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Sense Data왕도 램버트에서 알토의 앞에 나타나 앞으로의 일을 나타내주는 운명의 시계를 건네주고 무엇보다도 동료와의 유대를 소중히 하라고 조언해주고 사라진 수수께끼의 여성이다. 자기 소개를 하면서 '센스 데이터'라는 이름같지 않은 이름을 댔다.
노멀 엔딩에서는 자신을 투명한 신, 존재해야 하지만 아직 존재하지는 않는 자라고 소개한다. "공주"라고 부르는 인물에게 말을 걸어 깨웠다. 그 후 플레이어에게 직접 말을 건네면서 당신이 해낼줄은 알았지만 이것이 최선의 결과는 아니었으며, 이번엔 모든 동료와 좋은 유대관계를 맺으면 다른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말해준다. 트루 엔딩의 조건을 알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은 다른 이야기에 존재하며 언젠가 다시 볼 날이 올것이라 말하고 엔딩이 끝난다.
센스 데이터는 퀄리아와 같은 심리 철학의 용어로 한국어로는 감각 여건이라고 한다. 이 게임의 주된 소재인 퀄리아는 한국어로는 감각질이라 번역한다. 철학에서 센스 데이터는 감각기관에 주어진 순수한 외부 자극으로 아직 감각의 판단을 거치지 않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뜻한다. 간단하게 세상이 주는 정보라 할 수 있다. 그에 반해 같은 데이터를 보아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퀄리아는 감각기관을 통해 체험되어 사람 각자에게 형성된 주관적인 기분, 생각, 느낌, 감상을 말한다. 그리고 카르테시아는 의식의 모델 중 하나인 '데카르트의 극장(Cartesian Theater)' 모델을 믿는 사람들을 부르는 말이다. 데카르트의 극장 모델에서는 사람의 마음 속의 내면 세계에서 스크린에 비추어지듯 보여지는 외부 세계를 바라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육체의 행동을 결정하는 존재가 있으며 그것이 곧 영혼-자아- 로 의식의 정체라고 말한다. 그리고 게임상에서 카르테시아는 이브의 내면 세계에 존재하는 이브의 자아라고 할 수 있다. 원래 용어들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이 게임에서 센스 데이터는 퀄리아, 그리고 카르테시아와 연관이 있는 인물로 설정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또 원래 용어의 관계대로라면 센스 데이터는 카르테시아를 거쳐서 퀄리아로 만들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센스 데이터의 정체에 관해서는 여러 의견이 많고 스토리의 여러가지를 암시하는 인물이란건 확실하다. 투명한 신이라는 말의 뜻을 위의 유래가 된 원래 용어의 의미에 비추어 추리해보면 아무런 색깔(주관적인 느낌이 물들지 않은)도 입혀지지 않은 순수한 신이라는 의미에 가까울 것이다. 하지만 회사가 망해버려서 이 인물의 정체를 아는건 다소 어려워졌다.
감각질은 한국위키피디아에 등재되어 있으나, 센스데이터는 영어원문과 일어정도로 접할 수 있는 상황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Sense_data
http://www.cscd.osaka-u.ac.jp/user/rosaldo/090901sense_dat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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