. 일본판은 미츠야 유지[5]
로드 러너와 달리기를 하면 누가 이길 지에 대한 것은 루니 툰 팬들의 영원한 떡밥이다(...). 코믹스판에서 진짜 경주를 하긴 했는데 제대로 승부는 나지 않았다. 확실한 건 둘 중 누가 이기든간에 실베스터와 코요테가 반드시 끼어들어 방해하다가 스피디와 로드러너한테 진다.
워너 브라더스에서 이 캐릭터 소재의 신작을 낼 것을 발표했다. 스피디의 성우는 멕시코 배우 에우헤니오 데르베스로 정해졌다.
[1]
한국어로 하면 "어서! 어서! 위로! 위로!"
[2]
원래 원 주인이 있었는데 은퇴한다고 하자 벅스가 가게를 사들여 처음엔 자기가 장사를 하다가 얼마 후 스피디에게 물려주었다.
[3]
카툰네트워크 코리아에서는 "굼벵이 로드리게스"로 번역.
[4]
성우 개그로
파란 고슴도치와는 빠른 스피드와 설치류라는 점이 비슷하다.
[5]
엄상현과 미츠야 유지 모두
닌자 거북이의
미켈란젤로를 담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