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47a0> 본관 | 경주 손씨[1] |
출생 | 1883년 4월 6일 |
경상도
안동대도호부 임하현 오대리 (현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2] |
|
사망 | 1919년 3월 24일[3] |
경상북도 안동군 임하면 오대리 | |
묘소 |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
상훈 | 건국훈장 애국장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200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독립유공자 손영학은 그의 5촌 당질(堂姪)이며, 영화배우 손병호는 9촌 삼종증손(三從曾孫)이다.
2. 생애
손두원은 1883년 4월 6일 경상도 안동대도호부 임하현 오대리(현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서 아버지 손진민(孫鎭民, 1853 ~ ?)과 어머니 의령 옥씨 옥상기(玉相基)의 딸 사이의 두 아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그는 1919년 3월 21일 손영학·김정연(金正演)· 장두희· 김정익 등이 주도한 길안면 천지리 천지시장에서의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해 군중과 함께 주재소를 공격하여 유리창과 문을 파괴했다. 다음날에도 300명의 군중과 함께 다시 주재소로 몰려가서 경찰을 상대로 투석으로 맞서고 문과 유리창 등을 파괴한 뒤 자택으로 돌아갔다. 그로부터 이틀 후인 3월 24일, 경찰이 그를 검거하러 찾아왔다. 이때 그는 "내 나라 독립에 왜놈이 무슨 잔소리냐"고 하면서 나막신으로 경찰의 얼굴을 후려쳤다. 이에 경찰은 실탄 3발을 발사했고, 손두원은 그 자리에서 피살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1년 손두원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의 묘소는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