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9:57:2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테란 비행 편대: 자치령 전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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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 연합 부대 지상 부대
습격단 어둠의 기술 전쟁 기계
대대 비행 편대
클래식 보병 클래식 기계 자치령 전투단
저그 땅굴 무리 날개 무리 연합 무리
궤멸 감염 타락 무리 폭발 위협
침공 군단 포식 갈귀

프로
토스
군단 함대
대가와 기계 보행 거수 칼라이의 희망
암흑 분열 분열 병기 폭풍 포위
아이어의 선봉대
대모의 함대



1. 상세

적 유닛 파일:S2_Viking.jpg 파일:S2_Banshee.jpg 파일:S2_Liberator.jpg 파일:S2_Marine.jpg 파일:S2_Raven.jpg 파일:S2_Battlecruiser.jpg
첫 공세 파일:S2_Viking.jpg
2차 공세 파일:S2_Viking.jpg 파일:S2_Banshee.jpg
3차 공세(1) 파일:S2_Viking.jpg 파일:S2_Marine.jpg
3차 공세(2) 파일:S2_Banshee.jpg 파일:S2_Marine.jpg
4차 공세(1) 파일:S2_Viking.jpg 파일:S2_Banshee.jpg 파일:S2_Marine.jpg
4차 공세(2) 파일:S2_Viking.jpg 파일:S2_Liberator.jpg 파일:S2_Marine.jpg
5차 공세 파일:S2_Viking.jpg 파일:S2_Banshee.jpg 파일:S2_Liberator.jpg 파일:S2_Raven.jpg
6차 공세(1) 파일:S2_Viking.jpg 파일:S2_Liberator.jpg 파일:S2_Marine.jpg 파일:S2_Raven.jpg 파일:S2_Battlecruiser.jpg
6차 공세(2) 파일:S2_Banshee.jpg 파일:S2_Liberator.jpg 파일:S2_Marine.jpg 파일:S2_Raven.jpg 파일:S2_Battlecruiser.jpg
7차 공세(1) 파일:S2_Viking.jpg 파일:S2_Banshee.jpg 파일:S2_Raven.jpg 파일:S2_Battlecruiser.jpg
7차 공세(2) 파일:S2_Viking.jpg 파일:S2_Liberator.jpg 파일:S2_Raven.jpg 파일:S2_Battlecruiser.jpg
테란 비행 편대: 자치령 전투단
이 전투단은 테란 세계의 변방에서 자치령의 의지를 집행하는 이들을 대표합니다.

핵심 유닛
* 바이킹
* 밴시
* 해방선
* 전투순양함
자치령 전투단이라는 명칭은 자유의 날개 차 행성 첫 미션의 시네마틱에서 등장한다.

사신 스카이 공세와 대비되어 바이킹 스카이 테란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연합 부대로 분류된 사신 스카이와는 달리 이쪽은 오리지널 공중 유닛이 중심이고 지상 유닛은 해병 소수가 전부기 때문에 보통 스카이 테란이라고 하면 이쪽을 가리킨다. 에디터에서는 사신 스카이에 Shadow Tech라는 다른 이름을 붙이고 그냥 Sky Terran이라고 불렀다. 왜 이렇게 됐냐면 사신 스카이 쪽에는 초창기에 지상 유닛 대신 해방선이 오류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대규모로 몰려온 반면 이 공세의 해방선은 나중에 추가되었기 때문. 영어 정식명칭은 Terran Squadron: Dominion Battlegroup.

바이킹을 중심으로 하는 스카이 테란. 스카이 조합 중 가장 살벌한 화력을 자랑하는 조합이자, 대공 화망이 약한 사령관을 플레이할 때 가장 이가 갈리는 조합 1순위다. 튼튼한 전투순양함이 탱킹을 담당함과 동시에 야마토포를 갈겨 손해를 강요하고, 지상은 밴시와 해방선이 화력을 담당하며 공중은 바이킹의 강력한 피해와 해방선의 방사 피해가 담당한다. 밤까마귀는 추적 미사일로 계속 손이 가게 만드는 것은 덤. 지상에 있는 해병마저도 최근 패치 추가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위협적이게 됐다.

하필이면 매우 위협적인 전투순양함과 밤까마귀를 후반 주력으로 운용하는 공세다 보니 전투순양함이 대규모로 출몰하는 후반부 공세에서는 그야말로 하늘에서 야마토 포와 추적 미사일이 빗발치게되어 질이건 양이건 모조리 녹여버린다. 제공권이 엄청나게 강력하다는 아바투르도, 이 조합을 상대하기 위해 포식귀 다수를 작정하고 뽑아도 단순하게 어택땅 찍으면 전순 다수의 야마토 포가 포식귀들을 노려서 그 많던 포식귀가 말 그대로 삭제당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1]

심지어 이 조합은 테란의 조합이기 때문에, 다른 종족의 악명높은 조합(폭발 위협/분열 병기)와는 다르게 기지로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유령의 핵미사일 테러까지 대비해야되니 정말 지옥이 따로 없다. 입구에 미리 탐지기 공사를 하지 않는다면 중반부터 핵을 좀 많이 맞게 될 것이니 미리미리 탐지기를 입구에 설치하자.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이 조합은 한 때 저그의 살변갈링링, 프로토스의 사도가 첫 공세인 로공토스와 더불어 3대 극혐 조합으로 악명을 떨쳤으며 지금도 이 공세가 당첨되면 대충대충할 생각은 접는 편이 좋다. 살변갈링링이 압도적인 물량을 자랑하는 저그라는 생체병기의 공포를, 로공토스가 과학이 마법에 가까울 정도로 발전한 프로토스의 로봇 공학 정수를 그대로 담아낸 조합이라면 이 스카이 테란은 유령의 핵미사일 테러와 합쳐져 테란의 악랄한 전술을 상징하는 조합이며 젤나가에게 선택받은 프로토스와 저그에 비해 모든 면에서 열세인 테란이 어떻게 해서 코프룰루 구역에서 살아남고 당당히 3종족 중 하나로 자리잡아 활약을 하게 되었는지를 온몸으로 드러내는 살벌한 조합이다.

상당히 버거운 중후반 공세에 비해 초반 공세는 굉장히 막기 쉽다. 첫 공세는 바이킹만으로 구성되며 주변에 공중 유닛이 없다면 고맙게도 스스로 내려와주는데, 돌격 모드의 바이킹은 게임 내에서 손에 꼽히는 호구 유닛이라 각 사령관의 기본 유닛으로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공중 유닛이다보니 플레이어 기지 쪽으로 날아오는 동선이 다른 공세와 차이가 조금 있어 기지 입구에 세워놓은 공세 방어용 구조물이 무용지물이 된다. 특히 기껏 깔아놓은 독성 둥지 위를 날아서 지나온 뒤 내려앉는 바이킹은 아바투르 플레이어의 속을 뒤집는 원흉.[2] 또한 어디까지나 바이킹이 지상에 내려오는 것은 공격할 공중 대상이 없을 때뿐이라서 행여나 저그 사령관이 입구 쪽에 대군주를 보내두면 대군주를 잃으면서 추가 광물 손실과 인구수가 막히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또 한과 호너 사령관이라면 첫 유닛이자 생산 건물인 강습 갈레온이 공중 유닛이기 때문에 바이킹이 지상으로 내려가게 하려면 사신 같은 걸 먼저 보내서 내려오게 유도해야 한다.

이 공세에 맞서려면 지상군 위주의 병력을 구성할 경우 밴시의 은폐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세 번째 공세부터는 탐지기를 반드시 대동해야 한다. 밴시는 물몸이라서 그렇지 화력은 상당한 편이라서 탐지기를 잊고 있다가 허공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에 지상 유닛들이 녹아내릴 수 있다. 공중 병력 위주로 구성한다면 긴 사거리의 바이킹 일점사도 무섭긴 하지만 특히나 거슬리는 건 해방선의 광역 피해와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 공중 유닛이 뭉치기 쉬워서 순간적으로 모든 유닛에 피해가 누적되기 쉬운데, 해방선은 인근에 공중 유닛이 없을 때 지상 유닛을 포착하면 수호기 모드로 전환하는 AI로 움직이므로, 미끼용 지상군을 던져주면서 해방선을 수호기 모드로 전환시키면 빈틈이 생기므로 상대하기 편해진다.[3] 하지만 지상유닛으로만 상대해야 할 경우 매우 주의해야하는데, 인공지능상 해방선은 수호모드로 해도 공대공 전투기로 인식해 어그로 순위가 매우 낮으며, 이는 해방선을 일점사 하지 않을 경우 엄청난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4.11.3 패치로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 시전시간이 3초에서 1.5초로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다. (레이너/아몬 공통) 이 때문에 전투순양함에 대한 조치를 조금이라도 늦게하면 쏟아지는 야마토 포에 아군병력이 갈린다. 게다가 아몬의 전투순양함은 마나를 쓰는 대신에 쿨타임이 없는데 이 상향이 그 시너지를 더해서 3초동안 야마토 포를 2번 연달아 시전하는 충격적인 광경을 선사한다. 이것만으로도 끔찍한데 좀 죽어!가 붙으면 부활하면서 마나가 다시 차올라 야마토 포를 2번 더 쏘는 진풍경까지 볼 수 있을 정도.

공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강력한데, 주력 유닛 대다수가 공세 강화형 돌연변이와도 시너지가 매우 좋은 편에[4] 지상 목표 위주로 처리해야하는 맵과 완전히 상극인지라 돌연변이에서도 최상급 공세로 평가받는다. 특히 야마토 포로 데스볼에 무조건적인 피해를 강요하는 특성상 아예 전투순양함의 수 자체를 늘려버리는 공격적 배치, 공허 부활자와의 시너지도 출중한 편.
  • 강점
    • 강력한 공대지 능력: 밴시, 해방선 모두 공대지에 특화된 유닛이고, 여기에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과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까지 합쳐진다. 특히 이 공세는 테란 공세 중 유일하게 은폐 밴시가 공세 유닛에 포함되어 오며, 밴시의 양도 많다. 바이킹이 지상으로 내려오긴 하지만, 1티어부터 줄기차게 공중 유닛이 날아오며, 지상 유닛이라곤 해병 밖에 없어서, 사령관의 유닛 풀 자체가 대공 능력이 취약한 사령관이라면 믿을 게 영웅과 패널 밖에 없어진다.
    • 지상 목표 오브젝트와의 강력한 시너지: 이 공세의 악랄함은 임무 주 목표가 지상 공격만 받아서 필연적으로 지상 화력에 힘을 줘야 하는 망각행 고속열차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공통적으로 스카이 조합은 지상 병력이 부실해 지상 유닛 위주로 운영하더라도 충분히 공중 병력에 화력 집중이 되지만 망각행 고속열차에선 열차가 지상 탱킹을 해줘서 지대지, 지대공이 동시에 가능한 스완의 골리앗을 제외하면 섬멸 패널을 퍼붓거나 일점사 컨트롤을 해주지 않는 이상 화력이 분산된다. 그리고 이 공세는 상술했듯 살벌한 공대지 능력을 자랑한다. 그렇다고 공대공 병력을 운용하자니 정작 열차를 때려잡을 딜이 부족해진다.
    • 일부 사령관 특성/패널 저격: 이 공세가 뜨면 가장 먼저 뒷목잡는 사령관이 아바투르. 그 게임에서 얻을 수 있는 생체물질이 절반에서 심하면 1/3 수준까지 떨어지고, 독성 둥지가 시야 확보용 이상의 의미를 갖기 힘들어진다. 또한 케리건은 3위신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영웅의 주 능력인 도약과 사이오닉 돌진이 모두 무용지물이 된다. 그리고 한과 호너는 기초 생산이 공중 유닛인 갈레온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첫 공세 유닛인 바이킹이 갈레온을 때리기 시작하면 갑갑해진다.
  • 단점
    • 대공 방사 피해에 취약: 대공 능력이 약한 사령관들은 이가 갈리지만, 반대로 대공 능력이 출중한 사령관들은 데스볼 유지에 있어 공세 부담이 덜하다. 방사 피해를 가진 레이너의 바이킹, 스완의 토르, 자가라의 갈귀, 아바투르의 포식귀, 데하카의 땅무지 숙주, 제라툴의 젤나가 집행자 등 카운터가 있고, 공중 대상으로 방사 피해를 줄 수 있는 모든 스킬과 패널들은 공중 유닛이라 잘 뭉치는 이 공세 상대로 유용하다.
    • 제한적 방사 피해 능력: 공세에서 방사 피해를 줄 수 있는 건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과 해방선의 공대공 미사일 뿐이다. 따라서 지상 물량으로 상대할 경우엔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만 피하면 된다. 따라서 지대공 능력이 보장되는 레이너의 해병 물량, 아르타니스의 드라군, 피닉스의 사도 + 보전기 등을 다수 확보하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 매우 쉬운 첫 공세: 첫 공세로 바이킹이 셋 오는데, 공중 유닛이 없다면 바이킹이 곱게 내려와준다. 지상 모드 바이킹은 썩 강하지도 않은데다 래더의 기계 추딜도 없는데다 숫자도 셋 뿐이니 매우 쉽게 막을 수 있다. 각 사령관의 기본 유닛이나 기술로도 충분히 쉽게 막는다.

2. 대처 방법

2.1. 레이너

광역기가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어 해병 물량으로 그럭저럭 상대가능한 조합이다.

그러나 전투순양함이 더럽게 튼튼하므로 생각없이 어택땅만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어쨌든 전순은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해병의 공격력이 많이 깎여나가며, 매 공격마다 해병을 녹이는 해방선과 광역피해를 주는 추적 미사일이 거들기 때문에 해무관만 있으면 고전하기 쉽다. 다행히 레이너에게는 공대공 전문 유닛인 바이킹이 있으며, 다른 두 사령관의 돈만 비싸게 쳐받아먹으면서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바이킹들과 달리 레이너의 바이킹은 사거리도 풀업 시 12에 방사 피해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양산하기도 쉬워서 적 공중병력을 순식간에 녹여버린다. 해병을 베이스로 하다가 전순이 나올때 쯤 바이킹을 추가하는 해무관+바이킹 조합이 자치령 전투단을 상대하는 정석 조합이다.

1위신 변방 레이너는 해병의 체력이 2배에 육박하는 덕에 밴시의 공격에도 잘 버티고, 해방선의 공격에 1방컷이 안 나기 때문에 어느정도 교전이 된다. 방사피해는 추적 미사일이 전부이므로 의무관 마나유지도 쉽고, 공업을 꾸준히 돌려주면 전순도 잘 터뜨린다. 그러나 막판에 풀업 전순이 한두줄씩 나오면 드럽게 안 터지는 것은 동일하므로 나중에라도 바이킹은 뽑아주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은폐 밴시가 공세마다 뜨니 최소 3궤도는 올리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해방선을 프리딜 하게 두면 아프므로 전방의 밴시가 정리되면 해병으로 무빙 좀 땡겨서 해방선부터 저격하거나, 해방선의 수호기 모드 변환 시간을 이용해 수호기모드가 설치되면 잠깐 빠졌다가 싸우는 팁이 있다.

초반에 쳐들어오는 바이킹 공세는 호구이므로 3위신은 초반 공세를 동맹한테 적당히 패스하던지 아니면 벙커 하나만 지어놓고 궤사를 펑펑 째면 된다. 바이킹을 모으면서 적 기지 공격에 그늘날개랑 히페리온을 동원하면 물량은 금방 모인다. 항상 교전 직전에 스캔을 뿌려 우리 바이킹이 선빵을 치게 하자.

2.2. 케리건

대공병력이 물몸인 케리건의 약점을 찌르는 공세라 단순한 병력운용으로는 까다롭다. 가장 무난한 방법은 오메가망에 히드라리스크들을 대기시킨 뒤 공세 병력 바로 밑에서 생성해서 딜로스와 적의 대응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오메가망 없이 그냥 일렬로 보내면 화망에 그대로 노출되는 데다가 딜로스가 심해서 화력이 안 나오기 때문. 오메가벌레가 튼튼한 디텍팅인데다가 어그로를 끌어주게 설정되어있기도 하고.
뮤탈리스크를 쓰는것도 난감한데 뮤탈리스크의 하드 카운터인 해방선과 밤까마귀들이 주렁주렁 뽑혀나온다. 그래도 히드라 대신 뮤탈로 쓰고 싶다면 자가라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랩터와 케리건을 먼저 들이대서 해방선을 수호기 모드로 유도하고 수호기 모드가 풀기전에 재빠르게 끓어줘야 한다. 그리고 추적 미사일에 타켓이 된 뮤탈은 따로 빼주는 등 컨트롤을 꽤 해야 한다. 뮤탈로 상대할 시 그나마 다행인 점은 추적 미사일은 타겟팅 된 유닛이 확실히 보이고 대미지를 입히는 데도 시간이 걸리는데다 타게팅되더라도 빠져나가면 불발되어서 살모사의 기생 폭탄, 고위 기사나 혼종 파멸자의 사이오닉 스톰에 비하면 덜 위험하다는 것.

그래도 초반에는 케리건 혼자서 버틸 정도의 여력은 된다. 3차 공세까지는 케리건 혼자서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니, 그 때까지는 자원 활성화를 하면서 히드라리스크들을 준비시키면 된다. 보통 4차 공세는 12분경에 벌어지고 12분이면 밴시 은폐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는 시점이니, 그 때까진 오메가망과 다수의 히드라리스크 준비가 확실히 되어 있어야 한다. 고난이도이고 후반이면 약간의 지상군을 처리해주고 히드라리스크에게 들어갈 피해를 분산시켜줄 울트라리스크를 소수 섞어주는게 좋다.

구속의 파동에 특성을 30 모두 몰아넣었고 매 공세마다 써주면 제일 편하다. 성가신 밴시, 해방선, 바이킹, 밤까마귀, 해병이 싸그리 지워지고 전투순양함만 남게 된다. 자원 동화를 켰다면 전순을 제외한 공세가 전부 자원으로 바뀌는 마술을 볼 수 있다. 물론 쿨타임을 잘 계산해야한다.

2, 3위신이면 캐리건의 능력으로 대공 능력이 어느정도 보완된다. 2위신은 적을 단체로 기절시키며 3위신은 에너지 폭발로 위협적인 적을 삭제시키고 교전하는게 가능하다. 1위신이면 히드라와 함께 여왕 다수를 대동하자. 여왕의 대공 사거리가 8이라 해방선이나 밴시 상대할 때 꽤 도움이 되고 여차하면 수혈로 죽어가는 유닛을 바로 쌩쌩하게 만들 수 있다. 감시 군주가 바이킹에 잘 맞아죽으니 가능하면 포자 촉수를 여럿 박아두는 것도 좋다.

2.3. 아르타니스

패치를 거듭하면서 호구와 난적을 오갔던 조합. 2018년 10월 기준으로는 상당히 무난한 상대로 자리잡았다.

가장 편한 방법은 관문 위주의 옛날토스.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 두세방만 끼얹으면 전투순양함 미만의 모든 전투기들이 다 터지고, 그 전투순양함도 환류 한 방이면 깡통이다. 여기에 공중 병력이 많으니 용기병들을 다수 준비하고, 만에 하나 폭풍을 잘못 뿌려서 해병들이 많이 남았다면 광전사를 좀 뽑아서 용기병의 딜로스를 최소화하면 된다. 다만, 고위 기사가 원체 우선순위가 높아서 앗 하면 그새 집중포화 맞고 수호 보호막 켜지기 일쑤니 세심한 관리는 필수지만, 고위 기사의 이속이 느리기에 미리 뽑아두었다면 용기병 뒤에서 빌빌거리다가 전투가 어느정도 지속된 후에나 스킬을 쓰게 되므로 용기병 무빙컨을 잘 해주거나 아쿤 델라르마냥 공세가 올때 앞쪽에 광전사와 함께 몇기 소환해서 스킬을 갈긴 후에 바로 집정관으로 합체해서 두고두고 써먹으면 된다.

고위 기사와 집정관 관리가 귀찮다면 그냥 땡기병으로 가도 무난하게 싹 정리된다. 땡기병으로 갈 시 좀 까다로운 해병은 광전사를 갈아넣으면 되고 밴시는 그냥 궤도 폭격으로만 잡아줘도 해결된다.

흔하게 써먹던 광풍함은 여기선 다소 애매한데, 바이킹은 광전사를 빨리 들이대서 돌격 모드로 전환시킴 + 폭풍함이 전투기 모드의 바이킹 사거리인 반경 9 내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는 귀찮은 상황을 계속 강요하고, 그마저도 밤까마귀와 전투순양함 때문에 폭풍함 본체가 두들겨맞기 일쑤다. 폭풍함을 케어해주지 못하면 매 공세마다 폭풍함이 소모되기 십상이라, 평소보다 훨씬 신경을 곤두세워야 한다. 다만 패치로 폭풍함 공중 사거리가 10이 된 이후에는 용기병과의 시너지가 좋아져서 편하다. 각각 8/10이라는 긴 사거리를 갖고 있기에 공중 전에서 밀리지 않고 싸울 수 있으며 앞 라인의 용기병이 탱킹을 해주기에 폭풍함이 안정적으로 딜을 할 수 있다. 이왕이면 고위 기사도 2~3기 뽑아서 밤까마귀와 전순을 환류로 저격하자.

당연하지만 중반부터 은폐 밴시가 많이 나오므로 어느 조합을 짜든 관측선은 필수. 특히 동맹이 탐지가 불편한 사령관이거나 급하게 탐지기를 필요로 할 경우 관측선을 슬쩍 붙여주는 센스도 발휘해주자.

3위신 대함선 사령관 역시도 상대하기 무난하다. 광신도를 떨구면 잘 뭉치는 공중공세 특성상 광신도의 방출에 다 녹거나 피떡이 되고, 고위기사를 뽑아 저렴해지는 과충전 씌우고 들어가서 폭풍을 난사해도 된다. 만약 수보 없는 고위기사 관리가 어렵다면 그냥 땡기병으로 밀고나가도 무난한 편.

2.4. 스완

골리앗과 토르의 조합이 빛을 본다. 단순히 골리앗만으로 공중유닛 뿐인 공세를 상대하기엔 처참한 맷집과 사거리에 비해서 짧은 시야,느린 투사체와 공속,단일딜링 때문에 상상 이상으로 공중 공세를 못잡는다. 그렇다고 토르만으로 스카이를 잡기엔 중장갑 대공 딜링 능력이 없어서 비싼 고기방패가 되기만한다. 하지만 골리앗 다수와 토르가 다수가 서로 더해지면 토르의 방사피해가 골리앗과 시너지를 일으켜서 바이킹,해방선,밴시는 코웃음 치면서 격추시킨다. 다만 토르가 야마토포에 맞고 망가져서 생기는 불멸 프로토콜도 야마토 대상이기에 기껏 비싼 돈주고 뽑은 토르를 잃는 불상사도 생길 수도 있기에 야마토포를 대신 맞아줄 화염 기갑병을 12마리 정도는 유지 시키는게 좋다.

스카이 공세를 상대하는데에 필요한 골리앗 24대의 보급품은 총 48,토르 8대의 보급품은 48 여기에 필요한 헤라클레스 요구 보급품은 총 8뿐이므로 과학선을 뽑을 여유는 차고넘치게 남는다.

화염기갑병이 싫다면 과학선으로 헤라클레스,토르에 보호막 씌우면 총 야마토를 3번씩이나 견딜 수 있기에 불멸 프로토콜 발동중인 토르를 잃게되는 염려도 없다. 평소처럼 추가 다수의 헤라클레스로 몸을 대준다는 방법도 있으니 어느 쪽을 선택할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2.5. 자가라

해방선은 링링을 미끼로 던져 모드를 바꾼 다음 갈귀로 격추해버리면 그만. 바이킹이나 전투순양함도 갈귀의 기본 스피드가 빨라서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자가라는 탐지기가 부실하므로 밴시 대처가 조금 어렵다. 이 경우는 지상군이 잠복하면 은폐를 푸는 특성을 이용한 다음 갈귀로 들이박아버리자. 혹은 은폐 유닛이 실루엣이 보이는 점을 이용하여 광역피해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갈귀에 수동 자폭명령을 내려 잡을수도 있다. 그리고 밤까마귀가 감시군주에 추적 미사일을 퍼부을 때 저격당한 한마리를 반드시 빼줘야 한다. 안그러면 주변에 있는 갈귀들이 다 순식간에 산화한다. 땡타락귀(!)를 운용[5]하는 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다. 떡장갑 타락귀에게 해방선과 전순의 평타는 간지럽고 추가로 전순에게는 중장갑 추댐을 박아넣을 수 있다. 그러나 바이킹의 지원사격은 꽤 아프니 지상 병력을 먼저 내보내 호구 돌격모드로 유도해주고, 늘 그렇듯 래더처럼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은 피해줄 것.

2.6. 보라준

대공 유닛들이 어딘가 구멍이 있고 공중 방사 피해 패널 기술이 없는 보라준으로선 해방선과 전투순양함을 위시한 중장갑 공중 유닛 위주의 공세는 상당히 성가시다. 일반 임무에서도 유닛 상성을 심히 가리는데 돌연변이에서 만나면 블랙홀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어진다. 일단 보라준에게 대공 유닛은 추적자, 암흑 집정관, 해적선, 공허 포격기 단 넷 뿐인데, 추적자는 바이킹과 해방선에는 강하지만 밴시와 전투순양함에겐 약하고 밤까마귀도 빠르게 정리를 못한다. 해적선은 밴시와 바이킹에는 유리하지만 전투순양함에 도저히 답이 안 나오고, 공허 포격기는 추적 미사일도 치명적인데 하필 야마토 포의 어그로 기준 체력에 딱 들어오기 때문에 야마토 세례를 받고 순식간에 터져나간다. 암흑 집정관은 선 혼돈으로 서로 싸우게 만든 뒤 정리하거나 전순을 비롯한 고급 유닛들을 모조리 정신 지배로 뺏어오는 식으로 폭넓게 대처가 가능하지만 암집이 가격이 비싼데다 실수로라도 잃었을 때 손해가 크다. 2위신이 아닌 한 혼종이 섞여나오기 시작하면 유통기한이 오는 것은 덤. 결국 뭔 수를 동원해도 패널이 없으면 후반 공세에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둔의 창 에너지를 적절히 모아두는 것은 필수다.

정석적인 커닥으로 풀거면 후반으로 갈수록 해적선 비중을 높이면 된다. 지상의 해병은 암흑기사 조금 모아놓으면 금방 정리되고, 해적선은 범위 피해로 해적선에게 추뎀을 주지 못하는 바이킹에게 우위를 점하며, 해방선도 해적선의 수가 모이면 큰 문제는 없다. 다만 전투순양함은 블랙홀을 활용하거나 동맹에게 맡기자.

암흑 집정관 위주로 할거라면 혼돈과 평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밴시와 해병에만 혼돈을 잘 걸어놨다면 자기들끼리 쏘느라 정신없는 사이 암흑 집정관이 해방선의 화망을 피해 접근할 시간을 충분히 벌 수 있다. 정신 지배로 뺏을 수 있는 전투순양함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다 물몸이라 암흑 집정관의 평타 정도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고, 해적선이나 암흑 집정관이나 스플래시가 있는 것은 마찬가지기 때문에 정 안되면 블랙홀을 걸고 평타로 때려도 무방하다.

2.7. 카락스

방어전은 전혀 어려울 것이 없다. 카락스의 모든 포탑은 튼튼하고 대공 사격이 가능하면서도 사거리가 길고, 패널 기술이 모두 공중도 타격가능하면서 방사 피해다. 선공권도 방사 피해도 다 있느니만큼 전혀 무섭지 않다. 후반에 나오는 전순도 케이다린 초석 비중을 높이거나 위상 폭발 궤도 폭격으로 쉽게 처리가 가능하다.

마스터 힘1에서 1포인트 정도는 구조물 체력 및 보호막에 주는걸 추천하는데 총합 내구도가 300인 광자포와 케이다린 초석의 체력이 6 늘어서 전순 야마토 포에 원킬이 안 나게 되기에 방어 효율이 훨씬 좋아지기 때문이다.[6]

병력 플레이를 하려면 공대공이 메인인만큼 우주 관문 유닛 중심으로 조합을 구성하는게 좋다. 신기루든 우주모함이든 튼튼한데다 궤도 폭격도 곁들이면 테란의 공군따위 쉽게 제압이 가능하다.[7] 다만 둘다 연사형 공격이라 방어력 높은 전순은 잡는게 좀 느리므로 궤도 폭격을 더 쏴주는게 좋다. 이왕이면 전순 야마토 포를 방지할 겸 위상 폭발도 빠르게 연구해주는게 좋으며, 광물이 많이 남는 우주 관문 체제이니 남는 광물로 파수병도 뽑아다가 들이밀어서 전순 야마토 포를 대신 맞게 하고 지상 어그로를 끌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

우주모함이 아닌 신기루의 경우 추적 미사일 대처도 중요하다. 물론 추적 미사일 자체는 많이 아프지 않지만 그냥 맞으면 야마토 포를 막아줄 소중한 통합 방어막이 단체로 싹 벗겨지므로 전순 야마토 포 공격에 손실이 커질 수 있다.[8] 추미에 락온된 빨간색 신기루는 얼른 따로 빼서 멀리 보내주자.

기계 유닛 중심 구성이라 동력기의 교화가 통하지만, 테란 유닛이라 공방업 효과를 전혀 받지 못하므로 일반 임무에서는 추천하지 않는다. 대신 복수자, 좀 죽어!같은 적 방어력&탱킹 증가 돌연변이가 걸리는 경우 에너지 소모가 있는 궤도 폭격과 연사 공격 타입인 우주 관문 유닛만으로는 전순같은 떡장갑 유닛 대처가 상당히 까다로워지니 교화 동력기도 뽑아서 전투순양함만이라도 뺏는게 좋은 방법이 된다.

2.8. 아바투르

첫 공세로 바이킹을 봤으면 최대한 빠르게 거대 둥지탑을 올려 공중 유닛 공방업을 돌림과 동시에 포식귀 방사 피해 업그레이드를 마쳐야 한다. 그래도 대공 능력이 강한 아바투르 입장에는 공중 유닛이 더 많이 오는 이 조합이 상당히 편하다. 100스택 포식귀가 얼마나 대공 치트키인지는 말을 안해도 알 수 있을테고 지상은 기껏해야 해병이 기어오는 정도이므로 바퀴나 수호 군주 몇 기면 충분하다. 생체 물질을 100까지 먹인 포식귀 두 줄 이상이 조합되면 모든 공세를 갈아마실 수 있다. 야마토 소리가 거슬린다면 살모사 납치로 끌고와서 일점사로 두세 마리씩 끊어가며 전진하면 된다. 전에는 바퀴를 밀어 넣으라고 했으나 바퀴가 체력 200을 넘어서 야마토포 과녁이 되려면 생체물질을 먹여야 하는데 영 아깝기 때문. 포식귀로 공격하는 것. 생체물질을 100스택까지 짱짱하게 먹고 황금빛이 번쩍거리게 된 포식귀는 야마토 포를 무려 세 방이나 버티므로 야마토 포 시전이 한 타임 끝났다면 바로 그냥 전투순양함들에게 역관광을 가해 흡혈로 회복하면 된다. 또한 기지마다 포자 촉수를, 특히 광물 주변에 여러 채 건설해주자. 특히 거대 둥지탑을 올리기 전에 오는 밴시들이 문제니까. 사족을 달자면 초반 공세를 대비해서 깔아놓은 독성 둥지가 잉여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동맹의 건물 근처에 독성 둥지를 짓는 것으로 공격하려고 착지한 바이킹을 잡아낼수 있다.

초반에는 궤멸충으로 버티는 것도 생각해볼만하다. 공중유닛 특성 상 굉장히 잘 뭉쳐서 오기 때문에 탱커를 내새운 뒤 담즙을 던져주면 그 자리에 고급진 생체물질로 가득해진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밴시는 피해량이 증가한 담즙 두방에 처리되고, 해방선은 공격을 위해 그자리에 멈추기 때문에 문답무용으로 3발만 던져주면 된다. 그러나 이후 나오는 전투순양함으로는 담즙만으론 해결이 어려운데다 야마토포까지 갈기므로 살모사를 확보해주거나 체력 1000의 포식귀를 선물해주자.

땡여왕+소수의 살모사도 괜찮다. 공중의 패왕 포식귀에 비해 보잘 것 없어보이지만, 여왕은 중장갑 추가 데미지를 보유하고 있고 생체 물질을 모으면 공격 속도가 훨씬 빨라져서 바이킹이 내려오기도 전에 or 해방선이 수호기 모드로 변신하는 사이 다 녹여버린다. 땡여왕으로 갈시 후반에 가스가 넘치므로 살모사를 추가시켜 주고, 살모사의 기생 폭탄과 납치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포식귀 못지 않게 모든 적 공중 유닛들을 몰살시킬 수 있다.

수호 군주를 뽑을 가스가 모자르다고 군단 숙주를 생산하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생체 물질을 제대로 먹지 못한 군단 숙주는 허약하기 그지없으므로 밴시, 해방선 처리도 제대로 못하고 빌빌거리기 일쑤이며, 전투순양함이 본격적으로 뜨게 될 경우 높은 난이도에선 게임이 터질 수도 있다.[9]일단 생체 물질부터 어떻게든 먹여야 하는데 막상 독성 둥지들은 쓸쓸히 시야만 밝히고 있고.. 물론 궤멸충이 조합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땅굴 공포 위신의 경우 군단 숙주도 좋은 대처 방법이다. 기본 사양보다 식충이 강화되어 공세 병력과 맞싸움이 수월할 뿐 아니라 100스택 식충은 야마토 포의 대상이 되어 전투순양함의 마나도 다 빼먹어준다. 땅굴 공포 위신 외에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데, 이동속도와 사거리 버프가 없어 식충의 돌파력이 영 좋지 않다. 탐지기의 경우 군숙라인 바로 앞줄에 포자촉수 2~3동을 설치하면 된다. 다만, 망각행 고속열차의 경우 식충의 어그로 문제 때문에 한번에 다수의 군단 숙주를 한 곳에 배치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한 줄 정도의 풀스택 군단 숙주는 열차 호위병력이 집결하는 곳 근처에 놓고, 나머지 군단숙주들은 뿜어낸 식충들이 호위 병력/공세 병력에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뒤쪽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망각행 고속 열차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지상 화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조합을 약간 바꾸어줄 필요가 있다. 포식귀와 야마토포를 끊어줄 살모사로 병력을 맞추되 상황에 맞추어 폭발 쐐기 뮤탈리스크나 수호군주를 뽑아 줄 필요가 있다.

2.9. 알라라크

공허의 출격 등의 특정 맵에서 최초의 바이킹 공세때 과충전을 건 건물의 위치가 애매하면 일부의 바이킹이 과충전 사거리 밖에서 프리딜을 넣는 경우가 생길수 있다는것을 제외하면 중반쯤 병력 구성이 갖춰진 알라라크에게 있어서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다만 승천자의 경우엔 12레벨에 열리는 압도적인 힘 업그레이드 없이 싸울 경우 밴시의 깜짝 공격에 계속해서 죽어나가며 게임이 터지는 꼴을 볼 수 있다. 달리 말하자면 12레벨에 압도적인 힘이 열린 이후 스택이 쌓인 승천자라면 늘 그래왔듯 구체와 정신폭발로 모든걸 해결할 수 있으며 분수자 조합으로 가더라도 알라라크의 파괴파동과 학살자들로 밴시, 해방선의 어그로만 잘 끌어준다면 큰 문제없이 상대할 수 있다. 특히 알라라크의 탐지기인 교란기는 테크도 매우 빠르고 은폐 업그레이드를 통한 생존성 역시 나쁘지 않기에 밴시의 은폐는 거의 없는 셈 쳐도 괜찮다. 하지만 밴시의 지상 공격력이 어딜 가는건 아니기에 밴시가 주 화력 담당의 승천자나 분노수호자에게 접근하는게 보인다면 파괴파동으로 밀거나 정신폭발 등으로 빨리빨리 처리하거나 밀쳐내는것을 추천한다.

최근 패치로 인해 승천자 조합에 질렸거나 귀찮으면 땡학살자와 소수의 교란기로 가도 괜찮다. 기본유닛인 만큼 학살자는 지속 화력을 낼 수 있으며 교란기의 버프로 상당한 화력을 보여줄 수 있다. 점멸로 승천자의 무지막지한 폭딜만큼 아니더라도 나름 위협적이고 분노수호자의 사거리와 한방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초과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이 덤.

3위신 죽음의 그림자를 선택했다면 모선 관리를 조금 더 신중해야하는데, 모선이 전투기 바이킹의 표적이 되기 때문에 방심하다 격추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격을 대신 맞아줄 파멸자를 약간 뽑아두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파멸자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것은 비추천하는데, 야마토 포와 추적 미사일에 폭죽이 되기 쉽다. 분노수호자나 승천자을 메인으로 삼고 파멸자는 가격이 싼 공대공 방패라고 생각하고 소수만 운용하는 방식으로 상대하자.

2.10. 노바

타격 골리앗과 습격 해방선을 주력으로 병력을 구성한다. 골리앗의 잠금미사일은 적의 위협적인 공중유닛들을 바보로 만들어버릴 수 있고, 중장갑 대공 화력이 강력하기 때문. 습격 해방선은 광역 대공에 밴시같이 위협적이지만 물몸인 유닛들 카운터이다. 전투순양함과 밤까마귀를 조기에 무력화 시키기 위해 유령 소수도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다. 사실상 대공이 되는 유닛은 다 뽑게 되는 조합. 노바 입장에서는 다른것보다 야마토 포가 위협적이므로 EMP를 연구한 유령 소수 또는 야마토를 대신 맞아줄 포탑을 깔기 위한 밤까마귀는 필수. 다만 포탑을 뻔히 보고도 야마토를 쏘지 않는 경우가 꽤 자주 나오므로 주의.

위신으로 용병단을 선택한 경우 우주공항을 먼저 지어서 맞스카이로 가주자. 자원 면에서는 타격 골리앗이 더 좋아보이지만, 중반부터 구름처럼 몰려오는 물량에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생긴다. 도리어 해방선이 일제히 수호기 모드로 골리앗을 각개해방시키고, 바이킹이 밤까마귀를 격추시켜 게임이 터져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습격해방선의 무식한 지상딜에 가려져서 그렇지, 공중딜 또한 생각보다 강해서 전투순양함을 제외하면 광역으로 녹아내린다. 골리앗은 전투순양함 요격하는 소수부대면 충분하다.

2.11. 스투코프

대공 유닛들의 장단점이 명확한 스투코프에겐 다소 귀찮은 상대. 사거리가 짧은 감염된 해병만으로 상대하기엔 조금 벅차니 상향먹고 대공깡패가된 해방선의 범위딜로 다 녹이거나 여왕을 왕창 뽑아서 공생충을 날리는것도 방법이다.

2.12. 피닉스

바이킹은 초반에 지상으로 내려오기 때문에 지상 유닛 아무거나로 두드려패면 되고 밴시는 경장갑인지라 사도에게 추뎀을 먹기 때문에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문제는 그 다음 테크인 해방선, 밤까마귀, 전투순양함인데, 이 부분은 피닉스의 모든 전투복의 에너지가 500인 점을 활용해서 중재자 전투복으로 밤까마귀와 전투순양함을 먼저 무력화 시켜두고 은폐장을 켜서 나머지 병력을 때려잡아버리면 큰 피해 없이 교전이 가능하다.

다만 주의점이 있다면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은 피닉스에게 있어서 사이오닉 폭풍 만큼이나 맞아서는 안될 스킬이기때문에 교전시에 병력에서 눈을 떼지 말아야한다. 특히나 중재자로 먼저 무력화 시키는데에 실패했을 시에는 더욱 그렇다.

특히나 스카이 공세라서 지상공격밖에 못하는 로공유닛들이 무력해지고 용사별로 보급품을 딱 맞춰야만하는 용벤저스 조합보단 로공을 아예 제외해버리고 야마토를 맞아줄 다수의 군단병, 지대공 유닛이면서도 가격이 싼 사도, 공대공을 담당해줄 정찰기와 보조 어그로를 담당할 우주모함을 모으는 게 이상적이다. 최종적으로 우주모함이 많이 쌓이면 바이킹, 해방선 모두 요격기에 어그로가 끌리고 야마토만 군단병으로 빼주는 것만 잘하면 된다.

태양 용기병은 평소에 아껴두었다가 중후반의 대규모 공세나 최종 공세 때 불러내서 과부하 켜고 태양 섬광탄 연타하면 유닛 소모 없이 정리가 가능하며 같이 떠 있던 혼종 네메시스까지 삭제할 수 있고 지상에 남은 혼종들만 병력들로 정리하면 끝.

2.13. 데하카

원시 뮤탈리스크의 사기적인 화력과 생존력이 빛을 발하는 조합. 대공 추가 데미지 100% 증가에 이동시 받는 피해 감소, 1분이란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지는 부활 업그레이드도 있어 풀업 시 공중 공격력이 37이라 2줄 가까이 모이면 바이킹이건 해방선이건 전투순양함이건 죄다 초토화시킨다.

다만 해방선의 광역딜도 있고 무엇보다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에 잘못 맞으면 아무리 부활이 있는 데하카 뮤탈이래도 피해를 크게 입을 수 있으므로 좀 더 신중하게 컨트롤을 해야한다. 특히 어중간한 숫자일 때 타이밍을 잘 넘기는게 중요하다. 데하카 뮤탈에 힘을 주다보면 필연적으로 광물이 남게 되는데, 이 광물을 원시 벌레로 전환해주면 여러 모로 도움이 된다.

방어 임무일때는 공중 공격 업글이 완료된 땅무지 숙주로 공세를 방어하기도 쉬운데, 공세 특성상 공중유닛 떼거지가 뭉쳐서 오기때문에 공세가 오는 쪽으로 땅무지를 보내면 공세가 오다가 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폭발성 땅무지의 맷집이 갈귀와 달리 높은 편이라 가다가 녹는 일도 적으니 땅무지 생존시간동안 들이박을 수 있기만 하면 된다.

4.9패치 이후로 부터 밤까마귀, 과학선도 사이오닉 속성에 추가 되었기 때문에 재빠르게 포효한 후 적들이 잘 뭉쳐져 있는곳으로 도약해 밤까마귀를 섭취하면 전투순양함을 빼곤 다 몰살시킬 수 있다. 이후 공세가 남았는데 섭취쿨이 돌았다면 딸피 전순 하나 꿀꺽해주자. 거대 섭취로 인한 반사딜로 나머지 전순들은 자멸할 것이다.

2위신이라면 모든 우두머리가 단독으로 공세를 녹일 수 있다. 심지어 다크룬조차도 대공기가 없어서 처맞기만 하는데도, 반사딜때문에 치던놈들이 오히려 싸그리 죽어버리는 괴현상이 일어난다.

2.14. 한과 호너

아무 생각 없이 교전하다가는 전멸할 수도 있는 위험한 공세이므로 매 공세 때마다 신경써야 한다.[10]

초반에는 사신을 뽑아두고 미리 깔아둔 자기 지뢰 뭉치로 유인하는 식으로 쉽게 끊을 수 있다. 갈레온은 미리 안전한 곳에 숨겨두는 것이 좋은데, 아몬의 바이킹은 사거리 내에 공중 유닛이 있을 경우 전투기 모드를 우선시하며 공대공 전투가 종료될 때까진 지상으로 내려오지 않는 경향이 세기 때문. 즉 초반 공세는 지뢰로 끊지 않으면 갈레온 수를 늘리긴커녕 유지하는 것조차 벅차다.

또한 미리 오버드라이브를 쓰고 돌격하면 공중에서 모인 사신들이 해방선의 광역공중공격 몇번에 바로 곤죽이 되어버릴 수 있다. 그러니 공세가 오면 사신의 기동성을 살려서 지상에서 깔짝이면서 약간 어그로를 끌어주는게 좋다. 그러면 지상의 적을 잡기위해 해방선이 수호기 모드로 변하는데, 그때 오버드라이브로 날아서 잡아주면 OK.

강습 비행정은 있는 게 이득이 되지만, 주의할 것은 우선 대공을 대신 어그로 끌어줄 호너 함대나 사신의 오버드라이브 연구가 끝나고 나서 짓는 것이 좋다. 비행정의 사출 속도가 업그레이드를 안한 우주모함과 동급으로 느려서 갈레온만 보냈다간 비행정이 사출된 순서대로 폭사하고 심지어 바이킹은 사거리도 길어서 비행정이 나오기도 전에 본체를 요격하니 갈레온 본체가 순식간에 터진다. 당연히 이러면 200가스가 허공으로 날아가버리니 비행정이 달렸더라도 갈레온의 단독 행동은 금물이다.

후반부턴 갈레온을 대신해서 야마토 포를 맞아줄 화염기갑병을 항상 데리고 다녀야 한다. 죽을 때 공포를 유발한다는 딜로스도 챙길 겸 해서 한 줄 정도는 챙기고 다니는 것이 좋다.

아몬의 전투순양함이 야마토포 선쿨 3초 → 1.5초 버프가 생긴 이후론 함대 조합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망령이나 바이킹은 보이기만 해도 야마토포로 죄다 쏴갈기기 때문에 저 조합이 떴다면 화기갑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서 전방으로 밀어넣는게 좋다.

2.15. 타이커스

바이킹은 호구 그 자체. 내려와서 공격하는 사이에 타이커스 혼자로도 벌집을 만들어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밴시나 해방선의 대 지상 폭딜과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 추적미사일 한두번이야 맞을만하니 타이커스의 수류탄[11]이나 넉스의 파동[12]으로 정리하고, 후반엔 베가를 뽑아 전투순양함을 보이는 족족 빼오면서 주위에 혼돈까지 걸어 적 공중병력을 바보로 만들면 된다. 이렇게 모아둔 전투순양함을 이용해 탱킹을 하고 풀업 무법자들의 화력으로 녹여버리면 극후반 공세까지 무난해진다. 대 공중전이 탁월한 시리우스 역시 고려해봄직 하다. 단, 전투순양함은 무법자들에게 야마토포를 쓰지 않지만, 시리우스의 투견 포탑에는 야마토포를 쓴다는 점은 유의하는 것이 좋다.

2.16. 제라툴

협동전 최강의 지대공 유닛인 젤나가 집행자 덕분에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한 줄 정도 모이면 혼종 네메시스도 순식간에 박살내는 집행자 앞에서는 해방선도 전투순양함도 힘을 쓰지 못한다. 더군다나 집행자의 대공 공격은 적을 밀쳐내기 때문에 전투순양함의 야마토 포도 캔슬시킬 수 있고, 방패수호기의 반사 보호막으로도 대응할 수 있어 정예 유닛을 주력으로 굴리는 제라툴이지만 야마토 포를 걱정할 일이 거의 없다는 것도 장점. 밴시에 대항하기 위해 테서랙트 포나 젤나가 감시자만 잊지 않고 챙겨 주면 된다. 복수자 같은 강화형 돌연변이를 달고 와도 집행자 앞에서는 얄짤없다. 그나마 위협적인 것이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인데, 제라툴의 점멸-평타-그림자 베기 콤보로 밤까마귀부터 먼저 끊어주면 손실 없이 교전을 할 수 있다.

2.17. 스텟먼

타락귀와 히드라리스크의 강력한 대공 능력을 체감할 수 있다. 적이 바이킹을 몰고 오면, 즉시 둥지탑을 올리고 타락귀 테크를 타자. 타락귀 스킬을 공세 때마다 잘 써주면 그 많은 전투기들이 고철이 되어버리고, 전투순양함은 타락귀 본체의 깡스펙과 히드라리스크로 조지면 된다. 감염충으로 묶어놓아도 괜찮지만 궤멸충 컨트롤이 어느정도 필요할 수도 있다. 적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이나 밴시에게 히드라가 녹지 않도록 조심해주면 된다. 남아도는 광물로는 저글링을 뽑아서 지상으로 오는 병력들을 처리하면 된다.

2.18. 멩스크

초반부터 후반까지 전부 로켓 부대원에게 시종일관 털리는 조합이라 그닥 위협적이지 않다. 멩스크가 실행할 수 있는 바이킹을 제외한모든 대공 수단으로 수월하게 상대 가능하다. 심플하게 로켓 부대원으로 밀어버려도 좋고, 중재선에 충격 전차 달아서 요격해도 좋고, 3등급까지 육성한 자랑의 야마토 연발쇼를 벌여도 좋고, 그림자를 뽑아서 기계 잠금으로 묶고 일방적으로 줘패도 되고[13] 검은 망치를 뽑아서 감시모드 알박기를 해도 좋다. 3위신을 채택했다면 그냥 부대원 장비들려 보내버리면 끝. 신경써야 할 점은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이나 야마토 포에 증인이 저격당해 탐지기를 잃고 은폐밴시에게 농락당하지 않도록, 탱료선을 운영하다 바이킹의 사거리에 털리거나 야마토 포 사거리에 들어가지 않도록 기본적인 컨트롤에 유의하는 것 뿐이다.

로켓 부대원으로 공중을 쓸어담으려는데 공세에 끼어오는 해병이 자꾸 짠딜을 넣어 거슬린다면 방어력 오라 업글을 한 검은망치를 끼워넣어주자. 부대원들이 암만 맞아도 기스만 나는 선에서 끝난다. 당연하지만 공세의 주력이 공중이라 대지파괴포는 오염된 강타 말곤 공세대비에 전혀 힘을 못 쓰니 비중을 낮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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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풀스택 포식귀가 1줄 이상에 그 이하 포식귀까지 합쳐서 2줄 정도면 무리없이 제거가 가능하지만 그래도 최초 조우시 야마토 포를 막을 수는 없어 일부 죽어나가기는 한다. 이에 대한 최선의 대책은 바로 살모사. 업그레이드도 저렴한 살모사로 납치를 연사해주면 야마토 포 조차도 강제로 취소시키고 모조리 5초 동안 바보로 만들어 버려서 2줄의 포식귀들이 그 많은 전투순양함을 손쉽게 갈아버리게 만든다. [2] 독성 둥지에 피해를 입은 유닛은 생체 물질을 1.5배로 떨어뜨리기에 독성 둥지를 밟지 않고 죽은 바이킹으로는 초반에 생체 물질을 원하는 만큼 얻기 힘들다. 최악의 경우 2번째 공세까지 막았는데도 브루탈리스크를 한 마리도 못 뽑을 때도 있다. 때문에 테란임을 확인하면 적 공세의 속도나 경로를 보고 바이킹이나 사신이 올 곳에 독성둥지를 까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특히 바이킹이면 건물을 통해 어느정도 착륙 위치를 조정해주면 좋다. [3] 특히 자가라에겐 매우 필수적인 전술로, 갈귀가 해방선의 피해를 받지 않으며 자폭할 수 있게 해준다. [4] 복수자는 안그래도 강력한 전투순양함이 체력 1100, 아머 9짜리 혼종급 떡장갑이 되어 돌아다니고, 좀 죽어는 부활하면 다시 에너지가 풀로 차기 때문에 야마토 포를 2번 더 쏜다! [5] 맹독충 둥지는 선택 아닌 필수이므로 논외. [6] 카락스의 포탑은 일단 한 방에 터지지만 않으면 강화 보호막 + 보호막 충전소의 회복 + 재구축 광선이 동시에 다 걸려서 내구도가 빠르게 수복된다. [7] 신기루든 우모든 전순을 제외하면 상성에서 우위이며 전순도 궤도 폭격의 지원으로 커버가 된다. [8] 신기루가 경장갑이라 대부분의 테란 대공 공격에 추댐을 안 받으므로 통합 방어막이 잘 유지되는 편이다. 전순 외 테란 유닛 중 신기루에 단일 공격으로 20을 넘는 피해를 주는건 땅거미 지뢰의 감시 미사일과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 밖에 없다. [9] 생체 물질을 잘 중첩하면 식충 체력이 225를 넘기에 적 야마토 포 어그로 빼는 데에는 좋다. [10] 한과 호너는 패널 없이는 대공이 매우 취약하다. 물몸인 사신을 양산하는 이유도 오버드라이브를 활용한 공대공 때문이며, 공중에 뜨는 순간 사신들을 전멸시켜버리는 해적선이 날아오는 대모의 함대를 만나면 한&호너 대공의 문제점이 제대로 드러난다. [11] 넉스를 빨리 조합할 것이라면 KD9a 내폭 핵을 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바나듐 포탄을 먼저 업그레이드한다. [12] 지속시간은 나중에 전투순양함이 나올때쯤이면 좋고, 일단은 범위 → 공격력 순으로 업그레이드한다. [13] 게다가 기본적으로 은폐를 해제하는 기능이 있고 에너지도 날려먹으며 3등급의 경우에는 에너지가 가득 찬 밴시를 원큐에 보낼 수 있게 되니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