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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 선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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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ft |
1. 개요
개정 번역판에서는 일반 명사인 선물과 헷갈리는 걸 막기 위해 작은 따옴표를 붙여 '선물'이라고 번역했다.북부의 최북단에 있는 지역으로, 장벽부터 남쪽으로 약 280km 이어지는 밤의 경비대의 자치영역. 최북단의 엄버 가문, 노리 가문의 영토와 가장 가까우며 서남쪽에는 고산 부족이 사는 북부 산맥이 있다.
'브랜던의 선물'과 '새로운 선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영토가 세워진 이유는 밤의 경비대를 지원하고 보급해주기 위한 목적이었다. 대개 평야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띄엄띄엄 큰 밭을 볼 수 있다. 추운 땅이라 인구 밀도는 적으며 그마저도 남쪽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지만, 농사도 어느 정도 가능한
북부랑 같이 분류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그 영향권 밖이다. 영주가 없으며, 따라서 이곳의 마을들에서 내는 세금은 밤의 경비대에 고스란히 들어간다. 마을 중에서는 몰스타운이 본부 캐슬 블랙과 제일 가깝다.
2. 역사 및 현황
'브랜던의 선물'과 '새로운 선물'로 나뉘어져 있는데, '브랜던의 선물'은 밤의 경비대 창설과 함께 건축왕 브랜던에게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이 선물(Gift). '새로운 선물'은 후세에 재해리스 1세의 왕비 알리산느 타르가르옌의 조언으로 알라릭 스타크가 북부의 영토를 '선물'에 조금 더 분할해 준 것이며, 이 과정에서 의견 충돌이 있었다고 한다. 이들의 방문을 기념하는 왕의 탑과 여왕의 탑이 현존하고 있다.그러나 밤의 경비대가 쇠락하고 야인들의 침입이 늘어나면서 인구가 줄고 있다. 이로 인해 경비대의 수입도 함께 줄어들었고, 현재 경비대의 재정은 '선물'에서 나오는 세금보다는 (주로 북부의) 영주들이 수확의 일부를 무상으로 기부하는 것에 의존하고 있는 듯 하다.[1] 이곳에 백성과 영주들을 이주시켜 인구를 보충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고 에다드 스타크도 진지하게 이를 검토했지만 그가 죽고 다섯 왕의 전쟁이 생기면서 무산. 후에 작중에서 존 스노우와 스타니스 바라테온은 아더를 피해서 피난오는 야인들을 이곳에 이주시켜 살 수 있게 해준다는 계획을 세운다. 이에 스타니스 편으로 합류한 고산 부족과 북부 영주들은 경비대가 '선물'에서 뭔 짓을 하든 상관없지만 자신들의 땅으로 넘어오는 야인들은 죄다 죽여버리겠다고 벼르고 있다.
모티브는 튜튼 기사단의 자치영역인 독일 기사단국으로 추측된다.
3. 주요 위치
3.1. '선물'
* 몰즈타운 (Mole's Town)
밤의 경비대의 본부 캐슬 블랙과 가장 가까운 마을로, 장벽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보일 정도로 가깝다.
3.2. '새로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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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크라운 (Queenscrown)
버려진 탑과 그 이름을 딴 옆의 마을. 이름의 유래는 알리산느 왕비가 여기에 묵었기 때문. 탑은 호수 한가운데 위치하며 들어가는 통로는 지그재그로 설계되고 수면 바로 밑에 감춰져 있어 공격자들에게 큰 피해를 강요하는 구조이다.
탑에서 세 눈의 까마귀를 만나러 가는 브랜 스타크 일행이 묵고 있는 동안 캐슬 블랙을 공략하려는 존 스노우와 야인들이 옆 마을에 묵고 있었는데, 브랜이 빙의한 브랜의 다이어울프 서머의 활약으로 존은 배신하고 도주하는 데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