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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소드 맨 |
성별 | 남성 |
나이 | 17세2부 |
신체 | 키 175cm 이상 |
취미 | 러닝, 피아노 |
국적 | 일본 |
소속 |
스포일러1부 → 체인소 맨 교회/웨폰즈2부 제4동고등학교2부 |
분류 | 무기 인간 (롱소드의 악마) |
[clearfix]
1. 개요
네가 체인소 맨이라고 불린다면 나는 소드 맨이라고 해둘까.
만화 《
체인소 맨》의
등장인물.1부와 2부에서 등장한 인물로, 주인공 덴지처럼 롱소드 악마의 심장을 얻어 변신 능력을 얻게 된 무기 인간이다.
2. 상세
2.1. 외모
부스스한 장발의 머리를 하고 있으며, 요시다처럼 퇴폐적이면서도 덴지처럼 시크한 분위기의 외형을 가졌다. 키 또한 175 이상으로 그런대로 적당히 장신인 편. 특이 사항으로는 언제나 후드티를 입고 캔버스화를 신고 다닌다는 것인데 마키마에게 지배되어 공안으로 활동할 때나[1], 지배가 풀린 뒤 학교에 다닐 때도 항상 후드티 위에 상의를 걸치고 캔버스화를 신고 있어 명확한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미형의 얼굴은 작품 내외를 가리지 않는지 작중에서도 상당한 미남으로 묘사된다.[2]
변신 시의 모습은 자루가 얼굴이 눈처럼 붙어있고 코등이를 경계로 칼날이 뒤쪽을 향해 있어서 토끼 귀처럼 보이기도 한다.
2.2. 성격
쓰레기 같은 주변인들에게 도구 취급당하고 이용당하는 상당히 불우한 시절을 보내 왔다. 따라서 덴지의 비루했던 인생을 본인의 과거와 대입하여 잘 이해하고 있으며 자신의 신체는 자신이 써야 한다는, 인간의 자유 의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본인이 스스로의 의지로 체인소 맨 교회에 들어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처럼 덴지를 전도하는 것도 체인소 맨인 그에게 자유라는 행복을 주기 위해서다.[3] 또한 이전에 마키마의 지배에서 자신을 해방시켜 준 덴지를 생명의 은인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오직 전도를 위해 접촉한 것만은 아니며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덴지와 그저 친구가 되고 싶은 소박한 마음도 가지고 있다.여러모로 덴지와 비슷한 면이 많은 데다 성격과 행동도 어린 나이에 맞게 단순하고 본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매일 스테이크를 먹고 오락실에 가는 걸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달리기와 피아노 치기를 취미로 삼고 있다. 다만 자신의 관심사에서 벗어난 타인들에겐 버러지라는 험한 말을 쓸 정도로 까칠한 편이다.[4]
순진한 것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라서 어딘가 멍청한 모습도 보여주곤 하는데, 체인소 맨 교회 소속으로 덴지를 포섭하러 왔으면서 공안 소속인 미후네 후미코가 있는 자리에서[5] 자신이 소속된 웨폰즈의 정보를 아무 의심 없이 전부 불어버린 것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미후네 자신이 공안 소속이라는 것을 대놓고 밝히면서 시작했음에도.
또한 아직 어린 탓에 제대로 사리 분별을 못하고 줏대 없이 주변에 쉽게 휘둘리거나 선동되는 내면도 있다. 자신이 속한 체인소 맨 교회를 맹신하고 그들이 전파한 음모론에 빠져 미국에 증오심을 드러내고 공리주의를 추구하는 등, 덴지보다도 미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나름대로 인간성은 있는지라 인간과 공안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체인소 맨을 끌어내려는 바르엠의 미친 계획에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반문했고, 테러 당일엔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끝까지 고뇌하며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한 아이가 바로 앞에 엎어지면서 우는 모습을 보고 크게 동요하기까지 했다. 아이까지 죽을 것을 생각하니 실행에 앞서 죄책감을 느낀 것. 여러모로 답이 없는 웨폰즈 멤버 중 유일하게 겁과 죄책감에 대한 묘사가 나와 갱생할 여지를 보여준다.
3. 작중 행적
3.1. 1부
첫 작전이니 마키마 씨한테 조금은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겠지.
86화에서 첫 등장하며 마키마가 이끄는 특이 5과 소속 무기 인간 중 한 명으로 나온다. 본모습을 드러낸 포치타를 제압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고 다른 무기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마키마에게 세뇌된 상태인지라 첫 작전이니 마키마에게 잘 보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무기 인간들이 변신하는 동시에 포치타에게 뛰어들지만 빌딩 여러 개를 꿰뚫는 공격 한 번에 콴시와 함께 무력화당하며 리타이어한다.94화에서 덴지가 마키마와 결전을 치를 때 다시금 대면하는데 덴지가 체인으로 휘감아 던진 지면을 부수다가 사무라이 소드와 함께 또 허무하게 제압당한다. 이후 등장 종료.
3.2. 2부
138화에서 요시다로 인해 평범한 생활을 강요당하고 미타카 아사가 그려진 포스터를 허망하게 바라보는 덴지의 옆에서 아무런 예고 없이 불쑥 등장한다. 처음에는 후드를 쓴 채로 데블 헌터로 활동하는 아사를 이리저리 평가하다가 누군데 말 거냐는 덴지에게 후드를 벗고 이전에 싸웠던 '소드맨'이라 자신을 소개하나 덴지가 그 당시 자신은 제정신이 아닌 채 싸워 누군지 모른다며 자리를 뜨자 당황한다.[6]
다음 날 덴지와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온다. 소개 시간에 학급 전체를 향해[7] 자신은 너희들에게 관심이 없으니 건드리지도 말라며 버러지라고까지 부르는 등 예의라고는 밥 말아 먹은 듯한 태도를 보이나 잘생겼다며 도리어 여학생들이 달라붙는다. 이에 귀찮았는지 덴지에게 대신 좀 쫓아내 달라고 부탁하나 덴지의 열폭 섞인 표정만 보게 된다.
이후 옥상에서 미후네 후미코의 의자 역할을 하고 있던 덴지에게 체인소 맨 교회에 들어오라고 권유한다. 교회의 간부들은 전부 웨폰즈로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함과 동시에 간부가 되면 돈도 원하는 만큼 얻고 먹을 것도 실컷 먹을 수 있다고 회유한다. 곧이어 자신은 쓰레기 같은 사람들에게 이용당하는 삶을 살았다며 덴지 역시 그랬으니 공감대를 끌어내려 시도하나 공안의 말을 따라 통제당하지만 평범한 삶을 사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다는 말로 거절당한다.
동경하던 덴지가 현실에 타협한 모습을 보고는 실망하며 자신이 학교로 온 것은 단지 가입 권유만을 위해 온 것이 아니라며 마키마의 지배로부터 자신을 자유롭게 해준 덴지와 친구가 되고 싶었다는 말을 하고 자신과 함께 가면 여자도 원하는 대로 실컷 안을 수 있다고 중얼거리는데, 그 말을 듣고 번뜩인 덴지는 태도를 바꾸어 빠른 속도로 계단으로 달려와서 교회에 들어가는 것도 그리 나쁠 것 같지 않다며 승낙한다.
바로 다음 화에서 덴지를 교회로 데려와 체인소 맨 얼굴 장식이 달려있는 이 건물은 본래 다른 오컬트 집단의 것을 빼앗은 것이라며 자랑한다. 안내역인 히가시야마 노바나와 함께 교회에 대한 설명을 해주며 체인소 맨의 과장된 소문을 곧이 곧대로 믿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곧이어 덴지가 체인소 맨에 대한 헛소문과 그걸 이용해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끼리 결혼시켜 신도로 만드는 교회의 막장 행각을 비판하자, 거짓은 조금 있을진 몰라도 교회 덕분에 구원받은 사람들도 있다고 말한다.[8]
이후 체인소 맨을 부르기 위해 대량 학살극을 펼치려는 다른 웨폰즈 멤버들에게 꼭 이렇게까지 해야 되냐며 의문을 표하는데, 채찍의 무기 인간이 내일의 우리는 무기에 불과하다며 생각을 버리라며 충고하자 자신은 인간이니 생각 정도는 할 수 있다고 화를 낸다. 이에 바르엠은 둘의 말이 맞고 자신들은 무기이자 인간이자 악마이며, 이 셋의 공통점은 인간을 죽이기 위해 태어난 것이니 내일 몇 명을 죽여도 신은 용서할 것이라며 스고를 설득한다.
테러 직전까지 망설이지만 이것은 신탁이라는 동료들의 말에 결국 트리거인 오른손을 뽑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콴시의 공격에 전원 몸이 토막나는데, 아슬아슬하게 트리거를 뽑은 상태였던 스고는 베이는 동시에 변신해서 몸을 회복한다. 상황을 알아차리고 콴시에게 적대하지만 변신도 안 한 콴시에게 다시 한번 토막나면서 완패한다.
이후 151화에서 인간 형태로 재등장. 덴지의 집을 불태운 이유가 노스트라다무스의 대예언을 막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결국 체인소 맨 교회의 강요에 체인소 맨으로 변한 덴지가 광기 넘치는 전투법으로 창의 악마와 채찍의 악마를 썰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겁이 먹어 몸이 굳었다가 채찍의 악마의 도움 요청에 제정신을 차리고 롱소드를 휘둘러[9] 덴지와 서로 맞찌르지만, 덴지가 체인소로 흉부를 찌른 상태로 시동을 걸자 톱날에 내부가 갈려나가 곧바로 제압당한다. 다만 덴지 또한 흉부에 입은 타격이 컸는지라 대량의 피를 흘리며 무력화된다.
이후 시체는 공안에게 회수되어 수용소에 보관된다.
4. 능력
4.1. 전투력
1부에서는 전투하는 족족 한 합에, 그것도 다른 무기 인간 한 명을 덤으로 달고 리타이어했지만, 상대가 무려 세계관 최강자라 불리는 체인소 맨, 포치타였기 때문에 전개상 희생당한 면이 컸었다.하지만 2부에서의 행적으로 보아 확실히 무기 인간들 중에서 상당히 약하다는 게 증명되었다. 같은 나이대인 덴지가 어릴 적부터 목숨을 건 민간 데블 헌터 생활을 하면서 자라오고, 공안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던 것과는 달리 스고는 그런 경력도 없어서, 전체적인 전투 경험이 매우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첫 등장 시엔 자신의 앞으로 순식간에 이동한 덴지를 감지하지 못함으로써 기본적인 전투 센스가 부족하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후 놀이공원 테러 작전에서는 변신을 하지 않은 같은 무기 인간인 콴시에게 롱소드 폼으로 변신을 했음에도 정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한순간에 패배해 버렸다.
152화에선 서로의 입장 차이 때문에 덴지와 싸우게 되었지만, 자신의 동료 웨폰즈까지 가세해 3 대 1로 맞붙었음에도, 동료들을 마구잡이로 썰어버리는 덴지의 모습에 겁을 먹었고, 크로스 카운터를 먹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결국 무력화된다.
덴지와의 전투에서도 창의 무기 인간은 양동 작전으로 기습하여 타격을 입히긴 했으나 직후 반격당해 산산조각났고, 채찍의 무기 인간은 한눈 파는 덴지를 기습했지만 되려 발목만 잘리고 무력하게 난자당했다. 반면 스고는 크로스카운터를 맞고 제압되었지만, 덴지 또한 피해가 막대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시민들에게 린치를 당할 정도였으니, 무기 인간 중에서 약한 편이라고 단정짓기엔 애매한 구석이 있다. 직전에 가짜 체인소 맨으로 인한 대대적인 혼란이 체인소 맨의 공포를 강화했다는 것도 변수. 그래도 콴시, 덴지보다 약한 것은 확실해보인다.
전투력과는 별개로 아직 어린 학생이라서 그런지 정신적인 측면에서는 확실히 상대적으로 연약해보인다. 다른 웨폰즈들은 민간인 테러에 별다른 반대 없이 따르고 즐기려는 모습까지 보여줬지만, 스고의 경우 결행 직전까지도 망설였으며, 덴지와의 전투에서도 덴지의 광기에 겁먹은 반응을 보인 것이 예시.
4.2. 롱소드
-
트리거
트리거는 오른손의 손목으로, 오른쪽 손을 통째로 뽑아내서 안에 심어진 칼날이 드러나면 변신한다.[10]
-
롱소드
오른손을 뽑아 절단면에 숨겨진 칼을 드러낼 시 롱소드의 악마로 변신할 수 있다. 갈라진 양팔 사이로 양날 검이 생성되며, 머리 부분엔 양날 검 두 개가 토끼 귀처럼 솟아오른다. 트리거도 그렇고 여러모로 사무라이 소드와 매우 비슷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체인소 맨과의 2차전 때 거대한 지반을 박살 내버렸던 것을 보면 칼의 절삭력 자체는 사무라이 소드와 동급으로 묘사된다. 무기 인간들은 다들 저마다의 특수 기술을 가지고 있는 만큼, 롱소드 인간도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4.3.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에피소드 | 상대 | 결과 | 비고 |
마키마 편 | 포치타 | 패 | |
포치타[11](2차전) | 패 | ||
체인소맨 교회 편 | 콴시 | 패 | |
덴지 | 패 | 채찍의 무기 인간, 창의 무기 인간과 협공[12] | |
4전 0승 4패 0무 승률 0% |
5. 기타
- 1부 등장 당시 비중은 적었지만 다른 무기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작가의 우수한 캐디력의 예시로 호평받았다.
- 영미권 팬들은 2부에서 재등장하기 전부터 케빈 (Kevin)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는데, 본명이 공개되기 한참 전부터도 이 이름으로 불러서인지 스고 미리라는 이름이 밝혀졌음에도 아직도 케빈이라고 부르는 팬들이 많다.
- 등장 때마다 체인소 맨에게 한 합에 썰렸음에도 불구하고[13], 본인의 실력에 자부심이 있는지 스스로 무기 인간 사이에서도 꽤 강한 편이라고 소개했다. 물론 그러고도 변신조차 안 한 콴시에게 변신한 채로 털려나간 것을 보면 자기 객관화가 안 됐거나 일종의 허세로 추정.[14]
- 채찍의 무기 인간이 82세라는 점에 놀라는 것으로 보아 스고 본인은 무기 인간이 된 지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실제 나이도 외관과 크게 차이 나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 작중 공인 미남인지라 별 볼 일 없는 행적에도 불구하고 다시 등장하자마자 부녀자를 비롯한 여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2차 창작에서는 커플링으로는 바르엠이나 덴지와 엮이는데, 특히 성격이 비슷한 덴지와는 덤앤더머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콴시에게 습격당하는 장면 때문에 드물게 콴시에게 잡혀 사는 모습으로 그려지기도 한다.
[1]
다른 무기 인간들이 모두 정장과 구두 차림을 한 반면, 혼자 후드티를 입고 있어서 눈에 확 띈다(...).
[2]
입학 후 여학우들에게
덴지와
학생회장를 합친 듯한 미남으로 평가받는 모습이 나온다. 자기소개 중 대놓고 건드리지 말라고 면박을 줬음에도 불구하고 여학생들이 잔뜩 달라붙을 정도.
[3]
다만 이 점에 대해 미후네가 마키마에 이어
또 교회에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자, 본인도 찔리는 부분이 있는지 약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4]
이것은 덴지가 소박한 행위서 행복을 얻는 것, 여자를 제외한 남자들에게 까칠하다는 호색한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비슷하다.
[5]
당시 체인소 맨 교회는 점점 세를 불려나가고 있는 데다 미성년자까지 대거 연루되었기에 공안의 감시를 받고 있는 상태였다.
[6]
무기 인간들과 싸운 체인소 맨은 각성한 포치타였고, 덴지의 의식은 마키마의 정신 공격 때문에 잠들어 있었다.
[7]
물론 덴지는 제외다.
[8]
여기서 덴지가 팩트로 조목조목 교회에 대해 비판하면 제대로 된 논리 없이 반박하며 완전히 세뇌된 모습을 보여주는 건 덤.
[9]
이 와중에 밑에 쓰러져있던 채찍의 무기 인간을 실수로 그대로 밟고 지나가 의도치 않은 팀킬을 해버린다(...).
[10]
이 인물과 트리거의 위치가 반대이며 뽑았을 때 칼 역시 양날검이다.
[11]
약화된 상태
[12]
물론 이들의 팀워크가 워낙 개판(...)이라 안 하느니만 못했고, 오히려 한 명씩 덴지에게 각개 격파를 당했다.
[13]
1부 최종전에서 있었던 두 번의 전투에서 사무라이 소드와 함께 체인소 맨에게
단 한 번도 유효타를 넣지 못하고 썰려나갔다.(...)
[14]
비슷한 타입인 사무라이 소드를 생각하면 나름 강할 것으로 추정되긴 하나, 사무라이 소드는 특유의 발도술이 강점인 데다 본체도 장성한 야쿠자이기 때문에 오히려 이쪽이 정말 무기 인간 중에서도 꽤 강한 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