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네 델가도 Selene Delga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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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 이름 |
셀레네 델가도 로페스 Selene Delgado López[1] |
나이 | 18세(실종 당시) |
국적 |
[[멕시코| ]][[틀:국기| ]][[틀:국기| ]] |
성별 | 여성 |
실종 시기 | 1990년대 4월 22일 |
실종 장소 | 멕시코 시티 알바로 오브레곤 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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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0년대에 실종된 멕시코 여성으로, 2020년경 페이스북에서 퍼진 괴담 및 도시전설의 주인공이다. 해당 괴담은 '만약 페이스북 친구로 '셀레네 델가도'라는 인물이 추가되어 있으면 친구 목록에서 삭제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이후 해당 인물을 찾는 실종자 찾기 방송을 변형하여 갑자기 공포스러운 몽타주가 등장하는 영상이 유행했다.2. 내용
논란이 된 셀레네 델가도가 나오는 영상[2] |
Selene Delgado López de 18 años, se extravió el 22 de Abril en la delegación Álvaro Obregón.
18세의 셀레네 델가도가 4월 22일 알바로 오브레곤 지구에서 실종되었습니다.
셀레네 델가도의 실종 당시 안내방송
실제 셀레네 델가도는 1990년대
멕시코 시티에서 실종된 여성으로
멕시코의 방송사 Canal 5가 실종자를 찾는 방송을 보내며 내보냈던 인물이다. 원래 Canal 5는 광고타임 등 중간중간마다 실종자를 찾는 방송을 많이 내보냈는데 어쩐지 셀레네 델가도만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괴담으로 재생산되었다. 18세의 셀레네 델가도가 4월 22일 알바로 오브레곤 지구에서 실종되었습니다.
셀레네 델가도의 실종 당시 안내방송
일부는 아예 '유독 셀레네 델가도만 출연빈도가 잦았다'던가 '셀레네 델가도라는 인물이 진짜 실종됐는지 문의해 봤는데 알 수 없더라[3]', '사실 셀레네 델가도는 정부에서 어떤 종류의 세뇌 프로젝트를 위해 만든 가상의 인물이고 그걸 시청자들에게 계속 보여준 것이다' 라는 식으로 내용을 더 확장시키기도 했고 실제로 페이스북에서 셀레네 델가도 로페스라는 친구삭제가 불가능한 인물의 페북 페이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3. 진실
셀레네 델가도가 나오는 원본 영상[4] |
심지어 맨 위에 있는 셀레네 델가도의 몽타주라면서 떠돈 사진은 데릭 토드 리(Derrick Todd Lee, 1968~2016)[6]라는 미국의 연쇄살인범의 몽타주다.[7] 애초에 성별도 인종도 달라 전혀 관련도 없는 데다 어느 범죄의 피해자일 수도 있는 그녀의 입장에서는 아주 심한 모욕이다.
'조안나 로페즈 - 아마 실존하지 않을지도 모를 실종된 인물', Chill Fuel(영어) |
4. 인터넷 밈으로의 사용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시작된 이 괴담이 영어권 사이트로 퍼지면서 파급력이 증가하였다. 저 특유의 불쾌한 골짜기를 극대화시킨 듯한 기분나쁜 몽타주와 여러 괴담들이 얽히면서 유명해졌다.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에도 유튜브 호러 시리즈인 The Mandela Catalogue의 The Mandela Catalogue Vol. 1이나 Mr. Incredible Becoming Uncanny 밈의 4페이즈 사진으로도 사용되는 등 간간히 알려져 있었다.2022년 들어 Obunga와 같이 게리모드의 NextBot으로 제작되면서 '넥스트봇 추격' 컨텐츠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으면서 더욱 유행하기 시작했다. 오붕가와 유사하게 셀레네 델가도의 몽타주(실제로는 데릭 토드 리의 몽타주)가 계속 플레이어를 쫓아오는데 조용히 쫓아오는 오붕가와 달리 끊임없이 셀레네 델가도의 실종 방송 음성을 재생하면서 쫓아오고 당연히 가까워질수록 소리도 커진다. 이 나레이션 소리 때문에 오붕가보다 더 무섭다는 의견도 많다.
큰 얼굴의 사진이 추격해온다는 점에서 공포의 숲의 키무라 요시에와도 비슷하다.
[1]
로페스가 맞는 표기이다.
[2]
1:09초부터 나오며 1:39초 부근에서 매우 강한 노이즈와 함께 공포스러운 몽타주가 뜨니 주의.
[3]
이것과 비슷한 사건은 미국에서 실제로 발생한 적이 있다.
이 영상에 따르면 1989년 WMAQ라는 방송국의 심야 방송 종료 후
미국 국가가 송출된 후 조아나 로페스(Joanna Lopez)라는 여자의 실종 안내화면이 떴는데 실종자에 대한 어떠한 추가 정보도 없이 단지 실종자 이름과
시카고 경찰국의 청소년 담당 부서 전화번호, 그리고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화질이 좋지 않은 사진 한 장만 딱 보여주고는 그대로 송출이 종료되었다. 그러나 어떠한 기록과 당시의 언론 매체를 찾아봐도 조아나 로페스에 대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이 방송은 1989년과 1991년 단 두 번만 방송되었다.
Reddit에는 이 사건에 관한
서브레딧이 존재하며 이 서브레딧에서는 2022년
조아나로 추정되는 여성을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해당 여성은 자세한 진술은 거부했다고 한다.
[4]
영상 자체가 상태가 영 좋지 않아 실종자 이름이 뜨는 텍스트마저도 계속 지직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5]
DM 테러를 당해서 본인이 해명했다고 한다.
[6]
2016년에 처형을 기다리던 중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7]
사실 이 몽타주도 처음에는 평범했으나 갈수록 기괴하게 변경되었다.
#(들어갈 시 성인 인증이 뜬다) 비교사진을 보면 흑백 대비를 올리고 눈을 비정상적으로 키우고
사백안으로 만들어 의도적으로 불쾌함을 배가시킨 왜곡 이미지임을 알 수 있다.
[8]
1980년경에 일리노이주의 시카고에서 실종된 소녀라고만 알려져 있다. 정규방송이 끝나고 미국 국가가 나온 뒤에 실종자를 찾는다면서 얼굴도 제대로 식별할 수 없는 흑백의 조안나 로페즈의 사진과 그 어떤 특징도 없이 밑에 찾으면 이쪽으로 전화하라는 전화번호만 써 놓아서 아직도 조안나 로페즈의 정체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