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7:22

삼청(수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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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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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3)
(2025)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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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려는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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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린당 자매
욕망
파일:하은침.jpg 파일:하홍실.jpg 파일:봉(수린당).jpg 파일:황(수린당).jpg 파일:노천야.jpg
상급 신
잔혹
불/농사
동쪽 하늘
남북극
탄생
태산
그 외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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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설정은 설정 문서 참고.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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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3. 구성원
3.1. 옥황상제3.2. 태상노군3.3. 영보천존
4. 인간계에서

1. 개요

웹툰 시리즈《 수린당》의 기관인 삼청과 소속 인물들에 관해 정리한 문서.

2. 설정

신화와 다소 차이가 있다.

삼청은 옥청, 태청, 상청으로 구성된 선계의 궁이다. 옥청에는 옥황상제가, 태청에는 태상노군이, 상청에는 영보천존이 거주한다.

3. 구성원

3.1. 옥황상제

{{{#!wiki style="margin:-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d6f2e3,#d6f2e3><tablebgcolor=#d6f2e3,#d6f2e3> [[삼청(수린당)#옥황상제|
역대 옥황상제
]]
}}}
<rowcolor=#aa6275,#aa6275>
초대
2대
3대
4대
<rowcolor=#aa6275,#aa6275>
미상
파일:옥황상제 옥천야.jpg 파일:현천상제 옥황상제.jpg 파일:태산낭랑(수린당).jpg

원시천존과 동일시된다. 서왕모가 주최하는 반도회에서 유일하게 9천년 반도를 받을 수 있다.

옥황상제가 쓰는 모자는 무게가 온도가 엄청나다. 어질고 올발라야하며, 도력이 끝이 없어야하고, 모든 것을 굽어 살필 수 있어야한다. 이런 덕목들은 기본 중 기본일 뿐이다. 모자의 무게, 열기 그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어야만 모자를 쓸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모자를 견디지 못하고 순식간에 주검이 된다. 대부분 옥황상제의 자리를 탐내는 이들은 명예만을 우러러볼 뿐, 스스로가 모자를 버틸 깜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른다. 그래서 감히 그 자리에 도전하곤 한다.

3.2. 태상노군

태상노군
노자

老子
<nopad> 파일:수린당 노자.jpg
<colbgcolor=#d6f2e3,#d6f2e3><colcolor=#aa6275,#aa6275> 거주지 태청
영수 청우[1]
도교 신화에서 노자가 태상노군과 동일시되기도 하는데, 본 작품에서도 그러하다. 또한 태상노군은 옥천야의 스승이다. 태상노군이 옥황상제가 될 뻔하였지만 옥천야가 태상노군을 누르고 옥황상제가 되었고, 현재 태상노군은 옥좌에 그닥 관심이 없다.

세상사에 거의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 인간에게 복을 나눠주는 편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계에 있던 도중 영보천존의 음양경을 통해 우연히 대역죄인으로 수배되어있는 황을 발견하고도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는다. 그저 다른 이들이 황을 잡아온다면 그것이 운명이고, 그러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하늘의 뜻이라고 받아들이는 초월적인 자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인자하고 농담도 많이한다. 인간계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를 꿰고 있는데, 삼청의 다른 신들과 대화할 때 신조어를 꼭 써먹는다.

그렇지만 한 번 화가나면 그 누구보다 무섭고 냉정하다. 그가 조금이라도 화를 내면 최고의 신인 옥천야도 꼼짝하지 못한다. 옥천야가 자신의 분신 중 하나[2]인 노천야가 자신 몰래 홍실과 가까워지려한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고, 그를 소멸시키려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아예 옥천야 자신과 노천야를 한꺼번에 봉인시킴으로써 단죄할 생각까지 해버린다. 분신을 관리하지 못한 자신에 대한 분노가 너무나도 커서 자신의 행동이 옥황상제의 자리를 버리는 것이라는 인지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이성을 잃어버린 것이다. 태상노군은 옥천야의 스승으로서 그의 이름을 크게 외치고, 스스로의 소멸만은 용납할 수 없다고 훈계한다.

3부에서 그의 위엄이 더욱 잘 드러난다. 많은 신들이 옥천야가 물러나기 전부터 옥황상제의 자리를 탐내었으며, 아예 옥천야를 물러나게 만들고 새 옥황상제를 옹립하려했던 이들도 있었다. 태상노군은 이 사실을 접했을 때 크게 내색하지는 않았지만 이들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옥천야가 결국 스스로를 봉인해버리고, 모두가 슬픔에 빠진다. 이때 태상노군만은 홀로 슬픔을 빠르게 다스리고 새 옥황상제를 뽑는 절차를 추진한다. 옥황상제 지원자를 모집하자마자 서해 용왕이 가장 먼저 지원자로 나선다. 태상노군은 그 어떤 심사도 없이 그에게 면류관을 씌우려한다. 이 광경에 영보천존을 비롯한 많은 신들이 불안해하는데, 서해 용왕은 면류관을 쓰자마자 불에 타서 사망한다. 옥황상제의 자리를 조금도 무겁게 여기지 않고 탐욕만 차리던 이들에게 본보기를 세워서 경고한 것이다[3]. 이후로 선뜻 나서는 자가 없자 아예 모든 신들에게 면류관을 씌울 기세로 나서서 신들을 공포에 떨게 만든다.[4]

예언을 볼 수 있다. 평시에는 이 예언집이 그저 관상, 사주, 타로같은 미신을 엮은 것에 불과하지만 태상노군의 도력을 사용하면 예언의 서가 되어 천기를 알려준다. 이 예언은 영보천존이 아무리 졸라도 공유하지 않는다.

3.3. 영보천존

혼돈의 신
영보천존

靈寶天尊
<nopad> 파일:수린당 영보천존.jpg
<colbgcolor=#d6f2e3,#d6f2e3><colcolor=#aa6275,#aa6275> 거주지 상청
영수 검은 고양잇과 짐승
성정이 곧고 고집이 세기로는 옥천야와 비견된다. 인간계에서 독서실을 운영하는데, 학문에 조용히 매진하면 준비하려는 시험이 무엇이든 붙여주겠다고 하였지만 다리를 조금만 떨거나 소리를 내어도 잔소리를 해대는 바람에 손님이 거의 없다. 그 정도로 본인에게도, 남에게도 깐깐한 잣대를 들이대는 인물이다. 찬은은 영보천존의 독서실이 깐깐하기로 소문나서 사람이 적다는 점을 오히려 높이 사서 그의 독서실을 이용하게 된다.

반면 태상노군의 신조어 남발이나 농담을 잘 받아주는 인물이며, 좋아하는 것 앞에서는 어린아이같은 천진난만함을 보이기도 한다.

태상노군에 비해서 언변이 떨어진다. 옥황상제를 두둔해야할 자리에서 의도와 달리 어째 옥황상제의 논란을 가중시켜버린다.
파일:수린당 음양경.jpg
음양경
음양경을 갖고 있는데, 음양경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볼 수 있다. 본신을 숨긴 채 변신체로 돌아다니는 영수라도 음양경을 통해 영수임을 알아볼 수 있다. 노천야의 경우 옥천야에게서 분리되며 새 육신을 만들었는데, 옥천야와 연결을 끊기 전에는 음양경이 옥황상제가 된 옥천야와 유사하게도 면류관을 쓰고 긴 머리를 한 늙은 신선의 모습을 비추었다. 연결을 끊은 뒤로는 새로 만든 육신이 그대로 음양경에 비친다. 거울 가운데에 있는 동그란 흑백 기호는 도교를 나타내는 기호이다.

4. 인간계에서

파일:수린당 삼청의 별장.jpg
3층짜리 별장(상가)
00시 00동에 3층짜리 별장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곳을 상가로 개조해서 장사를 한다. 1층은 태상노군이 운영하는 '노군 오락실', 2층은 영보천존이 운영하는 '영보 독서실', 3층은 옥황상제가 운영하는 '상제 사우나'가 입점해있다. 이곳에서 벌어들인 수입은 선계의 자금으로 쓰인다.

영보 독서실의 수익률은 처참하지만 노군 오락실의 수익률이 매우 좋다. 상제 사우나는 옥천야가 분신 문제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복을 나누어주던 때가 호황이었다.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태상노군과 영보천존의 인간계 변장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태상노군
파일:수린당 노자 변신2.jpg 파일:수린당 노자 변신1.jpg
영보천존
<rowcolor=#aa6275,#aa6275> ver 1. ver 2.
파일:수린당 영보천존 변신1.jpg 파일:수린당 영보천존 변신2.jpg
}}}}}}}}} ||
태상노군은 나이가 어려졌을 뿐 얼굴이 똑같으며, 머리와 복장이 현대에 맞다. 오락실 주인 답게 보라색 추리닝을 늘 입은 채로 등장한다.

영보천존의 변장은 두 가지가 등장했다. 첫 번째 변장은 변장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로 본신과 모습이 똑같으며, 복장만 현대에 맞게 달라진다. 두 번째 변장은 영보천존의 유년기 얼굴을 하고 있는데, 독서실을 운영하는 사람이 오락실에 놀러가면 부끄럽다는 이유로 변장을 새로 만든 것이다.


[1] 푸른 소. [2] 옥천야는 몸 속에 다른 두 개의 영혼을 함께 지니는 불행을 타고났다. 하나는 어질지만 잔혹한 영혼인 '현천야'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의 모든 감정을 타고난 '노천야'이다. 이중 현천야를 몸 밖으로 불러내어 육신을 주고 자신의 분신으로 삼았으나 노천야는 불러내지 않고 아예 소멸시키려했으며, 스스로도 노천야의 존재를 점점 잊어가고 있었다. 현천야가 빠져나가고 수백겁이 지나, 노천야는 운명에 저항하는 아름다운 홍실을 보고 각성해버린다. 급기야 옥천야 몰래 몸 밖으로 빠져나가 육신을 만들기에 이른다. [3] 이때 태상노군은 서해용왕이 소멸된 것을 보고는 겁에 질린 신들을 향해 감히 이런 자리를 탐하였더냐. 네놈들 모두에게 씌워서라도 오늘 안에 옥황상제에 걸맞은 이를 찾겠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4] 이후 현천야가 나서기 전까지 수많은 신들에게 면류관을 씌웠는지 모래가 수북히 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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