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0:24:31

송무용

]
성명 송무용(宋武容)
이명 송의술(宋義戌), 송무술(宋戊述)
생몰 1898년 1월 1일 ~ 1936년 2월 24일
출생지 충청남도 서산군 대호지면 사성리
(현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사성리)
사망지 충청남도 서산군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송무용은 1898년 1월 1일 충청남도 서산군 대호지면 사성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4일 정미면 천의장터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에 참여해 천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경찰주재소를 습격하여 기물을 파괴하고 일경의 군도(軍刀)를 빼앗는 등 격렬한 만세시위를 펴다가 일제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이후 10월 24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및 소요죄 등으로 징역 4년형을 언도받았고 12월 24일 경성복심법원에 공소를 제기하여 원판결이 취소되고 징역 1년형을 언도받아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서산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36년 2월 24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송무용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4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