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杉下 清次郎 (すぎした せいじろう)
1. 개요
스기시타 세이지로, 노을빛으로 물드는 언덕의 등장인물. 생일은 5월 14일 황소자리. 키는 194cm.PC판 성우는 아오시마 야이바, 패러렐과 TVA에선 코야마 리키야.
2. 소개
주인공 나가세 준이치가 속한 반의 담임교사. 종례를 10초 안에 끝내는 것으로 유명하다.3. 행적
사실 옛 직업은 관동-관북 지방 폭주족의 총 보스(...). 공통루트 후반에 유우히가 납치당하는 사건에서 무려 100명이 넘는 폭주족을 동원한다. 그리고 카타기리 재벌의 관계자이면서, 준이치 아버지의 부탁으로 준이치 남매와 유우히를 음모로부터 몰래 지켜주는 보호자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 보호자의 역할이란게 잘 드러나지 않는 것 같지만, 나고미 루트에서 하루 동안 출장을 갔을 때 그 보호력이 제대로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나고미는 '세이지로가 없어서 위험한 날'이라는 이유로 준이치와 유우히한테 데이트고 뭐고 당장 집에나 돌아가라고 경고를 했었던 것.
어느 루트든 전체적으로 간지폭풍을 뿜어준다. 뛰어난 상황판단력과 요점을 정확하게 잡아내는 화술이 강점인 준이치의 든든한 동료. 또한 일부 루트 후반에 갈등으로 인해 고갈된 준이치의 정신력을 충전해주는 역할도 맡고있다.
다만 미츠키 루트 후반에서는 아버지 쪽에 속한 적으로 변경, 두 사람이 만나지 못하게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역할이 되어버린다. 다만 본인도 바라는 바는 아니기에 준이치가 다른 방도를 찾기를 은근히 바라는 속내를 보이는데.. 결국 최후반부에 준이치가 일을 벌이는 순간 그것을 의도적으로 방치함으로서 결정적으로는 준이치를 도와준다.
이후 졸업식이 제일 상세하게 묘사되는 츠카사 루트와 미츠키 루트에서 졸업식의 마지막을 마무리한다. 츠카사 루트에서는 라이브 스테이지를 학생들에게 맡기는 걸로 끝이지만, 미츠키 루트에서 의미있는 말로 여운을 남긴다.
道に迷いまくってもいい. だけど, 絶対に間違えた道は歩くな. 俺からは それだげだ.
길을 헤매어도 괜찮다. 하지만, 절대로 잘못된 길은 걷지 말아라. 내가 할 말은 그것 뿐이다.
길을 헤매어도 괜찮다. 하지만, 절대로 잘못된 길은 걷지 말아라. 내가 할 말은 그것 뿐이다.
4. 여담
젊은시절에 준이치의 아버지에게 패배한 과거가 있다. 준이치의 아버지를 남자로서 존경하는 것도 그런 이유. 또한 특정루트에서 니죠 아야와 모종의 관계가 있는듯한 분위기를 보이는데, 나중에 미츠키 말에 의하면 두 사람은 사촌관계라고 한다.후유히코가 장황하게 늘어놓는 모에 만담을 이해하면서 받아치기까지 가능한 유일한 인물이다. 두 사람이 한번 모에 토론을 시작하면 주변에 학생들이 몰려와서 경청할 정도..
TVA판에서는 준이치에게 조언을 하는 포지션은 그대로지만 가끔씩 별난 행동을 하는 개그속성이 추가. 어렸을 때는 전투기 조종사가 목표였다는 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