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오너라, 스컬지베인. 누가 진짜 용사 호칭을 들을 자격이 있는지, 주인님께 보여주리라!
Sister Svalna.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인스턴스 던전
얼음왕관 성채에 등장하는 중간 우두머리 몬스터로, 서리날개 전당으로 가는 길목을 지키는
발키르이다.2. 공략
처음 등장할때 칠흑의 기사단의 크록 스컬지베인과 회화 이벤트가 있다. 그리고 전투를 시작하면 줄드락에서 일일퀘 주는 NPC로 등장하던 은빛십자군 대장들이 나타나서 도와주려고 하는데… 여기서 이벤트로 반드시 2명은 죽는다.[1] 그리고 죽은 뒤에는 스컬지로 부활해서 적이 된다.- 대장 아르나스 - 사제
- 대장 루퍼트 - 사냥꾼
- 대장 그론델 - 도적
- 대장 브란돈 - 성기사
대장 아르나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일퀘스트로 뺑뺑이를 시키던 연금술사 핀클스타인과 플레이어의 욕만 한다. 엄청나게 시달렸던 모양인지 죽을 때까지도 '제일 윗 선반에서는… 꺼내지 못했어…' 라는 말을 남긴다. 지못미. 되살아나서는 애꿎은 플레이어도 욕하기 시작한다.
"한심한 네놈들은 괜찮은 박쥐 날개 고르는 법도 몰랐지."
"그건 상한 거미 수액을 가져온 대가다!"
"내 몸을… 핀클스타인이 재료로 쓰게 두지는…"
"그건 상한 거미 수액을 가져온 대가다!"
"내 몸을… 핀클스타인이 재료로 쓰게 두지는…"
대장 루퍼트는 포세이큰답게 죽었을 때 두 번째도 보람있는 삶이었다고 말한다. 스컬지로 일어나면 폭탄을 마구 던지면서 '뻥뻥 터진다'는 어휘를 많이 사용한다. 네루비안 굴을 폭탄으로 날려버리는 퀘스트를 줬다는 이유로 폭탄마로 이미지가 정착된 듯.
대장 그론델은 죽으면 시체를 화장해 달라느니, 스컬지로 일어나면 '왜 화장조차 허락되지 않는가'라고 말하며, 주로 화염 공격을 한다. 줄드락 드락아갈에서 추운 병사들을 위해 장작을 모아오라는 퀘스트를 준 적이 있다. 그 때 얼마나 추웠으면 이렇게 불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대장 브란돈은 줄드락에서도 평범한 퀘스트만 줬기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전형적인 '악의 세력에게 조종당하다 죽어서야 조종에서 풀려난 그런 느낌'의 말을 한다.
주 사용스킬은 2초마다 광역으로 신성대미지를 입히는 천상의 쇄도와 대상 1명을 기절시키는 기술. 택틱 자체는 쉬운 편이다. 죽이면 서리문장 1개를 줬던 고마운 녀석. 덤으로 잿빛 선고단 평판도 450이나 주기 때문에 보너스몹이라는 별명도 있다.
보통 스발나를 먼저 잡고 뒤의 대장들을 잡는데, 원래는 크록의 말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크록이 스발나의 어글을 먹는동안 뒤의 대장들을 잡고 이후 스발나를 잡는것이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심리상 크고 아름다운[2] 스발나가 앞에 있으므로 스발나를 먼저 잡게 되는 경우가 많다. 크록 지못미…
스발나 앞의 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소모되는데, 이를 스킵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도, 법, 냥 등 어글을 초기화할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한 클래스 하나가 애드를 낸 후 어글을 초기화하면 몬스터들이 잠시 사라지는데, 이때 공대원 전체가 빠르게 드림워커 앞의 문까지 달려간 후 잠시후 리젠되는 스발나 앞의 쫄 둘과 스발나만 잡으면 된다. 다만 25인 공대에서는 한명만 실수를 해도 쫄이 전부 애드되어 쫄구간 전멸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로 10인에서 시도하는 방법이다.
처치 시 대사인 "어쩌면… 크록, 네가 옳았을 지도." 가 여러모로 여운을 남기고, 목소리 연기가 매력적이어서 제법 인기를 끌었던 NPC. 크록 스컬지베인과 한때 친밀했음을 드러내는 대사가 많아서 그와의 커플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