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3:00:08

살바토레 도니

<colbgcolor=#dcdcdc,#222222> 캄피오네! 캄피오네 일람
이명 검의 왕 발칸 반도의 마왕 라호 교주 로스앤젤레스
수호성인
흑왕자 아이샤 부인 티르의 검 사이비 초식남
일곱번째 왕
이름 살바토레 도니 사샤 데얀스타르 보번 라취련 존 플루토 스미스 알렉산드르 개스코인 아이샤 우르딘 쿠사나기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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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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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판

1. 설명2. 권능
2.1. 강철의 가호 / Man of Steel2.2. 베어 가르는 은의 팔(Silver-arm the Ripper)2.3. 고대의 세계로 돌아가라(Return to Medieval Style)2.4. 성스러운 착란(Divine Confusion)2.5. 강철의 폭주(Iron Stampde)2.6. 신의 보이지 않는 검
3. 관련 항목

1. 설명

캄피오네!의 등장인물. 이탈리아 캄피오네이며 고도 인생 최대의 웬수(…). 쿠사나기 고도가 우르스라그나를 죽이고 그 권능을 찬탈하기 전에는, 가장 젊은 캄피오네였던 24세의 미청년. 세리에A 팬인 작가의 특성상 이 인물의 이름은 아탈란타, 삼프도리아 등을 거쳤으며 2002 한일 월드컵에 이탈리아 국가대표로 참가한 미드필더 크리스티아노 도니에서 따왔을 것으로 추정.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에구치 타쿠야. 캄피오네로써의 이명은 '검의 왕'

성격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바보, 멍청이, 얼간이, 걸어다니는 화약고 등. 쉽게 말해 무슨 짓을 저지를지 알 수 없는 폭탄 같은 남자다.[1] 악인은 아니지만, 자기 마음 내키는 대로 살아가는 인간의 전형이며 바꿔 말하면 제대로 된 선악 관념조차 가지고 있지 않다는 뜻이다.[2] 이탈리아 마술협회의 맹주이기에 이탈리아의 마술사들은 그 종적을 쫓아다니는 것만으로도 바쁘다. 에리카 브랑델리를 제어할 수 있는 것이 숙부인 파올로 한 명인 것처럼 도니를 제어할 수 있는 것도 그가 캄피오네가 되기 전부터의 친구이자 지금도 절친이고, 공적으로 집사 역할을 맡고 있는 측근인 안드레아 리베라 한 명 정도인데, 도니가 정말 자기 멋대로 하고 싶어질 때는 그를 따돌리거나 감금, 혹은 납치를 시켜서라도 끝끝내 자기 의지를 관철하고야 만다. 이런 황당한 성격 때문에 그의 검술 스승인 성 라파엘로조차 그를 바보 천치 혹은 쓰레기라고 부를 정도.[3] 오죽하면 그가 군림하는 이탈리아 마술계의 마술사들 중에서도 그를 '왕에 어울리지 않는 멍청이'라고 생각하는 인물이 일부 있을 정도다.[4] 그야말로 구제불능의 괴짜.

또한 사람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는 마치 따르지 않는 신처럼 캄피오네 이외의 보통 사람들에게는 아예 관심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흥미를 가지는 것은 자신의 호적수와 그에 깊게 관련된 인물들 뿐으로, 실제로 그 전에 몇 번이나 만난 적이 있었던 에리카 브랑델리 릴리아나 크란차르의 이름을 전혀 떠올리지 못하다 그녀들이 고도의 측근이 된 그 순간부터 정확하게 기억하기 시작했다.[5] 여러모로 캄피오네 이전에 인간으로서도 막장성이 가득한 문제인물.

고도가 자신 이외에 처음으로 알게 된 캄피오네이며, 그를 통해 캄피오네라는 종자들이 얼마나 제멋대로이고 민폐를 끼치는 존재인지를 뼛 속 깊이 느끼게 되었다. 본래 자신의 사냥감이었을 우르스라그나와 멜카르트를 쓰러트린 고도에게 흥미를 보였으며, 리베라를 납치한 뒤 적동흑십자를 달달 볶아 결국 에리카의 안위를 걱정한 고도가 이탈리아까지 혼자 날아오게 만들었다. 이후 결국 바라던 대로 고도와 결투를 벌이며 사투 끝에 무승부를 내고 깊은 상처를 입어 몇 달 동안 요양에 들어간다.[6] 본편의 1권 시간대 이후에도 고도에게 보번 후작에 대해 충고하거나 (2권) 직접 등장하여 페르세우스가 등장하는 계기를 만드는 등 (4권) 여전히 민폐 가득한 활약을 펼치게 된다. 이탈리아에서 싸우기 전부터 고도에게 비상할 정도의 흥미를 보여왔고, 고도와 싸워 패배한 다음에는 그 관심이 한층 더 강해져 절친을 자칭하며 끈적끈적할 정도로 달라붙어 온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절친은 친구라고 쓰고 라이벌, 내지 숙적이라고 읽는 숙명의 상대로서, 어떻게 하면 고도를 키워서 성장한 그를 결투에서 요리할지 앞날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무리 붙임성 좋은 라틴계 청년이지만 고도에 대한 태도가 너무 노골적이라 게이 의혹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7] 어쨌든 고도를 자신의 최대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으며 우르스라그나의 권능을 완전히 장악한 고도와의 재대결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하지만 고도는 그를 엄청나게 싫어하여 '바보 민폐 자식'이라고 부르며 극도로 꺼린다. 연장자에겐 기본적으로 예의를 차리는 고도지만 이 남자와 보번 후작만은 대놓고 적대시할 정도. 하긴 이런 민폐남과 어울려서 온갖 험한 꼴을 다 당했으니 좋은 감정이 생길 리가 만무하지만.[8][9][10]

캄피오네가 되기 전까지는 낙오한 마술사였다. 검의 재능은 유사 이래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경이적이라 인간계 최강자 중 한 명인 성 라파엘로의 제자로 들어갈 수 있을 정도였지만, 마술은 전혀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반쪽짜리 기사에 불과했다.[11] 그런 그가 성 게오르기우스의 성령에 홀려 아스트랄계로 넘어가 켈트의 신왕 누아다를 쓰러트리고, 일시적으로 기억상실인 상태로 유럽으로 돌아와 헤메고 있는 것을 축복을 받기 위해 수도원을 찾았던 12세의 에리카와 릴리아나가 발견해 동행하게 되는 것이 8권 외전의 스토리.

캄피오네가 된 후에도 여전히 마법과는 담을 쌓고 오직 검과 권능만으로 싸우고 있지만 검술이 워낙 대단한데다 그 검술을 권능이 받쳐주기에 문제되지 않는다. 무예와 방술 모두 극에 달한 200년 넘은 고참 캄피오네인 라취련도 그를 미숙하다고 까면서도 검술만은 자기와 비슷한 경지라고 인정했으며 따르지 않는 페르세우스도 그와 맞서며 역대 최강인지는 모르겠지만 당대 최강의 검사임은 확실하다고 생각했을 정도. 단지 이 정도는 신이나 캄피오네 기준으론 비교적 부족한 편인 듯 하다. 8권에서 캄피오네가 된 직후인 도니는 인류최강 라인이라곤 해도 그냥 인간인 성 라파엘로에게 경험이 부족해서 검술만으론 밀렸고,[12] 경험을 쌓은 본편 도니 역시 고도가 낙타의 격투 실력을 잴 때 살바토레 도니에게는 살짝 웃돌고 라취련에게는 완전 고전, 이라고 판단했다. 투신이라 불리는 신들과 낙타는 모두 도니 이상으로 싸울 수 있다고. 물론 그래도 어떻게든 이기는 것이 캄피오네이긴 하지만.

14권에서는 아이샤 부인과 싸워보고 싶다는 일념 하에 음모를 꾸며서 권능을 통해 아이샤가 뚫어놓은 요정의 통로를 폭주시켜 고대 로마 시대로 빨려들어가는 대형사고를 친다. 에리카, 에나와 함께 고대로 떨어진 고도와 달리 혼자 과거 세계로 떨어졌지만 성격 대로 아무런 고민 없이 유유자적하게 무전취식을 반복하며 돌아다녔다. 경호원으로 들어가 돈을 벌고, 습격해온 도적단을 사로잡아 탈탈 털면서 여행을 하는 사이에 어떤 프랑크족들의 마을에 저주를 걸어 모두 죽이려 하고 있던 아르티오와 조우, 그대로 격전에 돌입해 무승부로 물러난다. 그리고 그 무용을 숭배하게 된 프랑크 족들에 의해 대족장으로 추대되어 여신의 신수들과 싸우면서 방어할 요새가 필요하다는 목적 아래 단독으로 콜로니아 아그리파[13]를 함락시켰다. 프랑크 족이 통합되는건 100년 후에나 일어나게 될 일이라, 결국 아이샤가 믿고 있는 수정력이 작용하는 것도 기대하기 힘들어져서 고도가 이 바보의 목줄을 끌고 현대로 돌아가기로 한다.

이후 고도, 아이샤와 만나게 되어 동맹을 맺고 최후의 왕, 그리고 그 동료인 바람의 신과 함께 싸워 승리하지만, 그 직후 여신 아르티오가 구세의 신도로 자결한 뒤 모든 힘을 다해 공격해오자 그 본체를 공격하러 갔다가 되려 자신의 몸을 빼앗기게 되어 겨우 집으로 돌아가나 했던 고도의 앞을 도니-아르티오로서 다시 막아서게 된다. 더구나 전투 중간에 아르티오의 제어가 약해지자 표면으로 튀어나온 다음 고도와 다시 한 번 싸워보고 싶다고 여신과 손을 잡기까지 한다. 결국 도니-아르티오가 도니+아르티오가 되어 고도와 한 판 붙게 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르티오의 혼이 소멸하고 고도의 손에 뒷목을 잡혀 현대로 끌려갔다. 아마도 리베라의 손에 다시금 감금될 것이 뻔하다.

19권 마왕내전에서는 역시 등장. 예상 외로 처음부터 나서서 싸우지 않고 배틀로얄이기 때문에 싸움이 무르익을 때쯤 나선다고 한다.[14] 이후 보번과 라취련이 동맹을 맺고 고도 앞에 나타났을 때 등장해서 이쪽도 고도와 임시동맹을 맺고 보번후작과 싸우게 되나 알렉의 미궁에 휩쓸려서 일단 알렉과 맞붙다가 알렉의 복수의 여신 권능에 자신의 은의 팔 권능이 반사당해 중상을 입고 오히려 쫓기는 신세가 된다.
아스트랄계의 플루타르코스 저택의 노인에게 엘릭서를 받아 회복 후 최후에는 라취련과 일기토로 대결하게 되나 라취련의 몸상태 또한 정상이 아니라서 자신의 부서진 칼로 라취련의 시선을 한순간이나마 돌리고 그틈을 노려 라취련을 손끝으로 찔러서 승리한다. 이후 마지막에 고도에게 암습을 당하고[15] 기절해서 결국 통로에 던져진다...

21권에서는 평행 세계에서 고도와 만나 원래 세계로 귀환에 성공했으며 원래 세계에서 평행 세계로 차원 이동을 하기 위해 많은 계획을 꾸몄다고 한다. 여전히 사고를 치고 다니며 고도는 꽤나 골치를 썩고 있다.

현재 쓰러뜨린 신은 최소 4명 이상이다.[16][17] 마지막 권능이 14권에서 밝혀졌다.

2. 권능

도니의 무책임하고 민폐끼치는 성격이 권능에 반영되어, 주변에 민폐를 끼치거나 혼란을 불러 일으키는데 특화된 것이 많다.[18]

2.1. 강철의 가호 / Man of Steel

영웅 슈퍼맨 지크프리트로부터 강탈했다. 사실 이 지크프리트는, 보번 후작이 복종하지 않는 신을 사냥 하기 위해 마리야 유리, 릴리아나 크란차르 등의 일류 무녀들을 잔뜩 모아 소환해낸 신이었지만, 그걸 도니가 스틸했다. 이 사건 이후로 도니는 보번 후작과는 앙숙 관계다.

발동하면 룬 문자가 몸 주위로 떠오르며, 자신을 불사자로 만든다. 신체가 단단해지며, 외부의 부정적인 영향(수압, 무산소, 저체온, 기압, 중력 등등)을 모두 차단한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근접전투에 있어서는 최상위권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신과의 격투 중에 심해에 빠져도 걸어나오거나, 따르지 않는 신에 의해 성층권과 달을 넘어서 화성까지 날려졌도 멀쩡하다.
단, 어디까지나 멀쩡할 뿐이지 상황 자체를 해결해주진 않는다. 심해에 빠졌을때도 스스로 걸어나와야 했고, 우주로 날려졌을 때도 비행 능력이 없어서 헬리오스의 마차를 빼앗아야 했다.

불사자이기에 죽어도 부활한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 죽음에서 부활하는지는 불명. 11권에서 이 권능을 사용했을 때는 죽었다 부활한게 아니라 가사상태에 빠졌다가 일어난 것이고 이후에는 죽은 적이 없다.[19]
매우 위험한 공격이 가해질 경우엔 아예 스스로 가사 상태에 들어가는 것으로 외부의 데미지를 완전 차단하는 것도 가능. 다만 이건 한 번 쓰면 일정 시간이 지나야 자력으로 가사 상태로부터 해제가 가능하다.

몸이 강철처럼 무거워지는 부가 효과가 있다. 이 무게로 대검의 공격력을 올리기도 한다. 그리고 무거워지더라도 자신은 체감하지 않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20권에서 권능 사용시 떠오르는 룬 문자가 감싸는 범위를 늘려서 자신 이외의 존재도 지킬 수 있는 광역 방어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20]

2.2. 베어 가르는 은의 팔(Silver-arm the Ripper)

켈트의 신왕 누아다에게서 찬탈한 권능으로, 4권의 나폴리에서 음모를 꾸밀때 사용. 지모신의 은혜가 깃든 헤라이온을 베어 용과 따르지 않는 페르세우스를 출현시켰다.

도니가 최초로 얻은 최주력 기술로 오른팔을 은색으로 변화시키며 그 손에 쥔 무기는 모든 것을 베어 넘기는 강철의 칼날이 된다. 오른팔과 같은 소재로 된 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 또한 가지고 있어서 도니는 반드시 검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21] 뭐 본인은 그냥 칼을 좋아해서 들고 다니기는 한다만. 이 검은 형태와 크기를 도니의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여 거대한 적과 싸우기 위해서는 15미터 가량의 거대한 검으로 만들어 싸운다. 지형을 바꾸고 바다도 가르는 강대한 권능.

사실 팔에 닿은 물체라면 무기로 쓸 수 있는 것만이 아니라 생물만 아니라면 거의 뭐든지 마검으로 만들어낼 수 있으며[22], 또한 이 권능으로 마검화시킨 물체는 권능의 주체인 은의 팔과 떨어지면 일단은 그 효력을 상실하지만, 사용자가 원한다면 아예 손에 들리지 않은 상태에서도 다시 마검화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20권에서 밝혀진다. 그에 대한 유효거리와 시간의 제한은 사실상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도(…).[23]

또한 단순히 베기만 할 뿐만 아니라 벤 대상에 어떠한 데미지를 부여할수 있는 권능또한 있다. 이를테면 한번의 찌르기로 수백번의 참격을 부여한다던가, 베어낸 대상의 육체에 큰 출혈을 일으킨다던가, 검이 박힌 지면을 폭발시키는 모습도 보여줬다. 뿐만아니라 도니가 주력을 집중하면 상대방의 권능[24]도 베어내는 등 개념적인 영역의 것까지 베어내는 그야말로 절대적인 능력.

주문은 다음과 같다.
여기에 맹세하지
나는 내가 벨 수 없는 것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는다
이 검은 지상 전부를 베어내고 자르는
무적의 검이라고

2.3. 고대의 세계로 돌아가라(Return to Medieval Style)

나폴리에서 음모를 꾸밀 때 사용하였다. 글씨를 새긴 석판을 매개체로 주변 일대의 문명상태를 반나절 정도 중세로 퇴행시킬 수 있다. 마력을 추가로 주입하면 밀라노와 같은 대도시들을 퇴행시킬 수 있다고 한다. 작가의 말로는 세계를 위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권능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중세 수준 이후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모든 문명의 이기가 권능 발효 시간 동안 모조리 먹통이 된다. 기본적으로 전기/수도/가스부터 시작해서 전화, 인터넷, 각종 교통수단까지...못 쓰게 되는 것들을 따져보면 한도 끝도 없다. 그야말로 대혼란이 일어날 상황.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로마 신화의 불카누스로부터 찬탈한 능력이라고 밝혀졌다.[25] 본디 불카누스는 대장장이의 신이며 문명의 발전이나 거기에 수반되는 기술 등과 관련이 깊은 신인만큼 기술을 발전시켜야 정상일텐데 거꾸로 문명을 퇴행시키는 능력이 되었다. 살바토레 도니가 얼마나 봉건시대 기사시대착오적인 자인지 잘 알려주는 권능(...).[26]

2.4. 성스러운 착란(Divine Confusion)

술의신 디오니소스로부터 찬탈한 권능으로, 마력, 주력, 권능을 폭주시켜 컨트롤 불능으로 만든다. 14권에서 음모를 꾸밀 때 사용하였다.
설령 캄피오네라 해도 자신의 능력의 제어가 불가능하게 된다. 물론 본인도 컨트롤 불가능. 본인은 자폭기라고 부르지만, 순수한 육체능력과 격투 실력 도니를 이길 수 있는 캄피오네는 중국권법의 달인 라취련 정도 밖에 없다. 권능에 많이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2.5. 강철의 폭주(Iron Stampde)

일본 위키피디아에 등재되어져있는 권능으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군신 아레스의 아들 포보스와 디모스로부터 찬탈한 권능. 이 권능은 말, 전차, 자동차와 같은 지상에 존재하는 질주하는 모든 도구에 도니를 섬기는 의사를 깨우는 것과 동시에 군단으로 지휘, 그리고 공격과 폭행, 가출을 실시하게 하는 권능이다. 수만 단위의 수를 자신의 영향 하에 둘 수가 있으며, 강철로 된 갑옷 장간판과 총과 칼날로 무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돌격 폭주 이외의 명령을 내릴 수가 없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자동차에 많은 도시에서는 가히 흉악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

2.6. 신의 보이지 않는 검

캄피오네! 세번째 시리즈 캄피오네! 로드 오브 렐름즈에서 강철의 군신 바하근을 죽이고 얻은 권능. 검을 휘둘러서 보이지 않는 공격으로 원거리공격을 가능케 한다. 그 위력은 보번의 라그나로크의 늑대를 한번에 베어버릴 정도. 여담으로 이 권능을 처음 보일때 옆에 있던 토바 후미카가 이름을 지었는데 처음엔 천상용섬이라고 지을려고 하다가 저작권적으로 위험하다면서 지금을 이렇게 바꾸었다(...).

3. 관련 항목


[1] 물론 이는 캄피오네 전체에 해당되는 말이지만 이 남자는 그중에서도 발군의 사고뭉치다. [2] 이 점에선 보번 후작과 일맥상통한다. 심지어는 쿠사나기 고도와의 대결에서 고도가 말하기를, "전투 시작 시점에서 이미 '백마'의 사용 조건이 충족되어 있길래, 되려 언제 사용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판이었다" 라고.( 쿠사나기 고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백마의 권능은 세상에 엄청난 민폐를 끼친 대죄인에게만 발동 가능하다는 조건이 있다. 즉 이 인간은 존재 자체가 민폐라는 소리.) [3] 자신의 제자가 되려는 자가 있다면 라파엘로 자신을 직접 찾아내는 것부터 해내게끔 했는데, 이 도니라는 인간은 라파엘로가 은거했으리라 짐작되는 마을이란 마을을 모조리 돌아다니며 마주치는 여성을 죄다 검으로 공격해 보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수도 없이 반복(언제나 맞기 직전에 멈췄기에 그러고도 누구 하나 부상은 안 입혔다), 결국 그 짓을 반복하던 중에 우연히 만난 한 여성이 자신의 검을 가볍게 피해냈고, 그게 성 라파엘로더라...하는 우격다짐으로 발견해냈다. 정말 바보에 쓰레기라는 소릴 들어도 이상할 것 없다. [4] 말이 좋아 일부지 명가에서 태어나서 캄피오네에 대해 철저히 교육받은 에리카조차도 이 의견에 동의할 정도며 심지어 용기와 정직함을 가진 사람들은 도니를 바보 멍청이라고 부르는데 주저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릴리아나도 캄피오네가 아니라면 그다지 칭찬할 수 없는 성격의 인간이라고 돌려서 깐 적도 있다. [5] 즉, 자신에게 아무래도 상관없는 인간은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는 말이다. [6] 14권에서 밝혀진 결과, 사실 이건 대외적인 변명이었던 모양. 실제로 고도와의 전투 이후에 다시 모습을 보였을 때에도 고도의 '백마' 때문에 피부가 조금 빨갛게 익은 것 외엔 거의 데미지가 없었다. 하지만 그가 벌여놓은 바보짓을 더는 못 참은 리베라가 '부상으로 요양한다'는 핑계로 바다 너머 외딴 섬에 있는 교도소나 마찬가지인 병원의 지하 특별실에 처넣고 자신의 죄업을 반성하게끔 만든 것. [7] 실제로 나중에 메인 히로인들이 농담 섞어 진지하게 토론하기도(…). [8] 다만 워낙 검술 외에는 우직한 남자라서 고도에게 이용당하거나 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사실 도니 휘하라고 할 수 있는 이탈리아 최대의 마법결사인 적동흑십자와 청동흑십자의 최중요 인물 두 명이나 자신의 신하로 데려갔고 이외에도 몇 번정도 도니를 등쳐먹은 적도 있다. 특히 마지막에 다른 캄피오네들을 전부 처리한 뒤 공주로부터 받은 무기로 도니의 뒤통수를 치는 장면은 그야말로 상하관계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사실상 도니는 의외로 한번도 고도를 이긴 적이 없다. [9] 물론 그렇다고 도니가 위험인물이 아니라는 건 아니다. 고도는 이미 11권에서 도니에게 한번 살해된 적도 있었다. 이게 패배로 이어지지 않은 건 얼른 도망쳐서 도니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죽었다가 부활했기 때문이다. [10] 아무래도 교활하고 빈틈없기로는 고도를 따라오기 힘들기 때문인 듯한데, 도니도 교활한 면이 있긴 해도 고도를 따라오지는 못한다. [11] 무협지에 자주 나오는 외공에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내공을 전혀 쌓을 수 없는 체질이라고 보면 될 듯. 캄피오네 세계관에서도 '주력=기' 이기도 하고. 마술계 기준으로 기사란 마술과 체술 양쪽 모두 소양을 가져야 하기에 반쪽짜리란 소리를 듣는것. [12] 신역에 도달한 "기술을 버리는 기술"이 잘될 때랑 안될 때가 있다고. [13] 현재의 쾰른 [14] 단순해 보이는 남자지만 실제로는 매우 교활하기 때문에 절대 마구잡이로 나서거나 하지 않는다. 오히려 승리할 가능성이 보일 때 상대방의 등을 칠 생각 만만이었을 것이다. [15] 공주가 준 화살촉이 이 때 쓰였다. [16] 원작에선 도니가 페르세우스의 막타를 치지만 애니에선 아테나가 죽였다. 페르세우스는 고도가 거의 다 죽인 것을 나중에 와서 마무리만 한 것이므로 권능은 전승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남의 것을 가로채는 것이 특기인 모양. [17] 권능을 탈취한 신이 4명이기 때문에 쓰러뜨린 신은 최소 4인 이상이다. 쓰러뜨린 신과 권능을 탈취한 신의 수는 반드시 일치하진 않기 때문. [18] 대체로 앞에 얻은 은의 팔과 강철의 가호는 도니의 장기인 검술 및 근접전에 최적화되어 있지만 나머지 능력은 대부분 혼란을 불러 일으키는 권능 뿐이다. [19] 고도의 경우는 죽은 다음에 부활한다. [20] 단, 광역 방어로 다른 이들을 지킬 때에는 원리상 인간 마도사들의 결계와 비슷하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주술 저항력이 강한 캄피오네의 직접적인 돌파 공격에는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21] 한마디로 수도만으로도 적을 베어버릴 수 있기 때문. [22] 마왕내전중 알렉의 복수의 여신과 보번의 죽은 기사들과 대치중 땅에 손을댄 후 마검화시키자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이 반토막 나버렸다. [23] 살바토레 도니는 수 년 전에 따르지 않는 헬리오스와의 교전 대책으로 우주에 떠다니는 소혹성들을 권능으로 마검으로 만들어 놨었는데, 우주전이 끝난 뒤에도 마검화시켜서 교전에 쓰이지 않고 남은 것이 있었기에 20권에서는 이것을 이용해서 소혹성을 지구로 끌어와 운석 충돌을 일으켰고, 비슷한 짓이 가능한 소혹성이 몇 개나 남아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만들어놓은 본인도 그것이 몇 개나 남아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도(…). 그나마 도니에게 마법 센스가 치명적으로 없어서, 원거리 마검화 같은 행위가 상당히 번거롭고 쓰기 어렵다는 것이 다행이다. [24] 도니의 권능을 무력화 하려는 고도의 검의 언령을 상쇄해냈다. 고도의 기지에 결국 봉인 당하긴 했지만. [25] 도니의 심복이자 친구인 안드레아가 직접 까발린다(...). [26] 현대 의료가 전기기기에 많이 의지하는데 대도시에 썼다간 진짜 난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