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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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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송재경.jpg
1. 개요2. 생애

1. 개요

송재경(宋載經)1718년∼1793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다.본관은 은진(恩津),자는 자중(子中),호는 기기와(棄棄窩)이다.

2. 생애

41세 되던 1758년(영조 34)에 음보(蔭補)로 선공감역(繕工監役)에 임명되어 관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세자부솔(世子副率), 순릉참봉(順陵參奉)을 거쳤으며, 6년 뒤인 1764년(영조 40)에 갑신정시문과(甲申庭試文科)에 병과 1등으로 급제하였다.

이후 비교적 순탄한 관직생활을 계속했는데, 내직으로는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 병조좌랑‧참의‧참판, 춘방사서겸필선(春坊司書兼弼善), 정언(正言), 헌납(獻納), 옥당수찬(玉堂修撰), 교리겸학교수(校理兼學敎授), 봉상시정(奉常寺正), 도승지, 호조참의, 이조참판, 한성부좌윤, 경연관(經筵館), 춘추관(春秋館), 돈녕부(敦寧府), 동지사(同知事), 오위부총관(五衛副摠管)‧도총관(都摠管), 예조‧형조판서, 정부참찬(政府參贊)‧지중추(知中樞), 경모궁사(景慕宮司), 내국(內國)‧내자시(內資寺), 선공감(繕工監)‧혜민서(惠民署)‧장악원(掌樂院)‧빙고제조(氷庫提調), 강화유수(江華留守)를 지냈다.

외직으로는 영변부사(寧邊府使), 의주부윤(義州府尹), 충청관찰사(忠淸觀察使)를 지냈다. 또한 일찍이 명을 받들고 호좌(湖左)에서 과거시험관이 되어 진향(進香)할 사람을 뽑았으며, 부사(府使)로 북경에 사신을 다녀왔다.

1793년(정조 17) 7월 무오일(戊午日)에 76세의 나이로 사망하여, 문의현(文義縣) 매장리(梅莊里) 부갑(負甲)의 언덕에 장사지냈다. 그 뒤 공주군 계룡면 봉명리로 이장하였다. 시호는 경헌(景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