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교 蟾津江橋 Seomjinganggyo(Way Bridge) |
||
순천 방면 진월IC |
남해선BR
|
부산 방면 하동IC |
구조형식 | ||
PSC상자형(상부), 구주식 교각(하부) | ||
총연장 | ||
760m | ||
관리기관 |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순천지사 | ||
시공사 | ||
풍림산업(주) | ||
착공 | ||
1989년 10월 13일 | ||
완공 | ||
1992년 12월 24일 |
현 교량의 우측 트러스 구조물이 있는 교량이 1973년 최초 개통 당시에 사용하던 구.섬진강교이다.
1. 개요
섬진강을 통과하여 전라남도 광양시와 경상남도 하동군을 잇는 남해고속도로의 교량.2. 역사
1973년 남해고속도로 개통 당시에는 왕복 2차로 교량었지만 이후 1992년 왕복 4차로 확장공사를 거치면서 기존 교량의 남쪽에 신교를 건설했다.2.1. 구 교량
남해고속도로 개통 당시 영상 중 섬진강교 장면이다.총 길이 524.60m, 폭 11.85m, 상부 구조는 PSC거더 17경간, 하부구조는 구주식 교각으로 시공됐다. 시공회사는 삼부토건이고 시공기간은 1972년 4월~1973년 12월 31일이다. 이후 후술하는 선박 충돌사고 및 각종 부실공사로 인한 부작용으로 트러스 구조물을 설치하였으며, 선형개량 이후 다시 개조하였다.
3. 특징
남해고속도로 노선내에서 구포낙동강교 다음으로 길이가 길다.4. 사건사고
과거 2차선 시절에 사용하였던 구.섬진강교는 높이가 낮고 50톤급 미만의 선박들과 충돌이 있었는데도 다리가 파손되는 등 부실공사 의혹이 여러차례 있었다.1979년 8월 25일, 태풍 주디가 관통하던 날 섬진강에 있던 46톤급 선박이 떠내려와 섬진강교와 충돌을 하였는데, 교각이 균열이 가는 피해를 입었다. 땜질식 수리를 하였지만 2년이 지난 1981년 8월, 태풍 애그니스가 관통하던 날 섬진강에 있던 모래운반선이 충돌하고 1981년 9월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에 있던 50톤급 모래운반선 4척이 떠내려와 섬진강교에 모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때문에 교각에 균열이 가는 등 파손정도가 심각했으나 책임공방으로 인해 수리가 늦어져 임시로 보수공사를 하고 하중을 줄이기 위해 1차선으로만 운행을 하도록 조치를 취해 엄청난 불편을 겪었다.[1] 이후 파손정도가 매우 심각한 교각은 철거를 하고 트러스 구조물을 가설하고 최종적으로 1992년 선형개량공사가 이루어진 이후에는 다리를 폐쇄하였다.
남해고속도로 구.섬진강교 트러스구조물 관련글
2013년, 하동군과 광양시는 보행로 및 자전거 통행을 위해[2] 구.섬진강교를 다시 개통하기 위해 안전진단을 실시하였으나, 예산문제인지 아직도 개통되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