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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4장 - 통곡
여신이 되어라… 미츠메(아스라)!
30화 -
미치나가가
비전 드라이버의 능력으로 보게 된 회상 장면으로 첫 등장. 다른 게임 마스터들과 함께 기적의 힘을 얻은
미츠메를 비전 드라이버의 힘을 사용해서
창세의 여신으로 만들어 버린다.시작하지. 세계의 운명을 건 게임을...
(시작할까. 세계의 운명을 건 게임을...)
32화 -
쟈마토 그랑프리가 끝나자 디자이어 신전에서 7개의 ID 코어[1]를 모아놓은 상자를 내려다본다.(시작할까. 세계의 운명을 건 게임을...)
1.2. 5장 - 모정
드디어 시련의 시간이 왔구나...
(드디어 시련의 시간이 왔군...)
33화 -
창세의 여신을 바라보며 독백을 한다. 이후 쟈마신이 된 버파가
치라미가 참가시킨 20명의 가면라이더들과 싸우는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흥미롭게 관전한다. (드디어 시련의 시간이 왔군...)
기츠의 부활은 세계의 기적인가? 아니면 절망인가...
디자이어 로얄의 막이 올랐다!
창세의 여신은 파괴와 재생을 되풀이하지. 드디어 각성한 것 같구나... 츠무리!
기츠의 부활은 세계의 기적인가? 아니면 절망인가... 디자이어 로얄의 막이 올랐다!
창세의 여신은 파괴와 재생을 되풀이하지. 드디어 각성한 것 같구나... 지그시!
이후
츠무리가 각성한 창세의 힘이
우키요 에이스를 부활시키자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기뻐한다.창세의 여신은 파괴와 재생을 되풀이하지. 드디어 각성한 것 같구나... 츠무리!
기츠의 부활은 세계의 기적인가? 아니면 절망인가... 디자이어 로얄의 막이 올랐다!
창세의 여신은 파괴와 재생을 되풀이하지. 드디어 각성한 것 같구나... 지그시!
미치나가: 너는...?
스에루: 내 이름은 스에루.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창시자다!
에이스: 최종 보스가 행차하셨군!
스에루: 너희들이 원하는 것은 뭐냐? 원하는 게 있다면... 게임을 시작하지.[2][3]
34화 - 치라미가 기츠와 버파에 의해 퇴장하자 전장에 난입한다. 육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인지 옷과 가면이 떠다니며,
전신이 투명한 상태로 디자이어 로얄의 개최를 발표한다.스에루: 내 이름은 스에루.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창시자다!
에이스: 최종 보스가 행차하셨군!
스에루: 너희들이 원하는 것은 뭐냐? 원하는 게 있다면... 게임을 시작하지.[2][3]
규칙은 단 하나! 끝까지 생존한 자에게 이 세계를 결정할 권한을 주겠다! 디자이어 그랑프리가 존재하는 세계냐... 아니면 존재하지 않는 세계냐...
가슴에 솟구치는 욕망에 불을 붙이고 싸워라... 그 게임의 이름은... 디자이어 로얄!
그 이후 전국에 미션 박스를 뿌리고는 최후의 승자에게는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존속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리를 약속한다.가슴에 솟구치는 욕망에 불을 붙이고 싸워라... 그 게임의 이름은... 디자이어 로얄!
35화 - 플레이어들에게 " 치트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에 대한 밸런스 패치"라면서 구 쟈마 가든에 흩어져 있는 과거 탈락자들의 ID 코어를 회수하도록 지시하며, 가장 많이 모은 플레이어에게는 '라이더 1명을 즉시 탈락시킬 권리'를 주겠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후반부에서는 니라무를 부활시키며[4] 디자이어 로얄은 미끼일 뿐이고 자신의 진짜 목적은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철수임을 밝힌다.
36화 - 진이 베로바, 케케라에게 그랜드 엔드 준비가 개시되었음을 알려주며 언급된다. 마지막까지 불행을 즐길 뿐이라는 베로바의 말에 "스에루에게 대들어도 되겠냐"며 그의 이름을 언급하자 바로 협조해주는 것을 보면 미래인들에게도 반항할 생각조차 못하는 존재인 듯하다.
37화 - 디자로얄 공동 1위로 사쿠라이 사라와 아즈마 미치나가가 선정되자 연장전을 지시한다. 이후 에이스가 진에게서 비전 드라이버를 받아 창세의 여신에게 오자 그의 앞에 등장한다. 그러고는 여신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도구에 불과하다며 모욕하더니 여신에게 ' 우키요 에이스가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소원으로 빌지만 여신이 소원을 거부한다. 그 후, 다시 달려드는 에이스를 신비한 힘으로 내쫓는다. 철수 직전 창세의 여신을 처분하기 위해 구속하다가 다시 에이스가 나타나자 니라무에게 에이스를 제거하라고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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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츠... 설마 창세의 힘을 계승한건가? 허나, 그 힘은 자신의 힘으로 제어할 수 없는.. 불길한 힘일 뿐이다!
(기츠... 설마 창세의 힘을 물려받은 거야? 하지만 그 힘은... 자신의 의지로 다룰 수 없는, 불길한 힘이지!)
38화 - 우키요 에이스가 부스트 폼 Mk.III로 변신해
창세의 여신에게 접근하려 하자 여신과 함께 디자이어 신전으로 도망친다. 니라무가 여신의 후계자에 대해 따지자 츠무리를 여신의 힘으로 디자인 했다는 사실을 밝힌다. (기츠... 설마 창세의 힘을 물려받은 거야? 하지만 그 힘은... 자신의 의지로 다룰 수 없는, 불길한 힘이지!)
스에루: 디자이어 그랑프리... 이것으로 종막!
에이스: 이 세계는 끝나지 않아.
스에루: 기츠?
에이스: 네 녀석의 뜻대로 되지 않을거다.
스에루: 그랜드 엔드는 끝났을 텐데... 창세의 힘으로 저항한 모양이군...
에이스: 나는 잊지 않아...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시울: 디자이어 그랑프리는, 여기서 막을 내린다! ...응?
에이스: 이 세계는 끝나지 않아.
시울: 기츠?
에이스: 네 뜻대로 되진 않을 거야.
시울: 그랜드 엔드는 끝났을 텐데... 창세의 힘을 써서 막은 건가?
에이스: 난 절대 잊지 않아... 이 세계의 모든 걸.
(더빙판)
그렇게 수많은
오디언스를 미래 차원으로 이송시키고, 모든 참가자에게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대한 기억을 지우는
그랜드 엔드를 완료했으나, 창세의 힘으로 저항해 유일하게 디자이어 그랑프리에 대한 기억이 지워지지 않은 에이스가 나타난다. 그리고 에이스가 변신한
가면라이더 기츠 IX이 발휘한 힘을 보고 당황하지만 바로 전투에 나선다.에이스: 이 세계는 끝나지 않아.
스에루: 기츠?
에이스: 네 녀석의 뜻대로 되지 않을거다.
스에루: 그랜드 엔드는 끝났을 텐데... 창세의 힘으로 저항한 모양이군...
에이스: 나는 잊지 않아... 이 세계의 모든 것을.
시울: 디자이어 그랑프리는, 여기서 막을 내린다! ...응?
에이스: 이 세계는 끝나지 않아.
시울: 기츠?
에이스: 네 뜻대로 되진 않을 거야.
시울: 그랜드 엔드는 끝났을 텐데... 창세의 힘을 써서 막은 건가?
에이스: 난 절대 잊지 않아... 이 세계의 모든 걸.
(더빙판)
도미니언 레이를 일직선으로 연계시켜 강력한 일격을 날리거나, 채찍처럼 휘두르는 등 니라무 이상의 활용을 보여주며 각양각색의 공격을 펼치지만, 기츠 IX에게 데미지 조차 주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밀리기 시작한다. 기츠 IX의 필살기를 도미니언 레이 5개의 방어막으로 막아내려 하지만, 기츠 버스터 qb9에 모두 박살나고 이어진 부스트 IX 스트라이크를 정통으로 맞아 패배한다.
파괴의 힘으로 만들어진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며 소멸한 것처럼 보였지만, 스에루는 실체가 없었기 때문에 다시 나타나서 바닥에 떨어진 비전 드라이버를 회수하고 미래 차원으로 후퇴한다.
1.3. 최종장 - 창세
39화 - 사마스를 통해 새로운 GM인 짓토에게 완전한 그랜드 엔드를 완료하라고 명령을 내린 것으로 언급된다.47화 - 에이스가 짓토를 쓰러뜨린 직후 공중에서 등장해 짓토가 자신의 분신이었음을 알리고 그를 흡수한 후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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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언스 제군, 우리의 의지는 오직 하나.
( 질리언 드라이버: REGAD Ω: ACCESS!)
변신.
( 질리언 드라이버: GENERATE - CREATION & MASTER OF ALL. REGAD Ω!)
함께, 이 세상을 파멸로 이끌 마지막 게임을 시작하지.
관객들이여, 우리의 뜻은 단 하나.
( 질리언 드라이버: REGAD Ω: ACCESS!)
변신.
( 질리언 드라이버: GENERATE - CREATION & MASTER OF ALL. REGAD Ω!)
다 함께, 이 세계를 파멸로 이끌어 갈 마지막 게임을 시작해 볼까.
(더빙판)
이후 전광판으로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열겠다고 선언하고 동시에 건물 옥상에서 수많은 오디언스의 카메라들과 융합해
가면라이더 리가드 Ω로 변신한다.[5]( 질리언 드라이버: REGAD Ω: ACCESS!)
변신.
( 질리언 드라이버: GENERATE - CREATION & MASTER OF ALL. REGAD Ω!)
함께, 이 세상을 파멸로 이끌 마지막 게임을 시작하지.
관객들이여, 우리의 뜻은 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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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 질리언 드라이버: GENERATE - CREATION & MASTER OF ALL. REGAD Ω!)
다 함께, 이 세계를 파멸로 이끌어 갈 마지막 게임을 시작해 볼까.
(더빙판)
48화 - 리가드 Ω로 변신한 상태로 다른 곳에 흩어져 있던 게임 마스터들을 모두 불러들여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지시하고, 검은 츠무리의 힘을 사용해서 무작위 시민들에게 강제로 디자이어 드라이버를 뿌리고 디엔드 라이더로 변신시켜 싸움을 붙인다. 패배하여 변신이 풀린 시민들 역시 게임 마스터를 시켜 죽이는 것은 물론, 게임의 규칙을 거부하고 도망치려는 시민들까지 게임 마스터들을 시켜서 모조리 죽여버린다. 에이스 일행이 디엔드 라이더를 막는 동안 1라운드 종료를 선언하고 디엔드 라이더들의 변신을 강제로 해제시킨다.
다음 날 이스즈 다이치에 의해 인류의 편으로 개량된 쟈마토들까지 가세해서 자신의 종막의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방해하는 모습을 보고 사마스와 함께 불쾌해하다가, 갑자기 에이스가 자기 뒷쪽에 나타나자 어떻게 들어왔느냐면서 놀란다. 놀랍게도 그가 불러들인 게임 마스터들 중에는 기로리가 있었고, 기로리는 스에루의 행패를 보고 디자이어 그랑프리는 VIP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깨끗한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바라는 자들이 있다는 자신의 의견을 내비친다.
직후 기츠 IX으로 변신한 에이스와 접전을 벌이는데, 처음에는 악질 오디언스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츠 IX을 몰아세우지만 쿠라마 코세이 & 쿠라마 네온 부녀가 디자이어 그랑프리 스폰서로서의 권한을 사용해 악질 오디언스들을 협박, 설득하면서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자 급격하게 힘이 약화되어 버클을 소환하는 능력을 쓰지 못한다. 이 때를 기회로 잡은 에이스가 결정타를 먹이려는 순간, 끝까지 숨겨둔 비장의 수단 리버스를 발동하여 에이스를 기츠로 선택받기 전의 시간대로 되돌려 버린다.[6]
"너의 시간만을 되돌렸다. 네가 이 시대의 인간인 이상, 나의 지배로부터 벗어나지 못해.
우키요 에이스, 너는 가장 큰 잘못을 저질렀다.
창세의 힘을 자신의 뜻대로 휘두르고 싶어서, 너는 인간인 채로 남고자 했다.
그 오만한 소망이, 너에게 가장 큰 불행을 가져다 줄 거다. 죽음이란 이름의 불행을."
"오직 너의 시간만을 되돌렸다. 네가 이 시대의 인간으로 살아가는 이상, 넌 내 지배에서 벗어날 수 없어.
에이스 원. 넌 크나큰 실수를 저질렀어.
창세의 힘을 네 뜻대로 조종하고 싶었고, 그래서 인간으로 남으려고 했어.
그 오만한 소원이, 너에게 가장 큰 불행을 안겨줄 거다. 죽음이라는 이름의 불행을."
(한국판)
우키요 에이스, 너는 가장 큰 잘못을 저질렀다.
창세의 힘을 자신의 뜻대로 휘두르고 싶어서, 너는 인간인 채로 남고자 했다.
그 오만한 소망이, 너에게 가장 큰 불행을 가져다 줄 거다. 죽음이란 이름의 불행을."
"오직 너의 시간만을 되돌렸다. 네가 이 시대의 인간으로 살아가는 이상, 넌 내 지배에서 벗어날 수 없어.
에이스 원. 넌 크나큰 실수를 저질렀어.
창세의 힘을 네 뜻대로 조종하고 싶었고, 그래서 인간으로 남으려고 했어.
그 오만한 소원이, 너에게 가장 큰 불행을 안겨줄 거다. 죽음이라는 이름의 불행을."
(한국판)
직후 기츠로서의 힘을 잃어버린 에이스에게 창세의 힘을 가진 주제에 평범한 인간으로서 살려고 한 것이 네 패인이자 죄이며, 남은 건 죽음이라는 불행밖에 없다고 에이스를 비웃는다. 곧 이어 츠무리가 나타나서 매그넘 슈터 40X로 에이스를 사살하는 것을 지켜본다.[7]
1.3.1. 여명 I: 여기부터가 하이라이트다!
"우키요 에이스는 머지않아 다시 환생하겠지. 허나, 그 시점에서 이 세상의 형태는 변해 있을 것이다.[8] 기츠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에이스는 머지않아 다시 환생할 거야. 하지만 그때, 이 세계는 다른 형태를 띠고 있겠지. 기츠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최종화 - 에이스가 츠무리에게 사살된 뒤, 48화에서 자신을 거스르는 오디언스는 필요없다며 얌전히 있는 오디언스들을 원격으로 죽여버리며 화풀이한다.[9]("에이스는 머지않아 다시 환생할 거야. 하지만 그때, 이 세계는 다른 형태를 띠고 있겠지. 기츠는 이제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그리고 에이스의 '모두가 부작용 없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이은 이들을 배제하고자 케이와, 네온, 미치나가와 마지막 싸움을 벌인다. 처음엔 타이쿤 무인 소드와 나고 판타지 폼을 상대로 싸웠는데, 유효타를 조금 먹긴 했지만 시종일관 스에루의 우세였고, 액셀러레이트로 나고의 방향을 바꿔 타이쿤과 충돌하게 만들어 필살기를 저지했다.
그 다음으로 미치나가가 버파 쟈마신의 힘을 다시 발현하여 기습해오자 조금 밀려났지만, 버파의 좀비 브레이커 공격을 별 피해없이 방어하면서 리버스를 사용해 케이와, 네온, 미치나가를 가면라이더가 되기 전 상태로 되돌려버리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는 가면라이더가 되지 못하면 소원을 이루지도 못한다며 셋을 소원을 망상할 뿐인 무력한 존재라고 조롱한다.
스에루: "날 쓰러뜨리고 싶나? (케이와의 멱살을 붙잡고) 유감이로군. 가면라이더가 되지 못하면 소원도 이룰 수 없지!"
(케이와에게 마무리를 먹이려는 순간 네온과 미치나가가 다리를 붙잡지만 그대로 셋을 모조리 밀쳐낸다.)
스에루: "지금의 너희들은! 헛되이 소원을 망상하는 무력한 존재에 불과해!"
미치나가: "바보냐, 너? 미래에서 와놓고선 아무것도 모르는군!"
네온: "소원이 있기 때문에, 사람은 강해질 수 있어!"
케이와: "가면라이더가 되고서 그걸 깨달았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계속 바랄 거야!"
미치나가: "안 그러냐, 기츠?"
네온, 케이와: "그렇지, 에이스?"
시울: "날 쓰러뜨리고 싶어? (로운의 멱살을 붙잡고) 근데 어쩌지? 가면라이더가 될 수 없으면 너희가 원하는 소원도 이룰 수 없는데?"
(로운에게 마무리를 먹이려는 순간 네온과 도영이 다리를 붙잡지만 그대로 셋을 모조리 밀쳐낸다.)
시울: "지금 너희들은! 소원을 빌며 헛된 꿈이나 꾸는 무력한 존재야!!"
도영: "너 임마, 바보냐? 미래에서 왔다면서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네온: "소원이 있기 때문에, 사람은 강해질 수 있는 거라고!"
로운: "가면라이더가 되고 나서... 우린 그걸 깨달았어! 그러니까 우린 계속 소원을 빌 거야!"
도영: "그렇지, 기츠?"
네온: "그렇지, 에이스?"
로운: "안 그래, 에이스?"
(더빙판)
(케이와에게 마무리를 먹이려는 순간 네온과 미치나가가 다리를 붙잡지만 그대로 셋을 모조리 밀쳐낸다.)
스에루: "지금의 너희들은! 헛되이 소원을 망상하는 무력한 존재에 불과해!"
미치나가: "바보냐, 너? 미래에서 와놓고선 아무것도 모르는군!"
네온: "소원이 있기 때문에, 사람은 강해질 수 있어!"
케이와: "가면라이더가 되고서 그걸 깨달았어!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계속 바랄 거야!"
미치나가: "안 그러냐, 기츠?"
네온, 케이와: "그렇지, 에이스?"
시울: "날 쓰러뜨리고 싶어? (로운의 멱살을 붙잡고) 근데 어쩌지? 가면라이더가 될 수 없으면 너희가 원하는 소원도 이룰 수 없는데?"
(로운에게 마무리를 먹이려는 순간 네온과 도영이 다리를 붙잡지만 그대로 셋을 모조리 밀쳐낸다.)
시울: "지금 너희들은! 소원을 빌며 헛된 꿈이나 꾸는 무력한 존재야!!"
도영: "너 임마, 바보냐? 미래에서 왔다면서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네온: "소원이 있기 때문에, 사람은 강해질 수 있는 거라고!"
로운: "가면라이더가 되고 나서... 우린 그걸 깨달았어! 그러니까 우린 계속 소원을 빌 거야!"
도영: "그렇지, 기츠?"
네온: "그렇지, 에이스?"
로운: "안 그래, 에이스?"
(더빙판)
하지만 셋은 사람은 소원이 있기에 강해질 수 있다고 반박하고, 이런 그들의 말에 긍정하듯 육체를 잃고 창세의 신으로 승천한 에이스가 나타나자 어째서 네가 살아있냐며 놀란다. 이윽고 부스트라이커를 이용한 기동전과 격투전으로 인해 기츠에게 압도당한데다, 에이스가 케이와 일행에게 다시 가면라이더의 자격까지 부여해버리는 등 전세가 완전히 역전되자 경악한다. 그리고 에이스 일행이 존재해선 안된다며 익스펀지로 발악하지만 에이스가 발동한 매그넘 택티컬 블래스트에 상쇄당한 뒤 각각의 기본 대형 버클 폼으로 변신한 3명과의 접전에서 고전한다.
결국 궁지에 몰린 스에루는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리버스를 발동하지만, 창세의 신이 된 에이스에게는 부질없는 짓. 되려 시간 따윈 신에게는 관계없다는 조롱과 함께 신나게 얻어맞기만 하다가 에이스가 발동한 부스트 IX 빅토리를 향해 최후의 발악으로 디스트로이를 사용한다. 마지막 격돌에서 미약하게나마 괴성을 지르며 버티고, 이내 거대한 폭발이 일어난다.
스에루: "훗… (몸에서 노이즈가 일어나자) 뭐지…?"
에이스: "네놈을 파괴했다."
스에루: "설마… 바보같은…!!!"
시울: "훗, 흐흐흐흐…. (몸에서 노이즈가 일어나자) 윽… 흐억…, 뭐지…?"
에이스: "널 파괴했어."
시울: "그럴 리가… 없어…!!"
폭발 속에서 나타난 스에루는 기츠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자신의 승리를 확신한 것인지 일행을 비웃고 접근하려던 그 순간, 신체에 노이즈가 일어나더니 몸 속에서 "너를 파괴했다."라는 에이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당황한 그 순간, 이내 가면이 박살나고 그 속에서 에이스가 나타나면서, 결국 에이스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며 존재 자체가 완전히 소멸되는 최후를 맞는다.[10]에이스: "네놈을 파괴했다."
스에루: "설마… 바보같은…!!!"
시울: "훗, 흐흐흐흐…. (몸에서 노이즈가 일어나자) 윽… 흐억…, 뭐지…?"
에이스: "널 파괴했어."
시울: "그럴 리가… 없어…!!"
2. 외전
2.1.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게이저
진이 언급하길 부활한 다른 미래인들과 다르게 스에루는 본편 최종화에서 우키요 에이스에게 흡수당해서 부활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스에루가 나오는 장면들은 과거 본편 이전 시점이다.스에루 네메루, 오늘부로 너를 프로듀서 자리에서 해고하겠다. 그 동안 수고 많았다.
네메루: 해임이요? 어째섭니까?
스에루: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최고 권력자인 내 허락 없이 멋대로 쟈마토를 개조하고 있었지.
네메루: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재밌게 만들기 위해섭니다. 지금까지 그렇게나 재미있게 만들어 온 퍼펙트한 아이디어 아닌가요?
스에루: 동란의 세상에 너무 영향을 받은 모양이군. 너의 배임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네메루: 내가 쟈마토를 만들어서 아르키메델에게 재배를 시켰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초석을 구축한 게 바로 나라고!
스에루: 두 번 말하지 않겠다! 당장 미래로 돌아가!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기반을 쌓아올린 초대 프로듀서
네메루가 등장하나, 재미만을 위해 아르키메델과 함께 쟈마토를 개조하여, 게임의 난이도를 너무 높이고 장기적으로 인기를 떨어뜨리기 좋은 시도를 한 네메루를 해고했다.[11]네메루: 해임이요? 어째섭니까?
스에루: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최고 권력자인 내 허락 없이 멋대로 쟈마토를 개조하고 있었지.
네메루: 디자이어 그랑프리를 재밌게 만들기 위해섭니다. 지금까지 그렇게나 재미있게 만들어 온 퍼펙트한 아이디어 아닌가요?
스에루: 동란의 세상에 너무 영향을 받은 모양이군. 너의 배임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
네메루: 내가 쟈마토를 만들어서 아르키메델에게 재배를 시켰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초석을 구축한 게 바로 나라고!
스에루: 두 번 말하지 않겠다! 당장 미래로 돌아가!
+
[1]
기츠, 타이쿤, 나고, 버파, 펑크잭, 넛지 스패로우, 하쿠비.
[2]
같은 성우의
노 게임 노 라이프의 주인공
소라의 대표적인 대사였던 그 대사로서, 좀 더 낮고 사악한 톤이라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흡사하다. 재미있는 것은 게임의 플레이어 포지션으로 난국을 헤쳐나가는 소라 때와는 포지션이 정반대라는 것.
[3]
가면을 쓴 상태로 참가자들에게 목숨이 걸린 데스 게임을 강제하는 악역이라는 점에서 모티브가
쏘우 시리즈의 빌런
직쏘일 가능성도 있다. 마침 직쏘의 이름에는 보다의 과거형인 saw와 같은 철자가 들어 있는데, 스에루는 작 중 시점인 과거를 보며 자기 입맛대로 조작하는 중이다. 또한 직쏘의 상징적인 대사 중 하나인 Let the games Begin가 게임을 시작하지.란 의미다.
[4]
당초에는
하레루야 윈도 그가 부활시킨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기츠 엑스트라 가면라이더 펑크잭에서 윈은 사망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5]
오디언스의 카메라들이 마치
신 가면라이더의 1호 벨트인 타이푼 플라나 강제 배출 보조기구 부착 초기형과 유사한 모형이다.
[6]
최후의 발악으로 겨우 각성한 마사무네와는 달리 스에루는 처음부터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었고, 능력 자체가 마사무네의 리셋보다 더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에이스는 기츠 IX이나 기츠로 다시 돌아온다 해도 스에루의 리버스를 뚫지 못하면 승산이 없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당시의 스에루 또한 리버스를 쓰지 않으면 결국 기츠를 이길 수 없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즉, 양대 최강인 주인공과 최종 보스의 위상을 동시에 살려준 셈.
[7]
니라무가 사마스의 총에 맞아 죽은 장면이 떠오르는 부분이다. 니라무 때와 같이 보면 스에루는 자신의 방해자가 그 자신의 주변인에게 당하는 것을 선호하는 악취미가 있는 모양.
[8]
이 말은 반쯤만 들어맞았다. 세상은 정말로 변했지만, 에이스는 환생하는 대신 육신을 버리고 완전한 불멸자가 되는 것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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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드 오메가의 손에 달린 타이탄 아이에서 오디언스의 고통스러워 하며 죽어가는 목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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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점은 자신이 숙청했던
니라무의 일침과 맞물리는 형식으로 업보를 치르게 되었다는 점. 니라무는 리얼리티를 중시해서 허상이자 픽션을 혐오하는 편이었고, 니라무가 반항하면서 일갈한 "허상과 픽션으로 점철되며 만들어진(
허상이라는 모래 바닥 위에서 만든) 디자그랑이다."란 말에 걸맞게 디자그랑과 함께 존재 자체 째로 소멸되며 니라무가 혐오하던 픽션(허깨비) 그 자체가 되어버린 채 사라졌단 것이 그 상징성을 배가시키며, 동시에 그 니라무는 총살이라는 현실적이고 리얼한 최후를 맞은 것과도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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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비정하고 악랄한 면모가 강조되어서 그렇지, 스에루는 엄연한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창시자다. 다시 말해 게임의 존속을 지향했으면 지향했지 게임을 내던지고
킬버스마냥 오로지 너 죽고 나 죽자식의 일차원적인 파멸을 추구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 애당초 본편에서 그랜드 엔드를 시행한 이유도
우키요 에이스를 비롯한 여러가지 변수로 인해 디자이어 그랑프리의 체제가 붕괴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연하지만 네메루가 그저 흥미 본위로 쟈마토를 개조하는 행위는 게임의 밸런스를 무시하는 행위며, 이게 게임이 망하는 수준에서 그치면 모를까 미래인들의 생사에 악영향을 끼치기에 충분한 상황이었음을 생각하면 스에루와 네메루가 갈라지는 것은 사실상 시간문제였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