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21:51:39

갓 실버리온

슈퍼 실버리온에서 넘어옴
<colcolor=#ffffff> 레젠드라의 용자
황금용자 강철 & 해적 백은기사단
<colbgcolor=#f2a531> 단신 드란
골곤/ 소라카게{{{#!folding [ 완전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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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합체 그레이트 골드란 하이퍼 모드 갓 실버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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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묘사3. 완구4. 같이보기


파일:external/www.yusha.net/15.gif

"초 [ruby(백은,ruby=실버)]합체! 갓 실버리온!"[1]

ゴッドシルバリオン(God Silverion)

1. 개요

황금용자 골드란에 등장하는 3+1형 서포트 용자 실버 나이츠의 최종 합체형. 국내 방영분에서의 명칭은 슈퍼 실버리온이며 국내 완구 정발명은 가드 실버리온. 성우는 반도 나오키/ 성완경.

2. 작중 묘사

실버리온 때와 마찬가지로 제트 실버가 인격의 메인에 나선다. 정확하게는 1인칭은 제트실버, 자신감 넘치는 말투는 스타 실버, 목소리 톤은 드릴 실버에 가깝다(일본판 기준으로 한 성우가 모두 연기했기 때문). 한국판은 그냥 제트실버의 인격 그대로다.

기존의 실버 나이츠에 파이어 실버가 추가되어 초백은합체(超白銀合體)[2]해서 만들어진다.
파이어 실버: 뭐? 모두랑 합체해보라니?
카즈키: 그야 너도 실버 나이츠 멤버잖아.[3]
다이: 분명 합체할 수 있을 거야.
드릴 실버: 그러고 보니...
제트 실버: 그런 적이 있었던가...
스타 실버: 없었던가...
타쿠야: 파이어 실버 너도 기억 못 하는 거야?
파이어 실버: (애매모호하다는 표정으로 턱을 괴고는)음~ 나는 모르겠는데?
타쿠야: (파이어 실버를 흉내내듯 턱을 짚고는)[4]음~ 나는 모르겠는데~? 멍청아!! 모르겠으면 시도해보면 될 거 아냐!!
파이어 실버: (황당무계한 표정으로)순 막무가내잖아...
제트 실버: 아니, 주인 말이 맞아.
드릴 실버: 도전해볼 가치는 있어.
스타 실버: 뭐 안돼도 본전이니까.
파이어 실버: 그럼 해볼까?
카즈키/다이: 합체해 합체해!
타쿠야: 가라~ 실버 나이츠! 합체다!!
제트 실버 : 좋았어! 가자!!
스타/드릴/파이어 실버 : 좋아!
파이어 실버 : 폼 업!![5]
(실버 나이츠 4인조가 전원 합체해 갓 실버리온이 완성된다.)
갓 실버리온 : 초 백은합체! 갓 실버리온!!
(인트로와 함께 제목이 등장한다)

다른 3+1형 용자들과는 달리 합체하게 된 계기가 실버리온으로 합체할 수 있게된 계기(본편 7화 참조)의 뒤를 이을정도로 꽤나 골때리고 엉뚱한데, 주인공 3인방이 파이어 실버를 부활시킨 후(21화) 다음 에피소드에서 본거지인 난파선에서 쉬고 있다가 파이어 실버더러 "너도 실버 나이츠니까 실버리온이랑 합체할 수 있는거 아니냐"며 합체할 것을 권유하고, 파이어 실버는 순 억지라면서 약간 망설이더니, 같이 있던 실버 나이츠가 '아니 의외로 될 수도 있다' 하자[6] 파이어 실버도 따라서 '그럼 한번 해볼까? 도전!' 하고는 너무나 간단하게 합체에 성공해버린다. 참고로 이 장면은 전투 장면이 아닌 해당 에피소드 제목이 뜨기 전 일상파트에서 나온 장면.(22화)

합체는 파이어 실버를 분리하며 발을 장착하고 등에는 날개가 장착되며 가슴은 기존 실버리온의 흉곽 위로 덧대는 방식이다.

합체 성공 후 3인방에게 복원된 기억을 토대로 파워스톤의 힌트를 알려준다. 힌트는 사각형.

이 장면을 스파이 로봇을 통해 생중계로 본 월터 왈자크는 바로 그 전에 받은 스카이 골드란/풀 암 모드 어드벤저에게 당한 스트레스가 폭발하고, 안 그래도 센 놈들이 더 파워업한 절망감[7]에 매우 빡쳐서 데스개리건 밖에까지 나와서[8] 온갖 화를 쏟아내다가 갓 실버리온의 환상을 보곤 삿대질과 함께 "너 같은 거 그냥 싫어 죽겠어!!!"라고 분노를 폭발시키는데, 하필 월터를 따라나와 그 자리에 있던 샤란라를 못 보고 저 행동을 하는 바람에 정작 아무 죄 없는 샤란라에게 삿대질과 함께 폭언을 퍼부은 격이 되었다.

그것 때문에 22화는 제목과는 영 딴판인 이야기가 된다. 샤란라는 마법[9]을 배워서 월터와 다시금 러브러브를 해보려고 마법사 할머니를 찾아간다. 그런데 마법사 할머니는 알고보니 마법사가 아니라 그냥 간단한 마술을 하는 정도. 할머니는 샤란라를 적당히 속여 노예로 부려먹으려고 제자로 받아주는 척 한다. 그런데 샤란라가 진짜로 마법을 믿는 상황. 샤란라가 자신이 마법소녀물 주인공이 된 망상을 자비없이 깨부수는 갓 실버리온의 아이캐치 화면이 일품이다.[10] 그 자리에 월터가 쳐들어와서 파워스톤을 내놓으라고 협박을 한다. 할머니는 300엔짜리 가짜 보석을 파워스톤이라고 속이고는 월터가 샤란라와 특정한 행위를 하면 넘겨주겠다고 사기를 친다. 결국 월터는 파워스톤을 얻기 위해 샤란라와 특정한 행위를 하고 좌절하는 사이에 주인공 3인방이 등장. 자기가 하는 걸 보았다고 착각한 나머지 분노. 로봇을 조종해 공격하다가 갓 실버리온에게 제압당한다. 월터는 할머니에게 속았다고 분노지수가 급상승하는데 그래도 가짜 보석은 버리지 않는다.[11]

무장은 트라이 랜서와 트라이 실드를 그대로 이용하며, 파이어 실버의 힘이 더해져, 불꽃의 힘을 이용한 기술과 공격 등으로 적을 제압한다. 필살기는 온 몸에 화염을 감고 돌격하는 버닝 트라이 랜서-갓 피니시(국내명 파이어 태양 광선검/파이어 음속돌파 공격).

덧붙여서 처음에 합체하고 나서 애들이 실버리온이라고 부르니 "아니, 이제부터는 가아아아~~~~앗 실버리온!"(국내판에서는 "이제부터 내 이름은 슈퍼 실버리온이다!")이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후의 활약상을 보고 나서 다시 이 장면을 보면 정말로 월터의 말마냥 '갓'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진다. 그 유명한 월터와의 대화가...
월터 : 누구냐!
갓 실버리온 : 나다!
월터 : 나왔구나, 실버리온!
갓 실버리온 : 아니지! 파워업한 내 이름은 갓ㅡㅡㅡ실버리온!
월터 : 갓ㅡㅡㅡ실버리온 좋아하시네!!

그래도 3+1 용자 중 피니시를 낸 전적이 3번으로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12]

더불어 더빙판에서는 갓 실버리온의 처음 등장화에서 월터의 도망대사가 "너희 동네 슈퍼에는 절대 안 갈거야!"로 일본판보다 개그성이 좀 더 짙었다.

3+1 합체로 완성되는 팀 중 그걸 이루는 본체 부품 분할 수가 적은 로봇이기도 하다.[13]

거의 대부분의 용자가 합체 완성 포즈를 맨손으로 취하는 반면, 실버 나이츠는 무기와 방패를 들고서 포즈를 취한다. 합체만이 아닌 단독 변신에서도 마찬가지.

또한, 라이너 다그온과 함께 3단 합체와 4단 합체의 외형 차이가 상당히 없는 편에 속한다.

3. 완구

파일:external/5b3f3ff5d2a18d3e358e1d93d5966e53b2140f7fe605d9534ef0b15837c8834a.jpg

박스 이미지. 가드실버리온이라는 이름은 일본판 명칭에서 갓(ゴッド)을 잘못 읽은 것으로 보인다. 섀도우 다그온과 유사한 경우. 게다가 국내판에선 슈퍼 실버리온으로 명칭이 달라졌는데 원문을 그대로 썼다.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Silverion.jpg

실버리온의 합체 준비. 출처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GodSilverion.jpg

갓 실버리온의 합체 모습. 앞에 있는 갑빠가 상당히 커 보이는 느낌으로 비율이 맞지 않아 완구의 완성도에서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다. 물론 극중의 모습에서도 저 가슴 부분이 큰 편이었으니 어찌 보면 원작재현이다.

또한 실버리온과 비교하면 다리 뒤가 비어있는데, 출처 정확히는 다리 옆의 궤도 부분이 완구에선 드릴실버의 팔과 이어져 있고, 그 팔이 원래 실버리온에선 합체시 뒤로 접혀서 다리 뒷 부분을 어느정도 보완해줬기 때문이다. 덤으로 방패는 어째서인지 수직이 아니라 총처럼 수평으로 들고 있게 되어있다. 물론 이 방패를 총처럼 쓴 적이 생각보다 자주 있긴 하나 완구로선 아쉬운 편.[14]

4. 같이보기

용자 시리즈의 3체/3+1체 합체 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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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판에서는 "무적의 은빛 로봇! 슈퍼 실버리온!" [2] 마찬가지로 초백은합체라 쓰고 초실버합체라고 읽는다. [3] 국내판에선 "너도 실버 돌림이잖아."라며 적절한 현지화를 시켰다. [4] 이 때 머리카락이 마치 파이어 실버의 투구 장식마냥 불꽃모양이 된다. [5] 더빙판에서는 "파이어~ 실버!" 라고 외친다. 말 그대로 자기 이름을 외치고 하는지라 원판보다 더 특이한 상황. [6] 억지라고 할 수도 없는게, 이전 제트/스타/드릴 실버 3인방이 실버리온으로 합체를 못한 이유가 지들이 합체할 수 있는 사실을 까먹어서였다. 이런 상황이니 주인공 3인방이 '같은 실버 나이츠이니 넷이 합체할 수 있는데 까먹고 있는 거 아니냐' 의심하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상황이다. [7] 이 때 하는 대사가 압권. "이름 앞에 '갓'이 붙으면 다냐?!"(국내판에서는 슈퍼 실버리온인지라 '갓'이 '슈퍼'로 변경됐다) [8] 사령실 안에선 카넬과 부하들이 보고 있던지라 적이 강해지면 오히려 모험이 재밌을 것이라며 쿨한 표정을 짓다가 밖에 나가서 울화통에 개그풍으로 일그러지는 월터의 얼굴이 압권. [9] 21화 마지막에 복선이 있었다. 모든 상황이 종료된 뒤 갑툭튀한 샤란라가 자기 분량이 적다고 화를 내면서 사랑의 마법 운운하는데 22화가 바로 그 내용이었던 것. [10] 단, 국내 방영분에서는 아이캐치가 나오지 않았으며, 모든 용자 시리즈 한국판에서 아이캐치를 그나마 살린 건 전설의 용자 다간 SBS 더빙판이다. [11] 이후 이 가짜 보석은 월터가 시리어스의 데스개리건에 덤벼들기 전에 샤란라에게 맡겼고 샤란라는 월터를 떠올리며 꺼내보는데, 둘 사이의 인연을 상징하는 물건인 셈이다. [12] 3번째로 많은 전적을 가진 것은 슈퍼 가디언 페가서스 세이버가 공동으로 2번 내서 3위. 1위는 슈퍼빌드타이거로 무려 5회. [13] 실버리온 구성원은 추가적인 분리 없이 본체만 그대로 변형해 3단으로 합체하기 때문에 정확히 3분할이며(드릴실버가 하반신 전체로 하나, 제트실버가 상반신 중 머리와 팔을 뺀 나머지로 하나, 스타실버는 양 팔과 머리를 맡지만, 하나의 연결 조인트에 완전히 붙어 있기에 그 외 부위 하나로 설명 가능), 파이어실버가 흉판, 백팩, 깔창 2개로 분할하여 총 7분할. [14] 정작 갓 실버리온이 아닌 개별 완구로는 수직으로 잘 적용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