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1:20:33

샤를리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샤를리엔
Charlienne
파일:경고합니다_침입자에겐_공격이_가해집니다_오피키언의_탄생_비화는_0004709.jpg
<colbgcolor=#fff800,#120d01><colcolor=#fff> 나이 향년 12세 (추정)[1]
종족 인간 ( 일반인)[2][3]
가족 아버지 파르켈 (사망)
어머니[A][5]
양오빠 에반 (사망)[A][7]
환생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이가은
성우 여민정[8]

1. 개요2. 작중 행적3. 강함4. 기타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신비아파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이가은의 전생. 금발벽안[9]의 유럽계[10] 소녀로 연금술사 파르켈의 딸이다. 성격은 환생과 비슷하게 상냥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잘 도와주지만, 좀 더 순수하고 밝은 느낌이 강한 편이다.

2. 작중 행적

2.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파일:샤를리엔.jpg
3기 10화에서 가은이 갑작스럽게 떠올린 전생의 기억 속에서 첫 등장한다. 이후 리온 일행과 함께 중세 유물관을 다시 방문해 목걸이를 봤을 때 전생의 자세한 상황이 나온다. 500년 전(추정)에 살았던 소녀로 연구실에 들어와 아버지를 찾던 중 새장에 갇힌 박쥐를 발견하고 만지려던 순간 박쥐의 위협에 놀라 새장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새장 문이 열리면서 박쥐가 끓어오르는 황금이 담긴 솥에 빠진다. 그로 인해 자간이 탄생하고, 자간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튄 뜨거운 황금에 팔이 데어 화상 자국이 생긴다.[11] 자신이 의도치 않게 저지른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 충격을 받고, 이때 자간과 눈이 마주치자 눈이 붉게 변한다.[12] 후반부 가은이 자간에게 리온의 헤세드로 공격해 가슴을 관통시키는 순간 자간이 가은의 모습과 샤를리엔의 모습이 겹쳐지는 것을 보면서 소멸한다.

13화에서 기절한 가은의 회상 속에서 재등장한다. 자간 소환 후 의식을 잃었다가 자간이 파르켈에 의해 봉인된 후 깨어나는데,[13] 파르켈에게서 그녀와 파르켈의 명령만 들을 수 있는 자동인형장치 오피키언을 완성했다는 말을 듣고 이제 가난한 사람들에게 금을 나눠줄 수 있게 됐다며 좋아한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에 실망한 파르켈은 샤를리엔에게 황금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지 말라고 했지만, 그런 당부에도 불구하고 이후 길에서 구걸하는 거지 소년을 보고 잠시 망설였다가 소년의 모습에 마음이 흔들려 오피키언을 이용해 만든 금을 주었다. 그리고 그날 밤 소년의 아버지를 필두로 마을의 거지들이 습격해오고, 오피키언의 공격을 받을 뻔한 소년을 감싸 본인이 대신 죽는다. 그녀의 죽음은 파르켈이 오피키언을 이용해 세상을 멸망시키는 것에 영향을 준다.

후반부에서 환생체인 가은이 각성할 때 샤를리엔의 모습으로 변해 오피키언 속에 있는 파르켈의 사념에게 가 위로를 하고, 자신이 오피키언의 조종석에 앉아 하리 일행을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라는 명령을 내린다. 오피키언에게 명령을 내리려면 파르켈의 피를 이은 샤를리엔/가은이 조종석에 남아 있어야 했기에, 스스로 자신을 희생한다. 이후 가은은 샤를리엔 상태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눈물을 흘리나, 그녀를 찾아 다시 차원의 틈으로 돌아온 하리를 만나 같이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

20화에서 부활한 시온이 가은을 노리던 이유가 바로 파르켈의 피를 이은 그녀의 피를 흡혈해 완전한 모습으로 부활하려 했다는 걸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2.2. 세상에 나쁜 악귀는 없다

만들어진 자의 비극, 호문쿨루스
5화에서 등장. 당시는 7살 정도 되는 어린 아이었으며 머리 모양도 본편과 달리 단발이다. 자신을 지키는 오빠로 창조된 에반을 잘 따랐으나, 연금술사의 딸이라는 이유로 마을의 질나쁜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다. 물론 그 때마다 에반이 지켜준다.

어느 날 사라진 아버지와 에반를 찾아 문이 열린 작업실까지 들어오게[14] 되나, 미완성 호문쿨루스에게 침입자로 간주되어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에반이 몸을 던져 샤를리엔을 구하는데 성공하나 호문쿨루스들에게 공격을 받아 배가 뚫리게 되고, 발악하는 호문쿨루스들을 막기 위해 파르켈은 자신의 시간을 바쳐 모든 호문쿨루스들을 존재하기 이전의 시간으로 되돌린다. 이 때 에반이 사라지게 되고, 아수라장이 된 작업실에서 샤를리엔은 에반를 찾으며 슬픔에 잠긴다.

일단 세나귀에 오피키언의 등장이 예정되었으며, 뱀파이어 집단과 파르켈의 관계가 제대로 안 풀려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3. 강함

가은이 샤를리엔으로 잠시 변한 상태와 전생의 전투력은 다르겠지만 가은이 변했을 때의 전투력은 말이 안되는 수준으로, 기습이였다고는 하나 예언귀를 포함한 웬만한 강적들보다 강한 자간을 일격에 소멸시켰다. 신비가 가은이 샤를리엔으로 변한 모습을 보고 강한 기운이 느껴진다고 말했기에, 능력 자체는 특출한 게 확실하다. 즉 이 때의 전투력은 차원을 달리하며 다른 인간들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샤를리엔의 아버지인 파르켈이 인간이 아닌 인간과 흡사한 외모를 가진 신이거나 연금술사 종족일 가능성이 있기에 샤를리엔의 전투력이 높을 수도 있다.[15]

4. 기타

  • 공식 영어 표기인 Charlienne은 고스트 헌터에 파트너로 추가되면서 추가를 통해 나왔다. 초창기 공식 영상 자막, 영문판, 인도네시아판에서는 Charlene, Charlean 두 표기가 존재하며 스페인판에서는 Charliene으로 나온다.
  • 환생 연인과는 정확히 무슨 사이였는지 불명. 다만 서양에서 불길한 상징이라고 꺼림받는 박쥐[17]를 거리낌 없이 귀엽다고 만지려 한 것, 거지 소년에게 황금을 주면서 미소짓는 표정이 이안이 가은의 집을 떠날 때 한 표정과 비슷한 것을 보면 사실 이안의 첫 연인은 샤를리엔이었으며 그녀가 죽은 뒤 환생을 찾아 헤맸다는 추측이 있기도 하다. 이후 시온이 파르켈과 샤를리엔에 대해 잘 아는 투로 이야기를 해서 정말 샤를리엔과 파르켈, 이안과 시온이 아는 사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정체를 드러내기 전 3기 OP에선 가은이 손을 잡고 있는 실루엣으로 나왔으며, 이후 3기 11화부터는 원래 모습으로 나오는데 머리쓰개를 벗은 모습이다.
  • 아버지와는 달리 아직 AR카드가 나오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환생체 가은과의 투샷은 있지만 단독으로는 안 나왔다.
  • 신비아파트: 고스트 헌터에서는 S급 파트너 캐릭터로 등장. SD 일러스트도 처음으로 나왔다. 다만 눈 색에 오류가 있는데 게임 내 스탠딩에서는 원작처럼 푸른색이지만 스탠딩 일러스트, 진화 스탠딩 등은 가은이와 같은 보라색이다. 다행히 눈 색 오류는 잠수함 패치로 수정되었다. 또한 원작에서보다 치마 길이가 조금 짧아져서 신발이 보인다.
  • 고스트 헌터 스토리에서는 G-오피키언으로 변해 고스트 타워를 이용하고 있는 오피키언을 막으려고 파트너로 데려왔지만, 인간에 대해 안 좋은 기억[19]을 가져서 쉽게 파트너가 되어줄 것 같지 않다고 한다. 그런 샤를리엔을 도와 마음을 얻고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는 게 주 내용인데... 사실 엄밀히 따지면 캐릭터 붕괴다. 샤를리엔은 파르켈과 달리 끝까지 인간들을 믿었으며, 그들에게 희망이 남아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다만 이것의 근거는 3기 13화에서 샤를리엔으로 변한 가은이 보인 행동인데, 어찌보면 이 때 샤를리엔은 완전한 샤를리엔이 아닌, 환생체인 가은을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여서 가은의 생각이 샤를리엔의 생각과 동일하지는 않을 수도 있다.

    물론 반론도 있다. 가은이 샤를리엔으로 변했을 때 금비가 가은을 보고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렸다고 말했고, 끝까지 파르켈을 이름으로 부른 가은과 달리 샤를리엔(가은이 변한 상태)은 파르켈을 아버지라고 불렀다. 그렇지만 아무리 가은이 샤를리엔으로 변신했다 해도, 위에서 말했듯이 가은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상태이므로 샤를리엔보다는 가은의 생각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하면 어찌 해결은 된다. 그리고 게임의 파트너 샤를리엔이 본편에서 가은이가 변신한 샤를리엔과 완전히 같으리라는 법도 없긴 하다. 당시 영혼 상태여서 몸이 금빛으로 빛났던 본편의 샤를리엔과 달리 이 샤를리엔은 생전의 모습이거나 죽었어도 육체를 얻은 상태로 추측된다. 행동을 봐선 본편에서 나온 과거보단 조금 이전인, 아직 인간을 완전히 믿지 못했던 생전의 모습으로 보인다. 애초에 샤를리엔에 대해 풀린 건 본편에서 단편적으로 나온 자간과의 악연과 죽기 직전의 모습 및 반공식 외전인 세나귀에서 조금 나온 어린 시절 밖에 없으므로 캐릭터의 성격 및 특성을 판단하고 확정짓기엔 부족한 편이다.

5. 관련 문서


[1] 12세인 환생과 외관이 비슷한 걸로 보아 12세 정도로 보인다 [2] 일단 일반인으로 분류되지만 그녀의 아버지인 파르켈은 강력한 연금술사였으며, 가은이 샤를리엔으로 변신했을 때 신비가 '강력한 기운이 느껴진다'라고 말한 걸 보면 자간과의 시각 공유 및 오피키언 조종 말고도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연금술사로서의 특수한 능력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파르켈은 그 능력을 보아 정체를 감춘 신일 가능성이 있다. [A] 세상에 나쁜 악귀는 없다에서 등장. [5] 어머니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가 세나귀에서 나왔는데 샤를리엔과 많이 닮았다. 아마도 오래 전에 돌아가신 것 같다. [A] 세상에 나쁜 악귀는 없다에서 등장. [7]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호문쿨루스지만 사실상 진짜 친오빠처럼 지냈다. [8] 본인의 환생체와 동일 성우. [9] 환생인 가은은 흑발자안에 피부가 비교적 어둡다. [10] 아버지 파르켈의 모티브인 파라켈수스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활동했고, 파라켈수스=파르켈이라고 사실상 확정되어 독일어권인 셋 중 한 나라 출신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샤를리엔'이란 이름은 독일어보단 프랑스어 쪽에 가까우며, 스펠링을 독일식으로 읽으면 '샤를리엔네'로 '샤를리엔'은 프랑스식 발음이다. 전근대 유럽에서는 프랑스어의 영향력이 커서 일부러 프랑스어로 지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알자스-로렌 사람인가? 일단 파라켈수스는 독일과 프랑스의 접경 도시인 바젤에서 대학교수 일을 했으니 샤를리엔도 바젤 같은 프랑스 접경 지역에서 태어나면서 프랑스식 이름을 가지게 된 듯 하다. 참고로 의붓오빠인 '에반'도 독일 이름이 아니라 영국 웨일스 쪽 이름이다. [11] 자간의 한쪽 눈으로 만들어진 목걸이가 저절로 가은의 목에 걸리고, 가은의 팔에 화상 자국이 생겨 샤를리엔이 가은의 전생임을 알 수 있게 된다. [12] 자간은 다른 사람들은 모두 금으로 만들어 녹여버리지만, 샤를리엔과 파르켈만은 그러지 않는데 아마도 자간이 만들어진데에 두 사람이 큰 영향을 미쳐서(파르켈 - 재료 제공, 샤를리엔 - 의도치는 않았지만 자간을 창조) 주인으로 인식해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13] 자간이 탄생했을 때보다 키가 커지고 목소리가 더 성숙해진 걸 보면 몇 년이 흐른 것으로 보인다. [14] 평소 파르켈은 자신의 자식들에게 작업실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 [15] 자간 같은 악마를 만들거나, 오피키언처럼 세계를 멸망시킬 수준의 존재를 만드는 건 아무리 봐도 인간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 [16] 둘 다 서양인이어서 그런 듯. [17] 박쥐는 뱀파이어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안이 박쥐와 자주 엮이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18] 어린 나이에 최종보스를 막으려다 죽었으며, 이후 영혼이 되어 그들을 막으려는 소녀 [19] 아마도 세나귀에서 묘사된, 사회에서 배척받는 연금술사의 딸로써 당한 온갖 고초를 일컫는 듯 하다. 영혼 상태에서 육체를 얻었다고 가정하면 죽을 때 당시의 기억까지 포함할 수도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96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96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