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02:27

선종원

강학고등학교
금성제
(No.1, 복귀)
주황모
(No.2, 복귀)
운반 2인조
선종원
(퇴학, 제명)
마석희
선종원
單宗遠[훈음][2] | Jared Sun
파일:선종원.jpg
학교 <colbgcolor=#fff,#191919> 강학고등학교 (퇴학)
나이 17세(만 15~16세)
마지막 등장 89화[3]/157화[4]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전투력3.2. 지력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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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약한영웅 등장인물.

강학고등학교 학생회 부회장이자 학생 연합회 회장.

2. 작중 행적

싸움은 못하지만 철저하게 강자에게 붙는 처세술이 몸에 배어있어서 선생들과도 매우 친하며 금성제의 직통까지 올라왔다. 여일의 권석현에게 보고하는 건 따까리들한테 시키지만 금성제에게 보고하는 것만큼은 자기가 하는 것도 바로 이 이유.

같은 학교의 또식이를 괴롭히며 또식이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치킨 가게[5]를 엉망으로 만드는 등 쓰레기같은 인성을 보여준다.

임주양과 시비가 붙은 이후로 금성제가 직접 나서진 않을 것이란 걸 알고,[6] 자기 꼬붕들을 시켜서 여의나루 앞에서 가방을 강탈한 뒤에 채유진을 시켜서 임주양에게 가방을 전달받게 하고 임주양이 가방을 강탈해간 것처럼 설계하는 중이다.[7] 결국 임주양이 가방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고 제대로 빡친 금성제가 직접 노량진으로 나가게 된다.

83화에서 구타당한 임주양을 내려다보며 왜 주제도 모르고 깝치냐는 말부터 자신은 너랑 노는 물이 다르다고 말하는 등 뒤틀린 선민의식을 드러내며 조롱한다.[8] 이후 금성제의 지시로 연시은을 찾아가고, 자신의 생각과는 좀 달랐는지 연시은을 보고 의외라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잠시고 곧바로 준태 주양이 구타당해 쓰러진 사진을 보여주며 연시은을 도발해 데려온다.[9]

하지만 85화에서 금성제가 무심코 한 말[10]에 이성의 끈이 끊어진 연시은이 역으로 금성제를 포박하고 얼굴을 바닥에 내려찍자 당황하여 주황모에게 니가 가서 말리라며 닦달하지만, 연시은이 의자를 내던져 주황모를 맞추자 크게 당황하고 결국 연시은 금성제를 쓰러뜨리자 벽 뒤에 숨어 벌벌 떤다. 나중에 박후민이 옥상에 도착했을 때는 아예 사라져 있는데, 이미 자신만이 알고 있던 비밀사다리를 통해 도망쳤기 때문. 튀면서 독백하길 금성제가 깨질 경우를 계획에서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한다.[11]

결국 87화에서 금성제와 후속처리를 얘기하다가 자신이 가방을 훔쳤다는 걸 들키고 만다.[12] 드디어 선종원이 개쳐맞는것인가 [13][14]

88화에서 당연히 금성제에게 피터지게 맞는다.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서류와 돈은 회수할테니 각오하라는 말과 함께 버려진다.[15] 게다가 또식이 자신의 아버지의 치킨집을 신고해 영업 정지를 먹인 것과 학교의 시험 문제 정답 유출 건에 선종원이 연관되어 있음을 폭로하는 글을 인터넷에 푼다.[16] 거기다가 또식이는 이 일을 교육청과 페이스북에도 신고하며 확인사살해버린다. 그야말로 모든 게 한순간에 무너진 상황.[17]

선종원은 분노해 또식을 찾아가 얼굴을 때리고 양민이라 모욕하지만, 또식은 내가 양민이라도 너처럼 가짜 기생충 ㅅㄲ는 아니라며 오히려 주먹으로 선종원을 가격한다.[18] 이후 분노한 또식의 몸통박치기로 문 밖 복도까지 날아간다. 날아가 쓰러진 와중에도 뻔뻔하게 복도에서 지나가던 운반조 2인방과 마주쳐 도움을 청하지만, 운반조 2인방은 이미 선종원이 금성제에게 버려진데다 자신들까지 이용해 먹은 걸 알고 있기에 도와주기는 커녕 오히려 그를 비웃는다. 더불어 오늘 성제 오더로 서류랑 돈 찾아갈테니 대기하라고 엄포를 놓고 또식이에게 하던 거 마저 하라고 한 뒤 가 버린다. 이후 망연자실한 상태에서 또식이에게 더 쳐맞게 된다. 89화에서는 예정대로 운반조에게 잡혀와 꿀꺽했던 돈과 자료를 전부 뱉어냈다고 하며, 채유진을 이용한 것까지 이때 다 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후일 선종원의 삼촌 선병춘은 문제 유출 건으로 1심 징역 2년을 받게 되고, 선종원 본인은 퇴학을 당했다. 본인의 자업자득으로 최악의 길을 가게 된 셈이다.[19][20]

나중에 그의 역할을 대체할 강학고 학생으로 이영복, 박찬이라는 이들이 나백진에 의해 잠시 거론되었는데, 이들 둘도 전혀 나오지 않는 걸 보면 그가 강학에서 맡던 역할은 아예 지워진 모양.

263화 들개편 마지막에서 2022년 3월 강학의 연합 합류 때 강학 참모로서 동행하며 실로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다. 대사는 없다.

완결 이후 나온 후기에는 최종전 미등장 캐릭터 중 하나로서 송백규 다음으로 한 컷 나온다. 잠시 쓴 적 있는 모자+후드 차림으로 숨어 사는 듯한 모습이다.

3. 능력

3.1. 전투력

아니, 선종원 싸움은 X도 못해.
실질적으론 대놓고 강자에 빌붙는 철저한 기회주의자인거지.
강학고 전교 4등 학생
알맹이는 X도 없는 새끼가... 해 처먹어도 적당히 양심적으로 해 처드셔야지...
강학고 운반조 일진

싸움 실력은 전무하다고 나오기 때문에 서준태보다 약할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88화에서 본인이 괴롭히던 또식이에게 제대로 역관광을 당한 것을 보아 정말 쥐꼬리만큼의 전투력도 없는 것으로 판정되었다. 말 그대로 강자에게 들러붙어 자기도 센 것 마냥 포장하는 게 전부인 기생충, 껍데기일 뿐이며, 김필영보다 훨씬 약하다.[21]

3.2. 지력

시험문제 오류 판명 난 것도 전교에 정답자 유일하게 셋인데 셋 다 중딩 땐 공부 ㅈㄴ 못하던 새끼들...셋이 맨날 뭉쳐다니면서 양아치 짓... 전교 300등... 근데 갑자기 1등? ㅋㅋㅋㅋㅋㅋ 에라이ㅋ
선종원 솔까 4~5 등급에서 갑자기 1등급 찍은 것부터 주작
선종원 모의고사는 폭망급이잖아 솔직히 그 편차가 말이 안 됨
김도식이 선종원의 만행과 실체를 폭로한 글 중 선종원의 시험 성적에 대한 의혹 부분에서 달린 글들
머리는 좋은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모의고사에서 폭망하고 칠판에서 수학 문제를 풀지도 못하는 등[22][23], 공부도 못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외삼촌을 통해 주요 과목의 시험문제를 유출받으면서도 반 3등으로 장학금을 받지 못할 정도로 중상위권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잔머리는 어느 정도 굴러가지만 그것도 결국 증거인멸을 못해 금성제에게 털린 것을 보아 잔재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가진 거라곤 처세술 하나밖에 없는데 선민의식에 가득 찬 인물.

4. 여담

  • 시험지를 교무부장이 유출시킨 점, 그리고 별로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님에도 내신만큼은 잘 받아서 최우수상까지 탔다는 점, 답이 정정되기 전에 오류였던 정답을 선종원을 비롯한 세 명만 낸 점 등으로 볼 때 모티브는 숙명여자고등학교 쌍둥이 자매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보인다. 차이점이 있다면 실제 해당 사건의 현경용 교무부장은 1심에서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으며, 자매들의 아버지이다.
  • 평소 모습은 늘 웃는 상처럼 보이지만 사실 실눈이다. 본색을 내비칠 때나 88화 중에 자신의 업보를 폭로한 또식 앞에서 분노할 때 실눈을 볼 수 있다.
  •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강학고 친구들 내지 직속 꼬붕들이 넷 정도 있는데 이 중 그나마 비중이 있는 이들은 둘 정도이다. 물론 선종원의 퇴학 이후로는 이들도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선종원이 활개를 치고 다닐 때는 그를 따라다니면서 괴롭힘에 동참하기도 했지만, 속으로는 선종원이 몰래 받은 시험 정답지를 공유받는 대가로 요구하는 것들로 인해 은근히 띠꺼워하기도 한다. 또식이 선종원의 악행을 폭로하고 연시은이 금성제를 잡은 것이 콤보로 일어나면서부터 선종원과 엮인 것이 독이 될 테니 각자 알아서 선종원과 손절했거나 잠수탄 것으로 추정.
  • 바쿠팸에게 패배해도 다른 악역들은 지속적으로 웹툰에 등장하는데, 아예 퇴학을 당해 인생이 망하며 약한영웅에서 최초로 존재 자체가 지워진 캐릭터가 되었다.[24] 그의 편인 적이 있었던 이들도 마찬가지인데, 그와 우호적으로 어울렸거나 용역으로 있던 인물들 중 나중에도 재등장하는 건 채유진이 유일하다.
  • 어떻게 보면 약한영웅 2부의 갈등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패거리가 김도식을 괴롭히는 걸 본 임주양이 이를 막으려고 했고, 앙심을 품고 임주양을 응징하기 위해 설계를 했는데 결과적으로 금성제가 연시은에게 지는 바람에 나백진이 본격적으로 은장에게 수를 쓰기 시작했기 때문. 사실상 연시은과 박후민, 그리고 바쿠팸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연합과 맞서게 된 계기를 제공한 셈.
  • 본인이 아예 등장하지 않는 3부에서도 다른 캐릭터들에 의해 간간이 이름이 언급된다. 그놈(선종원) 없어지고 나서 살 만해졌다는 또식이나, 형신이 주승진에게 털렸을 때 이세한까지 당한 걸 보고 선종원이 앙심 품고 한 짓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 금성제, 회식하다 선종원은 완전히 잠적한 거냐는 질문을 한 윤낙성과 그 ㅂ신 ㅅㄲ(...) 얘긴 꺼내지도 마라는 답변을 한 주황모 등. 영등포에서는 도저히 고개를 들고 다닐 수가 없을 듯하다. 그나마 언급되던 것도 윤낙성과 주황모의 대화가 있던 157화가 끝이며 이후로는 언급조차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 또식 치킨집에서 행패를 부리고 갈 때 다른 친구 둘과 함께 치킨이 맛이 없다며 까는 장면이 있는데, 작중 실제 또식 치킨에 대한 평과는 완전히 틀리게 매긴 꼴이 되었다. 단순히 또식 앞에서 모욕감을 주려는 의도였을 수도 있지만, 저 말이 실제 본인들이 느낀 바 그대로라면 이들 입맛에 상당히 하자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된다. 그 외에도 금성제에 대한 평가를 그의 겉만 보고 단정지었다가 나중에 꼬리를 밟혀 축출당하고, 연시은과 직접 처음 만났을 때에도 단순히 그가 미적분 선행학습을 하는 것에 그의 과거도 모르고 지 마음대로 과도한 의미부여를 하고[25] 그의 전투력을 저평가하여 금성제가 발릴 가능성을 상정조차 하지 않고 그를 데리러 가는 등, 전체적인 인물 심미안도 서준태[26], 박태기[27]와 비교했을 때 똑같이 두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저 둘에게 미안할 정도로 후지다.[28]
  • 전현직 연합원들 중 연합 소속으로 있던 기간이 가장 짧은 캐릭터다. 동시에 전현직 연합원들 중 박후민, 고현탁, 진가율, 진태오와 직접 만난 적이 없는 유일한 인물이다.


[훈음] (오랑캐 이름 ) 마루 [2] 한국 한자음과 일치하는 독음은 '오랑캐 이름 선'이긴 하지만, 실제로 이 글자를 성으로 쓰는 한국인은 선씨가 아니라 연안 단씨다. [3] 실질적 행적 기준. 263화에서 직접 다시 나오지만 이때는 2부 시점보다 한참 전이었으므로 마지막 등장이라 보긴 어렵다. [4] 마지막 언급 기준 [5] 그런데 거기가 하필이면 박후민이 자주 들리는 또식이 치킨이다. [6] 금성제는 자신에게 직접 오는 피해가 아니면 상관없다는 식의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손 많이 가는 스타일이라고 언급하기도. [7] 쉽게 말해서 본래 금성제가 맡긴 돈을 전달해주는 이들 몰래 자기 꼬붕들을 시켜 은장 교복을 입고 습격해 가방을 뺏고, 돈은 자신이 빼돌린 다음 빈 가방만 채유진에게 준 뒤 그녀를 통해 임주양에게 전달하는 것. [8] 양민 ㅅㄲ들이 주제파악을 못해 큰일이라는 말을 한 것에서 이 인간의 뒤틀린 선민의식을 알 수 있다. 아예 선종원은 늘 자신의 신분이 특별하다고 생각했다는 말과 하층민들의 선넘기를 용납할 수가 없다는 말을 넣어주기도 했다. [9] 여기서도 선종원 특유의 선민사상이 드러나는데, 신분 세탁해본다고 발악하며 공부하는 꼬라지 보니 기분 ㅈ같다며, 그런다고 니 인생이 달라지냐고 말한다. 그 전에 채유진에게 전달한 계획 메모에도 백사가 언급되어 있었던 걸 보면(이때는 금성제가 3초룰을 쓰기 전이었다) 연시은이 형신전 이후 랭커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할 때부터 비슷한 이유로 꼴보기 싫었고 이때는 꼴보기 싫은 이유가 하나 더 적립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후 전개를 보면 알겠지만, 이때 연시은까지 덤으로 간접 작업하려고 그까지 데려간 것은 결과적으로 자기 인생을 말아먹는 희대의 자충수가 되어버렸다. [10] "옥상 아래로 확 던져버릴까 보다."라고 내뱉었다. 연시은은 옛날에 친구인 안수호가 자신을 괴롭히는 일진들에게 의해 옥상에 추락했었는데 이때부터 옥상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금성제가 이걸 건드린 것. [11] 물론 계획 단계에서 선종원이 파악한 이 시나리오의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긴 했지만, 그래도 간단한 대응 매뉴얼 정도는 숙지해 둘 필요가 있었다. 결국 무시했던 그 가능성이 현실화되자 이 계획은 결과적으로 자멸의 도화선이 되었다. [12] 업체 추가 건과 추가 업체가 운수 쪽이라고 선종원이 금성제한테 말을 하는데, 금성제는 그 내용은 가방 안의 밀봉 자료에만 기재된 내용인데 그걸 니가 어떻게 아냐고 묻는다. 사실상 자기 스스로 가방의 내용물을 열어서 확인하고 훔쳤다고 자백한 꼴. [13] 가뜩이나 금성제는 진행비를 털려서 문책당하게 생겼는데 그 과정에서 사건과 전혀 무관한 임주양과 서준태를 족치는 헛수고를 했고, 그로 인해 생긴 연시은과의 싸움에서 결국 져서 평가가 떨어졌다. 그런 와중에 자기를 꼭두각시마냥 부리려고 든 놈이 선종원이라는 걸 알게 되었으니 분노할 수 밖에 없다. [14] 아이러니하게도 금성제를 "자기 것을 뺏거나 진짜로 거슬리면 그게 누가 됐든 죽일 수도 있는 놈이다."라고 평가한 게 본인이다. 금성제의 진행비를 뺏고, 그 때문에 헛고생을 하게 해 거슬리게 한 것을 감안하면 죽기 직전까지 패는 것은 물론 단숨에 내쳐버릴 가능성이 크다. [15] 연시은하고 싸운 이후 임주양이 가방을 그대로 두고 돌아갔는데, 그렇게 심하게 털리고도 끝까지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하고 심지어 가방을 그대로 두고 돌아가자 그때부터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듯 하다. [16] 이후 또식이 직접 말하길 이것도 선종원의 만행 중 극히 일부라고... [17] 그 이전 수업시간에 산수만 할 줄 알면 푸는 문제인데도 전혀 풀지 못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거기다가 내신과 달리 모의고사는 폭망급이라는 언급도 있어서 실제로는 공부도 그렇게 잘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18] 자길 괴롭힌 건 둘째치고, 장난신고로 인해 영업정지를 먹어서 힘들게 일하는 아버지가 화병으로 드러누운 상태다. 또식의 입장에서 보면 오히려 엄청 참은 셈. [19] 이 정도로 처참하게 몰락한 건 김필영 정도다. 그나마 김필영은 본인이 그간 쌓아올린 일진으로서의 명성만 추락한 정도지만, 선종원은 아예 인생 자체가 망했다. [20] 그나마 김필영의 경우 은장에서의 입지만 줄었을뿐 다른 학교 인물들과는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이는 등 대외적인 입지는 완전히 죽지 않았음이 확인되기도 했으며, 후에 연합전에서 완전히 은장 측 아군이 되며 긍정적인 포지션으로 캐릭터를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아예 존재 자체가 말소당한 선종원이랑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21] 김필영은 그래도 말빨과 정치질, 인맥관리 능력,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은 뛰어나며, 최소한 양학은 할 수 있는 수준의 전투력은 있다. 이를 이용해 한강 결전에서는 윤낙성과 1 vs 1로 싸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선종원은 자기가 양민이라 깔보던 김도식한테 반격조차 못하고 털리는 수준이다. [22] 그 문제는 이렇다. 다항식 (x+1)(x+2)(x+4)+k가 x에 대한 이차식의 완전제곱의 꼴로 인수분해될 때, 상수 k값을 구하면? [23] x에 대한 3차식이지만 이를 삼차함수로 생각하여 극값에서 x축에 접해야 함을 이용하면 미분 한 번으로 풀린다. [24] 최정무를 제외한 과거편의 다른 빌런들은 제외. 이후 134화에서 형신 전갈(공개숙청), 194화에서 최정무(연시은, 진가율에 의해 깨지고 추방당함), 228화에서 백동하가 그 뒤를 잇게 되었다. [25] 선종원은 연시은이 공부하는 것을 보고 신분 좀 세탁해 보겠다고 발악하는 것 같다고 했는데, 연시은은 강남구에 살고 있던, 명문 중학교 출신의 금수저다. 선종원이 그의 과거를 조금이라도 캐봤다면 절대 저렇게 깔 수 없다. [26] 리타이어당할 때까지 제시한 예측과 심미안 중 틀린 건 지학호 하나뿐이다. 이거도 지학호에 대해 접근하기 어려웠던 것을 감안하면 이해는 되는 수준. [27] 연시은의 순위 변동을 정확히 예측해내기도 하고, 다양한 상대를 최대한 잘 분석해낸다. 실제로 지학호도 이 덕을 잘 보는 편. 다만 즉석에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는 건 서준태에 비해 좀 딸리긴 한다. [28] 그리고 전투 중의 직접적 기여도가 거의 0이라는 점도 저 둘과 상당히 대조된다. 박태기는 기본적인 전투력은 있어 종종 공격을 보조할 수도 있으며, 서준태는 직접 공격하지는 못해도 맷집을 바탕으로 한 락킹으로 상대 하나를 봉인하는 정도는 할 수 있다. 그러나 선종원은 다급히 주황모를 보조로 내세우는 장면과 몰래 도주하는 모습만 나왔지 상대를 잡아서 금성제를 보조한다던가 직접 보조 공격을 맡는다던가 하는 장면이 전무했으며, 또식에게 한 대 맞자마자 휘청이는 등 맷집도 취약한 것으로 묘사된다. [훈음] 오랑캐이름 마루 [표준중국어발음] Shàn Zōngyuǎn(샨쭝위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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