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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 베니코 Lana Benik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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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인간 |
출생 | 3664 BBY[1] |
고향 | 드로문드 카스 |
소속 | 시스 제국 → 영원의 연맹 (Eternal Alliance) |
성우 | 리디아 레너드 (Lydia Leon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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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나 베니코는 시스 제국 소속의 인간 여성 시스 군주이다.첫 등장은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플래시포인트인 포지드 얼라이언스. 흔히 직업 퀘스트라 불리는 구 공화국 본작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확장팩에서부터 등장한다.2. 과거
3664 BBY에 드로문드 카스에서 가장 부유한 기업가 중 하나인 켈사 베니코와 자렌 베니코의 딸로 태어났다. 즉, 재벌집 아가씨였다.[2] 그녀의 포스 능력 때문에 제국은 라나를 코리반 행성의 시스 아카데미로 보냈으며, 라나는 그곳에서 시스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았다. 그녀의 담당 교관은 하쿤이었는데[3] 하쿤은 대놓고 죽어야만 하는 임무를 하달하는 등 여러모로 라나를 고생시켰다. 최종 결정 단계에서 하쿤은 자기 담당 생도들에게 툴락 호드의 투구를 회수해오는 임무를 내렸는데, 저때까지 생존한 생도는 라나를 포함해 총 4명이었다.- 라나 베니코
- 그렉(Greck)
- 케이건(Kagan)
- 벤슨(Bensyn) - 4명 중 유일하게 순혈 시스였다.
라나 베니코는 꽤나 빠른 속도로 승진했으며, 칭호를 쓰지 않았지만 위계는 다스에 준하는 레벨로 불과 몇 년만에 승급하는 데 성공한다.[4] 이후 여러 행성계에 파견되어 임무를 수행했는데 그 중에는 호스도 있었다.
3. 작중 행적
직업 퀘스트로 불리는 스타워즈: 구 공화국 본편 스토리 이후 확장팩인 레반의 그림자에서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남녀 공동으로 연애가능 캐릭터.3.1. 레반의 그림자 (Shadow of Revan)
레반의 그림자 기준 나이는 28세.볼드 체는 플래쉬포인트.
제국측 플레이어라면 레반의 그림자에서 다스 아커스 (Darth Arkous)의 소환에 응한 제국의 영웅과 아커스가 만나는 자리인 서막 (Prelude) 단계에서 처음 등장한다. 다스 아커스의 타이쏜 공격 계획에 참가한 제국의 영웅에게 임무 브리핑을 해주며, 동시에 타이쏜 공략이 완료되자마자 코리반을 공격해온 공화국군을 격퇴하는 임무에서도 마찬가지로 조언자 역할.
코리반을 방어했지만 유물을 빼앗긴데다가, 코리반에 대한 공격이 타이쏜 공격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동시에 이루어졌다는 데서 미묘한 위화감을 느끼고 제국의 영웅을 따로 해양 행성 마난 (Manaan)[5]으로 불러 마난에서 수상쩍은 움직임이 있음을 암시하고, 공화국 전략 정보부 (Republic Strategic Information Service, SIS) 소속의 공화국 비밀 요원 테론 샨(Theron Shan)[6]과 접촉해 정보를 공유하며 마난의 심해에 위치한 연구소에서 다스 아커스와 코리반 공격을 주도한 라이언 다록 대령이 협력해 파괴된 스타 포지의 파편을 임플란트로 이식해 라카타 기술을 통해 움직이는 초인 병사 양성 계획인 무한 군대 계획 (Infinite Army Project)'''를 꾸미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일단 제국의 영웅의 활약으로 마난 연구소의 연구는 막았지만, 아커스와 다록 대령은 연구소를 붕괴시켜 영웅을 수장하려고 하고,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다.
공화국측 플레이어라면 테론 샨과 함께 코리반 공격, 타이쏜으로의 반격을 막아낸 후 라이언 다록이 탈취한 시스 유물에 대한 정보가 상부에 보고되지 않았음을 수상하게 여긴 테론 샨이 라이언 다록을 추적, 마난의 심해 연구소를 습격하고나서 목소리로만 듣다가 마지막에 마주하게 된다. 호칭도 없고 목소리도 나긋나긋해서 시스라는 걸 알아차리기 힘들기 때문에 공화국 측 플레이어라면 상당히 놀랄 수 도.
이후 무한 군대 계획의 양산이 진행되는 라카타 프라임, 레혼 (Lehon) 행성으로 향해 '고대인의 사원 (Temple of the Ancients)'에서 실행 중이던 무한 군대 계획의 배후인 다스 아커스와 라이언 다록을 처치한다.
그와 동시에 엄청난 제국과 공화국의 함선이 레혼 상공에 나타나고, 레반이 홀로그램으로 등장해 자신의 계획은 이미 진행 중이며 저들을 죽인 것으로는 자신을 막을 수 없다며, 레혼에 궤도 폭격을 퍼붓는다. 제국의 영웅과 라나 베니코, 테론 샨은 또 다시 탈출하지만, 레반의 기사단 (Order of Revan)이 세운 공작에 의해 테론 샨과 접촉한 것을 빌미로 제국의 공적으로 몰린 라나 베니코는 은둔에 들어가고, 제국의 영웅은 미지의 인물에게 은하계 아우터 림에 위치한 해적들의 소굴 리시 (Rishi) 행성으로 부르는 누군가의 연락을 받고 그곳으로 향한다. 내리자마자 리시의 주민들에게 전설적인 해적(...) 취급을 받게 된 제국의 영웅은 당황하지만 곧 자신에게 연락을 보낸 이를 추적해 만나게 된다.
이 연락을 보낸 이는 당연히 라나 베니코.
라나 베니코는 제국의 영웅에게 레반의 기사단이 리시 행성의 해적단인 신성의 칼날 (Nova Blades)을 고용해 공화국과 제국의 무역로를 틀어막고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성의 칼날의 본거지를 습격, 이들을 궤멸시킨다. 하지만 그 때, 리시 행성 상공에 제국과 공화국의 주력 함대가 출현하고, 당연히 적대 상태인 이들은 서로를 향해 포격을 시작한다. 그 와중에 레반의 기사단의 본 함대도 출현해 어부지리를 노리려는 찰나, 행성의 궤도 방어무기를 장악하는데 성공한 제국의 영웅은 궤도 방어무기를 발사할 대상[7]을 고르고 사격을 개시하며, 라나 베니코와 테론 샨은 각자의 함대에게 연락해 겨우 이 사태가 공화국과 제국 곳곳에 포진하고 있는 비밀 결사 레반의 기사단에 의해 계획된 것임을 알린다.
일단 회담에 응한 양측의 대표 다스 마르와 새틸 샨은 레반의 함대가 후퇴해 야빈 IV로 향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임시 휴전을 맺고 레반의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한다. 당연히 양측에 숨어있던 레반의 기사단은 숙청(...)한다. 레반의 계획은 레반 항목 참조.
3.1.1. 황제의 부활 (Rise of the Emperor)
희생의 사원에서 벌어진 전투로 부활한 황제는 시스 제국의 옛 수도 지오스트로 향해 포스를 통한 정신지배로 학살을 벌이고, 라나 베니코는 레반을 막아낸 공로로 과거 제국 정보부이자 새로 개편된 시스 정보부 장관 (Minister of Sith Intelligence)으로 승진해 지오스트에서 또 다시 제국의 영웅과 협력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물러난 줄 알았던 시스 황제는 제국의 영웅과 라나 베니코가 궤도 기지로 잠시 이동한 틈을 타 과거 나쎄마에서 실행했던 시스 의식을 지오스트에 시전해, 지오스트의 모든 생명체를 흡수해버린다.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시스 정보부 장관으로서 라나 베니코는 일단 시스 황제에 대한 추적을 계속하기로 한다.
3.2. 쓰러진 제국의 기사단
다스 마르와 제국의 영웅이 시스 황제를 추적하러 비탐사 지역 (Unknown Region)으로 향했지만 실종되고, 갑자기 등장한 자쿨 행성을 수도로 삼은 영원의 제국 (Eternal Empire)이 전 은하계를 대상으로 영원의 함대 (Eternal Fleet)의 압도적인 무력을 바탕으로 정복을 개시하고, 제국과 공화국은 그 속국으로 전락해버린다. 라나 베니코는 시스 정보부 장관을 사임하고 5년 동안 영원의 제국을 물리칠 방법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불멸의 황제 발코리온을 암살한 혐의로 탄소 냉동되어있던 외지인 (The Outlander)의 정보를 입수, 그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테론 샨과 전직 자쿨 군인 코스 보테나 (Koth Vortena)와 협력해 외지인을 구출한다.외지인과 함께 자쿨 수도를 탈출해 늪지대에 불시착한 일행은 전설로만 내려오던 고대의 함선인 묘비 호 (The Gravestone)를 발견해 이를 재가동시켜서 묘비 호의 주무기인 전방위포 (The Omnicannon)를 발사해 영원의 함대 함선을 1발로 20척 넘게 무력화시킨 뒤 그 틈을 타 초공간도약해 영원의 제국에 대항하는 은신처인 공중도시 어사일럼 (Asylum)으로 향한다.
3.3. 영원한 옥좌의 기사단
초반부터 계속 활약. 보통 테론 샨과 상성이 좋아 같이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아칸과 센야를 죽였다면, 마지막 미션에서 그들이 외지인과 함께 황궁에 침투하게 된다. 이 때 테론이 스카이트루퍼들의 공격에 부상을 입는데, 자신을 버리고 도망치라는 그의 말에 우리는 싸워도 함께 싸우고 죽어도 함께 죽는다라는 말을 남기며 끝까지 그와 함께한다. 결국 외지인이 깨어나고 영원의 함대를 손에 넣게 된다.이후의 확장팩에서도 외지인과 함께 영원의 동맹을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테론 샨의 배신[8]에 매우 분노하며 그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9][10]
이후 스토리 진행이 되면서 고대 함선 묘비호와 영원의 함대가 무력화되면서 영원의 동맹이 더 이상 독자적인 세력으로 유지하기 힘들어지자 공화국 또는 제국 쪽으로 돌아가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여기서 공화국을 선택해도 라나는 자신이 더이상 제국에 속해있지 않다면서 끝까지 외지인과 함께 하기로 한다. 이때 라나하고 연애관계가 진행중일 경우 외지인이 남녀 세력 상관없이 라나에게 청혼할 수 있다.[11]
확장팩 Onslaught에서도 여전히 주인공에게 중요한 정보를 알려주면서 활약하는데, 공화국측에 협력하는 경우 이전만큼 순진한 제다이들을 위협하는 걸 하지 못해서 제다이 파다완 NPC를 놀리는 걸 즐기고 있다.[12]
4. 기타
- 어려보이는 외모와 달리 플레이어를 처음 만났을 때 나이는 29세.[13]
- 기본적으로 시스 군주이기에 다크사이드 성향이면서도 직함[16][17]과 권력에는 그다지 신경을 안쓰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아군의 신뢰를 중요시하며[18][19] 연애시에도 밀당에 능하고 적극적이면서도 정작 중요한 순간엔 쑥쓰러워하는 등 굉장히 입체적인 캐릭터로 나온다. 이러한 시스치고는 귀여운 모습이 크게 어필하였는지 유저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
- 또한 허당끼도 있는지 현상금 사냥꾼 동료인 걸트와 카드게임을 하는데, 처음엔 기세등등하다가 되려 타짜인 걸트에게 털리자 짜증을 낸다.[20]
- 그 이외에 작중 쿨데레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성격이 여린지 잘 삐치거나 우는 모습이 종종 나오고는 한다. SOR에서는 라나를 정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마르의 결정에 주인공이 반박하거나 까면 상처를 받았는지 울상이 되며[21], 제이사 윌섬이 합류할 경우 시스 워리어 주인공에게 친근하게 들이대면 입을 삐죽거리며 토라진다거나, 구면인 컴패니언의 청혼을 주인공이 승락해서 라나와의 관계가 깨지면 눈물을 훔치며 주인공을 떠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작중 포스와의 연결 자체는 강하지만 의외로 검술이나 포스능력 구사 자체는 비교적 평범한듯하다[22][23] SOR 엔딩의 레반과의 결투야 사실상 다구리니깐 논외로 치더라도 KotFE에서는 포스로 문도 제대로 못 열고, 자신이 날린 포스 라이트닝 전격에 손을 데인다던가(...)[24], 베일린이나 제이사와의 일기토에서 죽을 뻔한 것도 모자라서 일개 자쿨 기사단 병사와의 대결 중에 라이트세이버를 놓쳐서 죽을 뻔한다던가(...)
그래도 자기 분야인 정보전은 확실하게 처리해내는 편. 모략과 음모의 대가였던 다스 바라스와는 좀 다른 타입이긴 하지만 라나 역시 광범위한 스파이 네트워크를 은하계 전역에 깔아놓고 굴릴 정도의 실력은 된다.
제국 측 포스 센서티브 클래스는 라나 베니코의 상관이 된다.
캐넌의 신 하티와 외형이 많이 닮았다.
4.1. 연애루트 시 주의사항
구 공화국 세계관에서는 자라엘(Jarael)[25]와 함께 가장 인기있는 히로인중 한명으로 구공온에서의 연애루트에서도 최상위권의 인기를 자랑하지만 [26] 한편으로는 버그때문에 연애노선이 확립이 안돼서 수많은 플레이어들을 본의아니게 엿을 먹인 바가 있다(...). 오죽했으면 바이오웨어측에서 라나 버그를 고쳐주는 npc를 따로 배치해줬을 정도였다. 그나마 2016년 이후로는 버그도 고쳐졌고 연애는 정상적으로 가능하지만 여전히 주의사항은 존재한다.기존의 3개의 기본 챕터에서는 호감도 상승만으로도 컴패니언과의 연애가 가능했고, 레반의 그림자 역시 flirt 옵션을 통해서 호감도만 올려주면 문제가 될건 없었으나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이후로는 분기점 시스템이 생겨서 기존의 방식과 같을거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접근했다가는 또 엿을 먹게 된다(...).
몰락한 제국의 기사단 챕터 9에서는 아칸의 추격을 뿌리치는데 성공한 주인공이 오데선 행성에서 공화국/제국 연합을 결성하고 칸티나(주점)에서 컴패니언들과의 회포를 풀게 된다. 이때 두가지 옵션이 주어지는데 둘다 똑같이 "너희들 중 하나랑 얘기하고 싶다"는 내용이지만, 한가지 결정적인 차이가 있으니 그건 바로 둘중 하나가 flirt 옵션이 붙어있다. 이걸 선택하지 않으면 라나와의 연애는 고사하고 영원한 왕좌의 기사단이 끝날때까지 꼬시는 것조차 힘들다. 즉 라나는 주인공을 리더로 인정하고 충성할뿐 연애 대상으로는 안보게 된다는 것이다.
즉 라나와의 연애를 원한다면 챕터 9의 칸티나 분기점은 주의깊게 보는 것이 좋다[27]
오데센에서 기지를 건설하면서 일련의 미션들을 통해서 과거 각 클래스의 컴패니언 영입이 가능한데, 이들이랑 구면일 경우 합류하면서 고백 및 청혼 이벤트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미 라나랑 결혼하였거나 연애중인데도 이들의 청혼을 받아들일 경우 당연히 수라장이 벌어지게 된다(...). 유저들 상당수는 처음에 라나와 다른 캐릭터들[28]의 캣파이트를 볼 수 있는 것이냐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으나 당연히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여기서 옛 컴패니언의 고백을 받아들일 경우 자연히 라나와의 연애/결혼은 파토가 나면서 이별을 하게 된다. 이때는 무슨 선택지를 골라도 이혼확정이니 주의하자. 이때 제대로 삐쳐서 눈물을 훔치며 돌아가는 라나의 뒷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모습이 참으로 비참한지라 많은 유저들을 비통하게 만든바가 있다.
[1]
3630 BBY 기준 34세이므로 출생연도를 역산하면 3664 BBY가 된다.
[2]
부모가 기업가이고, 다른 곳도 아니고 시스 제국의 수도인 드로문드 카스에서 거주했던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꽤나 유복하게 자랐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대부분의 시스들이 자식 교육을 영 엉망으로 하는 걸 보면 오히려 비시스 가문에서 태어난 것이 라나의 성격상 오히려 득이었을 수 있다.
[3]
하쿤은
시스 인퀴지터로 플레이할 시 플레이어의 담당 교관이기도 하다.
[4]
몇 년이면 플레이어에 비해 느린 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게임이라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고 플레이어 캐릭터들도 설정상으로는 다스까지 오르는 데 최소 2~3년은 걸렸다. 시스 워리어의 경우 황제의 분노 타이틀 때문에 다스로 안 불려서 그렇지 엄연히 다스 위계까지 오른 것이 맞다. 인퀴지터의 경우는 타나톤을 상대하기 위한 밑작업을 하느라 로드 계급에서 너무 오래 썩은 케이스.
[5]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에서
바스틸라 샨
의 파다완이
스타 포지의 별지도를 찾아 방문했던 곳이다.
[6]
제다이 그랜드 마스터
새틸 샨과 공화국 장군 제이스 말콤의 아들이다. 마찬가지로 이후에도 주역으로 활약...한다.
[7]
어두운 면의 선택지는 공화국 함대를,
밝은 면의 선택지는 레반의 기사단 함대를 노린다.
[8]
테론은 영원의 제국을 무너뜨릴 때만 해도 외지인의 좋은 동료였지만, 외지인이 권력에 취해 발코리온이나 다름없는 독재자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그를 배신했다.
[9]
하지만 테론의 배신은 진짜 배신이 아니라 반 연합 세력을 내부에서 무너뜨리기 위하여 스스로 이중첩자를 자처한 것이었다. 워낙에 호남이어서 움바라 위기에서 테론의 배신이 공개되었을 때 많은 유저들이 충격을 받았으나, 나쎄마 음모에서 진실이 공개되면서 모두가 부왘을 울렸다(...). 오히려 코스를 죽이더라도 테론은 무조건 살려서 다시 동료로 영입하는 유저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
[10]
코스의 경우 SOR때부터 연애해온 사람 앞에 두고 라나에게 집적거리면서 연애하는데 훼방 놓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작중 내로남불이 심하고 명백히 은하계를 침공한건 발코리온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자쿨과 발코리온만 피해자로 규정하기 때문에 안티가 매우 많다
[11]
이때 평소의 쿨한 모습이나 당당한 모습과는 달리 상당히 쑥쓰러워하면서 청혼을 유도하려는 모습이 또 포인트
[12]
플레이어가 라나와 결혼한 상태에서 공화국을 택할시 켈 도어족 제다이 마스터와 포스에 대한 고찰로 토론을 하고 있다...
[13]
근데 라나가 34세인 KotFE에서는 좀 나이를 먹은 듯한 외모로 변한다.
[14]
그 때문인지 그녀의 테마곡이 게임의 로맨스 배경음악으로 사용된다.
[15]
라나의 외모는 어린 SOR 시절과 성숙한 KotFE/KotET로 크게 두개로 나뉘는데 팬들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 전자를 선호하는 측은 어리고 풋풋해보인다고 좋아하지만 후자를 선호하는 측은 SOR 시절 컨셉아트나 인게임 그래픽이나 코가 너무 빨갛고 다크서클이 심하게 나온지라 감기걸렸냐(...)면서 싫어하는 의견도 많다. 참고로 금발과 노란눈 때문에 작중 NPC에게서 Blondie라는 별칭으로 불리자 순간적으로 빡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16]
시스 군주임에도 불구하고 군주 (Lord)나
다스의 칭호를 쓰지 않는데, 이에 대해 물어보면 자기는 호칭에 별다른 집착이 없다고 한다. 다만 작중 특정 NPC로부터 다스 아이라이너라고 불린다(...)
[17]
단 본인이 집착을 안한다고 해서 계급체계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게임을 하다보면 상대방의 계급과 호칭은 꼬박꼬박 붙여 준다.
[18]
단 이건 확실히 자기 동료라고 생각할 경우에만 그렇다. 테론의 경우 KotFE, KotET에서는 배신 전까지는 절대적인 신뢰를 보였지만, 정작 처음으로 같이 일하기 시작한 SOR에서는 후반부까지 무려 2회(주인공 선택에 따라서)에 걸쳐서 라나에게 통수를 맞기에, 주인공과 어머니인 새틸 샨이 제지하기 전까지는 라나에게 시종일관 시니컬한 스탠스를 유지한다
[19]
동시에 자신이 동료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배신하면 얄짤없다. 지오스트에서는 자신이 신용한다고 생각한 부하가 이중첩자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가차없이 죽이라고 했으며, 테론과 코스가 배신(이건 선택지에 따라서) 했을때는 주저없이 손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 둘이 죽는 걸 볼 때는 기분이 안 좋은데 다음 장면에서 바로 훌훌 털어버린다(...)
[20]
나중에 걸트한테 플레이어가 게임할 때 사기쳤냐고 물어보면 쳤다는 뉘앙스로 대답한다(...) 걸트 왈, 미래를 예지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의존한다는 게 포스 유저들의 패인이라고.
[21]
실제로 제국요원으로 플레이하면 상당히 열받기는 한다(...). 제일 큰 활약은 주인공이 다 했는데 전통때문에 시스가 정보부 수장을 먹는 것이므로...
[22]
사실 라나가 약하기 보다는 주인공이나 적 보스들이 괴수급인 거지만(...)
[23]
어쩌면 그래서 최전선에서 안 싸우고 뒤에서 암약하는 정보부에 앉은 걸지도 모른다.
[24]
사실
포스 라이트닝은 잘못하면 오히려 시전자 본인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한 기술이다. 라나가 팰퍼틴급 괴수는 아니니까
[25]
구공기 시대를 다루는 코믹스에서 주인공과 이어지는 흰피부와 백발의 여성 캐릭터
[26]
일단 라나가 최초로 등장하기 시작한건 확장판 시나리오 부터인데, 이때부터 기본 시나리오(3개의 챕터)와 비교했을때 제스처를 비롯한 표현, 표정, 대사량과 주인공과의 연계가 매우 풍부해져서 기존 컴패니언들과도 더더욱 비교된다. 게다가 확장판에서부터는 컷씬 등 연출면도 크게 강화되었기에 감정 이입도 쉬워진게 한몫한듯.
[27]
물론 KotFE와 KotET은 챕터별로 다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리플레이는 사실상 경험치 쌓기 + 다른 선택지 확인용 정도지, 1회차에서의 선택을 뒤집는게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1회차에서 연애옵션 발동을 한게 아닌 이상 스토리 종료 이후 백날 챕터 9를 리플레이 해봤자 소용없다.
[28]
특히 기가 세거나 자기주장이 강한 여캐들인 제이사(다크사이드), 키라, 베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