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5:34

세이버(Fate/EXTRA)/주인공/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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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te/EXTRA
1.1. Last Encore
1.1.1. 프롤로그1.1.2. 예선1.1.3. 1계층1.1.4. 2계층1.1.5. 3계층1.1.6. 5계층1.1.7. 6계층1.1.8. 7계층1.1.9. 최상층
2. Fate/EXTRA CCC3. Fate/EXTELLA
3.1. 염시편3.2. 난시편3.3. 미명편3.4. 금시편
4. Fate/EXTELLA LINK5. 관련 미디어

1. Fate/EXTRA

사운드 드라마 CD 수록 일러스트
파일:페엑 세이버 계약.jpg
"묻겠다. 대답하여라. 그대가 짐의 마스터냐?"

자신감 넘치는 성격의 검사. 1인칭은 '여(余)'. 한국으로 치면 . 황제가 아닌 평범한 인간로서는 '私(와타시)'를 쓴다. 주로 사용하는 2인칭은 '그대(そなた)'. 하쿠노의 호칭은 계약자로서 몸을 맡길 때는 '주자(奏者)', 개인적인 감정은 배제하고 서번트로서의 역할에만 충실해야 할 때는 '마스터', 한 사람의 소녀로서 접할 때는 '그대(そなた)'. 마스터에 대한 신뢰는 두터운 편.

자기 자신을 만능의 천재라 칭하고, 웬만한 것들은 (억지로) 실현시키는 막무가내 황제. 상대방이 누구든 항시 거만한 언동을 취하고 이 때문에 폭군으로 오해받기 쉽지만, 기본적으로 온갖 사람들의 삶의 자세를 "그건 그거대로 좋구나"라고 인정하며 거절하지 않는 성격. 사물을 판단하는 기준은 사회적인 선악이 아니라 '인간적인 아름다움의 자세'다. 그리고 로마인답게 목욕을 아주 좋아한다. 서번트로서의 소망은 없다. '짐은 이미 완벽하니까 더 이상 바라는 게 없다'는 이유. 스스로에 대해 절대적인 신념과 가치관을 지녔기에 웬만한 일에는 반발하지 않으며, 세이버가 용납할 수 없는 것은 "나답게 행동할 수 없는 경우"다.

스스로를 지고의 예술가라고 자칭하며, 평소에 음악 용어를 즐겨쓰고 이후로도 계속 음악과 관련된 말을 하곤 한다. 대화 선택지에서 "아이돌이었냐?" 라고 묻는다면 "그래, 짐은 만인의 우상이었다." 라며 꽤나 기쁘고 즐거워하는 이유가 바로 그 이유. 하쿠노를 보통 '주자'라 부르는 것도 서번트인 자신은 악기, 마스터는 그 연주자로 비유하는 것. 음악뿐만 아니라 연극, 회화, 조각 등 예술 분야는 다 좋아한다. 독특한 미적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것, 재능을 가진 사람을 아끼는 취미가 있다. 또, 자신의 미학에 반하는 부류(1회전의 라이더나 2회전의 아처)를 싫어한다. 특히 기습, 암습을 일삼는 2회전 아처에겐 경멸을 내비칠 정도. 세이버 입장에서 절대적인 정의란 "아름답게 있는 것"뿐이며, 적이든 아군이든, 시민이든 자기 자신이든, 이 정의에서 벗어난 것은 결코 사랑하지 않는다.

유아독존인 세이버가 서번트로 사역되는 데에 납득한 이유는 서번트 스스로 "최강임을 증명하는 자"로서 계약하는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 "짐은 짐에게 부끄럽지 않은 싸움을 할 뿐이다. 설령 짐의 마스터가 개구리라고 해도 개구리와 함께 싸워 나 자신을 부끄럽게 여길 일 없이 승자가 될 수 있다면 짐에게 명예가 되는 일이니라"라는 굉장히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 그래서 현재 마스터인 하쿠노가 미숙하긴 해도 그걸 꾸짖는 일은 별로 없으며, 불만을 투덜대긴 하지만 진심으로 멸시하는 건 아니다. 하쿠노가 점점 마스터로서 성장하고 신뢰를 깊이 쌓으면 더 강하고 솔직한 호의를 품게 된다.

키가 작다는 것에 컴플렉스를 갖고 있으며, 키에 대해 뭐라고 나불댔다간 당장 때려눕혀 주겠다는 포스를 뿜어낸다. 그 때문인지 2회전 아처가 공주라고 놀리자 꼬맹이 취급하는 거냐고 발끈하면서 우리 마스터가 따라하면 어쩔 거냐며 화를 낸다. 그 밖에 서번트가 몇 종류인지 모른다든가, 진명은 안 알려준다고 했으면서 무심코 얘기할 뻔한다든가 등, 어째 좀 맹한 구석도 있다. 두통앓이 때문일지도.

소환된 이후로 줄곧 마스터에게 고압적인 태도를 보인다. 성배전쟁에 어쩌다 휘말리게 된 플레이어를 하나하나 가르쳐가며 진행하게 되는데, 처음엔 꽤 틱틱대지만 갈수록 츤데레 비슷한 태도를 보이더니, Vs 라니의 분기 이벤트에선 양호실로 쓰러진 상대를 데려온 하쿠노에게 "왜 저 여자에게 정을 붙이지!? 그대가 싫어지려 한다! 아니, 싫다! 얼굴도 보고 싶지 않다!"라며 화낸다. 이전에는 하쿠노한테 '다정한 사람'이 좋다고 했었는데 말이다. 이 점을 하쿠노에게 지적당하자 화를 버럭내면서 말하기를, "착각하지 마라! 짐은 여에게만 다정한 사람이 좋다는 거다!" 과연 폭군이십니다. 더 나아가 "나는 그대가 날 뭐라 욕해도 그대가 좋다. 두고 보아라, 반드시 그대의 마음을 빼앗고 말 것이다!"라는 폭탄발언을 하기에 이르기까지 하는데...

1.1. Last Encore

1.1.1. 프롤로그

파일:자비코 패배 2 (2).jpg 파일:라스트 앙코르 네로 패배.jpg

1화 프롤로그에서 여자 키시나미 하쿠노를 마스터로 둔 채로 구세의 영령과 싸우지만 패배해서 소멸하고 동시에 마스터인 하쿠노도 소멸한다.

1.1.2. 예선

파일:라스트 앙코르 네로 1화_1.jpg 파일:라스트 앙코르 네로 1화_2.jpg
대답하여라. 그대가 짐의 마스터인가?

1화 마지막에 남자 키시나미 하쿠노는 폐기공에 버려져 있던 폐허가 된 황금극장과 한가운데에 꽂힌 검을 보고 아마 마지막까지 싸워나갔던 누군가의 검일 거라면서 검을 뽑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수호자에게 덤비려고 하는데, 이 때 황금극장이 복원되면서 등장한다. 그를 알아보고는 검을 가져가더니 순식간에 수호자를 쓰러뜨리고 "그대가 짐의 마스터인가"라는 전통의 대사를 읊는다.

프롤로그에 나왔던 모습은 본래 디자인이지만 1화에 나온 모습은 상의가 재킷 형태로 변경되어 있다.

엑스트라에 나온 네로는 하쿠노가 첫 계약이고 그대로 우승하지만 여기서는 두 번째인 것으로 보인다. 폐기공은 설정상 컴퓨터의 휴지통 같은 거라 문셀의 리셋도 통하지 않기에 과거의 성배전쟁의 기억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1.1.3. 1계층

2화에서 하쿠노와 계약한 뒤 성배전쟁 제1계층에 도달하는데 자신이 아는 성배전쟁과 달리 도시의 광경인 것을 보고 신기해하며 도시 구경에 나선다. 그러나 바텐더로 있는 라이더에게서 이미 성배전쟁은 종결되었고 아무도 싸우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듣고 분노를 느낀다. 그 뒤 신지에게 불려가 팔릴 뻔하지만 하쿠노가 거절하고 신지가 사들인 버서커화된 들과 싸운다.

오프닝에서는 네로가 싸우는 장면으로만 이루어져 있는데 중간부터 머리가 풀린 뒤 내내 진지한 표정만 보인다는 게 특징. 참고로 세이버는 키시나미 하쿠노를 정규 마스터로 착각하고 있다.[1] 그리고 2화에서 세이버는 이전 성배전쟁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파일:하쿠노 마력공급 (2).jpg 파일:라스트 앙코르 1계층 승리.jpg

3화에서 신지의 방벽을 해킹한 토오사카 린덕분에 탈출하고, 그녀의 은신처에서 현재 상황과 그녀를 아군으로 맞아들인다. 이후 신지가 있는 곳으로 가서 도전을 신청하지만 보구를 발동한 라이더에게 밀리기 시작한다. 세이버는 황제특권을 사용해보려고 하지만 마력이 부족해서 패배할 위기에 처하지만 하쿠노가 직접적인 신체접촉으로 인한 마력공급을 해서 마력을 회복한다. 이후 황제특권으로 난파선을 조종해 라이더를 쓰러뜨린다.

1.1.4. 2계층

4화에서 제2계층으로 올라오자마자 플로어마스터 댄 블랙모어의 저격을 받는다. 저격을 피하기 위해서 숲으로 이동하고, 세이버는 댄의 저격 사선을 알아낸 하쿠노를 칭찬한다. 그리고 하쿠노가 최하층에서 자신을 도와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자 세이버는 그런 하쿠노를 보며 기뻐하고 자신의 인생관을 늘어놓지만, 얼마 안가 아처의 습격을 받는다. 독 결계 투명화 보구로 모습을 숨겨서 궁지에 몰리고, 영주로 인한 강화까지 사용하지만, 죽기 일보직전까지 몰린다. 다행히도 레지스탕스 라니 Ⅷ이 도와줘서 구사일생 한다.

5화에서 세이버와 하쿠노는 라니와 함께 댄과 아처를 타파할 작전을 논한다. 세이버 본인은 아처를 맡고, 하쿠노와 라니는 댄을 치기로 결정한다. 이후 작전을 실행하나 세이버는 여전히 아처에게 밀린다.
파일:라스트 앙코르 2계층 승리1.jpg 파일:라스트 앙코르 2계층 승리2.jpg

아처가 세이버를 마무리 짓기 위해 투명화를 해제하고 독이 있으면 치명상을 줄 수 있는 유 바우를 진명개방하려 한다. 그러나 유 바우는 발동되지 못했고, 아처는 세이버에게 베여 치명상을 입는다. 보구가 발동되지 못한 것에 의아해하던 아처에게 자신은 오체 만족이라면 세번까지 되살아날 수 있고 독에 중독된 피를 버리고도 무사할 수 있었다고 알려준다. 하쿠노도 마침 댄을 쓰러뜨려서 문 마일 래더가 내려온다. 하쿠노가 상처를 입고 쓰러져있던 라니를 구하려 하자 세이버는 라니가 위로 올라가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하며 위로 올라간다. 엔딩 C 파트에서 라니의 죽음으로 인해 슬픔에 빠져있고 린의 위로를 받는데, 왜 여기 있냐며 태클을 건다.

1.1.5. 3계층

6화에서의 메인은 하쿠노와 앨리스이기 때문에 큰 비중은 없다. 다른 층과는 묘하게 다른 3계층에서 신기해하고, 잠깐 한눈을 판 사이 하쿠노가 사라져서 잔소리 한다.[2] 이후 성에 들어온 일행은 위화감을 느끼고, 갑자기 나타난 괴상한 괴물을 쓰러뜨린다. 그러나 세이버가 괴물의 목을 베자마자 처음에 3계층에 도착했던 그 장소와 시간으로 되돌아와버린다. 혼란해하는 세이버와 하쿠노에게 린은 자신이 당하면 시간을 되돌리는 서번트에 대해 알려준다. 진명 너서리 라임으로, 아이들이 꿈꾸는 동화와 이야기의 화신. 그 서번트의 능력으로 제3계층의 플로어 마스터는 계속 다른 마스터들을 처리해옴과 동시에, 스스로 그 1일에 계속 머물러있던 것이었다.

7화에서도 여전히 메인은 하쿠노와 앨리스이기 때문에 큰 비중은 없다. 과거의 기억을 떠올린 하쿠노가 상대를 죽이지 않고 올라간 사례가 있냐고 묻자, 상대가 결전을 포기하면 부전승 처리가 되니까 드물지만 있긴 있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말을 이을려하나 괴물이 나타난다. 괴물의 맹공에 하쿠노와 린이 위기에 처하자 영주를 사용해서 상황을 타파하고 다시 돌아온다. 다시 성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하쿠노는 이 계층이나 하쿠노부터가 '사자가 꾸는 꿈' (=사이버 고스트와 같다)라고 말한다. 3계층은 과거밖에 없는 곳이며, 자신은 증오에 사로잡혀 있기에 과거에 집착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세이버는 과거 자신의 마스터에 대해 말한다. 예전에 하쿠노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누군지 모르는 마스터였으며, 이름 외에는 기억도 소원도 없었지만 단지 살고 싶다는 일념만으로 7회전까지 돌파했으나 트와이스 H. 피스맨에게 패배했다고 한다. 세이버는 애초에 칠천의 우리에 도착하면 성배가 소원을 들어준다는 얘기도 믿을 수만은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원도 명확하지 않은데 위를 향하겠냐고 묻는다.

성의 최정상에서 하쿠노 일행은 괴물과 재회한다. 세이버는 괴물의 공격을 화염으로 되받아치던 중, 린이 비장의 수를 써서 변신, 게이 볼크를 꺼내들어 진명개방을 사용하여 앨리스를 꿰뚫자 놀란다. 그리고 앨리스가 하쿠노를 보고 멈칫한 사이 베어 완전히 쓰러뜨린다.

1.1.6. 5계층

8화에서 4계층은 손쉬운 상대였다며 스킵된 상태로 나온다. 5층은 폐허가 된 도시와 비가 퍼부어서 우비를 입는데, 세이버(5차)의 오마주인지 노란 우비를 입었다. 린은 이곳에 플로어 마스터는 없으니 이미 내려와 있는 래더에 도착하면 올라갈수 있다고 말하지만 마스터들을 모두 살해하는 살인귀가 있기에 편히 도달하지 못하리라고 말한다. 그의 행적[3]을 설명하자 이전 그와 싸워본적 있는 세이버는 그가 누군지 알아챈다. 상대는 다름아닌 율리우스 벨키스크 하웨이.

어느 건물로 숨은 뒤, 린이 정찰을 나간 동안 하쿠노가 세이버에게 전 마스터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묻는다. 세이버는 그녀를 원작 게임과 비슷하게 묘사한다.[4] 하쿠노가 자신과 닮은듯 닮지 않은듯하다고 코멘트하자 세이버는 어딘가 닮은 것도 같다며, 처음 만났을때는 환생이라도 한줄 알았다고 말해준다. 그러나 하쿠노가 자신을 자책하자 위로 겸 충고를 주기 위해 천재에 대해 논하기 시작한다.
천재란 뛰어난 재능이나 능력을 지닌 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아니, 당연히 그런 자질은 필요하지만 재능만 있어서는 단순한 인재다. 적을 베는 것에 특화된 이것과 다름없지.
그럼, 천재란 무엇인가.
그것은 자신과 타인의 차이를 명확히 아는 존재다.[5]

사람들은 서로 닮은 존재라고 생각하고 싶어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다르기에 그럴 수 없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타인에게 해달라 할 수 없으며 타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닿을 수 없다. 그리고 천재란 그 차이를 잔혹하도록 아는 자를 칭한다... 라고 세이버는 알려준다. 또한 모든 인간이 다르고 각자 역할이 정해져 있으니, 세이버가 세이버에게 가능한 것을 하듯 하쿠노는 하쿠노에게 가능한 것을 하면 된다고, 그것은 세상에서 오직 하쿠노만이 가능한 일이라고 충고해준다.

이후 밖, 폐허 뒤에 숨은 린은 그 지역을 지키고 있는 버서커를 포착한다. 상황을 알았으니 대책을 세우기 위해 후퇴하려는 일행이었으나, 뒤에서 율리우스가 나타나 하쿠노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맞이한다.[6] 동시에 버서커가 튀어나와 공격을 가해오고, 세이버는 그에 맞선다. 그러나 무이타를 맞아서 상태가 좋지 않았고, 린에게 구출된다. 그리고 버서커의 상대를 린에게 떠넘기고 하쿠노를 구하러 간다.

율리우스에게 당해서 심장을 뚫린 하쿠노[7]를 구해주고 율리우스에게 맹공을 날린다. 그러나 결국 무이타를 맞은 영향으로 인해 각혈하고 칼을 놓친다. 율리우스가 린을 제압하고 온 버서커와 함께 공격하려 할 때, 갑자기 거대한 주먹 천장을 부쉬고 그들을 향해서 공격하는 바람에 저 둘은 후퇴한다.

1.1.7. 6계층

6계층은 메인은 린과 라니이다 보니 큰 비중은 없다. 6계층에 도착하고 난 후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뿌연 안개와 종류의 창이 줄줄이 박혀있는 것을 발견한다. 6계층을 둘러보는 중, 갑자기 습격을 받는데 바로 랜서의 모습을 한 린과 버서커의 모습을 한 라니였다. 그러나 여러명이 나오는데다가 서로를 적대해서 난전이 됐고 숫적 열세에 빠져서 서둘러 후퇴한다. 세이버는 하쿠노와 함께 최소 수십은 넘는 린과 라니의 파편을 보고 경악했고, 린과 라니의 정체에 추측하다가 뒤에서 린을 발견한다. 아군 린은 6계층에 있었던 병사 타입과는 달랐고, 하쿠노에게 돔 안으로 들어가면 안전하다고 알려준다. 이후 아군 린은 양산형이라서 얼마 안가 소멸하고 자신들을 이제 끝내달라는 부탁한다.

이후 충격적인 진실을 들은 하쿠노가 린과 라니 둘 중 하나를 죽여야했지만 어떻게든 둘 다 살려보려고 한다. 그러나 라니는 호문쿨루스여서 전뇌체가 워낙 특이하다 보니 실패해서 죽는다. 하쿠노 일행은 라니의 묘를 만들고 7계층으로 떠난다.

1.1.8. 7계층

7계층의 플로어 마스터는 성배전쟁에서 싸웠던 레오나르도 비스타리오 하웨이인데, 상대방이 워낙 강하다 보니 린은 레오가 일부러 져주지 않았냐고 의심하자 실력으로 쓰러뜨린 거라고 항의한다. 다만 레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빈틈을 보여서 이겼다고 인정은 했다. 이후 잘 가꾸어진 7계층을 보고 감탄하다가 어떤 남자가 있는 것을 보고 예전에 싸웠던 레오의 서번트 가웨인이라는 것을 눈치채서 경계한다. 그러나 가웨인은 천년 전, 당한 상처가 아직 낫지 않아서 싸울 수 없다고 해서 경계를 푼다.
파일:라앙)추모1.jpg 파일:라앙)추모2.jpg

가웨인에게서 현 상황을 듣고 레오에게 향하려다가 하얀 장미를 꺾더니 잠깐 갈 곳이 있다고 말한다. 세이버가 간 곳은 다름 아닌 전 마스터가 죽은 곳이었고 추모를 바쳐서 잠깐 감상에 빠진다. 여기서 하쿠노가 문 셀을 되돌려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다고 말하자 대견스러워 한다. 그러나 레오에게 도달한 후 레오가 문 셀을 원래대로 되돌려봤자 데드 페이스인 하쿠노는 소멸된다고 말하자 충격 받는다.
파일:7계층 전투3.jpg 파일:7계층 전투4.jpg
그리고 가웨인과 전투를 벌이는데, 전과는 달리 마음에 망설임이 없었던 레오 페어에게 일방적으로 당한다. 결국 세이버는 가웨인이 사용한 엑스칼리버 갈라틴에 의해 하쿠노와 함께 최하층으로 떨어진다.
최하층으로 떨어졌던 세이버와 하쿠노는 서로 처음 만난 곳으로 오게 되고 생명의 의미를 손에 넣은 하쿠노는 앨리스가 남긴 책갈피에 담긴 1회용 이름 없는 숲을 발동시켜 한 번에 7계층으로 돌아간다. 하쿠노는 단순한 죽음의 총체가 아닌, 목숨을 가진 존재로 진화하고 하쿠노의 보조를 받아 보구를 발동, 갈라틴을 부러뜨려 버린다.

1.1.9. 최상층

하쿠노는 마지막 영주로 세이버를 강화시키고 차크라 바르틴을 멈추는 사이 과 함께 문 셀로 향하기로 한다. 세이버가 무사히 차크라 바르틴을 멈추자 세이버를 대단하다고 칭찬한다. 세이버가 당황하면서 중추는 어떻게 됐냐고 묻자 린에게 가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물론 당시 린은 자기 같은 이기적인 사람은 그럴 자격이 없다고 거절하려고 했지만 하쿠노는 천년간 끝까지 스스로를 다잡으려고 했던 린이 더 문 셀에 갈 자격이 있다고 설득했다. 하쿠노 자신이 세이버의 곁에 남은 이유는 여자 하쿠노와 세이버가 했던 최후의 순간까지 같이 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세이버는 여자 하쿠노의 모습을 보면서 감동에 눈물을 흘리는데, 트와이스가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수를 쓰자 하쿠노에게 자신의 검을 맡긴다. 이후 하쿠노가 트와이스를 돌파하고 문 셀로 들어가고, 세이버는 하쿠노에게 작별인사를 남기고 그의 싸움에 만뢰와도 같은 갈채가 있기를 바라며 사라진다. 문 셀이 정상화 되면서 악성 정보인 데드 페이스는 삭제됐고 하쿠노도 사라진다. 이후 세계는 원래대로 복구됐고 복구된 세상에서 린이 살아간다.

2. Fate/EXTRA 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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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이어서 주역으로 등장. 새로운 복장으로 등장하며, 하쿠노는 마치 구속구가 달린 신부복같다는 평을 한다.

프롤로그에서 ??? 라는 목소리로 등장하며, 달의 뒷편으로 떨어진 하쿠노를 구하기 위해 등장한다. BB에 의해서 능력이 초기화된 상태. 그 뒤 하쿠노와 함께 싸워나가지만, 4장 결말에서 BB에 의해서 기억까지 봉인당해버린다. 하쿠노가 세이버의 마음 속으로 들어갔을땐 하쿠노에 대해서도 완전히 잊어버린 상태. 이때 세이버가 '아직 그 누구와도 계약하지 않았다'라고 말하는 것을 볼때 세이버는 하쿠노가 최초 계약자인 모양.

전체적으로 하쿠노에게 데레데레하는 모습이 강화되었다. 캐스터만큼의 질투+메가데레는 아니지만 이쪽도 어지간하다. 새로운 스킬 '별이 달리는 종막의 장비'에서는 진지하게 적을 베면서 "고백하지…. 짐은 주자가 정말 좋다♡!!!" 며 화려하게 외치자 폭발하는 적… 묵념.

파일:external/tomo.forunesia.com/fate-extra-saber-ending-1416828945n4gk8.png
SG를 3개까지 얻고 엔딩을 보면 세이버 엔딩이 나오는데, 전작 엔딩 이후에 소멸하지 않고 중추로 가라앉은 하쿠노를 구하기 위해 긴 세월동안 홀로 싸워왔던 걸로 보인다. 하쿠노가 잠든 사이 문셀에서 또 다시 새로운 성배전쟁이 시작되었다고 하면서 저번 성배전쟁의 승자로서 그들을 맞이하기 전에 달의 뒷편에서 하쿠노가 했던 프로포즈를 언급한 후 그 동안 새롭게 만든 보구(?) '누프티아에 도무즈 아우레아'로 교회를 구현화시켜 웨딩드레스를 입고 하쿠노와 결혼한다. 엔딩 대사는 그대의 꿈을 찾기 전에 먼저 짐을 행복하게 해라!

참고로 결혼식장으로 교회를 선택한 것은 소시민적인 하쿠노의 성격을 생각해서 선택한 것, 그래도 세이버 성격상 좀더 크고 웅장하게 만들고 싶었지만 현 장소의 문제로[8] 이게 한계라고. 참고로 본래는 로마식으로 나라 하나 말아먹을 정도의 호화판을 고려했다고.

그리고 진엔딩인 CCC엔딩에서는 결국 하쿠노를 보내주지만...
세이버: 음, 무사히 그쪽으로 빠져나갔구나. 주자여. 짐은 만족했다.

하쿠노: 세이버……? 어째서 그런 장소 멈춰서 이쪽을 보고 있는 거야? 열려있던 공간도 어째서인지 닫혀버렸고. 누군가를 배웅하는 듯한 상냥한 눈을 한 채로, 마치……여기서 헤어지자고 하는 것 처럼.

세이버: 마치가 아니다. 여기서 헤어지는 거다. 주자여. 짐은 그쪽으로 갈 수 없으니까.

본디 서번트는 바깥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 달의 뒷면에 사로잡힌 시점에서 짐은 죽은 것과 같다.

그대와 같은 마스터가 있었기에 짐은 망령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 끝이다.

세이버: 실로 만족스러운 무대였다. ……짐의 싸움은 여기서 끝이다.

하쿠노: 그런───! 세이버까지 사라져버려? 여기까지 함께 싸워주었던, 기억도 없는 나를 나 자신 이상으로 믿어 주었던, 어떻게 감사해야할지도 모를, 둘도 없는 그녀를 이런 곳에서───!?

세이버: 이런 곳에서 가 아니야. 여기까지 왔으니까, 다. 서번트는 전투 끝에 사라진다.

그것은 바깥 쪽의 성배전쟁에서도 마찬가지. 우리들의 이별은, 이별은……(울먹인다)

세이버: 우리들의 이별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다!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생을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러니까 짐은 슬프지 않도다! 애초에, 짐이 슬퍼한다면 그대의 미소가 흐려지니까! 짐은 위대한 황제다. 이런 곳에서, 울까보냐, 울것 같으냐! 눈물 따위 흘리지 않을테니까!

하쿠노: 세이버의 이름을 부른다. 닿지 않는 벽을 두들긴다. ───이제 그녀의 얼굴도 확실하지 않다.

세이버: ……그런 얼굴 하지말거라. 어떻게든 가슴을 펴는 거다. 그대는 짐이 연모하던 용사였다.

그리고 이것이 마지막 이별이 아니다. 그대가 원한다면 짐은 어떻게 해서든 그대 곁으로 가겠도다.

이쪽은 이쪽대로 문셀을 포섭할테니까. 음, 신부수행이라는 것이다!

그럼 작별이다. 주자여. 그대가 가는 길에 꽃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보내주면서 엉엉 운다. 울면 안된다고 자조하면서도 오히려 더 서럽게 울부짖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 양덕들도 Nero NOOOOOO를 외치며 절규하는 댓글을 남길 정도.

3. Fate/EXTELLA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Nero_Claudius_Fate_Extella.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Fc_nero2.png
기본 형태 폼 체인지 모드

주역으로 등장이 확정되었다. 또한 폼 체인지 모드가 제일 먼저 공개된 서번트. 달의 성배전쟁의 우승 진영이기 때문에 네로 진영에서는 유일하게 본인만이 폼체인지 가능하다. 엑스텔라에서 제일 먼저 플레이하는 루트가 네로가 주역인 염시편. 그리고 최종 루트인 금시편에서도 주역으로 나온다.

엑스텔라 세계에서 본래 우승자는 자비오와 네로였다고 한다. 자비코는 무명과 함께 출전했지만 이쪽은 NPC라서 7회전 이후 붕괴하는 상황이었고, 7회전에서 자비코와 무명을 상대로 이겼다. 하지만 무명은 당시 반신이 보이지 않는 상태였기 때문에 무명을 알아보지는 못한다. 레오는 6회전에서 자비코와 무명에게 졌다. 그리고 타마모노마에는 4회전에서 아트람 갈리암스타를 마스터로 데리고 등장하는데, 인성이 영 아니었는지라 아트람이 4회전에서 패배한 뒤 그대로 하쿠노에게 붙어버린다. 그것 때문에 본처의 자리를 두고 으르렁거리지만, 공식적인 우승 조합은 자비오와 네로고 금시편의 취급을 보면 이쪽이 본처가 맞는 것 같다.

물론 이건 네로 루트에서의 해설이고, 다른 루트에서는 또 다르다고 한다.

또한 5회전 직후 CCC의 소동을 겪었지만 바토리와 만나 대적했었다는 정도만 기억한다.

성능 면에서는 넓은 공격 범위, 빠른 공격 속도를 가진 강캐. 공격 하나하나가 시원하다. 섹터 이동 시 가끔 굉장히 귀여운 목소리를 낸다.

3.1. 염시편

제일 먼저 플레이할 수 있는 루트로, 가장 정석적인 루트. 타마모 진영에게 이겨 레갈리아를 가져오지만, 동시에 알테라와 적대하게 된다. 알테라를 쓰러뜨린 뒤 나타난 흑막인 아르키메데스에 의해 파괴의 거인이 출연, 파괴의 거인을 박살낸다.
파일:염시편_엔딩(자비오).png 파일:염시편_엔딩(자비코).png

아르키메데스는 사라져 버리고, 본인의 곁에 있던 하쿠노는 육체 하쿠노(초록 하쿠노)가 죽자[9] 소멸해버린다. 본인은 이후 레갈리아를 이용해 복구한 정신 하쿠노가 의식을 차릴 때까지 기다리는 엔딩.

3.2. 난시편

타마모가 주역인 루트라 초반에 타마모에게 지고 레갈리아를 넘겨준다.

3.3. 미명편

알테라를 상대로 타마모보다 뒤에 싸우게 된다. 알테라의 진심을 눈치채고 전력으로 싸우지만 결국에는 패배한다. 자신의 마스터인 정신의 하쿠노는 레갈리아 안에 봉인되어 후에 육체의 하쿠노와 통합된다.

3.4. 금시편

미명편에서 자신의 소멸을 각오하고 육체 하쿠노가 미명편의 기억을 아르키메데스가 슬라이드해 넘어간 세계의 과거의 정신 하쿠노에게 전해준 덕분에 초반에 아르키메데스의 거짓말을 꿰뚫어보게 되고 쫓아낸다. 그 후 타마모 진영과 연합을 맺기로 결정, 정신과 혼을 통합시킨 뒤 연합의 본거지를 자신의 본진으로 옮긴다. 그 후 알테라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싸움이 멈추게 되지만 세계를 뛰어넘어 기억을 넘겨준 대가로 육체의 하쿠노는 소멸을 피할수 없는 운명이었고 영령 아틸라 역시 마스터의 뒤를 따라가듯 소멸한다 . 이때 처음부터 그녀들의 소멸을 막을 수 없었음이 정해졌단 진실에 세이버는 절규하며 자신이 정신 하쿠노의 기억을 통해 그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던 만큼 반드시 구해주고 싶었음에도 이러한 결말을 피할 수 없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슬프게 외친다. 그러나 육체 하쿠노와 알테라의 감사 인사와 격려를 들으면서 결국 그녀들의 사랑을 인정하고 알테라에게 군신의 검, 포톤 레이를 양도받고서 그녀들을 떠나보낸다.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aber_Venus.png
세이버 비너스

이후, 아르키메데스가 나타나 소멸한 알테라와 육체 하쿠노를 비웃으며 본색을 드러내자 유래없을 정도의 격노를 드러내며 그녀들의 마음을 비웃은 죄를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와 주인공 버프로 몰아붙인다. 때마침 바토리를 통해 풀려난 알테라의 본체가 나타나 그녀들을 도와주자 아르키메데스가 최후의 발악으로 벨버의 단말 벨버 02를 직접 문 셀 중앙부로 돌격시켜 동귀어진을 노렸고 알테라가 양도한 프로토타입 신조병장 포톤 레이와 문 셀 전권을 위임받은 레갈리아의 백업으로 영자허구세계에 여신 비너스를 강림, 세이버 비너스로 클래스 체인지한 네로는 그 힘으로 벨버02 본체와 알테라와의 연결고리를 끊어버리고[10] 거신 알테라의 코어에서 두뇌체 알테라(어린 알테라)를 거두게 된다.[11]

이후 세라프에 본인이 세운 로마지역통치에 힘을 쓰고 있으며, 캐스터와는 여전히 자비즈의 본처자리를 두고 투닥거리는 생활을 지내게 되지만 소녀가 된 알테라를 양육할 땐 캐스터와의 다툼을 멈추고 함께 그녀를 가르치고 보살피는 어머니이자 스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4. Fate/EXTELLA LINK

갑자기 로마를 칭찬하다니 무슨 일인가! 칭찬해 주마!"
"내일이라도 알테라는 성체가 될 지도 모른다. 그 순간을 놓치면 어떻게 할 건가!"

로마에 있다 대제 샤를마뉴와 조우하며 둘 다 제멋대로라 그런지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타마모노마에와는 투닥거려도 사이가 많이 호전된 상황. 지상에서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이주해오고 있기에 나라는 점점 발전해가고 있었는데, 손님으로 방문한 샤를마뉴와 금방 친해지지만 카를 대제의 공격 때문에 본거지를 버리고 샤를이 준비한 이동요새를 사용해 카를 대제와 전쟁을 벌인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샤를마뉴이기 때문에 네로와 타마모는 본거지를 수복하는 데 전념했고 카를 대제와의 싸움은 샤를마뉴가 맡았다. 카를 대제의 모두가 카를 대제의 생각에 찬동하는 이상향에 자신은 각자 다른 얼굴로 웃을 수 있는 나라가 좋다며 반대한다. 이에 카를 대제는 모두가 네로처럼 꽃을 피울 수는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로마는 멸망했다고 디스한다.

엔딩에서는 승전을 기념해 축하 파티를 한다. 진엔딩에서는 카를과 샤를의 마지막을 배웅해 준다. 본편의 캐릭터 비중이 샤를마뉴를 제외하면 조연 수준이지만 전작에서 네로 편애 논란이 있어서인지 비중이 별로 없다. 타마모도 비중이 적으나 서포터로서 간간히 활약하는 것에 비해 네로는 아예 얼굴만 비추는 조연인 수준.

그 대신인지 서브 스토리와 캐릭터 마이룸에서는 아주 빵빵 터진다. 하쿠노가 주변 사람들과 있는 모습을 질투하거나, 아름다운 자는 좋다며 아르토리아에게 캐스터 질과 함께 집적거리다 분노한 아르토리아에게 둘 다 두들겨 맞는 등 개그스러운 모습이 포인트. 가장 압권은 첫 엑스트라 배틀인데 여기선 바토리와 손잡고 노래를 부르려하다가 로마가 박살날 것을 두려워한 하쿠노와 다른 서번트들의 손에 무력진압당한다. 첫 참전이라 겨우 노래 공연 막는데 이렇게까지 하냐고 영문을 몰라하던 샤를마뉴가 다른 이들의 피해담설명을 듣고 저지해야겠다고 중얼거리는 건 덤.

5. 관련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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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없어졌지만 페이트 엑스트라 공식 홈페이지는 목욕을 하려는 세이버를 위해 목욕물을 적당히 데워야 하는 미니 게임이 존재했다. # 게임의 목적은 목욕물 열기를 조절하여 화덕을 박살내 네로의 우월한 몸매를 구경하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네로는 이런 방면에선 상당히 너그러운 반응을 보여줬다.

가르쳐줘! 블로섬 선생님!에서는 마지막 화에서 사쿠라이더의 위협을 물리치고 마스터를 구했으나, 캐스여우 동시 계약 상태라는 것을 알고는 충격을 받고 "마스터, 일어나 보거라. 운다? 짐 운다?"라며 울기 직전의 상태가 되었다.

CCC 홍보 영상인 '세이버의 메세지'에서는 황제다움 MAX를 찍은 길가메시도 등장한다는 것에 관해 자기랑 캐릭이 겹친다고 신경질을 내다못해 대놓고 짜증난다고 강조까지 한다. 게다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번 더 미니게임이 공개되었는데 아파서 드러누운 세이버를 간호하는 게임이다. 이때 네로의 야릇한 반응이 포인트.


[1] 1화 막판에 코토미네 키레이가 한 말을 보면 알겠지만 하쿠노는 완전한 이레귤러다. [2] 본인은 그 사이에 놀고 있었는지 돌을 한무더기로 가지고 있었다(...). [3] 대체로 원작 EXTRA와 같은 모양. 마지막에 하쿠노&세이버 페어에게 당했다는 사실도 같지만 여기선 5계층에서 그대로 죽은 것으로 보인다. [4] 위자드였는데 포기하지 않으며 강한 용기를 지닌 용사와 같은 동시에, 가슴에 작은 소망을 품은 하나의 인간. [5] 이것은 향후 하쿠노가 자신과 닮은 (또는 닮아 보이는) 들과 접하게 되는 것에 대해서 그가 이끌어내야 할 답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6] 버서커와 율리우스 양쪽 다 얼굴이 제대로 비춰지지 않고, 몸 군데군데가 소실된 듯 까맣게 물들어있다. [7] 하쿠노는 심장을 뚫리는 정도로는 죽지 않는다 [8] 하쿠노가 눈뜬 장소는 더 이상 문셀에서 활용하지 않는 버려진 공간으로 리소스가 부족하다고 한다. [9] 사실 자살한 것이다. [10] 이때 보구를 사용하는 세이버의 대사가 "굳이 말하마! 그야말로 참.격.황.제.로다! [11] 벨버02 를 파괴할만한 고출력 공격을 하면서 거신 알테라의 코어만은 지킬수 있는 이유는 비너스, 사랑의 여신의 힘은 사랑하는 자를 구하는 데 특화되었기 때문에 그런 정교한 힘조절이 가능했다고. 만일 군신의 검으로 시도를 했다면 출력이 모자르면 벨버의 파괴에 실패하고 넘치면 거신 알테라 마저 파괴하게 될 뻔하는 아슬아슬한 시소 수준의 위험부담을 안고 가야만 했다고 한다. 즉, 군신 아레스로서의 검은 온전히 파괴를 위한 출력에 치중되어 있다면 비너스로서의 검은 사랑의 힘이 특화되어 구하고자 하는 대상을 구원하는 손길의 역할이었기에 망설임없이 비너스를 선택한 것이며 이는 세이버가 알테라와 육체 하쿠노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두 번 다시 누군가를 구하지 못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겠단 각오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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