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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blewidth=100%><tablebgcolor=#000><bgcolor=#ebebeb><nopad>||<bgcolor=#141313><nopad>||<bgcolor=#202022><nopad>||<bgcolor=#6d514d><no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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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ecaa4><colcolor=#4a372c> Unterm R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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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초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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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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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헤르만 헤세 |
| 작·작사 | 김하진 |
| 작곡 | 정혜영 |
| 연출 | 박한근 |
| 프로듀서 | 최종혁 오세혁 이예지 |
| 공연 기간 |
리딩 쇼케이스: 2022.11.25 초연: 2023.06.13 ~ 2023.08.20 |
| 공연 장소 |
리딩 쇼케이스: 대학로 자유극장 초연: 드림아트센터 3관 |
| 관람 시간 | 90분 |
| 공식 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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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놉시스
|
어른들이 정해놓은 기준을 답이라 여기며 살아가는 모범생 한스는 온 마을의 기대대로 다양한 인재들이 모이는 마울브론 신학교에 2등으로 입학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인으로 불리는 자유분방한 하일러를 만나게 된다. 한스는 하일러와 점점 가까워질수록 자신을 둘러싼 당연하다고 여긴 것들이 통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처음으로 자신의 삶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문을 갖게 된다.
너무 다르고 또 닮은 한스와 하일러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함께 자유를 꿈꾸고 담 너머의 세상을 상상하며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해방감을 느끼게 되는데…. |
3. 등장인물
*한스
"난 누구의 인생을 산 걸까?"
어른들에게 길들여진 모범생으로 살아가다가 신학교에 입학해 하일러를 만나고 처음으로 자유를 꿈꾸게 된다.
-
하일러
"다른 사람들과 똑같아질 필요 없어."
학교의 억압된 규율을 참지 못하는 유일한 인물.
시를 쓰며 자유를 느낀다.
-
루치우스 외 목소리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은 공상에 지나지 않아."
학교의 규칙, 선생님들의 말씀이 곧 법이라고 생각하며 잘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
교장 외 목소리
"지치지 마. 거대한 수레바퀴 아래 짓눌리고 말 테니."
신학교의 교장.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학교의 규칙을 내세우며 아이들을 통제한다.
4. 넘버
1. 안부 - 한스, 하일러, 목소리들 공연 클립 영상
- 【가사/접기】
- ||한스
하일러, 잘 지내?
시는 잘 쓰고 있어?
그랬으면 좋겠다.
나도 오늘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어.
그래서 말인데,
답장은 집으로 보내줄래?
한스
난 오늘도 날 두고 떠난 너에게
답장은 바라지 않고 긴 편지를 써
달빛이 종이 위로 흐르는 이 밤에
너와 나눈 대화들이 떠올라 안부를 물어
하일러
난 오늘도 널 두고 떠난 나에게
보낸 편지에 아무 답도 적지 못해
어떤 시도 쓰지 못하고 있어
눈앞의 담은 사라졌는데
답답한 건 여전해
한스, 하일러
너무 다르고 닮았던 우리
자유를 꿈꿨었지
규칙으로 채워진 시간을 아파하고
괴롭히던 목소리 들리는
서로를 안타까워했지
쓰라렸던 우리의 모든 계절
한스
너무 다르고
하일러
문득 그런 생각을 해
한스
닮았던 우리의
하일러
한 여름만 더
한스
자유를 꿈꿨었지
하일러
한 겨울만 더
한스, 하일러
그렇게 우리가 한 계절 더 함께였다면
지금쯤 우린 어디에 있을까
어땠을까
우린 달라졌을까
한스
한 계절 그랬다면
하일러
우리 함께 있었다면
한스
어땠을까
하일러
어땠을까
한스, 하일러
우리||
2. 한스 - 한스, 하일러, 목소리들
3. 여름방학 - 한스 뮤직비디오
4. 참아야 해 - 교장, 학생들
- 【가사/접기】
- ||교장
생명과 축복을 나눠줄
인재로 성장하게 될
서른여섯 명의 신입생을
주여 지켜주소서
학생들
지켜주소서
교장
속세와 구별된
삶을 살기를 결심한 학생들
밝은 영혼들이 학업의 즐거움을
알게 하소서
루치우스
진지한 눈빛과 심오한 목적
차분하고 안정된 이상을 꿈꿔
자유와 독립을 갈망하는 마음
참아야 해 참아야 해
가문의 영광을 위해
하일러
낯선 사람들 숨 막히는 어색함
다양한 출신 모범적인 아이들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참아야 해 참아야 해
졸음과 싸워야 해
학생들
거짓과 탐욕 모두 버리고
순수한 영혼을 지킬 것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약속합니다
무질서한 욕망 마음속에 묻고
열심히 학업에 전진할 것을
온전하신 하나님 앞에서
약속합니다
아멘||
5. 통제 - 하일러, 루치우스
6. 구름 - 한스, 하일러 공연 클립 영상
7. 호기심 - 한스
- 【가사/접기】
- ||한스
넌 내가
1년 동안 할 농담
하루 만에 다 하고
날 자꾸 생각하게 해
처음엔 이상했는데
궁금해
네 손 잡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
사소한 안부를 묻고
슬픔을 위로하는 일
공부하며 지내온 밤이
시시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너와 함께 있는 시간 속
낯선 나와 만나는 게 좋아
너와 가까워질수록
질문이 더 늘어나고
나를 알아갈수록
멀어지는 많은 것들
설레는데 두려워
궁금한데 불안해
금지된 숲속을 걷는 기분
너와 가까워져도 될까
하일러
이제 내 시 한번 읽어볼래?
한스
정말? 그래!
"잠들기 전 내일이 오늘처럼
또 올 거라고 장담하지 말아라
내일을 맞이하지 못하는 날이
언젠가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 시에서 너의 의도는 뭐야?
하일러
의도? 너 진짜 골 때린다.
한스
너도 머리 아프구나. 이거 먹을래?
이거 루치우스가 준 설탕이야.
하일러
너 농담하는 거지?
한스
난 진지한 편이라 농담 같은 거 잘 못해.
이건 농담이 아니라 질문이야.
시의 의도를 파악하는 건
시를 읽는 방법 중 하나라고 배웠어.
하일러
아쉽게도 내 시는 시험에 나오지 않아.
한스
그건 알아.
하일러
그럼 시는 공식을 찾아서 푸는
수학이 아닌 거라는 것도 알고 있겠네?
한스
어.
하일러
답이 없다고.
한스
어.
하일러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이네.
한스
처음으로 시를 쓰고
상상만으로 어디든 떠나
한가롭게 풀밭에 누워
담 넘어 다녀오며
답답한 일상도 새로워져
잃어버린 어린 시절로
돌아갈 것만 같아
너와 가까워질수록
질문이 더 늘어나고
나를 알아갈수록
멀어지는 많은 것들
두려운데 설레어
불안한데 궁금해
금지된 숲속을 걷는 기분
너와 가까워져도 될까||
8. 당부 - 교장
- 【가사/접기】
- ||교장
시들지 않는 꽃이 없고
세월 이기는 청춘 없는
세상은 영원한 건 없어
모든 건 낡아지고 사라져
세상에는 유혹이 넘치고
주변에 한눈팔 게 많지
하지만 넘어지기보다
넘어서는 방법을 익혀야 해
주변의 기대 안정된 미래
갖게 될 명예 그것만 생각해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선악과의 결말을 교훈 삼아
아직 늦지 않았어
다시 돌아가는 거야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다시 돌아가는 것뿐이야
원래 네가 있어야 할 곳
그곳으로 ||
9. 겨울방학 - 루치우스 공연 클립 영상
- 【가사/접기】
- ||루치우스
난 책 한 페이지도 안 읽고
엄마가 구워주는 맛있는 슈톨렌 먹으면서
피아노 연주를 들으면서
방학을 보낼 거야
또 밤새워서 깨어 있을 거야
외우지 않아도 되는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서
방학을 보낼 거야
한스, 루치우스
다녀왔습니다.
루치우스
Happy Merry Christmas
기다려온 첫 휴식
방학은 방학일 뿐 공부는 반칙이야
예습 복습 포함하지 않기
나를 기다리는 트리 아래 선물 상자
가족들과 내 방 따뜻한 벽난로 앞에 앉아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눠
행복이 넘치는 이 순간
Happy Merry Christmas
기다려온 첫 휴식
방학은 방학일 뿐 공부는 반칙이야
예습 복습 포함하지 않기
다녀오겠습니다.||
10. 죽음이 스쳐 지나간 자리 - 교장, 학생들 공연 클립 영상
- 【가사/접기】
- ||교장
새학기가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분의 친구 힌딩거가
주님의 곁으로 떠났습니다.
어제 오후 혼자 산책하던 중에
깨진 얼음을 밟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편히 잠들기를
교장
갑작스러운 이별에 모두 놀랐겠지만
모두 죽음을 애도합시다.
편히 잠들기를.
학생들
편히 잠들기를
한스
하일러.
죽음이 스쳐 지나간 자리
누워있는 얼굴에서 널 봤어
마음속 깊이 숨겨둔
죄책감을 느껴
고개를 들 수가 없어
교장
모두 다른 생각은 멈추세요.
힌딩거의 죽음이 헛되지 않으려면
그 아이의 몫까지 공부하는 것뿐입니다.
한스
공부를 하는 것이 힌딩거를 위하는 일이라고?
루치우스
주인이 사라진 빈자리
조용히 잊혀져 가고
하일러
이별의 슬픔마저도
참아야 하는 이곳
깊은 허무함을 느껴
학생들
무엇을 위해 공부하나
누구를 위해 앞서가야 하나
이유도 모르고 지낸
수많은 날들이 내게 묻네
죽음이 스쳐 지나간 자리
빈 껍데기로 서 있는 나
처음으로 의문을 느껴
이 삶은 누구의 것인가
내가 원하는 건 뭘까
한스
가 보고 싶어
담 넘어 세상
거기에 뭐가 있을까
알고 싶어 진짜 내 모습
더 가보는 거야
지워버린 어린 시절
빼앗겼던 그때로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걸까||
11. 까라고 해 - 한스, 하일러 공연 클립 영상
12. 수레바퀴 아래 - 교장, 한스, 하일러
- 【가사/접기】
- ||교장
처음부터 눈여겨봤어
인재들 속에서도 빛나던 너
너라서 누렸던 관심
하지만 그 앤 달라
어디로 튈지 모르고
재능을 낭비하는 그 앤
널 물들이고 병이 들게 할 거야
정신 차리고 생각해
중요한 걸 잊지 마
노력해 얻은 것들
결국 무너질 거야
지치지 마
거대한 수레바퀴 아래
짓눌리고 말 테니
그럼 다음 시험 성적을 기대하겠다.||
13. 안부(REP.) - 하일러
- 【가사/접기】
- ||하일러
난 적막한 방안의 촛불 하나 두고
끝을 맺을 수 있을지 모를 시를 써
고운 여름이 저 창밖으로
아쉽게 저물어 가는 걸
방안에서 지켜보면서 말이야
난 요즘 해본 적 없는
의심을 해
내가 꿈꾸는 것들이
너를 망치는 걸까
우리의 시간을 빼앗길 만큼
이기적인 행동이었을까
자꾸 생각하게 돼
너무 다르고 닮았던 우리
자유를 꿈꿨었지
규칙으로 채워진 시간을 아파하고
괴롭히던 목소리 들리는
서로를 안타까워했지
쓰라렸던 우리의 모든 계절
문득 그런 생각을 해
한 여름만 더
한 겨울만 더
서로를 알아보지 않았다면
지금쯤 우린 어디에 있을까
어땠을까
우린 행복했을까||
14. 그래도 돼 - 한스, 하일러
15. 소문 - 목소리들
16. 지켜낼 거야 - 하일러 뮤직비디오
- 【가사/접기】
- ||하일러
규칙들로 지어진 성
담 너머를 물었더니
쓸데없는 생각은 멈추래
그럴수록 확인하고 싶어
금지된 숲속을 지나
마주한 미지의 세계
훔친 과일로 배를 채우고
풀밭에서 잠을 자
개고생 하면서도
돌아올 생각 없었어
편한 침대에선
행복한 적 없었으니까
나를 지켜낼 거야
세상이 원하는 답에 날 맞춰가면
서서히 사라져 결국 잃을지도 몰라
나의 영혼을
마음대로 숨 쉬고 싶어
감시와 강요 없는 곳에서
마음대로 생각하고 싶어
대화와 산책 자유로운 곳에서
다른 건 필요없어 자유롭게
꿈꾸기만 하면 돼
나를 지켜낼 거야
내 생각 빼앗기지 않아
제발 좀
까라고 해||
17. 새장을 벗어나 - 한스, 하일러 뮤직비디오
- 【가사/접기】
- ||한스
고개를 숙이지 않고
반성하는 기미도 안 보여
담 너머 비밀을 아는 유일한 소년이 된 넌
처음 보는 표정으로 서 있네
하일러
흔적 없이 사라질 거야
처음부터 없던 것처럼
쓸쓸한 아침 쓰라린 밤은
아프게 반복되겠지만 익숙해져
새장을 벗어나
날아가는 새처럼
숨겨온 날개를 펼치고
꿈꾸던 높은 담을 넘어서
자유를 찾아가
한스
떠나지 마
날 두고 가지 마
행복한 얼굴을 한 너에게
차마 할 수 없는 말
따라갈 용기도 없어
혼자 남겨진 나
길을 잃은 채 서 있어
목소리들
들어가서 문제를 풀어라. 내 말 들어.
한스, 네가 내 자식인 게 수치스럽다.
한스, 그럴 거면 친구를 따라갔어야지.
너의 선택이 집안 전체를 망쳤다.
경고했잖아. 수레바퀴 아래 깔리게 될 거라고.
한스!! 한스!! 한스!!
한스
새장을 벗어나
날아가는 새처럼
숨겨온 날개를 펼치고
꿈꾸던 높은 담을 넘어서
자유롭게
여전히 새장 속에 갇힌 나
돌고 돌아 다시 여기에
이유 없는
삶을 살아가||
18. 나의 넋 - 한스, 하일러
- 【가사/접기】
- ||한스
하일러, 잘 지내?
시는 잘 쓰고 있어?
그랬으면 좋겠다.
나도 오늘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어.
그래서 말인데,
답장은 집으로 보내줄래?
하일러
아무도 모르는 너만 아는 밤
혼자 서서 바라본 다리 아래
여기서 넌 무슨 생각 했을까
나도 오늘 집으로 돌아가게 되었어.
그래서 말인데,
답장은 집으로 보내줄래?
만약 너에게 시를 보냈다면
우리 지금과는 달랐을까
사소한 안부를 서로 물었다면
우린 지금 어땠을까
목소리들
한스!! 한스!! 한스!!
하일러
한스!
봐봐 뭐가 보여?
이 질문에는 답은 없어.
답을 맞추려고 하지 말고
느껴지는대로 말해봐.
한스
구름이 보여
우리 마을에 있는
강물을 보는 것 같아.
하일러
강물?
한스
하늘에 강물이 비치면 딱 저랬거든.
뗏목을 타고 강물에 누워 있으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이었어.
하일러
끝내줬겠다.
그거 어떤 기분이야?
한스
시원하고, 머리도 안 아프고,
자유로웠어.
하일러
이제 저 구름을 타고
담을 넘어가 보는 거야.
한스
가끔 나는 시가 되고 걸어
바람이 나무에 스치고
꽃내음 풍기던 나의 고향으로
낚싯대 하나 들고 강으로 뛰어가고
날 닮은 얼굴의 낯선 소년이
나를 반긴다
한스, 하일러
가끔 나는 시가 되어 건너가
아름다운 학교정 안에서
한가롭게 산책하던 일요일로
지난 친구와 시를 쓰며 함께 나누던
천진한 얼굴 한 낯선 소년이 나를
반긴다||
5. 출연진
5.1. 리딩 쇼케이스
2022.11.25
대학로 자유극장
5.2. 2023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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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캐릭터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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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 🕊️ 박새힘 | 한스 🕊️ 주다온 | 한스 🕊️ 유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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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일러 🕊️ 송영미 | 하일러 🕊️ 이서영 | 하일러 🕊️ 유낙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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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치우스 외 🕊️ 조은진 | 루치우스 외 🕊️ 전하영 | 루치우스 외 🕊️ 정단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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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장 외 🕊️ 박소리 | 교장 외 🕊️ 허순미 | }}}}}}}}} |
2023.06.13 ~ 2023.08.20
드림아트센터 3관
6.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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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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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연 | 배지 - 달빛 수레바퀴(구름) | 10,000원 | |
| 배지 - 달빛 수레바퀴(타공) | 10,000원 | ||
| 배지 - 스테인드글라스 새장 | 12,000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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