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판이탈 논란
2020년 초부터 잡담 게시판에서 주제에 맞지 않는 스레드를 올리는 쪽와 잡담을 왜 하지 못하게 것이냐는 쪽의 대립이 있었다. 4월 경 운영자는 일회성 스레 금지 강요는 규칙에 맞지 않으니 하지 말라고 경고하였고, 이에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주기적으로 논란이 반복되던 중 2020년 5월 14일, 뒷담화판에서 한 유저가 운영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자 운영자가 직접 그 스레에 나타났으며, 사람들은 불만을 말하기 시작했고 운영자는 의견을 수렴하여 2020년 5월 15일, 잡담판을 히든판으로 분류하고 잡담판 대신 일상판을 세웠다. 그러나 판이탈 문제가 해결되긴 커녕 어그로들이 심각하게 날뛰는 등 혼돈의 카오스인 모습을 보여줬고 나흘 뒤인 2020년 5월 19일, 일상판이 히든으로 분류되고 잡담판이 돌아왔다.2. 스레딕 운영 문제
새로 만들어진 스레딕은 예전부터 기존 스레딕과 운영 방식이 다르다는 지적이 있다. 여기저기서 유입된 인원 때문에 구레딕과 문화가 상이하고, 구레딕의 방임적 운영과는 다르게 사이트 규칙을 세우고 기준에 따라 제재 하고 있다.실제로 접속자가 가장 많은 시간대에도 동접자가 300명 수준의 매우 작은 사이트 치곤 익명성 때문에 악성 유저들이 많은 편이다. 이성 갈등 소재와 상대방을 비꼬는 발언을 금지한다는 규정이 있는데도 대놓고 이성혐오와 비꼼을 일삼는 등 경우가 흔하고 싸우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2019년 4월에 외부에서 신고 테러를 저지른다며 회원가입 없이 활동하는 비회원들의 신고를 막았는데, 비회원들의 신고를 막으면서 수 천개가 넘는 신고를 전부 기각했다가 어그로가 대폭 늘어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자 2019년 7월 경 다시 비로그인 이용자들의 신고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후 추천수 테러가 일어나자 로그인 사용자에 한해 추천 및 신고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스레딕의 현재 이용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이트의 운영 문제를 지적하는 스레나 레스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어떤 회원도 그런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이는 스레딕의 운영진이 삭제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누군가 이에 대해 언급할 시 해당 글은 빠르게 삭제됨과 동시에 해당 아이디가 정지 되는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는 2024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운영 방식이다.
예를 들어, 소위 어그로 글이 빨리 처리 되지 않는다는 불만 때문에 세워졌던 운영자의 소통을 요구하는 스레가 있었다. 레스 수가 몇 백개 쌓여있었던 그 스레가 세워진 지 몇 달이나 지나서 갑자기 삭제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스레딕의 단순 버그에 대해 언급했던 레스들 또한 흔적 없이 삭제되었는데 이것들이 삭제된 사실에 대해 의문을 표한 스레더는 아이디가 정지되었다. 또한 운영이나 운영자를 까는 레스를 삭제하는 경우, 주로 삭제할 레스의 수가 적거나 해당 레스들을 본 사람이 적을 경우에 몰래 삭제하는 경향이 있다.
2.1. 오컬트판 영리 운영 논란
오컬트판이 히든판이 되기 전부터, 그리고 미스터리판에서 문제가 제기되기 시작했는데, 종교 색채가 짙은 특정 영리 단체들의 이름이나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오컬트나 점성술, 무속 관련 유투브 채널 이름의 초성 언급 및 친목질을 유도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영리 단체에 우호적인 스레를 의도적으로 세우고 관계자들로 보이는 다른 유저들이 칭찬이나 추천 스레를 작성하는 방식의 간접 홍보가 오컬트판, 미스터리판 등에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운영자가 이를 막지 않고 오히려 이런 간접 홍보에 문제를 제기하는 스레더들을 모두 어그로로 몰고 IP 차단을 가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스레딕은 과거 리그베다 위키와 같이 공식 입장은 비영리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영리 사이트인 문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그 외에도 엄연히 미스터리판과 오컬트판의 주제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오컬트판의 타로 커미션 스레들이 계속 미스터리 게시판에 올라오고 있어 회원들이 불편을 제기하고 있다.[1][2]2.2. 상황극판 폐쇄 관련 논란
2020년 6월 초에 일어난 폐쇄 사건. 발단은 초차원 카톡방이라는 스레드였다. 초차원 카톡방 스레드 참여자들이 외부연락수단의 일종으로 볼 여지가 있는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통해 교류하다 적발된 것인데, 그에 어드민은 이를 외부연락책을 이용한 친목 시도로 간주해 초차원 카톡방 사용자 전원을 차단했다.적어도 여기까지는 좋았다. 경고 하나 없이 바로 차단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일었지만,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한 교류가 친목질 위험이 심할 것이라는 원론 자체에는 모두 동의했기 때문.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상황극판이 히든판으로 개편되는 일이 일어난다. 어드민이 내놓은 개편 사유는 친목질 횡행으로 인한 관리 불가였다. 하지만 상황극판 폐쇄가 너무 일방적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상황극판 사람들이 분노해서 항의했으나 어드민은 되돌릴 수 없다는 식으로 대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상황극판과 자캐판[3]은 공지도 없이 폐쇄되는 지경에 이르고, 운영자는 "독재 맞으니까 가세요..."와 같은 식으로 일관해 사실상 상황극판에 대한 지원을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임을 천명했다. 게다가 자캐판과 상황극판과 별 연관이 없는 커플링판 또한 이때 아무 공지도 없이 날아가버렸다.[4][5]
이에 그나마 성격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고 상황극판도 돌아가는 참치 인터넷 어장으로 상판러 대부분이 이주를 갔고, 너무나도 뜬금없는 폐쇄에 스레딕 난민스레까지 생겨서 서로가 서로를 애타게 찾는 이산가족 만남의 현장(...) 같은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났으며 적응을 못한 유저는 바보판이나 창작소설판으로 가고 자캐판이나 커플링판 이용자 중 다른 곳을 찾지 못한 이용자들은 동인판이나 취향판으로 갔다.[6]
2.3. 뉴비 배척 논란
유저들이 뉴비를 배척하는게 아니냐는 논란도 많다. 익명 사이트라서 뉴비인지 아닌지 잘 알 수 없는 점도 있지만 뉴비가 규칙을 어기면 바로 공격하거나 신고 폭탄을 먹이고 내려버리는 등 너무 막대한다는 불만도 많다. 사이트 규칙도 사이트 소개쪽에 숨어있는 수준이라서 확인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뉴비들은 더욱 규칙을 못 볼수밖에 없고 공격을 당하기 좋은 상황이 될 수 밖에 없기에 결국 사이트 자체 디자인 문제도 있다는 의견도 많다. 이후 2021년 10월 초에 다시 어그로 퇴치 스레를 통한 완장질과 판이탈, 규칙 위반에 대한 논란, 잡담판 삭제 여론 등의 혼란으로 운영자가 사이트 하단에 스레딕 설명서 스레로 갈 수 있도록 링크를 올려놓았다.2.4. 규칙 논란
스레딕이 기준에 따라 재재하긴 하지만 규칙이 매우 애매모호해서 계속 논란이 되고 있다. 친목 행위, 정치 및 종교 발언, 불쾌감 조성, 청소년 유해 게시물, 이성 대립이라고만 규칙에 쓰여있기에 결국 이정도까지는 괜찮지 않냐는 분쟁이 많다. 어그로 퇴치 스레와 판이탈 신고 스레에서 싸우게 되는 요인들중 하나이기도 할 정도로 많은 논란을 가지고 있다. 운영자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만든 판이 close판으로 그 판으로 간 스레들이 선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30일이 지나면 삭제되기에 그렇게 좋은 효과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반대파들은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며 유저들의 완장질을 비판했지만 어차피 운영자가 판단해줄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스레들을 심판 대상으로 올려야지 안 그러면 신고하면서도 그 스레주에게 욕을 먹을거라며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있기도 하다. 이후에도 어그로 퇴치 스레에 대한 논란이 몇차례 올라오는 등 완장질에 대한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1]
사실 영리 단체 관련 문제는 구 스레딕과 스레더즈 등에서 네이버 카페 쪽의 특정 단체(상점, 카페 모두 포함) 혹은 인물 저격 등과 함께 반복되어온 고질병이며 이는 고발을 빙자한 실존 인물 비난, 비난하고 싶은 대상을 언급할 여지가 보이면 바로 몰려와서 레스 도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이러한 어그로는 현 스레딕이 아예 오컬트판을 닫아버릴 때까지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2]
타로 관련 문제는 오컬트판이 사라진 후 심리판으로 옮겨가면서 어느 정도 해결된 것처럼 보이며 고발을 빙자한 규칙 위반 행위 또한 오컬트판 폐쇄 이후로는 나타나지 않았다. 물론 여기도 작정하고 노리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접속 오류가 생기기 전인 2024년 11월 30일까지도 적어도 후자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3]
자캐판은 문제가 없었지만, 상황극판과 이용자층이 겹친다는 판단 하에 같이 삭제되었다.
[4]
애초에 커플링판은 이미 있던 작품의 2차 커플 위주라 자캐판이나 상황극판 이용자들이 관련 주제를 가져오는 것 자체가 애매했고 당연히 이슈가 옮겨갈 가능성도 없었다.
[5]
다만 이후 지속되는 백업본 요청에 일주일간 삭제되었던 상황극판과 자캐판 백업본을 제공하였으나 역시 커플링판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유저들의 개인 백업 또한 메이저한 작품 혹은 커플링 위주라 마이너를 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개인 백업본도 건지지 못했다.
[6]
이로 인해 커플링판이 생긴 후 사용되지 않던 커플링 통합 스레가 다시 이용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