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6:09

섹시한 전우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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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연 (2생활관 멤버)
2.1. 강민두 이병2.2. 진다래 일병
2.2.1. 원작에서
2.3. 마교수 일병
2.3.1. 원작에서
2.4. 나서윤 상병
2.4.1. 원작에서
2.5. 진상아 병장
2.5.1. 원작에서
2.6. 진지혜 병장
2.6.1. 원작에서
3. 조연
3.1. 장준혁 대위
3.1.1. 원작에서
3.2. 송희애 일병
3.2.1. 원작에서
3.3. 충성마트(PX) 관리병3.4. 하나연 이병
3.4.1. 원작에서
3.5. 식당 아주머니3.6. 차두희 일병3.7. 환자연 일병
3.7.1. 원작에서
3.8. 장금 병장
4. 원작에서만 나오는 주요인물
4.1. 오달비 이병4.2. B중사4.3. 행정보급관
5. 2부 흑조부대 등장인물

1. 개요

섹시한 전우들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2. 주연 (2생활관 멤버)

2.1. 강민두 이병

2생활관의 막내이자 작품의 주인공.

나서윤에 의해 기초군사훈련도 받지 않고 1004부대에 입대하게 된다.
일단 주인공답게 간혹 멋진 모습을 보여주긴 보여주는데. 실상 들여다보면 맨날 어떤 선임과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눈에 불을키고 찾아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일반 군대같았으면 진작에 두들겨 맞고도 남았을 정도로 선임에게 개기는 것을 일삼는다. 또한 관계를 맺는 여군마다 ~~~님이 처음입니다.라고 거짓말을 일삼는 개막장 이등병이다. 또한 여러차례 일반부대로 옮겨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에도 그럴 때마다 극구 사양하며 1004 부대가 좋다고 매달리는 모습을 보인다.

대놓고 1004 부대가 좋다고 티를 내기에는 본인도 부끄러운걸 아는지, 언제나 <솔직히 어색하기는 하지만 선임들이 잘해줘서 괜찮습니다.>라는 식으로 이빨을 깐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간부가 그렇다면 원래 부대로 옮겨줄 수도 있는데 그럴테냐고 되물어보면 그때서야 솔직하게 1004부대가 좋다고 말하는 식이다.

참고로 마교수에 의해 별명이 귀두가 되었다. 다른 선임들도 귀여운 별명같다고 말하는데(...) 나름대로 꾸준히 불려지는 별명이다.

파일:마교수5.png

주인공의 인성을 보여주는 장면. 가히 성욕의 화신으로 조금이라도 여지가 생기면 바로 그쪽으로 생각이 가고, 기회가 오면 무조건 좋다고 덮쳐든다.

2.2. 진다래 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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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두의 맞선임이며 생활관에서 유일한 츤데레다. 강민두가 입대하기 이전에는 생활관의 막내였다.

맞선임답게 강민두를 가장 적극적으로 갈구고 있으며 일병이라는 낮은 계급 때문에 강민두와 함께 가장 열심히 구르고있는 인물이다. 틈틈이 검정고시 공부를 하고있다. 원작 설정상으로 중졸이다.

짬밥이 강민두와 크게 차이가 나지않기에 강민두 본인도 다른 2생활관 선임들과 비교하여 다소 편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소 철벽방어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섹녀가 우글거리는 천사부대에서도 몇안되는 정상적인 개념을 탑재한 인물이지만 의외로 주인공에게 빨리 함락되어 버린 편이다. 강민두랑 동갑이라는게 밝혀졌다.

자고있을 때 강민두가 무려 성추행을 시도한 적도 있고,[1] 이후로도 취침시간에 강민두가 자신의 침낭 안으로 들어와 몸을 더듬고 중요한 부위들을 애무하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등. 정신나간 짓거리를 저지름에도 그대로 받아줄 정도의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사실 처음부터 강민두에게 관심이 있는듯한 모습을 보이긴했으며 이후 정말로 좋아했던 것으로 드러난다. 나서윤 상병이 컵라면에 흥분제를 넣어서 진다래를 환각상태에 빠지게하여 강민두와 성관계를 가지는 상황을 만들기도 하였다. 물론 흥분제를 컵라면에 넣은 이유는 단순한 장난이였다.

그렇게 자신의 첫경험을 강민두에게 허무하게 내어주고말지만 정작 본인은 그러한 첫경험의 상황을 꿈으로 기억하게 되어 버린다.
파일:섹전14.png
개놈. 좋아했는데.... 시발롬.

이후로도 자신이 자고있을 때 자신을 덮쳐오는 강민두가 사랑한다고 말하자 무척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본인도 속으로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던 모양새다. 물론 강민두는 진심으로 한 말이 아니었고 그냥 한순간의 불장난같은 마음으로 던진 말이었기에, 이러한 강민두의 모습에 실망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다. 물론 이후로도 강민두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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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개를 거듭할 수록 짬이나는대로 검열삭제하는 관계로 발전하는데, 이내 강민두에게 자기랑만 하라며 선언하기에 이른다. 마교수와 더불어서 여러모로 질투심이 많은 인물이다.

파일:진다래2.png
파일:섹전10.png
가까운 계급이라 그런지 강민두의 옆에 누워서 자는 경우가 많다.

2.2.1. 원작에서

만화에서는 강민두와 서로를 탐닉하는 관계에 이르기까지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지만 원작 기준으로는 생각보다 많은 전개가 지나간 이후에서의 일로 묘사된다. 나서윤이 발정제를 타놓은 컵라면을 먹고서 환각에 빠져 강민두와 성관계를 맺는다는 전개는 동일하다.

또한 사회에서는 일곱 남매의 맏언니였던 인물로써, 언제나 언니의 입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지며 살아가던 진다래의 입장에서는 군대에서 막내로써 선임들에게 의지하며 살아갔던 순간이 오히려 즐거웠던 순간일거라고 진상아가 언급을 하는 장면이 있다.

실제로 강민두가 오기 전에는 2생활관의 선임들에게 관등성명이 아닌 언니라고 부르며 지냈었다고 하며...때문에 강민두가 후임으로 오게되었을 때엔 막내의 위치를 잃게되어 더는 어리광을 피울 수가 없게되어 괜히 강민두에게 심통을 부렸던 것이라고 한다.

만화에선 강민두에게 호감을 가지게되는 계기가 다소 급작스럽게 묘사되지만, 상대적으로 인물의 심리를 묘사하는데 제약이 적은 원작에서는 그 계기가 보다 자세히 그려진다.

특히 강민두가 훈련소를 생략하고 1004에 전입하게 되는 바람에 이뤄진 신병 훈련 과정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그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만화에서의 훈련 에피소드는 장준혁 대위와 2생활관 멤버들이 훈련 중에 뜬금없이 싸이 젠틀맨을 추면서 훈련을 마무리 짓는 묘사로 퉁쳐지지만[2] 원작에서는 체력이 약한 진다래가 완전군장 상태에서 체력이 바닥 나 그대로 퍼져버렸고 강민두가 그런 진다래를 업고가면서[3] 진다래가 강민두에게 호감을 가지게되는 계기가 된다.

학력은 중졸이며, 집안 형편 때문에 대학교는 커녕 고등학교 조차 졸업을 하지못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면서, 적어도 앞으로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학위 정도는 따야한다며 필사적으로 군대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만화에서 진다래가 틈만나면 검정고시를 공부한다는 묘사가 나오는 것이 이러한 이유에서다.

현실의 군대와 나름대로 비슷한 측면이 있는 것이 실제 부대에서도 고등학교 졸업 미만의 저학력자가 필시 존재하며 때문에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가 있는 편이다.

2생활관 분대원끼리 단체 외출을 나가는 에피소드에서는, 술에 취한 마교수 일병이 자신과 강민두의 육체적인 관계를, 자신과 진지혜 병장, 강민두의 앞에서 주정에 가깝게 털어놓아 버리면서 강민두가 자신 뿐만이 아니라 마교수 일병, 진지혜 병장과도 몸을 섞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어른스러운 진지혜 병장과 적극적인 마교수에게 질 수 없다는 듯 자신도 모텔방에서 강민두를 적극적으로 애무하며(..) 무려 4P를 한다.

여담이지만 실제 군대에서는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분대장을 포함한 모든 분대원들이 다함께 외출이나 외박을 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 유사시를 대비해 최소한의 분대원은 막사에 잔류를 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다. 어차피 만화고 이 만화에서 중요한건 그런 세세한 고증보다는 남녀의 관계(...)이니 넘어가자.

2.3. 마교수 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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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캐릭터이자 주요 히로인

계급은 일병 3호봉으로써, 진다래의 맞선임이다. 작중 자타공인 욕을 맛깔나게 참 잘한다. 첫 등장때부터 욕을하며 등장하는 비범함을 선보인다. 마교수라는 본인의 이름을 스스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그 이유는 만화에선 나오지 않으며 원작에서만 나오는 관계로 원작란에 서술.

입대 초반에 천사부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강민두에게 제일먼저 접근한 인물이다.
천사부대의 보일러병으로써 강민두를 지속적으로 보일러실에 불러내어 추행하는 등. 본 작품의 성군기 위반 끝판왕. 여러모로 작중 초반에는 진다래 이상의 비중을 보여주며 주요한 히로인 포지션을 맡지만, 중반 무렵부터는 비중이 급격히 낮아지며 진다래와 진지혜에게 비중이 크게 밀리면서 히로인 위치에서 밀려나버린다.
너한텐 내가 걸레로 보여?
한번씩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강민두에게 '너한텐 내가 걸레로 보여?'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지기도 한다. 이후에 드러나길 과거에 조폭들과 연루되어 매춘부로 일을했던 과거가 있으며 그런 조폭들에게 질려버려서 도망치듯 천사부대에 입대 한 것이었다. 이후 첫 신병휴가를 나가는 강민두와 함께 휴가를 나왔다가, 조폭들에게 납치당해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강민두와, 생활관 선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만화판에서는 이 이외에 언급은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며 원작에서 자세한 이유가 드러난다.

파일:마교수3.png
상당히 비속어를 많이 사용하는 인물로써, 거의 매 대사마다 욕을 하거나 섹드립을 시전한다. 강민두의 첫인상은 막 제대한 동네 형보다 입이 더 험하다고.

생긴건 그런대로 괜찮은 편인데 가슴이 작다. 본인도 이게 큰 컴플렉스인듯.

2.3.1. 원작에서

진다래와 마찬가지로 강민두에게 점점 반하게 되는 심리적 묘사가 보다 섬세히 묘사된다. 단순히 섹스 파트너에 가까운 관계로 시작했지만 100일 휴가 에피소드에서 조폭들에게 납치당하고서 강민두에게 구출되는 에피소드를 계기로 강민두에게 반하게 된다.

납치된 마교수를 구하기 위해 그녀의 집을 찾아온 강민두는 교수가 무척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혼자 살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그녀가 조폭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조폭과 몸싸움을 벌이고 경찰서에 가게되어 취조를 받게 된다. 이 때 대한민국 경찰들의 무능하고 부패한 이면을 묘사하는 것이 포인트. 조폭들의 뒷돈을 받으며 조폭들을 관망하고 오히려 피해자인 강민두와 마교수에게 법적으로 불리하니까 처신을 잘하라고 시사하지만, 나서윤 상병과 진지혜 병장의 도움을 받아 경찰들을 역관광시키고 무사히 구출에 성공한다.[4]그리고 조폭과 경찰들은 인실좆 크리

구출 후 마교수는 자신의 집에서 강민두에게 자신이 창녀라서 실망했냐며 우울해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는 강민두에게, 이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다. 이때 마교수의 과거가 다소 충격적인 묘사였는지 마교수가 매춘부가 되어 몸을 팔게 된 계기가 만화에선 묘사되지 않았다. 원작에 따르면 인신매매나 빚 문제는 아니고 본인의 선택이었으며 결정적인 이유는 군인이었던 아버지와의 마찰로 인한 반항이 원인이었다. 군인이었던 마교수의 아버지는 언제나 가부장적인 사고관으로 집안에서 폭군으로 군림하였다. 군인이면서 늘 술에 취해 가족에게 주정을 부리고 아내에게 손찌검을 하였으며 사창가에 가서 성매매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결국 마교수의 부모는 이혼을 하게되었고 어머니와 같이 살게 된 마교수는 궁핍한 삶을 살게 되어 점차 반항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그렇게 어머니와 마찰을 빚으며 살아가던 중. 식당으로 일을 하러가던 어머니가 차에 치여 즉사하면서 아무런 작별인사도 나누지 못한 채 어머니를 떠나보내게 되었다.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자 마교수의 아버지가 그녀에게 찾아와 자신과 함께 살자고 제안을 하지만, 마교수는 엄마를 죽게 한건 결국 당신이라며 그대로 아버지를 내쫒는다.[5] 그리고 자신의 처지를 이렇게 만들어버린 아버지에게 복수를 하고자 아직 미성년자이던 그녀는 성매매 포주를 찾아가 매춘부 일을 시작한다. 이후 자신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자신이 아빠처럼 군인이면서 나이까지 같은 아저씨와 몸을 섞고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이에 엄청난 충격을 받는 마교수의 아버지는 마교수에게 용서를 구하며 위치를 묻지만, 마교수는 오히려 비꼬면서 아빠도 나하고 하고 싶어?라고 되받아 친다. 그리고 그대로 아버지가 하는 말이 들리지 않도록 전화기의 음량을 내려버리고, 더욱 신음소리를 크게 내면서 아버지에게도 자신이 범해지는 소리가 잘 들릴 수 있도록 한다. 마교수의 아버지는 그대로 충격에 휩쌓여 핸드폰을 집어던지며 오열하고 며칠후 아파트 옥상에 뛰어내려 자살을 한다.

이후 아버지가 자살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된 마교수는 잘 죽었다며 속시원해 하지만, 그러면서도 내심 눈물을 흘린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모두 죽어버리면서 더이상 반항삼아 매춘을 할 필요가 없게 된 마교수는 그대로 포주로 부터 도망쳤고, 군인이었던 아버지 덕에 통보받았던 1004부대의 존재를 알게되어 그 곳에 도망치듯 입대를 한 것이었다. 마교수라는 자신의 이름은 학력 컴플렉스가 있던 아버지가 붙여준 이름으로써, 자신은 그런 인간의 딸이 아니라면서 아버지의 성인 '마'씨를 붙여서 마교수 일병이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했던 것이다. 언제나 주변인들에게 마교수가 아니라 교수 일병이라고 부르라고 했던 것이 바로 그런 이유. 이런 사실을 알게 된 강민두는 그녀를 위로해주었으며 마교수는 점점 강민두를 향해 이성으로서 호감을 가지게 된다. 참고로 이러한 마교수의 과거는 진다래 일병을 제외한 2생활관 인원들은 모두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교수가 강민두에게 반하게 된 시점 이후로는 진다래나 진지혜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부분도 많아진다.[6] 또한 비속어나 상스러운 말을 사용하는 빈도도 강민두에게 반하게 된 시점에서 눈에 띄게 줄어들며 강민두의 눈치를 본다거나 얼굴을 붉히고 부끄러움을 가지는 모습도 무척 많아진다. 외박 에피소드에서는 술에 취한 마교수가 모텔방 안에서 자신과 강민두의 관계를 분대원 앞에서[7] 폭로해버리고 만다. 그렇게 한바탕 난리가 난 이후에 결국 단체로 취한 상태에서, 모텔에서 야동을 틀어놓고 진지혜 병장, 진다래 일병과 함께 4P를 즐긴다(..) 물론 모두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저질러버린 행위로써 다음날 술에 깨고 나서는 모두 부끄러워서 4명이서 고개를 돌린 채 시간을 보낸다.

비오는 날 안테나를 정비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벼락에 맞아 일시적으로 기억상실에 걸려 강민두와 우왕좌왕하는 에피소드 역시 존재한다. 여러모로 강민두와 엮이는 주요 에피소드가 많다는 점에서 만화쪽보다 조금 더 메인 히로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진상아 병장과 더불어 FPS게임을 상당히 잘하는 것 같다. 작중 시대적 배경이 2030년 임에도 21세기 초에 유행하던 써든어택을 한다.

2.4. 나서윤 상병

파일:나서윤2.png
2생활관 쓰리고

존댓말 캐릭터이며 주인공 강민두가 천사부대에 입대를 하게된 계기가 된 인물. 장교의 복장을 하고서 계급까지 중위로 위장한 다음에 본인을 '나윤서 중위'라고 자칭하며 강민두를 속여서 천사부대로 입대시킨다.

프릴이 달린 활동복을 입고다닌다. 유일하게 활동복을 개조시킨 인물. 당연한 소리이지만 현실에선 활동복의 바지만 줄여도 영창간다.
보기보다 빱부심을 자주 부리는 편. 상병 주제에 또한 본인 스스로를 예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보인다. 처음엔 누님성향이 짙게 그려지지만 전개를 거듭할수록 회춘하여 점점 외모나 성격이 귀여워지는 인물이기도 하다. 강민두의 대사로 보았을 때 가슴은 진지혜, 진상아보다는 작고 마교수, 진다래보다는 큰 듯 하다.
파일:나서윤1.png
외출을 나간 강민두에게 꽃다발을 사오라고 심부름을 시키기도 하는데, 강민두가 명령대로 꽃다발을 사와서 건네자, 모두가 보는 앞에서 위와 같은 혼자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파일:나서윤 실눈.jpg
실눈캐로써 모에함을 더해줬는데 작중 딱 한번 강민두가 진다래일로 상담할때 눈을 보인적 있다 그리고 이것또한 모에

사실 첫등장 때부터 강민두에게 이상한 섹드립을 마구잡이로 시전한다거나, 주인공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도록 유도하는 등 실로 과감한 모습을 선보여서, 2생활관 멤버들 중 마교수 다음으로 제일 먼저 주인공의 검열삭제 희생양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한 독자가 많지만, 의외로 작품(1부)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유일하게 주인공과 관계를 맺지않은 인물로 남아버렸다. 이에 불만을 가진 독자들이 적지않은 모양새.

2.4.1. 원작에서

강민두가 말하기를 한번씩 미친 것처럼 보이기도 할 정도로 똘끼있는 인물. 만화보다도 조금 더 쇼킹한 행보를 많이 보여주는 편이다. 화생방 훈련에서 자기라도 살아남아야 겠다며 장준혁 대위의 정화통을 뺏어서 자신의 방독면에 끼운다거나 부대를 시찰나온 대통령에게 꽃다발을 들고 달려들면서 결혼해달라고 고백을 한다거나, 그 외에도 기상천외한 돌발행동을 자주 일으킨다.

사실 그녀는 한국 태생으로써 어릴 적에 미국으로 입양이 되었던 미국인이다. 동양인 소수자로서 살아남기 위해 약간 똘아이스러운 성격으로 '위장'하게 되었던 것. 원작에서 그녀는 기이할 정도로 언제나 웃고 다니며, 상관에게조차 해요체를 쓰는 등 실제 군인이었다면 바로 영창으로 끌려갈 일들을 수 차례 저지른다. 실제 만화에서도 원작의 설정을 반영하여 실눈 캐릭터로 묘사되며 성격도 상당히 맛이 간 모습으로 많이 나온다.

실제 그녀의 성격은 시니컬한 편이다. 대학 졸업 후 CIA에서 평범한 사무직으로 근무하다 한국계라는 이유로 CIA에서 요주의 인물로 분류하던 진지혜 상병을 감시하는 스파이로 1004부대에 편입된다. 그러나 미국의 정권 교체로 그녀의 담당 부서는 해체되고 그녀는 연고도 없는 한국에 혼자 남겨지게 된다. 이에 분노한 그녀는 보일러실에 숨어 탈영(?)을 시도하나 강민두의 설득으로 보일러실에서 나오고 일주일 군장 뺑뺑이로 탈영(?) 시도는 유야무야되고 이후 강민두와 성관계를 몇 차례 맺는다.

2.5. 진상아 병장

파일:진상아.jpg
2생활관 투고

나태하고 게으르지만 할 땐 하는, 하지만 후임에겐 관심을 가지지않는 전형적인 말년병장의 모습을 보이고있다. 어떤 의미에선 가장 현실에 있을법한 병장의 모습.

캐릭터 설정상 작중 내내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지않으며 주로 내무반에선 드러누워 낮잠만 잔다.[8] 주인공과 직접적으로 맺어지는 것도 맨마지막에 잠깐 나오는 것이 전부이다. 진지혜 병장과 동반입대로, 분대장인 진지혜 다음의 투고에 해당한다.

가장 마지막으로 주인공과 관계를 맺으며 마지막을 장식한 인물. 이때의 연출이 상당히 비범하다. 사실 다른 선임들과 달리 주인공을 좋아해서 관계를 맺는것이 아니고, 다른 애들이랑은 다 해줬으면서 왜 나랑은 안해줌?이라는게 실제적인 이유이다.(...)나서윤이랑은 안했는데?

다만 은근 미모도 미모고 몸매로도 초인기 캐릭터였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시즌1 내내 한 것에 비해 웹툰 묘사에서는 별로 많이 해보지도 못 하고 완결이 나서 아쉬워 하는 독자가 많다.

2.5.1. 원작에서

만화에서도 다소 천재적인 속성을 지닌 것으로 그려지긴 하지만, 원작에서 조금 더 그녀의 천재성이 상세하게 묘사된다. 학창시절부터 게으른 성격이었지만, 벼락치기로 공부하여 수능만점으로 대학에 붙을 정도의 비범한 두뇌를 보여준다.

진지혜와 학창시절에 만나게 되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장면이 만화쪽보다 자세히 그려진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온 진상아는 늘 학교가 끝나면 야간 PC방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근근히 살아가고 있었다.[9] 늘 학교에 와서 조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었다. 고등학교 입학 첫 날 옥상에서 담배를 피다가 불량학생인 <정은> 무리에게 시비가 붙게 되지만 기지를 발휘하여 역으로 정은 무리를 골탕먹이며 담임 선생님인 강철진에게 야단을 맞게한다. 이에 원한을 품은 정은이 진상아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녀와 친하게 지내는 진지혜에게 원조교제를 한다는 누명을 뒤집어 씌워서 학교에서 고립시키고, 진상아가 근무하는 PC방을 미성년자 불법고용으로 신고하여 영업정지 위기에 몰아넣기도 한다. 또한 정은 자신의 남자친구를 동원하여 진상아에게 퍽치기를 가해 부상을 입혀 병원으로 보내는 등. 점차 도발의 수위를 높여간다. 참고로 정은은 건축업자 사장의 딸로써 진상아가 다니는 학교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정도의 재력을 보유한 집안으로써,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조차도 정은을 함부로 건드리지 않았던 것이다.

이 부분에서 만화와 원작의 차이점을 꼽는다면, 만화에서는 마교수가 강민두와 관계를 맺으면서(..) 진지혜-진상아의 과거사를 설명하는 것으로 그려지지만 당초 원작에서는 진상아 본인이 강민두에게 진지한 분위기에서 본인과 진지혜와의 과거사를 들려준다는 것이다. 또한 정은이 금수저라는 설정도 삭제되며, 진지혜가 <액시스>라는 세계적 대기업의 딸이라는 설정도 대충 넘어가고, 정은이 진지혜에게 원조교제 누명을 씌워서 진지혜를 심리적으로 몰아붙이는 장면도, 진상아가 근무하는 PC방을 폐업위기로 몰아넣는 장면도 모두 삭제되었다. 뭔 중요한 스토리는 전부 삭제하고 붕가씬만 남겨놨냐

처음엔 정은을 우습게보고 가볍게 대응하던 진상아였지만 정은이 괴롭힘의 수위를 점차 높여가자 곤혹스러워 한다. 이는 원조교제 누명을 쓴 진지혜 또한 마찬가지였는데, 결국 그런 정은의 행태를 용서할 수 없었던 진지혜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재력을 이용해 정은은 물론 정은의 집안까지 풍비박산 내버리기 시작하며 정은을 핀치로 몰아넣는다. 정은의 아버지는 건축물 부실공사에 관련한 이유로 갑자기 구속되었고 정은의 집의 모든 사유재산은 압류되어 버린다. 그런 정은을 비웃으며 집도 압류됐다면서, 아르바이트라도 시작해야지라고 일갈하는 진지혜의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진지혜가 세계적인 재벌인 액시스의 딸이었음을 알게된 정은은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서 진상아를 찾아와 진지혜를 말려달라고 울먹이며 호소한다. 정은을 미워하는 것은 진상아 역시도 마찬가지였지만 정은이 몰락해서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에 마음이 다소 약해져서, 진지혜에게 이러다가 (정은이) 자살이라도 하게되면 어떻게 하려고 그러느냐며 이제 그만 복수를 그만두라고 말한다. 그런 진상아의 말이 통한 듯 진지혜는 정은에 대한 복수를 중단한다.[10]

이후 진지혜와 소소한 갈등을 겪게되면서 정은과의 사건은 일단락된다.

사건 이후 진지혜와 사이가 소원해진 진상아는 대학교에 입학하는 순간까지도 그녀와 별다른 소통없이 지내게 되지만, 진지혜가 모종의 이유(남동생)로 1004부대라는 곳에 군인으로 입대한다는 소식을 전해듣고서는 그녀를 따라서 1004부대에 입대하게 된다. 그렇게 알동기가 되어 진지혜와 단짝으로 군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한참 이후의 전개에서 밝혀지기를 진상아는 사실상 양성애자로 진지혜를 단순히 동성 친구 이상으로 좋아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강민두를 고깝게 보고 복수심에서 강민두에게 폭언을 하거나 일부러 수치심을 주기위해서 성희롱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만화판에선 양성애자 설정은 없어졌지만 진지혜를 아끼는 마음은 변함없다. 혹시 강민두가 진지혜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면 영창갈 각오하고 두들겨패서 진지혜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할 작정이었다.

2.6. 진지혜 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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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생활관 왕고이자 천사부대에서 가장 정상적인 인물.

사실상 유일무이하게 나사가 풀리지않은 인물로써,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변녀들밖에 없는 천사부대에서 유일하게 절제를 할 줄 아는 인물이다. 최고참 병장이지만 일병인 마교수나 상병 나서윤과는 다르게 계급을 가지고 빱부심을 부리는 모습은 따로 보이지 않는다. 관물대에 기대어 독서를 하는게 취미라고 한다.[11]

2생활관 인원들이 소속된 소대의 분대장 직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훈련에서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인다. 훈련 도중에 강민두와 함께 조난을 당하고 부상을 입게되는 때에는 부상을 당한 자신을 보호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강민두에게 호감을 느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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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이 끝나고 막사에서 강민두와 단 둘이 일과에서 열외되는데, 이 때 강민두가 화장실에 가서 자위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다. 당황하는 강민두에게 자신의 몸을 허락하며 주인공과 성관계를 맺게 된다.

진상아와는 대비되는 부분이 많은데, 둘 다 동갑이고 동기지만 이미지 컬러부터가 파랑과 빨강으로 대비되며, 집안 환경도 재벌집과 서민층, 성격도 철두철미한 분대장과 게으른 말년병장 등 공통점은 물론 대조점까지 많다.

2.6.1. 원작에서

세계적인 대기업인 <액시스>[12] 회장의 딸로써 남동생으로 <진중해>라는 인물을 두고있고, 부드러우며 온화한 성격을 가지지만 냉철한 판단을 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을 가진 인물이었다.

고등학생 시절. 입학 첫 날 부터 정은이라는 불량학생과 시비가 붙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게 된 진상아를 눈여겨 보고 있었고, 언제나 학교에서 잠만 자며 혼자서 지내는 진상아에게 도시락을 함께 먹자며 그녀에게 접근을 한다. 그렇게 점점 진상아와 사이가 좋아지게 되어 단짝친구에 가까운 관계로 발전하게 되는데, 그런 진상아를 개인적 원한으로 미워하고 있던 정은이 본격적으로 진상아를 몰아붙이기 위해 진상아가 근무하는 PC방을 미성년자 불법고용으로 신고하게 된다. 이에 아르바이트에서 해고됨은 물론이고 상당한 배상금을 물게 될 위기에 놓인 진상아를 도와주고자, 진지혜는 진상아 몰래 자신의 재력을 통해 경찰들과 합의를 보아 PC방이 폐업되는 위기를 막아주고 진상아가 그대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사실을 알게된 정은은 PC방이 왜 폐업되지 않은 것인지 알아보기 위해 PC방에 찾아간다. 그리고 거기서 진지혜가 경호원의 호위를 받으며 검은색 리무진을 타고가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진지혜가 진상아를 도와준거라는 사실을 알게된 정은은 그 장면을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진지혜가 익명의 남성과 차를 타고 원조교제를 하러 가는 것이다.라고 학교 전체에 소문을 내버린다. 사실여부에 상관없이 학교에는 무서운 속도로 그 거짓소문이 퍼져버리고 모두가 진지혜를 멀리하게 된다. 여기에 더불어서 정은은 자신들의 패거리를 동원하여 학생들에게 진지혜와는 밥도 같이 먹지말고 은따 분위기를 조성하라고 위협하여 진지혜를 왕따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친구였던 진상아가 갑자기 퍽치기를 당해 병원에 실려갔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된다.

한순간에 왕따가 되고 원조교제를 하는 문란한 여학생으로 소문이 나버린 것에 충격을 받은 진지혜는 선생님을 찾아가 억울함을 호소해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었다. 언제나 모두에게 웃으며 배려해주고 살았던 자신에게 이런 일이 닥쳐오자 그녀는 내심 섭섭해하며 속으로 모두를 미워하게 된다. 그렇게 멘붕 상태에 직면한 진지혜가 쓸쓸이 하교하는 길에 어느 여학생이 다가와 진지혜에게 사과를 하며 정은이 뒤에서 왕따를 주도한 것이었음을 실토한다. 그렇게 모든 것이 정은의 소행이었음을 알게된 진지혜는 직접 정은 패거리를 찾아가서 불만이 있었다면 사과를 하겠다는 말을 전하지만, 정은은 그런 진지혜에게 이유같은건 없다. 그냥 네가 재수없었다라는 대답을 해버린다.[13]

이에 진지혜는 사과를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정은은 네까짓게 무얼 할 수 있느냐며 비웃어 버린다. 진지혜는 결국 사과를 받지못하고 그대로 집에 돌아와 방에서 남몰래 눈물을 훔친다. 남동생인 진중해가 진지혜에게 다가와 무슨 일이냐고 묻자 진지혜는 남동생의 품에 안겨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눈물을 흘린다. 그에 남동생이 모두와 억지로 친하게 지내려고 할 필요는 없다라며 그녀를 위로해주고 동생의 위로를 받은 진지혜는 마음을 굳히며 본격적인 복수에 들어간다.

그 동안은 자신이 대기업 회장의 딸이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기고자 이름까지 바꾸고 학교를 옮겨다니며 조용히 지내오던 그녀이지만 더 이상 그런 자신의 위치를 숨기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재력을 발휘하여 그야말로 철저하게 정은을 유린한다. 정은뿐만 아니라 정은의 집안까지 갖은 누명을 씌워 재산을 몰수시키고 알거지로 만들어버리는 과정은 그야말로 압권. 이런 사실을 알게된 진상아는 진지혜에게 그러다가 (정은이) 자살이라도 하면 어쩔거냐라고 진지혜에게 화를 내며 이제 복수는 그 쯤 했으면 충분하다고 말을 한다. 진상아의 그런 반응에 진지혜는 결국 정은이 자살까지 가지는 않을 정도의 복수로 끝을 내며 그녀를 용서해준다.

그 이후 온화했던 진지혜는 철저하게 사람들과 벽을 두며 사는 냉정한 성격이 되었고 진상아와의 관계역시 소원해져 아무런 대화도 나누지 않은 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된다. 대학생이 된 이후로는 보다 많은 세상의 모습들을 경험하고자 일부러 진상아가 했던 PC방 아르바이트를 따라서 해보거나 그 외에도 갖은 아르바이트들을 전부 해본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가다가 군대에 입대했던 남동생 진중해가 군대의 가혹행위를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이에 엄청난 죄책감을 가지게 된 진지혜는, 대체 군대라는 곳이 어떤 곳이기에 자신이 힘들어 할 때 위로를 해주었을 정도로 명량했던 남동생이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인지 직접 몸으로 느껴보고자 군인이었던 남동생 덕에 통보받았던 1004부대에 입영 신청을 하게된다. 그리고 자신을 따라 입대를 신청한 진상아와 다시금 재회하게 되어 새로운 마음으로 군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진지혜가 가혹행위를 극도로 싫어하고 아무리 계급이 낮아도 동일한 입장으로 존중을 해주었던 것이 바로 이런 이유이다. 또한 결정적으로 강민두의 외모가 죽은 남동생과 닮았다.

또한 만화에서는 진지혜가 훈련에서 강민두와 함께 조난당했다가 무사히 막사로 귀환한 이후 휴식을 취하는 도중에 성관계를 맺는 것으로 단순화 되었지만, 실제 원작에서는 진다래나 마교수와 마찬가지로 진지혜가 강민두를 사랑하게 되기까지 많은 과정이 존재한다. 제설 작업을 하다가 크레바스에 빠진 강민두를 구하고자 지하동굴로 뛰어든다거나, 훈련도중 강민두의 실수로 인해 함께 조난당하는 등. 강민두와 함께하는 장면이 더욱 많이 묘사된다.

또한 만화와 달리 원작에서는 비오는 날 야외 훈련을 하다가 판초우의에 구멍이 나서 당황하는 오달비 이병에게 자신의 판초우의를 건네주고 자신이 대신 비를 뒤집어 쓰게되어 몸살이 나버린 것이 계기가 되어 그녀를 간호하던 강민두와 눈이 맞아 성관계까지에 이르게 된 것이다. 또한 외박 에피소드에서는 마교수 덕분에 강민두의 바람둥이 행보가 전부 뽀록이 나버려서 강민두가 자신 뿐만 아니라 마교수와 진다래하고도 성관계를 맺는 관계였음을 알게되고 충격을 받아 이에 질 수 없다는 생각에 강민두에게 달려들어 4P를 즐기기도 하였다(..)

3. 조연

3.1. 장준혁 대위

천사부대의 중대장이다. 비중은 많지않지만 깨알같은 개그를 선보이는 감초같은 인물.사격을 할때 표적을 하나도 못맞혀서 재대로 된 군인인지가 의심스럽다.

강민두의 훈련소 스킵 사태로 인해 부가적으로 신병 훈련을 주관해 진행하던 중에 휴식시간을 주는데, 너무 가만히만 있지 말고 몸을 풀라고 조언을 던지면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그 상태가...

3.1.1. 원작에서

만화보다는 비중있게 다루어 지는 편이다. 사실상 강민두를 제외하면 1004부대의 유일한 남성인원으로써 남성 군인인 그가 여군부대의 간부로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모종의 이유로 1004부대의 존재를 알게된 장준혁이 어떻게해서든 1004부대에 복무를 하고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여서(...) 1004부대의 간부가 되었다고 한다.

상당히 여자를 밝히는 인물로써, 사병을 상대로 성희롱 적인 발언도 서슴치않으며, 아예 자신이 병사를 할테니 강민두보고 대위를 하라는 개드립을 시전하기도 한다.

1004부대의 여간부인 B중사 에피소드에서는 B중사와 묘한 썸이 만들어지게 되기도 하였다. 자칫 성관계까지 갈 뻔 했지만 자신의 의지로 조절을 할 수 있었던 듯.

3.2. 송희애 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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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군종병으로써 진다래와는 동기 사이이다. 2생활관 멤버를 제외하면 작중에서 처음으로 주인공과 정사를 나눈 인물이다.

엄격한 집안에서 자라와서 언제나 성실하고 순수한 모습을 보이지만 실상은 화장실에서 강간당하는 상황을 설정하고 자위를 하는 중증 변태이다. 강민두가 말하기를 가장 풍만한 몸매를 소유한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군대에서 작업을 하다가도 넘쳐나는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한번씩 화장실로 잽싸게 달려가 그야말로 폭딸을 치는데, 공교롭게도 문을 닫지않고 자위를 하다가 주인공 강민두에게 딱 걸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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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하는 모습을 들키자 우물쭈물하며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말아달라며 강민두에게 애원하지만, 그 모습에 흥분해버린 강민두가 송희애를 그대로 덮치면서 폭풍 검열삭제로 이어지게 된다. 30화.

이 때 주연이 아닌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서 유일하게 파이즈리를 시전하고 코스튬 플레이를 즐기는 등. 검열삭제씬이 상당히 임펙트있게 묘사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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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파이즈리를 하면서 야애니에서 본 정보를 토대로 펠라치오까지 시전하려고하지만 되지가않아서 낑낑대는게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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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강민두에게 조교돼서 마조 성향에 눈을 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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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강민두에게 주말마다 종교활동을 천주교로 오라고 약속을 맺으며 종교활동을 오지않으면 평생 독신으로 살게될 저주를 내린다(..)

참고로 강민두와 첫 관계를 맺는 시점까지 처녀였지만, 첫 삽입 순간에 피가나지않아 의아해하는 강민두에게 말하기를 자위를 너무해서 처녀막이 없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한다.. 사실 강민두를 만나기 전부터 강간당하는 상상을 하며 자위를 할 정도로 엄청난 변태이긴 했다. 원작에서는 자전거를 타다가 처녀막을 잃은 것으로 나온다..

아쉽게도 이후의 행적은 언급으로만 나오고 없다.[14]

당연한 소리지만 현실에서는 천주교 신자가 자위를 하거나 결혼을 하지 않은 남자(혹은 여자)와 성관계를 맺으면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 특히 상술한 종교활동을 오지 않으면 저주를 내리는 모습은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넘은 신성모독이라 봐도 무방하다.

3.2.1. 원작에서

큰 차이는 없지만, 성당에서 강민두와 코스튬 플레이를 즐기는 부분에 관하여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만화에서는 사냥꾼 설정을 잡고서 사냥꾼에게 사냥당한 토끼가 범해진다는(..) 설정으로 성관계를 맺지만 원작에서는 교복을 입고서 여학생이 늙은 교사에게 시험성적을 빌미로 협박당하여 범해진다거나(..), 탈영한 이등병에게 강간당하는 수녀(..)라거나 하는 더욱이 변태스러운 설정을 잡고서 성관계에 임한다.

또한 만화에서는 강민두에게 종교활동을 오지않으면 독신으로 살게될거라고 저주를 내리지만 원작에서는 성관계 후에 알몸상태로 손을 붙잡고 저주가 아니라 진짜로 하나님에게 기도를 드린다(...)

강간당하는 설정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아 상당한 마조히즘을 가진 인물. 강민두도 송희애의 변태력에 적잖게 놀란다.

3.3. 충성마트(PX) 관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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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마트. 일명 PX를 관리하는 피돌이 병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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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부대의 특성상 오랜시간 남자를 만나지 못하여 욕구불만 상태였는지 핫바 속에다가 집어넣는 행위까지 보였다, 우연히 입대하게된 남성 병사인 강민두를 보고 눈이 돌아가 그대로 사무실에 불러내어 검열삭제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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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같이 PX에 왔던 마교수에게 방해를받고서 아쉬운 표정을 지은채 마무리짓는다.

원작 소설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캐릭터이다.

3.4. 하나연 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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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두와는 동기 사이인 이등병.
체력이 약해서 언제나, 행정반에서 부식을 분출하는 순간에 꼴찌로 행정반에 가게되어서 자신의 생활관 고참들에게 연일 갈굼을 당하고 혼자서 흐느끼는게 일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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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좌절하지 않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 체력단련장에 가서 운동을 하는 노력을 시도한다. 이런 하나연의 고충을 파고들은 강민두가 그녀를 도와주었고, 하나연은 강민두의 자상한 모습에 마음을 열고 서로 눈이 맞게되어 작중 세번째로 강민두와 관계를 가진 조연이 된다.

그래도 조연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정상적인 편에 속하는 인물이다.

3.4.1. 원작에서

원작에서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설정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강민두와의 육체적인 관계도 원래는 없다. 만화에서 강민두와 성관계를 맺는 장면은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장면으로써 원래는 섹스 파트너가 아닌 정말로 다정한 동기 사이로 그려진다.

만화에서보다 선임병들에게 부조리를 당하는 강도가 더 강하게 묘사된다. 다소 작위적이었던 만화에서의 묘사보다 조금 더 현실적인 성격으로 표현된다.

예비군 동원훈련 때에는 변태 예비군 언니들에게 만원 한 장을 건네받고 강민두를 팔아넘기는 등, 보기보다 속물같은 면모도 보여준다.

3.5. 식당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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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식당을 관리하는 총책임자로써 본명은 '나라'라고 한다. 강민두는 나라 이모라고 부른다.

유부녀로써 자식까지 있는 인물이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병영식당에서 남자군인인 강민두와 불륜을 저지르는 정신나간 인물. 취사병 한명이 감기에 걸려 강민두가 취사 지원을 오자 강민두에게 눈독을 들이며, 강민두가 취사지원에 올 수밖에 없도록, 취사병중 한명인 혜리의 식사에 설사약을 타서 앓아눕게 만드는 기행까지 저지른다.
유부녀에 맞게 유두를 검게묘사하는 고증도 이루어진다.

가정이 있는 여자라는 것을 알고도 좋다고 덮쳐버리는 주인공도 실로 개막장.

원작과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만화에서는 마지막 성관계로 미련을 끝내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원작에서는 결국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못하고 강민두를 덮치다가 결국 강민두가 그녀로부터 도망치면서 불륜이 마무리 된다는 차이점이 있다.

3.6. 차두희 일병

마교수 일병과는 동기이면서 라이벌 기믹인 인물. 원래 프로 여자축구 선수를 꿈으로 하던 인물이었지만 발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나서는, 천사부대에 입대해서 군대축구나 하는 신세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이곤한다.

그래도 명색이 프로였던 인물답게 축구실력이 대단하여 2생활관과 축구경기를 하여 농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도발을 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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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부대 인원답게 역시나 강민두에게 접근하여 반강제적으로 검열삭제를 시도하는 위용을 보여준다. 이 때 당황하는 강민두의 성기에 자신의 음부를 강제로 삽입하는데, 마침 마교수가 나타나자 내뱉는 멘트가 가히 압권. 나는 왜 안돼??(...)[15] 이에 교수가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아무튼 강민두에게 청소 시간에 늦지 말라는 말만 하며 못본 척 하고 돌아간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강민두와 열심히 거사를 치른 덕에 컨디션이 안 좋아진 척 연기를 해 교수에게 축구에서 이길 수도 있다는 희망고문을 하는 여유까지 보인다.[16]

전역을 한 뒤에는 무엇을 하며 먹고살지 고민하는 차두희의 모습은 실제 군인들에게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병 주제에 생각할 고민거리는 아니지 이후에도 강민두에게 호감을 가지고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예 전역한 뒤에 강민두랑 결혼할까?를 시전하면서 마교수의 어그로를 끌기도 한다.

축구경기때 진상아에게 털리면서[17] 진상아에게 군대에게 할게 축구밖에 없냐면서 뭘 그렇게 미련을 가지냐는 말을 듣고 마음을 접게 된다. 이후엔 마교수랑 강민두를 가지고 누구랑 할거냐고 하면서 축구가 아닌 다른 쪽으로 경쟁을 한다.....

3.7. 환자연 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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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부대의 위생병을 담당하고 있다. 강민두 덕분에 구강성교의 참맛을 알게되고 푹 빠져버린다.

위생병인 주제에 병약 속성을 가지고있어 환자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병약한 환자처럼 언제나 골골댄다. 이 때문에 결국 만기 제대를 하지못하고 의가사 제대를 하게 될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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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의가사 제대를 하면 영영 남자를 사귀지못할 것 같다며 남들 하는 것을 다 해보면서 평범하게 살고싶었다고 강민두에게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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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연의 말을 들은 강민두는 여자가 이렇게까지하는데 가만히있으면 그게 남자냐며 그대로 검열삭제에 들어간다(..) 몸이 약해서 성관계 중에도 우두둑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이며 때문에 본인은 삽입보다는 펠라치오를 상당히 좋아한다. 정액을 먹었더니 건강해지고 기력이 상승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그렇게 건강해지기 위해 강민두와 관계를 맺으며 늘 정액을 받아먹으며 군생활을 하던 그녀이지만 결국 예정대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천사부대를 떠나며 퇴장한다. 정액 덕분인지 어느정도 회복되어 정식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되었다고 한다.

3.7.1. 원작에서

의가사 제대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조금더 깊이있게 나온다. 강민두와 관계를 맺으며 건강해지던 그녀이지만, 많은 1004부대의 인원들은 언제나 훈련에서 열외되거나 군용차량으로 수송되어 편하게 훈련을 받는 환자연 일병을 좋지않게 보고있었으며 2생활관의 진상아와 마교수 마저도 환자연을 뒤에서 험담하며 위생병 따위가 굳이 필요하냐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환자연이 강민두와 함께 있는 모습을 지나가며 바라보던 병사들도 미친년이 연애하고 자빠졌네라고 일갈할 정도로 환자연을 싫어한다. 환자연 본인은 이런 사실을 알지못했지만 강민두가 진상아나 마교수는 물론이고, 환자연의 생활관 인원들마저도 그녀를 미워하며 험담하는 것을 알게되자 충격을 받게된다. 그런 병사들의 불만사항이 행정반에 수차례 제기되었기에 환자연이 날이 갈 수록 건강을 되찾아 갔음에도 모두가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써 불명예 제대는 불가피할 수 밖에 없었다.

미화된 감이 있지만 현실의 군대에서도 이와 비슷한 경우는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다. 물론 정말 훈련을 받기싫어서 요령을 피우는 고문관들도 다수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정말로 부상을 당하거나 몸이 약해서 훈련에 열외되는 인원도 존재한다. 하지만 부대의 병사들은 그런 나약한 군인을 결코 좋게 바라보지 않는다. 같은 생활관의 인원이나 동기끼리도 낙오되는 군인을 뒤에서 욕하고 뒷담화를 하는 것은 기본이며 심하게는 단체로 왕따까지 시키며 의가사 제대를 할 수 밖에 없을만큼 심리적으로 몰아붙이기도 한다.

원작 소설에서는 의가사 제대 후 하사 신분으로 다시 1004부대에 편입되는데, 몸이 허약하여 의가사 제대를 한 그녀가 간부로 다시금 재입대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장준혁 대위가 나름대로 뒤에서 술책을 부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몸이 약했지만 그런 자신이라도 해낼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했던 환자연의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고..

3.8. 장금 병장

취사병중 고참인 인물. 강민두가 취사지원을 왔을때만 등장하고 별 등장이 없다. 취사병 일할때 제외하면 휴게실에서 잠 자는게 일상. 강민두가 식당 아주머니의 계략으로 취사지원에 계속오게 되자 이참에 취사병 해볼생각이 없냐고 말한다. 강민두와는 관계를 가진적이 없어 정상적으로 나오는 인물.

4. 원작에서만 나오는 주요인물

4.1. 오달비 이병

강민두의 맞후임으로써 고문관을 귀엽게 묘사한 인물이다. 차렷 경례 작품에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주요 인물이지만 만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원작의 중반 전개부터 등장하게되는 인물로써 나이는 강민두보다 한 살 어린 20살이며 계급은 강민두보다 3달 늦은 이등병이다.

키는 진다래보다도 작으며 중학생에 가까운 합법로리 체격을 가진 단발의 미소녀이다. 늘 실수만 하며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쳐왔던 자신이 싫어서, 그런 자신을 교정하고자 1004부대의 입대를 선택했다고 한다. 여러모로 나약한 자신을 고쳐보고자 함이 입대동기라는 점에서 환자연과 비슷한 인물. 성격 자체도 나이에 걸맞지않게 뭐만하면 울다가 웃기를 반복하는 상당히 애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입대를 하자마자 선임인 강민두에게 계급이 같다는 이유로 반말을 하고, 그에 해명을 하며 자신이 선임이라고 말을하는 강민두를 보며 해맑게 웃으며 장난치지 말라고 그의 가슴을 장난스럽게 툭 친다거나 하는 심히 막장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군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정말로 강민두가 선임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그대로 땅에 머리를 박고 <시정하겠습니다!>를 외치며 공포에 떤다. 이런 오달비의 돌발행동에 모든 선임이 당황하고 간부가 보면 큰일 난다며 오달비를 급히 말린다.[18]

사격 훈련 때에는 총구를 강민두에게 돌린 채로 총이 안나간다고 질문을 한다. 이에 당황을 하며 총열을 치워달라고 말하는 강민두를 향해 그대로 격발을 해서 강민두의 가랑이 사이로 총알을 박아버리는 위용을 보여준다. 실수로 총이 격발되자 패닉 상태에 빠져버린 오달비에게 마교수가 달려가서 군화발로 면상 쳐발리고싶냐며 오달비를 영혼없이 갈구기 시작하고 오달비는 그대로 울음을 터뜨려 버린다. 패닉에 빠진건 다른 선임들도 마찬가지이며 장준혁 대위는 겁에 질려 혼자 숨어버린다. 이후 다른 선임들이 오달비를 어르면서 다시 사격을 해보자고 말하는데, 이번에는 조정관을 연발에 놓고 사격을 해버린다.

이 외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 쪽으로 가기위해 선임들의 침낭을 넘어가다가 그대로 강민두의 성기쪽을 밟아버린다거나 하는 등의 막장 행보를 보여준다. 이런 오달비의 모습을 보며 나서윤이 별명을 붙여주기를 고환 킬러라고 한다.

모종의 사고로 인해 1004 부대원 전원이 이성을 잃고 강민두를 덮치려고 했던 때에 유일하게 사고에 휘말리지 않고 멀쩡한 모습으로 남아 강민두와 화장실에 숨어들게 된다. 이 때 화장실 안에서 점점 야시꾸리해지는 분위기를 타고 처음으로 강민두와 성관계를 하게 될 뻔한 상황까지 갔지만 강민두가 웬일로 자기자신을 절제하며 성관계가 무산되기도 한다.

강민두는 달비와 검열삭제로 치닫는 상황에 순간 혹하긴 하지만, 어린아이같으면서도 맞후임이기도 한 달비를 건드리는 것 만큼은 내심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기에 2생활관 인원 중 유일하게 터치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성관계까진 아니더라도 묘한 이벤트나 성희롱적인 상황은 자주 벌어진다.

전역 이후에는 강민두와 마찬가지로 구직활동에 전념하며 살아가다가 아주 절묘한 연이 닿게 되어 다시금 강민두와 재회하게 된다.

4.2. B중사

1004부대의 여성 간부이다. 계급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중사이며, 본명은 한영비인데 작중에서는 거의 언제나 'B중사'라는 이름으로만 등장한다.

엄밀히 따지자면 만화에서도 초단역으로 잠깐 얼굴을 비추긴하지만 사실상 원작에서의 모든 장면들을 칼질 당했으므로 제대로 등장했다고 여기기는 어렵다. 덕분에 만화에서는 뜬금없이 등장해서 강민두와 성관계를 맺다가 사라져버리는 이상한 누나로 연출이 된다.

원작에서는 장준혁 대위와 함께 가장 많은 비중을 보여주는 간부로써, 당직사관으로 근무할 때엔 융통성이 없고 언제나 규칙만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병사들을 피곤하게 한다. 점호 시간에는 병사들의 관물대를 개방하게 하여 마교수의 고양이 머리띠와 나서윤의 성인 잡지를 압수해간다. 그런 B중사이지만 실상은 그냥 남에게만 규칙을 강조하고 정작 본인은 규칙을 잘 지키지않는 이중스러운 모습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마교수에게서 압수한 고양이 머리띠를 착용하고, 부대로 날아온 병사들의 연애편지들을 몰래 읽다가 강민두에게 들키게되어 강민두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이후로도 몰래 야간에 컵라면을 취식하면서 나서윤에게서 압수한 성인 잡지를 읽다가 다시 한번 강민두에게 들켜버려 당황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는 강민두에게 호감을 가지게되고 이내 성관계까지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간부는 간부인만큼 강민두도 여러모로 불편해서 B중사를 멀리하는 편이며 본인도 이 점을 인지하였는지 강민두에게 사귀는게 아니어도 좋으니까 한번씩만이라도 자신과도 해달라고 애원을 하는 관계에 이르게 된다.

이중적인 성격이나 그 이름, 특히 연애편지 등으로 보건데 현진건의 단편소설 B사감과 러브레터의 오마주로 보인다.

원작과 달리 만화에서는 환자연의 언니로 설정되어 있다.

4.3. 행정보급관

원작에서만 등장하는 간부로써, 여느 군부대와 마찬가지로 1004부대에서도 행보관이 존재하고 있다.

부대의 특성처럼 행보관도 여군이긴 하지만 실상은 펑퍼짐한 몸매를 가진 아줌마이다. 작중 몇안되는 정상인물 중 하나로써 당연히 강민두와 관계를 맺는다거나 하는 장면은 없으며, 실제 행보관이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군인이다.

병장도 예외없이 부려먹으며 실질적인 1004 부대의 최고참으로 군림하는 인물로써. 장준혁 대위나 B중사도 건드리지 못하는 진상아 병장의 등짝을 때리거나 머리채를 잡아당겨서 끌고다니며 작업을 시키기도 한다. 점호 때에도 잠을 잘 정도로 막나가는 진상아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인물로써 행정보급관이 당직사관으로 있을 때에는 그나마 열심히하는 시늉이라도 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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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부 흑조부대 등장인물

  • 박산
    2부의 주인공.
    1부의 강민두와 비슷한 연령으로 21세.
    기초군사훈련을 받지않은 강민두와는 달리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훈련병으로써[19] 자대배치를 기다리다가 전 중대장을 만나 흑조부대로 가게 된다. 1부와는 달리 진짜 100% 여군밖에 없는 부대에 들어간다.[20] 여전히 양아치스럽고, 센스 없고, 연애도 모르고, 싸가지도 없는 모습도 가끔 보여주지만 주인공 다운 모습을 보여줄 때가 더 많다. 인성도 1부의 강민두처럼 꽤 그러하다. 강민두와 마찬가지로 야동을 많이 보며, 거기다 맨날 야한 상상이나 한다. 본 작품 소개 문서에서 소개된 것처럼 업무는 실습병. 내무반 고참들과 성관계를 하는 것. 중요한 포인트는 그 과정에서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단순히 쾌락에 빠지기만 해서는 안되며 작전에 쓸 아이디어나 그런 것을 연습하는 중요한 업무지만, 박산은 정작 자신은 고참들과 매일매일 섹스를 할수 있지만 그걸 감사를 못하고 매사 불만만 토로하는게 문제. 하지만 매일매일 즐기는 것만큼이나 당한 것도 적지 않은지라 악몽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모습도 등장한다.
    구신혜와 조명희 사이에서 꽤나 복잡한 상황에 내몰리다가 마지막화에서 결국 남자들이 있는 일반 부대로 전출가게 된다. 계급은 이병이였다가 구신혜 전역 이후로 일병으로 승급. 마지막화에서 병장이 돼서 휴가나온 장면으로 마무리된다.[21]
    목소리가 상당히 큰지 복명복창을 할 때 주변사람들이 귀를 틀어막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 조명희
    2부의 히로인 중 하나. 박산이 소대 배치를 받은 이후 박산의 교육을 담당하는 사수가 된다.[22]박산과 제일 먼저 부대 내에서 실습을 실행한 인물이며 성실하고 지혜롭고 착한데다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예쁘장한 얼굴과 탄탄하게 군살하나 없고 가슴과 엉덩이가 빵빵한 어마어마한 A급 몸매를 지닌 인물이다. 다만 본인 생각에서 밝혀진 바로 보면, 남자친구를 한번도 만들어 보지 못했다. 처음 박산과 실습을 하면서[23]관계를 가진 후, 박산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서 정식으로 연인이 되었지만 그녀가 187화에서 의도치 않게 임신했다는 사실을 박산에게 알려주지만 박산은 겁에 질린 나머지 그녀에게 화를 내버렸고, 둘의 사이는 균열이 생겨 둘은 마지막에 서로 인사조차 하지 못하고 영영 만나지 못하게 된다.[스포일러]계급은 2부가 끝날때까지 쭉 일병이였다가 그 뒤 병장에서 전역. 박산의 세 번째 상대가 되었다.
  • 구신혜
    2부의 히로인 위 인물과 1위를 다투는 인물. 6소대 왕고로 첫등장. 조명희처럼 만만치 않은 몸매와 외모를 가졌지만 성격은 초반에는 매우 차갑고 성질도 좋지 않았고 박산에게 거의 관심도 없었지만 박산을 데리고 쇼핑을 나왔을때 박산의 고백을 듣고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이후 실습을 가장해 관계를 가지면서 박산의 여섯 번째 상대가 된다. 계급이 병장이라 159화에서 마침내 군대를 나오게 되고 이 뒤로 잘 등장하지 않았지만 조명희와 박산, 정나은이 스파이 임무로 사회로 나왔을때 다시 한번 등장했으며 중대장의 부탁을 받았다면서 스파이 임무를 도와주게 된다. 그 이후에 군수 담당관으로 흑조부대에 다시 오게 되면서 일자리를 구하기는 커녕 오히려 집에서 밥값 못한다고 구박을 들었으며 편의점 알바 구하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라고 말하면서 사회생활이 힘들다면서 결국 흑조부대의 하사 계급으로 돌아온다.[25] 초반에 하려고 했던 직업은 모델이었다고 한다.[26]
  • 중대장[27]
    흑조부대의 2중대[28] 중대장. 처음에 박산을 흑조부대 스파이이자 타겟 역할을 대신하는 일로 인도, 첫경험을 선사한 인물. 유부녀이지만[29]리더십이 매우 강하고 차분하고 임무에 착실하며 마찬가지로 구신혜처럼 화나면 이 누나도 매우 무섭다. 또한 여담으로 유부녀인데도 젖꼭지가 분홍색으로 1부의 나라와는 다르게 나이가 좀 젊은 것으로 추정된다. 계급은 중위. 후반부에 아이 출산준비로 은퇴하게 되며 은퇴 후 다른 스포일러가 이 직을 맡게 된다. 하단 인물 참조. 박산의 첫 번째 상대가 되었다. 테스트를 한다 랍시고, 합격 여부에 따라 부대에 들어올수도 있다고 했으며 아에 박산을 발가벗기는 명령을 내려 자신의 몸을 허락하면서까지 임무에 충성을 다하는 무시무시한 에이스 인물. 머리를 묶고 있으면 아줌마이면서도 진짜 아줌마 같지만, 머리를 풀면 전혀 그래보이지 않는 외모도 덤.
  • 대대장[30]
    흑조부대의 대대장. 즉 부대에서 가장 높은 인물. 계급은 무려 중령. 박산이 부대병사로 신고받을때 첫 등장. 이후에 한번 더 박산을 불러서 무언가를 얘기하는데, 후반부에서 남자들이 있는 부대로 최대한 빨리 전출시켜주겠다는 얘기인것이 밝혀졌고 결국 박산은 마지막화에서 부대 전출을 확정받아 전출을 가게 된다.
  • 최아라
    틈만 나면 자신한테 생긴 스트레스를 후임들에게 가차 없이 무자비하게 풀어 버리는 인물이자 일병중에서도 호봉이 높은 인물. 특히 조명희를 많이 괴롭혔으며 이전에 후임을 폭행해서 영창을 간 전적이 있다. 선임들 앞에서는 예전에는 후임을 괴롭혔지만 이제는 잘챙겨준다면서 챙겨주는 척하고 있었다. 박산의 네 번째 상대가 되었다. 조명희를 못 잡아 먹어 안달이다. 이후 박산이 보는 앞에서 조명희가 하극상을 일으켜조명희와 피터지게 싸우다가 중대장에게 적발되었고 이전에 후임을 폭행한 전과가 있어서 다른 부대로 강제 전출되었다. 박산은 바로 윗 선임인 조명희를 갈구는 그녀의 실태를 알고 혼내주려 했으나, 통하지 않아 실패했다.[31]
  • 신수아
    6소대의 상병 중 하나. 박산의 두 번째 상대가 되었다.
    박산에게 흑조부대와 흑조부대의 시설을 가르쳐준 인물이자 박산이 집에 전화를 할수 있게 도와준 인물이다. 이 여자가 장난기가 많아서 그렇지, 그래도 일이나 업무에는 충성을 다하는 인물이다. 6소대의 실세였다가 구신혜 전역 이후엔 실세에서 물러나 이수연과 같은 고참이 되었다고 나온다. 병장이 됐는지는 불명. 초반에 박산에게 부대시설을 소개해 주고 관계를 가질때만 빼고 이후 후반부에는 별로 등장을 하지 않는다.
  • 안세영
    초반에 잠깐 등장한 군용트럭 운전병. 박산이 중대장과 관계하는 걸 다 듣고 있었으며 얼마나 대단하면 중대장이 정신을 못차렸냐고 하면서 자기한테도 해달라고 하면서 박산에게 검열삭제를 시도하나 신수아 상병이 하필 내무반에 와서 실패. 박산에게 자신의 엉덩이를 선물했으며 별명이 쪼임 여왕이라고 한다. 계급은 첫등장 당시 일병. 조명희 보다는 호봉이 낮은것 같다. 박산 바로 위에 선임이다.[32]
이 인물 역시 초반에만 박산이랑 관계를 시도할때만 나오고 별 등장 없음.
  • 이수연
    흑조부대 6소대의 2번째 병장. 처음에 6소대 투고로 등장. 나이가 구신혜보다 조금 어리다고 소개되었으며 단발 머리와 책, 드라마보는게 취미이자 특징. 후임을 잘챙겨주는 은근 대인배다.[33] 박산이랑 경계근무를 설때 잠깐 잠든 사이에 박산이 몰래 자위하던걸 보고 대딸을 해주게 되며, 이후에 조명희랑 근무시간을 일부러 바꿔 다시 박산이랑 근무를 설때 과거에 군대에 입대하면서 남자친구와 헤어진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는걸 박산에게 털어놓았으며 자기는 우울할때 성욕이 샘솟는다면서 박산과 관계를 하게 된다.[34] 박산의 다섯번째 상대. 구신혜가 전역을 한 뒤에 새로운 6소대 왕고가 된다.
  • 현지윤
    흑조부대 6소대의 3번째 병장. PX병이다. 짤막하게 PX갔을 때와 소대 점호때만 등장하고 별 등장이 없다. 6소대 쓰리고였다가 구신혜 전역 이후로는 투고가 된 걸로 추정. 등장이 별로없어 유일하게 박산과 관계를 가진적도, 알몸을 드러내거나 노출을 한적이 하나도 없다.
  • 성은정
    6소대에서 신수아에 이은 또다른 상병. 당번병을 맡고 있다. 대대장의 명령으로 박산을 대려오고 이후 당번실에서 대기하고 있을때 박산이 자신의 자위기구를 발견하고 만진걸 보게 되자 그동안 자위기구로만 풀어서 욕구불만이였다면서 박산에게 보빨을 시킨다.... 이후엔 박산이랑 관계를 가진적이 한번도 없다. 구신혜 전역 이후 6소대의 실세를 잡게 된다.
  • 정나은
    박산과 사회에서 작은 내기[35]를 하면서 만났으며 나중에 박산의 흑조부대 6소대에 새롭게 입대하게 된 이병. 박산이 트라우마를 겪는 과정을 모두 듣고 있었던 인물.[36]처음에 사회에서 박산을 가지고 놀 상대로만 보았으나, 이후 군대 선후임 사이로 만나게 되면서 점점 박산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고 입대한 이후로 욕구불만이였다고 박산에게 고백하고 박산에게 먼저 하자고 말하게 되면서 섹스를 하게 된다. 박산이 전출 가면서 난 이제 누구랑 떡치지 라면서 한숨을 쉰다.
  • 윤혜진
    박산이 다니던 대학교 학과에서 통칭 여신으로 불리던 인물. 외모, 몸매 모두 탑. 그러나 실상은 섹스를 못해 맨날 안달인 변녀. 남자들의 외모,몸매 상관없이 자기가 하고싶을때 아무 남자하고 하는 정상이 아닌 여자. 입대하고 3달이나 관계를 하지 못해 맨날 안달이였으나 박산과 같은 부대에서 마주치게 되었으며 박산과 관계를 가지면서 욕구를 거의 다 풀게 된다.
    박산이랑 같이 백일휴가에 갔을때도 박산이랑 버스에서 하질않나, 다른 남자 불러서 차안에서 하질 않나, 해변에 놀러갔을때도 해변가에서 한다. 박산과는 대학교 같은 학과 동창이면서 군대 동기.[37] 7소대 소속이라고 한다. 후반부에서도 등장. 역시나 오랫동안 안해 꼴려서 못참겠다면서 박산이랑 오두막에 가서 또 관계를 한다... 그리고 황보은숙이 자신이 있는 소대의 전 왕고였다는 사실을 말한다. 마지막에 박산이 전출간 이후에는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
  • 황보은숙
    구신혜의 동기이자 친한 친구이며[38]전 중대장을 이어 흑조부대의 새 중대장이 된 인물. 2부의 빌런으로 나온다. 박산을 참 못살게 굴었으며 최아라 다음으로 나쁜 여군으로 묘사된다. 박혜진이 있는 7소대의 전 왕고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박산이랑 군용트럭에 있을때 강간을 시도하나 박산에게 죽빵을 맞고 박산이 대들자[39] 당황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박산이 남자 병사만 있는 부대로 전출가기 바로 직전까지도 강간한 일에 대해 사과하지 않고 오히려 재미없게 벌써 떠나냐고 욕하면서 투덜거리기만 하였다.
    이후 3부 헌병부대편에서 다시 등장. 자신이 담당하는 중대의 탈영병을 직접 잡으러 나타나면서 첫 등장했으며 창고에서 황정희랑 떡치다가 사단장에게 걸린다. 그 동안 여기저기 분탕질 하고 다닌것이 꼬리가 잡히면서 결국 사단장에 의해 영창 신세가 된다.
  • 현아[40]
    박산이랑 박혜진이 백일휴가 나와서 해변으로 놀러갔을때 민박집 주인 할머니의 손녀로 잠깐 등장. 소심하고 부끄럼많은 성격 때문인지 박산이랑 눈이 마주쳤을때 부끄러워하면서 금방 나가버린다. 이후 밤에 방안에서 혼자 자위를 하다가[41] 박산이 본걸 알자 박산에게 나에게 섹스좀 가르쳐 줄수 없냐고 하면서 해달라고 부탁하고, 박산이랑 관계를 하면서 처녀를 졸업한다.[42]

[1] 마교수 일병의 명령이였다. 이유는 단순한 장난이다. [2] 저거 장 대위가 아무리 휴식이라고 해도 너무 자빠져있으면 안된다고 조언을 하면서 스트레칭이라도 하는건가 싶었는데 본인이 먼저 시작했다. 덩달아 따라붙는 멤버들은 덤(...)대위가 먼저 시작했는데 짬찌 남녀 사병들이 까라면 까야지 뭐... [3] 군장은 진상아 병장이 대신 메준다. [4] 1004부대의 병력이 첫휴가를 나가게 될 시에는 비밀유지를 위하여 항상 감시병이 따라붙는다고 한다. 강민두의 감시에 나서윤 상병이 따라붙었던 셈. [5] 비록 마교수의 아버지가 잘못을 한 인물인건 맞지만, 이 때 마교수에게 언제든지 연락을 하라며 연락처를 남기고 가거나, 이후로도 마교수에게 용서를 비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보아 딸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6] 강민두가 진다래와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을 만화에서는 당사자들 외에는 아무도 모르지만 원작에서는 일련의 계기를 통하여 마교수도 알게 된다. [7] 진상아, 나서윤, 오달비는 잠시 밖에 나가서 없었다. [8] 그런데 전투체육시간에 아무래도 곤란한 상황이 많아 같이 생활관에서 쉬는 강민두의 무릎을 베개삼아 베고 잔다.(...) 강민두는 다리는 아픈데 까마득한 선임이라 어쩌지도 못하고 늘 난감해한다. [9] 상당히 어른스러운 몸매와 외모 때문에 고용주는 미성년자인 것을 알면서도 그녀를 고용했다고 한다. [10] 물론 아예 복수를 그만둔 것은 아니며 정은이 자살까지 갈 정도로 처절하게 짓밟는 것만 하지 않는 것이다. [11] 진지혜는 부자집의 딸로써, 어릴적부터 취미활동에 제약이 많았는데 유일하게 책을 읽는 것은 제약을 받지 않아서 취미가 되었다고 한다. [12] 작중 세계관인 2030년의 대한민국에서 이미 사라진 삼성이라는 기업에 준하는 위치의 기업이라고 언급된다. [13] 이 때 정은이 술에 취한 상태여서 다소 솔직하게 털어놓은 것이다. [14] 애초에 2생활관 멤버들을 제외하면 공통적으로 1회성 성격이 짙다. [15] 교수한테 들었다는 거짓말로 유도신문을 했는데 강민두는 여기에 제대로 낚여서 교수하고 했다는 것을 불어버린다. [16] 평소보다 더 쌩쌩하게 날아다니고는 선수 했던 사람이 몸 관리도 못하는게 말이 되냐며 오히려 자위보다 편했다고 한다.(...) [17] 이마에 공을 얹고 뛰어다니는 진기명기(...)를 선보인다. 결국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회심의 강슛을 상대가 아닌 자기 편 골대에 넣는 바람에(...) 7 대 6으로 패배한다. [18] 병사끼리 얼차려를 주는 행위는 군법으로 금지된다. 행여 적발 될 시 바로 영창행이다. [19] 정확히 159번 훈련병이였다. [20] 2부에서는 남녀모두 징병되는 설정이다. [21] 3부의 무대가 되는 헌병부대의 왕고인 최지희 병장의 전역식 때 최지희의 남자친구로 등장한다. 3부의 주인공인 황정희에게 유대감을 느낀 듯. [22] 이슬이라는 바로 윗선임은 박산이 왔을당시 이등병이라 사수에서 제외되고 그 위에 안세영은 운전병이라 내무반에 있는일이 많이 없어 제외. [23] 이 과정에서 조명희가 첫경험이었냐는 의문이다. [스포일러] 사실, 박산이 남자 부대로 전출 가고 미래의 모습이 나오는데, 자신의 후임과 길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박산이 중얼거리면서 엎드리는데, 조명희가 엎드려 있던 박산의 바로 옆을 지나갔다! 참 유감인 것은, 서로 못보고 다시 헤어졌다는 점이 눈물겹다 그리고 조명희는 이전에 " 나가자마자 지워버리면 그만이야"라고 말했었지만 결국 포기하고 출산하여 마침내 박산과 조명희의 자식이 태어났다. 성별은 불명이나 남성으로 추정된다. [25] 알다시피 하사는 장교 사이에선 조금 낮은 계급이지만 일반 병사 사이에서는 거들떠 볼 수조차 없는 매우 높은 계급이다. [26] 3부의 주인공인 황정희가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게 됐을 때 부대에 깜짝 등장, 황정희와 검열삭제를 시전한 후 그를 자기네 부대로 데려간다. 그런데 하사가 아닌 소위 계급으로 나왔다. 그새 부사관 전역하고 장교까지 지원했나 박산과는 오랫동안 연락이 끊긴 것처럼 보였다.머리색이 갈색에서노란색으로 바뀌었다. [27] 작중 이름이 단 한번도 언급되지 않아 이렇게 작성함. [28] 1소대~5소대가 1중대, 6소대~10소대가 2중대다. [29] 박산이 스파이 첫 미션 완료 후 복귀할 때 밝혀졌다. [30] 중대장과 마찬가지로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 [31] 거칠고, 아프게 하려 했는데, 안 통하면서 그녀가 하는 말이 "어떻게 알았니? 나 거칠게 하는거 좋아하거든."하면서 박산의 기를 팍 꺾는다. [32] 이슬이라는 맞선임이 있으나 박산이 갓 들어왔을때 박산과 같은 이등병이였어서 사수역할에서 탈락. 이 인물은 신수아의 언급으로만 이름이 나오고 등장이 한번도 없다. 성씨도 불명. [33] 조명희가 최아라한테 갈굼당했을때 최아라가 예전에도 후임 괴롭혀서 혼나놓고 후임을 계속 괴롭히고 있는거 진작에 눈치챘다면서 최아라가 또 괴롭힌다면 자신을 비롯한 선임들이 도와주겠다면서 넌 혼자가 아니라고 용기를 심어준다. [34] 문제가 있었던건 원래 박산과 조명희가 초소 경비에 나갈 예정이었으나 이수연이 조명희 대신 나갔고 이때 박산과 경비중 위험하게 섹스를 했는데 당연히도 군법 위반으로 영창에 갈 위험한 행동이였다. 중대장한테 걸릴 뻔했으나 구사일생. [35] 자신이 맨몸으로 유혹을 해서 박산의 그곳이 서면 자신이 이기고 안 서면 지는 게임을 했다. [36] 정나은이 옆에서 생리가 터져서 의도치 않게 듣고 있었던 것이고 이후엔 재빨리 이수연에게 꼰질렀지만 박산은 이미... 이하 생략. [37] 몸이 안좋아서 3달동안 의무대에 있어서 자대배치를 뒤늦게 받았다. [38] 박산에게 강간을 하여 박산에게 온갖 악몽과 트라우마를 입힌 인물. [39] 박산한테 지금행동이 하극상 이라면서 미쳤냐, 죽고싶냐라고 말하자 박산은 어차피 트럭안에 둘밖에 없어 보는 사람 아무도 없다면서 미친건 오히려 너라면서 세게 나온다. [40] 성씨는 불명. [41] 남자랑 해보고 싶다면서 남자 그것이 들어오면 어떤 느낌일까 라고 혼잣말을 하는데, 박산이 그걸 몰래 훔쳐보다가 박혜진이 잠에서 깨 나와 깜짝 놀라면서 자기도 모르게 현아의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42] 민박집 할머니가 손녀의 처녀딱지를 때줄려고 박산을 계속 눈여겨 보다가 저 총각이면 현아한테 첫경험을 잘 가르쳐줄것 같아 보인다면서 자기 민박집에 숙박해달라고 권했던 것으로, 모든게 민박집 할머니의 빅픽쳐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