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3 14:27:21

쉴레이만샤(셀주크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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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주크 술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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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그릴 1세 알프 아르슬란 말리크샤 1세
마흐무드 1세 바르키야루크 말리크샤 2세
아흐마드 산자르
무함마드 타파르
마흐무드 2세 다우드
아흐마드 산자르
토그릴 2세 마수드 말리크샤 3세
아흐마드 산자르
쉴레이만샤 아르슬란샤
무함마드 2세
토그릴 3세 키질 아르슬란 토그릴 3세 }}}}}}}}}

<colbgcolor=#fff><colcolor=#28b6c6> 셀주크 제국 술탄
쉴레이만 샤 빈 무함마드
سليمان شاه بن محمد
본명 기야스 알 둔야 와 알딘 쉴레이만샤
غیاث الدنیا والدین سليمان شاه ‎
출생 1117년
사망 1161년 3월 13일
재위 셀주크 제국 술탄
1159년 ~ 11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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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colcolor=#28b6c6> 부모 아버지 무함마드 타파르
어머니 가와르 카툰
아내 호라즘샤 아트시즈의 조카딸
호라즘샤 유수프 이날 테긴의 딸
압하지야 카툰
자녀 산자르샤 }}}}}}}}}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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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셀주크 제국 술탄. 무함마드 2세 사후 술탄에 옹립되었지만 신하들간의 정쟁으로 인해 폐위되었다.

2. 생애

셀주크 7대 술탄 무함마드 타파르와 가와르 카툰의 막내 아들이다. 세 형 마흐무드 2세, 토그릴 2세, 기야스 앗 딘 마수드가 술탄위를 놓고 처절한 내전을 벌이는 동안, 그는 호라산에서 '대 술탄'으로 군림하고 있던 숙부 아흐마드 산자르에 의탁했다. 자녀가 없던 산자르는 쿠트바(금요 예배문)에서 그를 후계자로 언급할 정도로 신임했다. 1153년 산자르가 오우즈와의 전쟁 도중 부하들의 배신으로 생포되자, 그는 잔여 병력을 규합해 오우즈에 대항하려 했으나 역부족이었고, 오우즈인들은 호라산 전역을 철저하게 파괴했다. 이에 호라즘샤 아트시즈에게 의탁했고, 그의 조카딸과 결혼했다.

이 시기에 마수드가 사망하고 말리크샤 3세가 뒤이어 술탄이 되었다가 형제 무함마드 2세에게 폐위되자, 아제르바이잔 아미르들은 이에 반발하여 쉴레이만샤를 술탄으로 옹립했다. 자립을 위해 셀주크 조의 내전을 바라던 칼리파 알 묵타피는 쉴레이만샤에게 ‘알 멜릴 알 무스타디르’ 칭호에 이어 그를 술탄으로 인정했다. 쉴레이만샤는 답례로 칼리파가 다스리는 이라크에 간섭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1156년 봄 하마단으로 남하했다가 무함마드 2세에 패하고 사로잡혔다.

이후 무함마드 2세가 바그다드 공성전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 탈출에 성공하고 모술의 에미르 마우두드에게 의지하던 쉴레이만샤는 1159년 무함마드 2세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라이의 아미르 이난츠의 추대를 받아 하마단으로 향했다. 마우두드는 쉴레이만샤 및 아미르들과 자신이 아타베그(섭정), 모술의 재상 자말 앗딘 및 군사령관 자인 앗딘 알리가 그대로 제국의 재상과 군사령관이 된다는 협정을 맺고는 대군을 내어 쉴레이만샤를 호송했다. 칼리파 알 묵타피 역시 ‘술탄 무이즈 앗 딘 쉴레이만샤 부르한 아미르 알 무미닌’ 칭호를 내렸다.

하지만 즉위 후 불과 몇 달 만인 1160년 10월, 아제르바이잔 아미르들과의 정쟁에서 밀려난 자인 앗 딘이 모술의 병사들과 함께 철수하면서 쉴레이만샤를 하마단 성문에서 생포한 뒤 모술로 끌고 갔다. 이에 아제르바이잔 아미르들은 쉴레이만샤의 조카이자 엘디귀즈의 의붓 아들인 아르슬란샤를 옹립했다. 모술에 유폐되어 있던 쉴레이만샤는 1161년 3월 하마단 인근 알라 앗 다울라 요새로 보내져 살해되었고, 마수드의 영묘에 합장되었다. 그 후 셀주크 제국은 30년에 걸친 일디귀즈 가문의 전횡을 겪으며 몰락했다.

그는 일생 동안 세 아내를 뒀다. 한 명은 호라즘샤 아트시즈의 조카딸이었고, 다른 아내는 호라즘샤 유수프 이날 테긴의 딸이었다.[1] 마지막으로 압하지야 카툰이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이 여인은 조지아 왕국 국왕의 딸이라고 전해지나 사실 여부는 불분명하다. 이전에 기야스 앗 딘 마수드의 부인이었다가 마수드가 사망한 뒤 그와 결혼했다. 그에게는 사자르샤라는 아들이 하나 있었지만, 아버지가 사로잡힌 후 행적은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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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여인 모두 이름은 전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