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4 04:30:08

산악 아르메니아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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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아르메니아 공화국
Լեռնահայաստանի
Հանրապետութիւն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파일:산악 아르메니아 공화국 국장.svg
국기 국장
1921년 4월 26일 ~ 1921년 7월 13일
수도 고리스
정치체제 공화제
언어 아르메니아어
역사 • 건국: 1921년 4월 26일
• 멸망: 1921년 7월 13일
지도
파일:Mountainous_Armenia_1921.png
산악 아르메니아 공화국 (연두)
파일:산악 아르메니아 공화국 국장.svg

1. 개요2. 역사
2.1. 아르메니아 제1공화국의 멸망2.2. 2월 봉기의 실패2.3. 멸망2.4. 의의

1. 개요

아르메니아 제1공화국의 잔여세력과 아르메니아 혁명연맹 등이 1921년 2월 13일 조직한 반볼셰비키 반란이 1921년 4월 2일 실패로 돌아감에 말미암아 예레반에서 축출, 이후 슈니크~ 바요츠조르 일대로 거점을 옮겨 건국을 선언하고 3개월간 존속했던 공화국이다.

2. 역사

2.1. 아르메니아 제1공화국의 멸망

터키 독립전쟁 적백내전의 결과로 멘셰비키계열 정치인들이 포진한 아르메니아 제1공화국은 소련에 항복하고 목숨을 건지는 대가로 정치적 입지를 상실한다.

볼셰비키는 제1공화국 인사들과 반볼셰비키 정치인 다수를 구금하였고, 무스타파 케말의 터키 독립군의 예레반 진공만을 멈췄을 뿐 그 이상 터키와 대립하려 하지 않았다. 이는 카르스 등의 실지 탈환을 노렸던 구세력의 계산과 달랐기에 큰 불만거리가 되었다.

2.2. 2월 봉기의 실패

1921년 2월 13일 개시된 반소 봉기로 볼셰비키 인사들은 일시적으로 예레반에서 물러나고 아르메니아 혁명연맹의 민병대와 비볼셰비키 정치인들이 예레반을 장악한다. 하지만 붉은 군대의 증원에 이 임시정부는 와해되고 4월 2일 최종적으로 볼셰비키가 예레반에 재입성한다.

잔존세력은 인구희박지대인 슈니크(서부 장게주르)로 피난해 고리스를 수도로 삼아 4월 26일 산악 아르메니아 공화국을 선포하고, 6월 1일 아르메니아 공화국으로 개칭한다.

2.3. 멸망

소캅카스 산맥을 낀 3개월의 농성 끝에 이들은 7월 13일 멸망, 해산 및 국외추방 처분을 받는다.

2.4. 의의

이 지역은 오늘날의 슈니크 주로, 1919년 ARF 수장 중 하나인 안드라닉 오자냔이 예레반과 별개로 행동하며 거점으로 삼았던 준무주지이다. 아제르바이잔과 영국군이 산악 게릴라를 완전히 소탕하는 데 실패하고 파리 강화회의와 볼셰비키의 진주로 이어질 때까지 이 지역은 미약하나마 아르메니아계 반군의 장악지역으로 남았고, 소련은 이 땅을 아르메니아에 귀속시킨다는 확약을 하고서야 지역의 반볼셰비키 반군을 해산시킬 수 있었다. 이 땅은 오늘날까지 아르메니아의 영토로 남았다.