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2 20:29:00

스펙터(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Specter,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Nod 자주포

1.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

파일:attachment/스펙터(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Specter.png
파일:external/goto2020.cdn1.cafe24.com/specter.jpg
가격 1500원
생산시간 15초
요구사항 군수공장, 기술 연구실
상성 차량, 건물에 강함
주무기 야포
블랙 핸드를 제외하고 공격 이외에는 상시 스텔스 상태[1]

1.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3 케인의 분노에 등장하는 Nod의 신규 공성유닛.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안 선에서 사기적인 명중률과 화력 사정거리로 악명 높았던 Nod의 공성 무기인 이동식 야포를 직접적으로 계승했으며 공격 방식도 같다.[2]

외형이 전갈과 유사하다. 평소에는 무한궤도로 움직이나 방렬시 다리를 땅에 설치하고 포대를 올려 연상시킨다.

1.2. 설명

커맨드 앤 컨커 3 타이베리움 워부터 공성유닛으로 빔 캐논이 존재했으나 공성 유닛치고는 단독으로 월담 사격을 할 수 없고 베놈이 있어야 월담 사격이 가능한데다가 성능과 활용성이 떨어지는 애매한 성능을 보였다. 더럽게 긴 쿨타임은 덤. 그래서 새롭게 추가된 공성유닛으로 보이며, 스펙터의 등장으로 빔 캐논은 공성무기가 아닌 아바타의 부품과 오벨리스크의 건전지임을 확인사살당했다. 그래서 다들 빔 캐논을 오벨리스크 건전지로 많이 쓴다.

아틸러리만큼은 아니지만 엄청나게 강력한 화력과 긴 사거리를 지니고 있다. 적이 점거한 건물 따위는 스펙터 3기로 순식간에 일점사 박살내서 자동으로 건물 포기를 만들어버리고,[3] 교전을 할 경우에는 후방에 적은 수를 뽑아서 지원하게 하면 아무리 직접 교전에서는 약한 Nod의 유닛들이라도 충분히 상대 병력들을 눌러버릴 수도 있을 만큼 파괴범위가 넓다. 물론 Nod의 특징인 견제와 급습에서도 큰 활약을 하는데 테러를 들어온 스펙터를 상대가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했다면 짧은 시간 내에 상대의 본진 건물들을 폐기물로 만들 수 있다.

3기가 1점사로 건물 하나를 박살내는건 우습다라는 설명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건물과 밀집 유닛에게 지옥을 선사해준다.

기본적으로 스텔스 상태이며, 공격 시 스텔스가 풀리고 포신을 들어올리며 전개한 후에 포격을 시작하는데 선딜과 후딜이 길다는 약점이 있다. 게다가 스텔스 상태라 자동으로 포격하지 않는다. 야포 유닛인데 기동성도 상당히 빠른 데다 스텔스까지 있어서 활동성은 어느 정도 보장받지만 컨트롤과 딜레이를 계산해서 포격해야 하기에 지원하는데 손이 많이 가는 유닛이기도 하다. 그래서 전면전급 교전지원이나 단발 테러용으로 많이 쓴다.

포탄 자체의 데미지도 엄청나지만 스플래시 데미지[4]가 너무 강해서 스쳐도 많이 아프다. 딜레이가 긴 만큼 한번 꽂히면 기갑이고 뭐고[5] 녹여버리는 특성이 있다.[6] 거기다가 이동 속도가 느린 것도 아닌데 스텔스까지 있어 포화를 뚫고 쫓아가려 해도 스텔스 감지 유닛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속도는 빠른 반면 차체가 좁아서 어렵지만 스펙터도 보병 뺑소니가 가능하다. 들켜도 이동 속도가 빨라 보병으로는 잡기가 어려우며 핏불이나 어택 바이크 정도는 돼야 추적하면서 공격할 수 있다.

기본 공격 사정거리가 케인의 분노에 등장하는 유닛들 중에서 가장 길다. 그 점을 이용하여 공성 유닛답게 적 방어선을 무너뜨리거나 상대방 건물을 부술 때 사용하며, 싸움에서 아군에게 든든한 포격 지원을 해주지만 범위 피해가 너무 세서 아군한테까지 피해를 줄 수 있으니 조금 신경을 써줘야한다. 블랙 핸드나 플레임 탱크 같이 거의 붙어서 싸우는 유닛은 교전 중에 적과 함께 황천행이고, 계급이 올라가기 전에는 낮은 확률로 포탄이 빗나가 목표의 근처를 때리므로 여기에 아군이 맞으면 아바타 정도가 아니고서야 그냥 개박살이 난다. 어택 바이크, 레이더 버기는 1방만 바로 팝콘되니 조심하자.

호위 병력으로는 섀도우 팀이나 베놈을 붙이는데 베놈의 기동성이 좋아서 베놈을 많이 쓰지만 슬링샷이나 맨티스가 걸리면 굿바이 조심해야 한다. 슬링샷은 이동속도가 빨라서 아군 오폭을 유도하기도 쉬운데다가 무빙샷도 가능해서 베놈을 털어먹기 딱 좋기 때문.

약점은 오르카한테 걸렸을 때 그냥 쫓긴다. 공중유닛한테는 완전 밥이다. 스텔스가 있더라도 100원짜리 센서 포드를 붙여주면 대공 전력이 없는 이상 절대로 도망갈 수 없어 그냥 죽는다. 또한 속도가 빠른 유닛은 스펙터의 오폭을 유도할 수 있어서 신경을 정말 많이 써야 한다.

공성 유닛 중에서도 막강한 위력과 스텔스라는 것이 더해져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의 핵 캐논과 레드얼럿 3 업라이징의 패시파이어 FAV와 더불어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사상 최강의 공성 무기로 자리매김했다. 저거넛의 효과음을 마음에 안들어 했던 유저들이 스펙터의 불꽃놀이를 보고 환호할 정도로 효과가 막강하다. 딜레이와 아군 오폭의 위험성 등 약점이 있어도 강력한 후방지원 유닛.

섀도우 팀의 신호기와 연계하는 초장거리 포격도 가능하지만 그 상태에서 포탄을 발사하면 신호기의 스텔스 기능이 풀려서 적군에게 바로 파괴되기 때문에 그리 많이 쓰이진 않는다. 적군에게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은 신호기들도 대부분 스펙터의 스플레시 데미지에 적과 함께 파괴되어 사실상 1회용.[7]

블랙 핸드의 스펙터는 스텔스가 아니다. 그렇지만 스텔스가 붙어있는 Nod 본대와 마크 오브 케인의 스펙터보다 다루기가 더 쉽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 이유는 Nod 본대나 마크 오브 케인은 스텔스를 풀었다 다시 거는 일을 드라군같이 자주 하는 데다 후딜이 길기 때문에 컨트롤이 어렵지만 블랙 핸드의 스펙터는 스텔스가 없어서 그럴 일이 없는 데다 자동으로 적에게 포탄을 발사한다. 대신, 블랙 핸드에선 섀도우 팀을 훈련할 수 없는 관계로 초장거리 포격은 불가능하다.

타이베리움 워부터 등장 했으면 밸런스 문제 + 싱글 플레이 난이도 대폭 하락으로 인하여 확장팩인 케인의 분노에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8]

1.3. 대사집


생산 완료
Active! 준비하라!
Specter online! 스펙터 온라인!
None shall see me coming! 누구도 날 볼수 없지!
Stealth! 은밀하게!
선택
Hidden and dangerous! 보이지 않는 위험!
Hidden death! 은밀한 죽음!
Stealthed and ready! 매복 완료 준비 끝!
Ready to strike! 포격 준비 완료!
이동
Into the darkness! 암흑 속으로!
Like a ghost! 유령처럼!
Moving out! 기동개시!
Stealth artillery moving out! 스텔스 포병 기동개시!
Taking position! 자리를 잡아라!
They won't see us coming! 쥐도 새도 모를꺼다!
Specter moving! 스펙터 이동중!
진격
Undetected! 찾을수도 없을껄!
Never see me coming! 나의 기습은 눈치못채!
It's all over for them! 끝난 일이나 다름없지!
Weapons primed! 포대 장전!
Silent and deadly! 조용하지만 치명적이지!
조준 포격 명령 시
Beacon online! 신호기 온라인!
Stars will fall! 별똥별이 떨어진다!
Light of the morning! 아침햇살!
The light of Kane! 케인님의 빛이다!
Like a nightmare! 가위 눌린 것처럼!
공격
Death from above! 하늘에서 죽음이!
Kane's fury! 케인의 분노를![9]
Target acquired! 목표 확인!
Unloading! 날려라!
Death comes silently! 죽음은 조용히 조여오지!
교전
Hehehe! 냐하하하!
Hehehehehehahaha! 헤헤헤헤헤하하하!
Bombarding! 포격중!
Glorious destruction! 영광스러운 폭발을!
They die so brightly! 찬란하게 죽어가는구나!
퇴각
It's better to fade away! 사라지는 게 좋겠군!
Time to disappear! 사라질 시간이다!
Zone is hot! 이 구역은 위험하다!

2.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


Nod 공격 클래스의 최종유닛으로 요구 레벨은 만렙인 20.[10]

3차 타이베리움 전쟁 당시 사용하던 스펙터의 후속 모델이다. 세발의 궤도로 움직이면서 방렬을 위한 다리가 제거되고 전갈과 유사한 형태는 포대만 남았다.

전작처럼 적당한 체력을 가지면서 교전이 없으면 상시 스텔스 상태로 장거리 포격만이 가능하다. 차이가 있다면 방렬이 필요없어 치고 빠지기에 용이하다. 물론 발사하는데 전작보단 빠르지만 똑같이 스텔스가 풀리고 시간이 소폭 걸리니 주의. 마스토돈과 달리 중무장이 아니기 때문에 방어가 강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운용한다. 당연히 마스토돈처럼 거대가 아니라서 잔해없이 터지면 끝이다.

타이베리움 촉매 탄두 업그레이드를 하면 폭격 지점에 타이베리움 구름으로 방어력을 감소시켜 위력이 강화된다.


[1] 블랙 핸드의 스펙터는 스텔스 기능이 없다. [2] 설정상 타이베리안 선인 2차 타이베리움 전쟁 이후에 게릴라와 야포 기술을 총 망라하여 개발된 것을 보면 아틸러리의 후속기체라고 봐도 될 정도이다. [3] 건물 주변에 섀도우 팀이 있다면 완벽한 원킬이 가능하다. [4] 단 목표 대상이 착탄시 일어나는 포탄 착탄 충격파 범위를 벗어나면 포탄 폭발이 일어나지 않고 맹탕이 되어버리니 예측 사격은 필수. [5] 이 엄청난 스플래시 데미지로 인해서 설명에 적힌 기갑 및 구조물뿐만 아니라 사실상 보병에게도 꽤 강하다. 스크린의 데버스테이터 워쉽과 비슷하지만 데미지와 폭발 범위는 스펙터가 더 넓고 데미지도 강하다. [6] 특히 GDI M.A.R.V.의 경우 속도가 느리고 덩치가 커서 스펙터 한 대만 있어도 다른 유닛의 지원이 없으면 그냥 버티다가 죽어야 했다. [7] 저거너트에 비해 초장거리 포격 효율이 상당히 떨어진다. 저거너트는 저격수가 생존해 있다면, 저격수의 관측범위 내에서 항시 포격이 가능하지만, 스텍터는 신호기가 재설치 될 때 까지 초장거리 포격자체가 안된다. [8] 스펙터의 있고 없고 차이는 직접 플레이 해보면 확 티가난다.그래도 어차피 후반 주력은 아바타이다. [9] 실제 제목은 Kane's Wrath이다. [10] 반대로 GDI의 최종유닛은 마스토돈. 둘 다 자주포에다 공격 클래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