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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계 인물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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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 ||
| <colbgcolor=#DD3366><colcolor=#ffffff> 이명 | 여름의 주작 | |
| 종족 | 주작 아니마 → 주작 선인 | |
| 성별 | 여성 | |
| 거주지 | 도원경 | |
| 성우 | 이현진[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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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위 | 도원경의 사방신 | |
| 표기 | ||
| GMS | Shuli | |
| MSEA | Shuri | |
| JMS | 朱梨 | |
| CMS | 俢利 | |
| TMS | 秀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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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당신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답니다.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이다.
고대전쟁 시대, 오버시어에게 대적자를 만들어 고대신을 봉인시키라는 사명을 받은 열두 아니마 출신의 선인들은 연구자들을 모아 오디움에서 대적자를 만드는 연구를 하였다. 그래서 대적자의 힘에 위협을 느끼거나 그 힘을 탐내는 존재들이 오디움을 위협하자, 오버시어가 대적자를 완성할 때까지 영감들을 지키기 위해 청룡, 주작, 백호, 현무 네 아니마 중 도드라지게 강한 자들을 뽑았고 이 넷을 사방신이라고 불렀다. 슈리는 도원경의 결계 중 여름을 담당하는 사방신으로 붉은 한복을 입은 차분한 말투의 여성이다.
2.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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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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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일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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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3.1. 도원경
태을선인의 말에 따르면 오버시어에게 사명을 받은 선계의 선인들이 오디움에서 한창 대적자 연구를 하던 당시, 오디움과 선인들이 여러 차례 공격받자 오버시어가 그들을 지키기 위한 사명을 내려 선인으로 만든 주작 아니마라고 한다. 그들은 고대 전쟁이 끝난 뒤 오염된 선인들이 모습을 감추고자 도원경으로 숨어들어갈 때 도원경의 여름을 만들어 유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저희 사방신은 영감들과, 여러 연구원의 실험을 곁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길고 긴 시간 동안 당신과 같은 존재는 또 없었지요.
자기 자신을 간직한 채로 거듭난, 유일한 대적자라...
놀랍지 않으면 거짓말일 겁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영감들에게도요.
길고 긴 시간 동안 당신과 같은 존재는 또 없었지요.
자기 자신을 간직한 채로 거듭난, 유일한 대적자라...
놀랍지 않으면 거짓말일 겁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다른 영감들에게도요.
플레이어 일행이 태을선인의 도움을 받아 도원경의 누각까지 도달하자 가온 다음에 아라, 백연과 함께 등장한다. 플레이어를 보고 태을에게 들은 속세의 새로운 대적자임을 알아보며, 침착한 표정을 하고 있지만 고대 전쟁 시절에 봐온 다른 인공적인 대적자들과 달리 자아를 유지한 채로 완전한 그릇을 유지하고 있는 플레이어의 모습에 놀랐다고 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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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가을의 영감들이 제른 다르모어와 손잡고 도원경을 배신해서 다르모어의 군대가 도원경을 침공하는데, 그로 인해 겨울에 봉인될 뻔했던 플레이어는 가온과 함께 도원경의 입구인 봄으로 갔다가 봄의 영감인 묘랑의 배신을 목격하고 아라가 홀로 막아내며 오즈와 헨리테는 여름으로 보냈으니 먼저 가라며 플레이어와 가온을 여름으로 내보낸다. 플레이어와 가온이 여름에 도착했을 때 아직 여름의 손상은 크지 않았지만 족자봉은 심각하게 손상되어 있었고 슈리도 중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런데 도올이 나타나면서 도원경의 여름은 완전히 황폐화되고, 가온은 도올을 알아본다. 플레이어와 가온, 오즈, 헨리테는 도올을 쓰러뜨린다.
이후에야 가온을 알아본 슈리는 가온에게 영감들의 배신을 전하고, 가온은 자신이 눈치채는 게 너무 늦어서 아라도 슈리도 이렇게 되었다고 자책한다. 그에 슈리는 "당신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건, 모두가 알아요. 늦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부디, 백연에게도..."라며 가온을 위로해 주고 기절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 영감들과의 대화로 슈리는 혼수상태로 간호받고 있는 것이 확인되며, 여름 소속인 미오는 속세로 내려가게 된 가온에게 슈리는 우리가 맡을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가온의 말을 보면 이때 슈리가 늦지 않았다고 한 말은 속세로 내려가서 세상을 구하라는 뜻이었다고 한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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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설정화 |
- 원전의 주작(朱雀)은 청룡(靑龍), 백호(白虎), 현무(玄武)와 함께 사신(四神)의 일원이다. 지혜롭고 고귀한 새이자 봉황이 도를 깨우쳐 깃털 색이 붉은색으로 변한 존재로 피닉스와 유사해 보이지만 몸이 불타오르지는 않는다. 모든 화(火)의 원소를 자유자재로 다루고 자체 치유에 능하며(단, 피닉스처럼 부활하는 건 아니다.) 자신의 양기를 화살로 만들어 공격한다. 지식과 과학, 심판을 관장하여 고대 한자 문화권의 수도에는 주작의 이름을 딴 대로가 있었다.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널리 숭배되었고, 고대부터 봉황, 삼족오와 혼동되었고 근대 이후에는 불사조와도 혼동되었다.
- 주작이 상징하는 것은 사방(四方)은 남(南), 사계(四季)는 여름, 사색(四色)은 적색, 오좌(五佐)는 축융(祝融), 오행은 화(火)이다. 화(火)는 토(土)와 상생(相生)[3]하고 금(金)과 상극(相剋)[4]하며, 반면 금(金)과 상승(相乘)[5]하거나 수(水)와 상모(相侮)[6]하기도 한다. 3원 28수에서는 남방 7수인 정수(井宿), 귀수(鬼宿), 유수(柳宿), 성수(星宿), 장수(張宿), 익수(翼宿), 진수(軫宿)를 관장한다.
- 사방신 중 둘째로 추정된다. 존댓말 캐릭터이지만 아라와 가온이 언니와 누님이라 부르고 백연은 반말을 사용하니 둘째로 보인다. 중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여름 소속 영감들인 사유, 오솔, 미오는 모두 도원경에 남았고 겨울 소속 영감들과 달리 인간성이 남아있는 영감들이라 처지가 제일 낫다. 이들도 슈리는 자신이 잘 보살펴주겠다고 했고.
- 엔딩 후 이스터에그에서 말 영감 오솔은 자다가도 남 걱정할 사람이라 평했다.
5. 관련 문서
[1]
자강,
묘랑과 중복.
메르시와 비슷한 톤으로 연기하는데 공교롭게도 메르시의 스킨 중에는 주작이 존재한다
[2]
심지어 이때 플레이어는
제른 다르모어에게
봉인석을 상실한 상태임에도 내용물이 빠진 그릇의 상태는 완전히 유지해서 여전히 대적자로 판정되고 있었다.
[3]
어떤 기운이 다른 기운의 생성을 돕거나 촉진하는 관계.
[4]
어떤 기운이 다른 기운을 방해하거나 억제하는 관계.
[5]
상극 관계에서 억제하는 기운이 상대적으로 지나치게 강해져 상대를 완전히 파괴하는 것. 오행에서 비정상적인 관계로 본다.
[6]
상극관계임에도 제대로 억제하지 못하는 것. 오행에서 비정상적인 관계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