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5 16:40:14

스타워즈: 구 공화국/확장팩/맹공격

스타워즈: 구 공화국 확장팩
헛 카르텔의 봉기
Rise of Hutt Cartel
레반의 그림자
Shadow of Revan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Knights of the Fallen Empire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
Knights of the Eternal Throne
맹공격
Onslaught
시스의 유산
Legacy of the Sith

1. 개요

A long time ago in a galaxy far,
far away....

오래 전 멀고 먼 은하계에....
Star Wars : the Old Republic
ONSLAUGHT
War consumes the galaxy. Hungering for dominance, the ruthless SITH EMPIRE fights to destroy their ancient enemies in the GALACTIC REPUBLIC.

Assembling and overwhelming fleet of the Empire's most powerful warships, DARTH MALGUS sets out to obliterate a new and highly-advanced Rebublic shipyard on the planet Corellia.

Now, desperate to prevent this catastrophe, the Republic rushes to gather the forces necessary to defend this vital facility-one that could finally turn the tide of the war in their favor...


전쟁이 은하계를 집어삼켰다. 지배에 굶주린, 무자비한 시스 제국은 고대로부터의 적인 은하 공화국을 파괴하기 위한 싸움을 계속한다.

제국의 가장 강력한 함대를 집결시킨 시스 군주 다스 맬거스는 코렐리아 행성에 있는, 공화국의 최신식 조선소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도래하는 참사를 막기 위해, 은하 공화국은 이 중요한 시설을 방어하는 것에 필요한 군대를 모으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데...

2019년 10월 출시된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여섯 번째 확장팩. 영원의 제국에 대한 공화국과 시스의 공동 전선이 종료되고 본격적으로 공화국 대 시스의 전면전이 다시 시작되는 확장팩이다.

2. 스토리

일룸 행성에서 주인공에게 격퇴된 것으로 생각되었던 다스 맬거스는 죽지 않았고, 힘을 회복하며 암약하고 있다가 시스 황제의 영혼이 죽자 마자 그 본색을 드러낸다. 공화국과 제국 간의 전쟁이 다시 시작되자, 그는 오서스 행성 침공을 지휘하던 다스 말로라에게 찾아가 그의 지휘권을 빼앗고, 덤벼드는 말로라를 간단히 제압해버린다. 다스 말로라는 어둠의 심의회에서도 제명되며 그 자리는 다스 사빅(Darth Savik)이 대신 차지한다. 시스 제국의 최종 목표는 공화국의 군수 공장이 있는 코렐리아 행성. 시스 황제가 사라진 후 은하계의 주도권을 놓고 공화국과 제국이 다시금 격돌하게 된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본편

2.1.1. 공화국 플레이어 시점

시스 제국이 코렐리아 공격에 앞서 온데론 행성에 주둔한 공화국 주력 함대를 사보타주 하려고 하자, 이를 막기 위해 우선 주인공은 공화국의 동맹인 연맹 사령관[1] 자격으로 온데론에 파견된다. 시스 제국에서 파견된 다스 사빅은 온데론 행성의 원주민인 언테임드(Untamed)들을 설득하여 온데론의 수도 이지즈(Iziz)를 공격하게끔 했고, 이를 틈타 공화국 함대를 사보타주 하려 했던 것이다. 주인공은 동분서주한 끝에 제국의 음모를 막고 다스 사빅을 생포하는 데 성공한다.

그 다음으로 주인공이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함대에 연료를 보급하는 일이었는데, 멕-샤(Mek-Sha) 행성의 밀수업자들을 통해 이를 충당하기로 한다. 그러나 제국에서는 이미 이 사실을 눈치채고 방해를 시작한 상황. 그러나 역시 제국의 방해를 뿌리치고 함대에 연료를 보급, 코렐리아로 진격하는 데에 성공한다.

코렐리아에서의 제국군의 목표는 메리디안 시설이라는 군수 공장인데, 이 임무는 플래시포인트로 진행하게 된다. 전 확장팩의 Jedi Under Siege 스토리라인에서부터 등장한 타우 이데어와 그의 파다완 아른 페랄룬(Arn Peralun)이 동행하여 싸워 주므로 난이도는 엄청나게 낮다. 최종 보스인 다스 맬거스도 이 둘에게 맡겨도 시간이 걸릴 뿐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

보스인 다스 맬거스의 택틱은 특별할 것이 없으며 바닥을 피해 가면서 열심히 딜을 하면 된다. 맬거스를 쓰러트리면 그가 천장의 큰 구조물을 포스로 떨어트려서 주인공과 타우, 아른을 떨어트려 죽이려고 하는데 주인공은 포스 리프로 빠져나와 메리디안 시설의 보호막 및 방어 시설을 다시 활성화시켜, 맬거스를 막아내는 데에 성공한다.[2]

맬거스의 맹공을 막아내어 한숨 돌리게 된 주인공은 캐릭 스테이션(공화국 함대 주둔지의 우주 정거장) 칸티나에서 한잔 하자는 라나와 테론과 막 어울리려던 참이었는데, 그 때 타우와 아른이 나타난다. 다행히 이들은 맬거스의 마지막 공격 때문에 떨어지긴 했지만 가벼운 부상만 입었었던 것, 이들은 무너지는 건물에 깔려 죽을 뻔 했으나, 어떤 제다이 둘이 와서 자신들을 구해 주었다고 한다.

그들이 누구냐고 주인공이 막 물어보려던 찰나, 주인공의 뒤에서 두 사람이 나타나는데, 바로 키라 칼센과 로드 스커지였다.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에서 주인공이 탄소 냉동이 된 이후 흩어진 옛 컴패니언들은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모두 다시 차례차례 복귀하는데, 이 둘이 마지막으로 돌아온 것. 반가워하는 주인공에게 로드 스커지는 시스 황제의 마지막 흉계를 우리가 막아내야 한다는 의미 심장한 말과 함께 확장팩 본편 스토리가 마무리된다.

2.1.2. 제국 플레이어 시점

제국 플레이어의 스토리라인은 역시나 공화국과 반대다. 온데론 행성에서는 공화국 함대에 사보타주를 해야 하고, 멕-샤 행성에서는 공화국 함대가 연료 보급을 받지 못하게 방해해야 한다.

2.2. 6.1 Pinnacles of Power (힘의 정점)

맹공격 메인 스토리라인을 끝내고 다스 맬거스의 시스 제국군에게 큰 타격을 입히거나(공화국 플레이어), 공화국 함대를 사보타주하여 시스 제국에게 전황을 유리하게 이끈(제국 플레이어) 주인공은 양측 진영의 수장들에게서 임무 성공에 대한 축하와 함께 공화국/제국으로 완전히 복귀할 것을 권유받는다. 공화국 플레이어의 경우 흩어진 제다이 기사단을 모으고 전쟁으로 피폐해진 은하계 곳곳을 복구하는 특수 임무 부대인 태스크 포스 노바(Task Force Nova)의 사령관이 되어줄 것을 요청받고, 제국 플레이어의 경우 시스 제국의 정예 부대인 핸드(Hand)의 새 지휘관이 되어줄 것을 요청받는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공화국/제국으로 완전히 복귀할 수도 있고, 계속 연맹의 수장으로 남아 독립 세력을 유지할 수 있다.

그 어떤 경로를 선택하든 오데센 연맹 기지와 컴패니언 등은 모두 그대로 유지되나, 공화국/제국을 확실히 골랐을 경우 대세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일부 컷씬이 추가되고 약간씩 스토리가 달라진다. 이를테면 공화국 플레이어의 경우 대룬(Daeruun) 장군의 요청으로 난민들에게 물자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소소한 퀘스트가 추가되는 정도.

한편 주인공의 공화국/제국 복귀와는 별개로, 본편 마무리 당시 주인공의 옛 동료였던 로드 스커지가 밝힌 '황제의 마지막 흉계'에 대한 것이 본격적으로 밝혀진다. 주인공의 옛 동료는 이름을 알 길 없는 자[3]의 인도를 받아 시스 황제가 자신의 육신(테네브레)을 숨겨 둔 장소를 찾아 주인공이 탄소냉동된 동안 온 은하계를 뒤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어느 정체 불명의 화물선에서 시스 황제의 육신을 발견하고 이를 파괴하기는 했는데...

사실 시스 황제는 자신의 마지막 책략을 여기 숨겨 두고 있었으니, 자기 육체에 강력한 고대의 시스 주술을 걸어, 육체를 파괴할 경우 마치 역병과도 같은 저주가 발동하여 파괴한 자를 혼수 상태에 빠트리는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 그 후 그 저주로 인해 쓰러진 자의 기억 속에서 시스 황제에 대한 기억을 조합하여, 최종적으로는 시스 황제를 다시 재구축하는 것이 황제의 최종 목적. 참으로 용의주도한 이 계획에 빠진 주인공의 옛 동료들은 그대로 1년 가까이 혼수 상태에 빠져 있다가, 새틸 샨과 그의 제다이 파다완들에 의해 구조된다.

그러나 이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을 뿐인데, 주인공의 옛 동료들은 다양한 이유로 시스 황제와 연결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4] 약간의 면역이라도 있었지 섀틸과 휘하 제다이들은 그런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섀틸과 휘하 제다이들은 모두 쓰러지고 이들의 기억 파편에서 자신의 영혼 조각을 수집한 황제가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제 좀 지겹다

게다가 수색을 하기 위해 사람을 보내면 또 황제의 시스 저주에 당해 그에게 힘만 보탤 것이 뻔한 상황이라 이도 저도 못하는 상태. 고민 끝에 주인공은 드로이드 T7-O1을 혼자 우주선에 태워 시스 황제의 육신과 섀틸이 잠든 정체 불명의 화물선으로 보내게 된다.

2.3. 6.2 Echoes of Vengeance (복수의 메아리)

주인공과 동료들이 셔틀에 태워 보낸 T7-O1은 다행히 새틸 샨과 그 제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화물선을 찾아 낸다. 그러나 갑자기 공격을 받아 신호가 끊긴 T7-O1. 이에 주인공은 해당 화물선에 잠입하여 시스 황제의 영혼과 육신 모두를 완전히 끝장내기로 결심한다. 여기서 구 컴패니언 두 명 외에, 라나 베니코와 테론 샨을 데려갈 수 있고, 이전 확장팩에서 아칸을 살렸다면 아칸과 센야도 합류한다. 이래저래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 1장에서 아칸을 살리는 것이 후속 플레이에는 훨씬 더 이득.

화물선에 잠입한 주인공과 일행은 우선 화물선 내부에 있는 시스 황제의 추종자들이 도주하지 못하게, 자신들이 타고 온 셔틀을 제외한 모든 탈출 포드와 격납고 우주선을 내보내거나 파괴한다. 이어 새틸과 제자들의 위치를 찾기 위해 함교까지 다다른 주인공은, 자쿨 기사단원들의 시체를 목격하게 되고 이들이 사이온 분파임을 알아낸다.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확장팩에서 동맹을 찾기 위해 접촉한 사이온 기사단은 주인공을 돕긴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며, 우리가 죽을 자리는 우리가 정할 것이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데 이 때가 바로 그 예언의 때였던 것.

함교에서 새틸과 제자들의 위치를 파악한 주인공은 뒤돌아서는데, 그 때 포스의 영으로 레반이 나타난다. 레반은 주인공이 전 확장팩에서 탄소 냉동이 되어 있는 동안 자신이 옛 동료들을 인도하여 시스 황제의 육체가 있는 곳을 찾게 했던 것을 밝히고, 이번에 시스 황제를 완전히 끝내지 못하면 두 번 다시 같은 기회는 없을 것이라며 주인공을 독려한다.

시스 황제의 추종자들과 싸워 가며 새틸과 제자들이 쓰러져 있는 곳에 도달한 주인공 일행은 새틸의 정신을 잠식한 시스 황제를 완전히 물리치기 위해 주인공이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 막판에 발코리온을 물리친 것과 같이 새틸의 마음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주인공은 새틸의 정신 안에서 로드 스커지, 레반, 다스 마르, 센야와 아칸 등과 함께 동행하며 새틸의 정신을 회복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결국 시스 황제의 영혼을 마주하게 된다.

보스전은 총 3페이즈로 진행되는데, 발코리온과 싸우는 1페이즈, 비셰이트와 싸우는 2페이즈, 그리고 테네브레와 싸우는 3페이즈로 진행된다. 2,3페이즈의 택틱은 어렵지 않아서, 황제를 딜하다가 황제 주변에 스폰되는 '황제의 의지'를 모두 처리하고 다시 황제를 딜하는 방식으로 가면 된다. 단 1페이즈의 경우 발코리온이 자힐기를 쓰기 때문에 이걸 막는 택틱을 모르고 시작하면 조금 까다로울 수 있는데, 보스전을 시작하게 되면 주인공에게 아칸과 텍산을 활용할 수 있는 스킬 하나가 주어진다. 발코리온이 자힐기를 쓸 때 이 스킬을 사용하면 발코리온이 스턴되며, 힐이 되지 않으므로 계속 딜을 하면 된다.

스타워즈: 구 공화국 출시 이후 10년 동안 이어져 온 시스 황제와의 최종전 답게 출전 인원들이 화려한데, 라이트 사이드와 다크 사이드는 물론 영원의 제국 출신의 네임드들이 죄다 등장한다. 새틸과 테론, 로드 스커지, 아칸, 센야는 물론이거니와 이미 사망한 레반, 다스 마르, 텍산, 베일린, 전편인 구공화국의 기사단에만 등장했던 제다이 엑자일 미트라 슈릭까지 죄다 총출동해서 플레이어와 함께 싸운다.

마지막으로 테네브레의 체력까지 모두 0으로 만들면, 시스 황제는 자신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포스 능력으로 등장인물들을 모두 쓰러트리지만, 주인공을 시작으로 모두 이를 악물고 버텨내고 일어나 오히려 시스 황제를 당황하게 한다. 이어 주인공과 함께 싸운 네임드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시스 황제의 악행에 고통받았던 모든 사람들이 포스의 가호 아래 등장하여 황제를 압박하고, 이들에게 밀려 모든 힘을 소진한 시스 황제는 비명을 지르며 돌로 변해 산산이 부서진다. 드디어 시스 황제와의 10년(게임 내 시간으로는 14년)에 걸친 대결이 마무리된 것이다.

모든 전투가 마무리 되면 주인공은 어느 외딴 숲 속에서 공화국 플레이어의 경우 새틸 샨, 제국 플레이어의 경우 다스 마르와 만나게 되는데, 짧은 대화를 마치고 눈을 뜨면 걱정스런 표정의 라나 베니코가 "몇 시간 가량 계속 혼수 상태였는데 괜찮냐" 고 물어본다. 괜찮다고 대답한 주인공에게 라나는 어디로 갈 것이냐고 묻는데, 어딜 고르든 주인공의 우주선은 하이퍼스페이스로 돌입한다.

한편 타이쏜의 제다이 사원으로 돌아온 새틸에게, 다스 맬거스가 이끄는 제국군이 단투인에 침공했음을 알리는 소식이 도착하게 되고, 굳어지는 새틸의 표정을 끝으로 스토리는 마무리된다.

2.3.1. Flashpoint: Spirit of Vengeance

드디어 시스 황제를 영원히 처단하는 데에 성공한 주인공에게, 레바나이트 사태 때부터 주인공을 도왔던 만달로어인들의 수장 섀 비즐라(Shae Vizsla)가 도움을 요청한다. 만달로어인들 사이에 분열이 감지되고 있다며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주인공에게 지원을 요청한 것. 알고 봤더니 과거 만달로리안 전쟁을 일으켰던 절대자 만달로어를 지지하는 세력들이 만달로리안 당시 조직되었던 만달로리안 신 십자군(Mandalorian Neo-Crusaders)의 후속 조직인 히든 체인(Hidden Chain)을 비밀리에 결성한 것이다. 그 수장은 필드 마샬(Field Marshal)로 불렸던 헤타 콜(Heta Kol).

그는 자신의 뜻을 따르는 만달로리안 클랜 셋을 모아, 섀 비즐라의 기함인 복수의 정신 2(Spirit of Vengeance II) 를 기습하고, 이에 주인공은 만달로리안 동료 라스 올도(Rass Ordo)를 데리고 복수의 정신을 탈환하러 나선다.

이 플래시포인트는 보스전보다 보스전으로 가는 길이 조금 더 힘겨운데, 몹 한 뭉치가 2~3마리 정도에 그치던 기존의 플래시포인트와는 달리 정예몹 4~5마리가 한 뭉치씩을 이루고 있어, 쫄 청소하다가 눕기가 십상이다. 그래도 쫄 청소는 하다가 누워도 쫄들이 리스폰되는 것은 아니니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면 된다.

마지막으로는 헤타 콜과 대결하게 되는데, 헤타 콜의 체력을 0으로 깎으면, 그는 목적은 어차피 달성했다면서 칼데라 클랜의 깃발을 탈취했다는 소식을 듣자 마자 제트팩으로 바로 도주한다. 이후 자신과 연합했던 클랜 리더들이 말다툼을 벌이자 폭탄을 이용한 반 협박으로[5] 자신을 따를 것을 강요하면서 끝.

2.4. 6.3 The Dark Descent (내리깔리는 어둠)

다스 맬거스의 단투인 침공을 다룬 스토리. 플래시포인트 하나로 구성되어 있는 짧은 스토리라인이다. 코렐리아에서 치명상을 입은[6] 맬거스는 그 이후 은둔하게 되는데, 과거 제다이 기사였다가 기사단을 그만두고 단투인에서 농사꾼으로 평범하게 살던 아린 레니어(Aryn Leneer)가 타이쏜의 제다이 기사단에 맬거스의 침공 사실을 알려와 모두가 이 사실을 알게 된 것. 그랜드 마스터 새틸 샨은 주인공을 불러 맬거스에게 공동 대응할 것을 주문하고, 이에 주인공은 아린 및 제다이 기사 타우 이데어와 함께 맬거스 수색에 나선다.

맬거스는 단투인의 고대 제다이 보관소에 침투하여 고대 제다이 유물을 다수 털어간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이었는데, 계속 맬거스를 쫓아 온 주인공 일행은 맬거스는 이미 탈출한 지 오래였고, 맬거스와의 연결이 끊겨 역시나 맬거스를 찾으러 온 소규모 제국군 부대와 마주치게 된다. 이들을 모두 제거한 주인공 일행은 맬거스가 고대 제다이 보관소에서 뭔가 중요한 것을 훔쳐 갔음을 직감하고, 또한 그가 시스 제국과 완전히 절연했음을 알아내게 된다.[7] 이에 맬거스를 계속 추적할 것을 다짐하며 맹공격 확장팩 스토리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된다.
[1] 확장팩 스토리라인 마무리 시점까지 주인공은 공식적으로는 공화국 소속 제다이 기사로 복귀하는 것은 아니다. [2] 그런데 이 부분 연출이 조금 웃긴 게, 조금 전까지 같이 싸우던 타우와 아른이 떨어져 죽게 생겼는데 일단 컴퓨터부터 만지려고 하고, 그 둘이 어떻게 되었는지 나오지도 않은 채로 주인공이 혼자 비장한 표정으로 셔틀을 타고 맬거스를 추격한다(...) 물론 나중에 제다이 마스터 노스트 듀랄이 이들은 무사하다고 대사로 설명해 주기는 하지만 영 어색한 장면. [3] 후일 밝혀지지만 레반이다. [4] 가령 제다이 기사의 동료 키라 칼센은 황제의 아이들이라는 시스 조직 출신이라 일정 시점까지는 황제와 정신이 연결돼 있었고, 로드 스커지는 시스 황제에게 영생을 부여받으며 황제의 영향을 받았다. [5] 주변 온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가면 터지는 폭탄을 하나 던져, 클랜 리더 하나가 그 폭탄을 어쩔 수 없이 잡도록 하여 손을 묶은 뒤 그 클랜 리더를 죽지 않을 정도로 칼로 쑤셔버린다. [6] 플레이어가 공화국 진영이라면 플레이어에게 져서, 제국 진영이라면 주인공과 맬거스의 협공에 말려들어 질 위기에 처한 타우 이데어의 마지막 발악에 걸려들어서. 어느 쪽이든 맬거스는 부상을 입고 요양하다 황제가 자신의 목숨줄을 쥐기 위해 몸에 심어둔 폭탄을 해체하고 탈출한다. [7] 제국 플레이어라면 동행한 다스 크로보스에게 환영을 통해 맬거스가 직접 말을 남겨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