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9:08

스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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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1. 개요

이종족 리뷰어스의 주인공. 성우는 마지마 준지, 아카사키 치나츠(성전환).

풀네임은 스턴크 트라이카르고.[1]

2. 특징

인간 모험자로, 번 돈을 모두 서큐버스 가게에 써버리는 호색가. 나이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정도로 추정된다.[2]

첫 리뷰 이후 엘프인 과 함께 이곳저곳의 서큐버스 가게와 아가씨를 리뷰하고 있다. 모험자로써의 실력과 전투력도 초일류지만, 서큐버스 가게 리뷰가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안 뒤부터는 모험보다 리뷰로 먹고 살고 있는 중.[3] 리뷰 발행인은 젤이지만, 리뷰에서 항상 첫 번째를 차지한다.

인간이다보니 중점적으로 보는 건 외모와 몸매. 인간인데다 마법사도 아니기 때문에 마력을 느끼지 못하며, 그렇기 때문에 다른 종족이라면 기겁을 하는 500살짜리 엘프를 안는 것도 문제가 없다. 더불어 인간이니만큼 다른 이종족들에게서 볼 수 있는 돌출된 페티시 같은 건 없지만, 대신 철저히 인간 중심 취향인지라 다른 종족에 비해 수비 범위가 그다지 넓지 않으며[4] 특정 속성에 대한 내성은 없는지 샐러맨더 아가씨 같은 경우에는 안는데 애로사항이 발생하기도 한다. 스턴크의 이러한 성적 취향은 이세계를 무대로 하는 본 작에 있어서 일종의 개그 소재로, 기실 이세계의 상식과 현실의 독자의 상식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작중에서는 변태적인 모습을 주로 보여주지만 사실 영웅급의 힘을 가졌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뛰어난 검사이다. 12세에 무예 대회에 출장해 어른 기사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으로 언급되는데, 이 설정은 애니 4화에서 나온 것과 똑같다. 실력은 장식이 아닌지 '주먹과 거기로 말해라, 육체 언어'라는 서큐버스 가게 겸 훈련소에서 우락부락한 아가씨들을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것도 한동안 모험을 안 해서 군살이 붙은 상태였는 데도. 쿠노이치 견습생들과 훈련을 위해 대련할 때도 상대방의 몸에 유혹당하면서도 공격은 공격대로 전부 받아내서 가볍게 이겼다.

사용하는 검 역시 원래는 고명한 귀족 가문에서 보검으로 모셔 놓을 만큼의 명검이라는 것이 드워프 가게에 갔을 때 밝혀졌다. 애니메이션에서 밝혀진 뒷배경을 고려하면 가문에서 나올 때 가져온 검일 듯. 수억 G 정도 되는 보석은 수고비 없이 공짜로 다뤄주겠다는 해당 드워프 아가씨의 발언으로 미루어보면, 비슷하게 공짜로 수리를 해주겠다는 스턴크의 검도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당한 골초로 내내 담배를 물고 있다. 페어리 가게에서 잰 그곳의 길이는 16.5cm, 굵기는 4.1cm.

3. 작중 행적

작중 시점에서 한달 전, 하계로 떨어진 천사 크림베일을 구해주고 크림베일을 서큐버스 리뷰어로 전직시킨 장본인 중 한 사람이다.

거점인 밥술 식당에서 머문 다음 리뷰어들과 함께 서큐버스 가게에 가는 것이 주 패턴. 가끔 먼 곳에 있는 서큐버스 가게에 들르기 위해 원정을 떠나기도 한다.

40화에서 한동안 서큐버스 리뷰로 놀고 먹었더니 체형이 무너져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41화에선 본명이 스턴크 트라이카르고로 밝혀진다. 해당 가게 아마조네스 점장에 의해 12세 때 성인 기사들이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고 언급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뒷배경 설정이 다수 추가되었다. 1화에서는 아버지가 언급되는데 인성은 좋지 않았지만 하렘 만드는 능력은 뛰어났다고 하며, 2화에서는 명문가 출신임에도 그런 아버지와 성격적으로 안 맞은 탓에 가출하여 모험가로 살아와 현재의 실력을 가지게 되었고 덤으로 그쪽 실력도 쌓았다고 한다. 4화에서는 소년 시절부터 무예를 단련해서 무예 대회에 출장해 어른 기사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우승한 적이 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는 게 밝혀진다. 마지막에는 젤과 함께 근처에 있는 아버지의 하렘에 가서 하렘의 여자들을 포로로 만들기로 한다. 일단 애니메이션이 1기로 끝났기에 그 뒤까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원작에서 드러나는 설정을 보면 애니에서 나온 설정은 공식인 듯.

원작 69화와 70화에 걸쳐 밝혀진 과거사 & 회상에서 스턴크의 회상씬에서 어머니의 외모가 등장하며 호랑이 수인, 그것도 목숨이 9개인 고양이 요괴로[5] 맨 처음 8개의 목숨은 프라스파 기사로 살았다고 한다. 프라스파 기사였다는 이력도 그렇고 "지위도, 명예도, 재산도, 뭣하면 내 검술 실력도 모두 내 어머니한테서 나온 거니까"라고 말하는 스턴크의 발언으로 보아 대단한 실력의 검사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아버지는 취집을 생업으로 삼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아예 부계 가문 자체가 능력있는 여자를 꼬셔 기둥서방 생활을 하는 게 가풍 취급 받을 정도. 본인의 첫 경험 상대는 후데로시라는 서큐버스 아가씨로 종족은 엘프이며, 당시엔 플랑베르쥬라는 가명을 썼다. 이 사람이 부자를 둘 다 경험해본(...) 터라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인 건지 경쟁심인 건지, 후데로시에게 "아버지보다 내가 더 잘하지 않냐"는 뉘앙스의 말을 뱉었다가 "전혀 아닌데요"라는 말과 "서큐버스 투어를 못 끊는 시점에서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소리를 듣고 만다... 나 엄마 닮았거든을 시전하다가 그러면 성실한 정규직 기사를 노리면 되겠다고 쿠사리도 먹었다 이후 나름 아버지를 이겨보고 싶었는지 후데로시의 서포트대로 가끔 찾던 서큐버스 아가씨들을 상대로 나름 다정하게 분위기를 잡아보는데, 다들 겉으로는 "갑자기 안 하던 짓이냐"며 퉁명스럽게 대하지만 속으로 엄청 심쿵한다. 그러다가 '두목의 아지트'에서 우리고에게 "(아마조네스) 메스릴라에게 너희 가문 얘기 들었다. 나는 별로 부자가 아니라 취집 상대로는 별로일 거다"라는 얘길 듣고 하마터면 극혐하던 아버지와 똑같은 길로 들어설 뻔 했다는 사실에 공포를 느끼고 진심으로 반성했다.

4. 기타

아마하라의 원작 콘티에서 스턴크 포지션의 인간은 얼굴 묘사가 되지 않은 달걀귀신으로 나온다. 아마하라의 다른 작품에서 엑스트라들이 나올 때와 같은 방식.

초반에는 비교적 날렵한 체형으로 묘사되었으나, 50회차를 넘어가며 점점 벌크업한 체형이 되고 있다. 정확히는 '입으면 말라보이는' 식으로 옷을 다 입고 있으면 덩치가 그리 커 보이지 않으나, 옷을 벗고 나오는 장면에서는 굵직한 근육질 체구로 그려진다.


[1] 41화에서 언급되었다. 이 만화에서 성씨가 언급되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 다만 집에서 나온 점을 생각해보면 성씨는 버렸을 수도 있다. [2] 41화에서 육체언어 업소의 아마조네스 점장이 12세에 무예 대회에 출전했던 이야기를 언급하자 십수 년 전 일이라고 밝힌다. [3] 물론 모험도 하기는 하지만, 보통 모험의 목적인 탐사와 보물 같은 것보다 모험 지역의 풍속점 출입이 목적이다. [4] 수인족 몬무스들도 좋아하긴 하지만 짜리몽땅 체형의 펭귄 아가씨나 거의 동물에 가까운 수인의 복유에 반응하지 않는 등. [5] 그럼에도 스턴크가 순수 인간인 이유는 '이종족 혼인의 기적'을 받은 경우 혼혈은 태어나지 않고 부모의 종족 중 하나의 종족으로만 태어나기 때문이다. 애초에 축복이 없으면 동족이나 근연종이 아닌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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